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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가족부는 새로운 한의치료기술과 한약처방을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약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09년도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신규지원과제를 공고했다.한의약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는 1998년부터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을 추진, 2008년까지 473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총 378개 과제를 지원한 바 있다.올해에는 지난해 2월 수립된 ‘한의약연구개발사업 중장기 발전계획’에 근거해 한약제제 개발 및 한방의료기기 개발과 한의약의 안전성·유효성을 규명하기 위한 임상연구 등 총 35억원의 신규 연구과제를 지원한다.특히, 국가 당면과제인 치매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역점을 둬 추진할 계획이다.지원과제에 대한 연구계획서는 오는 3월20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R&D 사업진흥본부)으로 제출해야 하며, 4월 중 심사·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연구과제를 선정하게 된다.복지부는 과제선정 당시 목표에 근거, 연차·최종평가를 실시해 목표 미달시 지원중단 및 참여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아울러 한의약 임상연구에 대해서는 단계 경쟁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전자평가시스템 구축, 전자협약제도 운영 등을 통해 한의약 R&D의 역량향상과
회이자의 킨들러(Jeffrey Kindler) CEO가 와이어스를 680억 달러에 인수 배경으로 와이어스의 바이오 의약품 후보물질 파이프라인에 현혹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와이어스는 과연 화이자와의 결혼에 매력적인 지참금을 가져다 줄 것인가, 아니면 본 인수 합병이 겉만 그럴듯하고 성장기간을 뒤로 미룬 체 사양화 되고 있는 제약산업의 또 다른 신호는 아닐까?앞으로 수년 동안 이러한 질문에 아무도 답변하지 못하겠지만, 전문 분석가들은 두 회사 합병으로 당장 이루어질 연간 700억 달러의 매출은 킨들러 사장의 전제 조건을 충족시키는데는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샌포드 번쉬타인의 팀 앤더슨(Tim Anderson) 분석가는 "많은 거대 신약이 동시에 발견되지 않고 화이자의 장기 R&D가 오점투성이가 되지 않는 한 회사의 규모 때문에 새로운 바늘을 찔러도 움직이지 못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언급했다.2007년 제약계는 R&D에 588억 달러를 쏟았으나 FDA로부터 허가된 신약은 최하위로 기록되었다. 또한 거대 품목을 찾기란 매우 어려우며 비용이 많이 든다. 환자 수가 많은 치료약물이 매출 증대에 기여하므로 화이자와 와이어스는 400만 명의 알쯔하이머 환자 치료
개복 수술에 비해 흉터가 적고 회복기간이 빠른 복강경 수술이 조기 위암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김병식·육정환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500명의 조기 위암 환자를 복강경 수술로 치료했으며 95%의 완치율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김병식 교수팀은 지난해 9월부터 복강경 수술 체외 문합술로 생기는 5cm의 흉터도 남지 않도록 배속에서 자르고 꿰매는 체내문합술을 이용해 현재 60 여명의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복강경 수술은 배에 직경 5mm의 구멍 3개와 10mm 1개, 12mm 2개 등 모두 6개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을 배 속에 집어넣는다.이때 집도의는 수술 과정을 외부 모니터를 통해 확대해 들여다 볼 수 있어 개복수술에 비해 정확하고 정교한 수술을 할 수 있다. 또한 개복 수술에 비해 입원기간 및 회복기간이 짧고 개복 수술 시 생기는 20~30cm 정도의 흉터 및 통증을 남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복강경 위암 수술의 전체 과정 중에서 위암이 발생한 부위를 잘라 내거나 이어 붙이는 과정에서는 위의 일부를 배 밖으로 꺼내 수술을 해야 하는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5cm 정도의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야
최경호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부친상. 29일20시15분 강남성모병원, 발인 2월1일8시, 02-590-2697
식약청이 30일 발표한 주간 품목허가 등 현황에 따르면, 동아제약 ‘스티렌’ 제네릭인 한국알리코팜 ‘스테린정’이 지난20일자로 품목허가를 받았다.이로써 현재까지 신고허가된 스티렌 제네릭은 종근당 ‘유파시딘’외에 7일자로 허가된 안국약품 ‘디스텍정’, 동화약품 ‘젠티렌정’, 8일자로 허가된 바이넥스 ‘바이틸린정’, 9일자로 허가된 광동제약 ‘위티렌정’, 20일자로 허가된 한국알리코팜 ‘스테린정’ 등 총 6품목으로 정리된다.하지만 바이넥스는 태평양제약, 대원제약 등 10여개 사와 위수탁으로 물려있어 향후 스티렌 제네릭으로 허가될 품목은 6품목 훨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식약청에 지난 19일부터 25일간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은 총 38품목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전문의약품 13품목, 일반의약품 15품목, 완제의약품 28품목으로 확인됐다. 또한 원료 1품목, 한약재 9품목 등으로 나타났다.전문의약품에는 ▲한국알리코팜-스테린정 ▲한국베링거인겔하임-뮤코펙트정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한독약품의 “옴나리스나잘스프레이(미분화시클레소니드)”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의 치료제로, 4년간의 재심사기간을 부여받아 허가됐다.또한 일반의약품에는 ▲동구제약-비타데이에프정
화이자는 와이어스를 680억 달러에 인수하므로 배당을 반감시키고 220억 달러의 부채를 증가시킬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이자 주가는 10% 하락하고 부채에 대한 보험료도 계속 상승했다. 화이자는 신약이 개발되는 오랫동안 주주들이 고 배당을 종용해 왔으나 와이어스 인수 합병으로 주당 16센트 배당 감소를 보게 되었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의 놀라운 인수 합병이 전 세계 금융위기로 얼어붙은 M&A 가 풀리면서 제약 산업을 재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이자 역시 2009년 수익에 대해 실망스러운 예측으로 13만 명의 종업원 중 15%를 감축하고 제조 시설 여러 개를 문닫기로 계획하고 있는 중이다. 화이자는 와이어스 주 당 33달러의 현금과 0.985 주식 매입 조건으로 주당 $50.19 지불을 합의했다. 이는 인수 합병 발표 훨씬 전인 지난 1월 22일자 주식 마감 가격의 29% 프레미엄을 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1월 26일 와이어스 주가는 0.8% 하락한 $43.39로 마감하여 제시가격에서 상당히 하회된 것이었다. 화이자 주가는 10.3% 하락한 주당 $15.65로 거래되어 투자에 따른 높은 부채에 대한 위험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화이자의 이번 인수는 19
△수업기간: 2009년 3월2일~2009년 7월6일(총 18주) △수업일시: 매주 월요일 오후7시~9시30분(석식제공) △모집인원: 00명 △입학자격 *국회의원 등 보건복지 관련법 입안자 *의료기관 및 관련분야의 고위관리자 내지 그에 상응하는 위치에 계신 분 *보건의료관련단체의 고위직 내지 그에 상응하는 위치에 계신 분 *보건의료관련 공직자로서 정책수립 및 결정과정의 책임자내지 그에 상응하는 위치에 계신 분 *기타 본 강좌의 목적에 부합하는 위치에 계시는 분으로서 국립암센터에서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분 △지원절차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 2009년 2월13일까지 *원서교부 및 접수장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11(우 410-769) 국립암센터 교육훈련팀 사무실(국가암예방검진동 7층) *제출서류: 우편접수시 등기우편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제출하신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1)입학지원서 2)재직증명서 1통 3사진 2매(3×4판) △수강료: 1,200,000(식비, 교재비, 워크숍참가비 포함) △전형방법: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09년 2월20일 개별통보 △문의 및 안내: 교육훈련팀 전화 031)920-1951~5 팩스 031)920-1959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0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기념식과 더불어 KRIBB상과 특별공로상을 포함, 그 동안 생명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우수직원 포상도 함께 실시됐다. ‘KRIBB상 대상’은 ‘신경펩타이드에 의한 성장조절 기전 연구’로 세포생물학 분야 최고 학술지 Nature Cell Biology(2008. 4월호)에 게재한 업적을 인정받아 유권(48) 박사가 수상했다.대상은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부상(순은쟁반, 포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 연구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경광 박사가 특별공로상을, Nature Cell Biology에 연구성과를 발표한 이규선 박사가 우수논문상,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완전인간항체를 개발해 이를 기업에 이전한 유진산 박사가 기술개발상을 수상했다.또한, 구영우 감사부장 등 2명이 30년 근속상, 유전체의학연구센터 김재화 박사 등 12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연구관리과 이한철 과장 등 3명과 연구정책부 김정석 팀장 등 18명이 우수직원으로 선정돼 각각 이사장
법제처가 추진하기로 한 ‘일몰제’ 대상에 “의료기관과 약국간 담합방지를 위한 개설제한”이란 항목이 포함되자, 의료계와 약계는 해묵은 논쟁이었던 ‘의료기관내 약국개설문제’가 적용될지 여부를 놓고 벌써부터 큰 관심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번에 법제처가 제기한 ‘일몰제’ 추진의 골자는 “발령된 지 5년 이상 된 행정규칙 규제를 폐지하고 나머지 모든 행정규칙 규제에 3년간 유효기간을 설정한다”는 내용이다.법제처는 29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행정규칙을 포함한 모든 규제에 일몰제를 확대하는 내용의 ‘규제 일몰제도 확대 도입방안’을 보고했다.일몰제란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각각의 규제에 대해 개별적으로 유효기한을 미리 정해 놓는 방식을 말한다.특히 새정부 들어와 민간에서 건의한 201개 규제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일몰제를 적용하기로 확정했다.보건복지가족부 소관 규제를 살펴보면, 약사법 제20조 제5항의 ‘의료기관·약국간 담합방지를 위한 개설제한’(일몰년수 5년)과 의료법 제33조 제6항의 ‘조산원을 개설하는 자는 반드시 지도의사를 정해야 한다’라는 규정(일몰년수 3년)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이밖에도 △연 4회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조사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우편투표로 시행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선거일정을 공고했다.먼저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의원회의 통보내용에는 '100명 이상 회원(투표권)이 있는 병원에 기표소를 설치'라는 선언적인 내용만 있고 기표소 투표의 시행 시기를 명시하지 않았다”며 기표소를 설치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즉, 선거관리규정이 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리규정을 유추해 해석할 경우 추후 이로 인한 분쟁 발생 소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아무런 기준 없이 기표소 투표를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선관위는 “기표소 투표를 시행하기 위한 준비기간이 짧고 많은 예산 및 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표소 투표 제안 이유로 내세웠던 몰표방지와 투표율 제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어 공정한 선거관리 또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선관위는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우편투표로 시행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선관위는 기표소 투표와 관련해서는 오는 4월 개최되는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
보건복지가족부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진료비를 경감하기 위해 2월부터 혈청검사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경감한다고 밝혔다.혈청검사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지난해 6월부터 6세 미만, 65세 이상 환자에 대해서만 본인부담금을 경감해오고 있으나 이번 개정으로 연령에 관계 없이 모든 환자가 진료비를 경감받을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현재 요양급여총비용의 30%∼50%이지만, 2월부터는 요양급여총비용의 20%로 줄어든다.혈청검사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약 6만여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우선적으로 경감대상에 포함된 6세 미만, 65세 이상을 제외하면 4만여명이 추가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이외에도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등 125종의 희귀난치질환을 본인부담 산정특례 대상으로 선정해 외래 진료시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를 경감하고 있다.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이들 질환에 대한 입원과 외래 본인부담율을 현행 20%에서 10%로 경감,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환자 부담을 더욱 낮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시판중인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자이데나, 야일라, 레비트라, 엠빅스 등 6개품목 모두 전문의약품 과대광고 혐의를 받아 행정처분에 처해졌거나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대광고 혐의로 연루된 발기부전 치료제 중 국산 신약인 sk케미칼 엠빅스는 가장 최근 모 일간지에 지역 광고전문대행사를 통해 건강특집이라는 섹션 형태로 홍보성 기사를 내보내 과대광고 혐의에 휘말렸다.이에따라 식약청 관계자는 “오늘 업체 관계자를 불러들여 사실 관계에 대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면서 “전문약 광고 위반에 대한 정보사항이 명백한 것으로 보여 행정처분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이와함께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화이자 비아그라는 무료일간지에 비아그라 간접광고 캠페인을 벌인 것이 문제가 돼 식약청이 남대문 경찰서에 사건을 의뢰 한 바 있다.이와관련해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해당사건에 대한 조사는 이미 끝났고, 업체간에 광고비가 오고 간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약사법에 의거해 법률검토 중이며, 조만간 검찰에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밝혀 비아그라 과대광고 혐의는 아직 미지수다.또한 종근당 야일라도 일반인을 대상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논문이 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견관절 질환의 대표 교과서인 미국 Saunder사의 ‘견관절(The Shoulder)’ 제4판에 게재됐다.박진영 교수는 2006년 근위 상완골(윗팔뼈, 어깨 관절)의 골절 치료에 대한 ‘열기구 기법’이 금속정을 이용한 치료 방법 중 좋은 치료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의 논문을 ‘Journal of Shoulder and Elbow Surgery’에 발표한 바 있다.그런데 이 수술법이 전 세계의 정형외과 의사가 참고로 하는 미국 교과서 ‘Shoulder’ 제9장‘Fracture of Proximal Humerus’에 소개된 것이다. 박진영 교수는 “근위 상완골 골절의 내고정 후 합병증을 줄이고 고정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inter-locking intramedullary nailing, tension-band and locking sutures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 수술법을 개발했다”며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수술법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년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1월20일~22일)에서 의사소견서 발급비용 등이 조정됨에 따라 보건복지가족부는 ‘장기요양급여비용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기 위해 2월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의사소견서 발급비용은 의료기관(보건의료원 포함)은 2만7500원에서 2만8100원으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1만8000원→1만8500원으로 변경됐다.1회 발급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진찰료와 신경학적 검사비용이 포함돼 있으므로 별도 비용을 산정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또 방문간호 지시서는 대상자가 의료기관(의료원 포함)을 방문하는 경우 1만5000원에서 만5300원으로, 의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 4만8300원→4만9300원으로 산정했다.대상자가 보건기관(보건소 및 보건지소)을 방문하는 경우는 4000원→4100원, 의사가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 9000원→9200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유한양행 리피토제네릭 아토르바가 출시한지 6개월만에 100억원을 훌쩍 넘어서 누적처방액 168억원을 기록해 블록버스트 제품군으로 우뚝섰다.고지혈증치료제 처방액이 100억대이상인 품목을 살펴본 결과, 오리지널 화이자 리피토,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유한양행 아토르바 등 약 10개품목으로 집계됐다.고지혈증전체 시장은 연간 4000억원대 규모에 달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전년대비 15%의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리지널 리피토의 특허만료로 인해 국내제약사들이 고지혈증시장에 대거 뛰어들어 리피토 제네릭을 쏟아내 시장규모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특히 유한양행 아토르바는 강한 영업력으로 빠른 시장선점을 통해 리피토 제네릭 가운데 가장 높은 처방액을 올리고 있으며 출시 6개월만에 대형품목으로 자리잡은 똘똘한 제네릭으로 손꼽히고 있다.고지혈증치료제 거대품목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처방액을 올린 품목은 오리지널 리피토가 988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08년에는 2007년에 비해 -0.4% 처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아스트라제네카가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율을 보이며 처방액 502억원을 기록해 리피토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했다.또한 세번째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프로칼시토닌 정량검사-경비 상부소화관내시경검사-기관지유발시험·만니톨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1월3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프로칼시토닌 정량검사=패혈증 및 박테리아성 감염을 진단하여 조기에 적절한 항균제 사용과 항균제 치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사용되며, 전신성 염증반응증후군이 있는 환자나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에 사용된다.자동화된 검사장비로 환자의 혈장이나 혈청을 검체로 사용, 20분 이내에 혈중 프로칼시토닌 수준을 효소형광면역법으로 측정하는 정량적인 검사법이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프로칼시토닌 정량검사는 체외검사이며, 검사채취 또한 정규적인 다른 검사와 동일하게 수행돼 이로 인해 직접적인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아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안전한 검사로 확인됐다.또한 패혈증 진단의 황금기준이 없으며 일반적으로 임상기준과 배양검사로 진단해오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전신성 염증반응증후군이나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조기에 패혈증 및 박테리아성 감염을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해 시기적절하게 항균제를 사용함으로써 패혈증 및 박테리아성 감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효한 검사법이다.단,
[파일첨부]만성질환자와 18세미만 아동으로서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자에 대한 본인부담액 경감 근거가 마련됐다.28일 국무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정부는 저소득층 의료지원체계 정비를 위해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권자(만성질환자 및 18세미만 아동)를 오는 4월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대상자로 전환한다.이에 개정안은 전환대상자의 본인부담액을 정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 목적이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인 세대의 구성원으로 규정했다.또 진료비(요양급여비용) 중 법정 본인부담액을 의료급여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했고 식대의 경우 20%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본인부담(의료급여와 동일 수준)으로 명시했다.아울러 차상위 만성질환자 및 18세미만 아동인 지역가입자의 세대분리 근거를 마련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서 건강보험으로 전환되는 차상위 만성질환자 및 18세미만 아동의 본인부담액 경감 및 세대분리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아보인다. 최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이 일일 외래환자 1만 2천명 시대를 활짝 열며, 각종 경영지표를 싹쓸이 갱신했다.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던 의료원 산하 안암ㆍ구로ㆍ안산 등 3개병원은 개원 이래 최대실적을 올리며 탄탄한 병원 경쟁력을 거침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기축년 새해에도 성장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각 병원 가파른 성장세 어디까지 이어질지 몰라오종두 의료원장은 “안암병원은 지난 12월 29일 일일 외래환자수가 4072명으로, 고려대의료원 단일병원으로는 사상 최초로 4000벽을 돌파했다”면서 “올 들어 1월 5일 4052명, 19일 4068명을 달성해, 일일외래환자수 4000시대를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병상가동률 또한, 1월 8일 96.6%, 1월 20일 96.3%를 달성해 올 들어 평균 95%대의 국내 최고수준의 병상가동율을 유지했으며, 입원대기 환자수도 300여명에 달하는 등 병원측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오동주 의료원장은 “이 같이, 지속적인 환자의 증가세로 연일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안암병원은 일일 환자수에서도 2009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총 외래환자수가 4만5195명으로
최면제 前 동남의원 원장 별세. 26일23시20분 한양대병원, 발인 29일12시40분, 010-3570-9113
“아래 팔 뼈에 7cm 크기의 암이 발생한 당신은 나이가 11세, 항암치료에 대한 암세포의 괴사율이 90%, 위험 점수는 82점이므로 예상 완치율이 91%입니다. 이 예상의 정확도는 95%입니다.”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뼈에 생기는 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연부종양의 완치율을 예측하는 평가지표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원자력병원 전대근ㆍ김민석 박사팀은 365명의 골육종 환자를 분석해 발병당시 환자의 나이, 종양의 위치 및 크기, 항암요법 후 암세포 괴사율에 따라 각각 점수를 부여했다. 이에 따라 그 점수를 합산하면 환자 개개인의 완치율을 95%이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완치율 예측 평가 지표를 개발했다.예를 들어 두 명의 골육종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고 가정해 보자. 첫 번째 환자는 13세 남자로 위팔뼈에 7cm 크기였으며, 항암치료에 대한 암세포의 괴사율은 90%였다. 두 번째 환자는 11세 남자이며 크기와 암세포 괴사율은 첫 번째 환자와 같고 위치만 아래팔의 노뼈로 달랐다. 암의 크기와 항암요법의 효과에 의존하는 기존의 예측기법으로는 두 환자 모두 예상완치율이 87%로 동일하다. 하지만, 새로 개발된 지도를 이용해 예측해 보면, 첫 번째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