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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영능력 부재와 환경 적응 실패 등에 의해 개원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에 이르는 신규 개원의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안착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의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의사회의 관심이 종국에는 회와 회원간의 유대감을 높여 회원들의 이탈을 막고, 지역의사회 회무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더욱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다.최근 개원가 및 지역의사회 등에 따르면 병원 노무관리 지침 및 경영비법 노하우 등을 의사회가 직접 나서 길라잡이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무엇보다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에서 개설 대행 서비스를 시행해 회원에게 도움을주자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잇다.이는 신규개원가에 적절한 노하우를 제공해 몰락을 막을뿐 아니라, 의사회와 회원간 유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신규개원회원의 신상파악 및 의사회 가입 독려도 가능하고 신규 회원들의 소속감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지난해 총 24개의 의원이 폐업 한 서울의 A지역의 경우 이같은 의견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이 지역의사회 관계자는 “작년 지역 신규개원가가 유례없이 높은 폐업률을 보였는데 정작 이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등 불안감 속에서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가 약가 산정 및 R&D세제지원 등의 정책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업체들의 시장 진입이 예견되고 있다.바이오시밀러 시장은 향후 2013년까지 14조원 규모로 글로벌 성장해 2017년~2019년까지 매년 50%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의 경우 지난해 4분기 CMO사업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셀트리온은 전세계적으로 13개 권역 10개사와 바이오시밀러 벌크원료 의약품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비중은 95%에 달해 향후 4년간 30%내외의 고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연간 20~40% 내외로 성장중인 다수의 항체바이오의약품들이 2012년~2015년 사이에 특허가 만료돼 수요증가에 의한 시장성장뿐만 아니라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잠식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인슐린, 인성장호르몬, GCSF, EPO 등의 1세대 단백질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는 시장에 발매된바 있으나 2세대 단백질의약품으로 구분되는 항체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는 인도를
FDA는 CSL 베링(Behring)사의 면역 글로블린 피하주사 20% 용액(SCIg) ‘히젠트라 (Hizentra)’에 대해 원발성 면역결핍증(PI) 환자 치료에 시판을 허가했다. 주에 1회 주사하는 히젠트라는 우리 몸에서 면역 글로블린(Ig)의 적정 정상 농도 유지로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히젠트라의 FDA 허가는 성인 및 PI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에서 그의 유효성, 내용성 및 안전성 평가 실험 자료를 근거로 이루어진 것이다.이전에 정맥 주사 글로블린(IVIg)을 주에 3~4회 치료받은 사람에게 히젠트라 주 1회 피하 주사로 바꿔 15개월 간 투여한 결과 효과를 나타냈다. 1회 치료기간 투여 받은 3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히젠트라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CSL 베링 레페브레(Robert Lefebvre) 부사장은 “20% 농도의 면역 글로블린 SCIg는 PI 환자 치료에 만족할만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가정에서도 Ig 치료를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한 치료제”라고 평가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각 여성단체들이 표명한 출산에 대한 여성의 자기결정권 강화 의견에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앞서 한국성폭력상담소를 비롯한 한국여성의전화·한국여성민우회·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등 20여개 여성·시민단체들은 최근 전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 낙태 금지와 관련해 이를 근절하기 전 "아이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 개선 우선돼야"한다는 내용의 ‘여성의 임신·출산 및 몸에 대한 결정권 선언문' 을 발표했다.단체는 아울러 "임신과 낙태 그리고 출산에 대한 결정권은 여성에게 있다" 며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산 만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산의회는 이에 대해 우선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최일선의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임신중절근절운동과 동료의사 고소, 고발 조치 강행' 으로 산부인과의사들이 범죄 집단인 것 처럼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 의사들이 모든 의료적 시술을 회피하게 된 작금의 사태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산의회는 이어 “여성의 임신·출산 및 몸에 대한 결정권은 여성에게 있다” 는 주장을 의학적 모자보건 및 모성보호 차원 상 적극
중장년 여성의 질환으로 알려진 류마티스 관절염이 20,30대 젊은 여성층에도 최근 그 발병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기진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수곤, 연세대의대 교수)는 8일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배상철, 한양대의대 교수)가 전국 류마티스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구축한 ‘대한민국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특성’자료를 발표했다. 이는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12월까지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을 받은 2,1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로 이에 따르면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39%가 30대 이하 연령에 처음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았다.특히 20대 이하에 진단을 받은 환자도 15% 나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수면장애와 피로감의 정도도 남성보다 높아 육체적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도 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수곤 이사장(연세대의대 류마티스 내과)은 “보통 류마티스 관절염은 40대 전후의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20~30대 젊은 층에게도 발병 비율이 높아 관절변형 등의 심각한 병의 진행을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8일 대만 식품업체 홍부식품실업유한공사와 전통 고려인삼 드링크 ‘원비-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만 수출은 지난 1992년 국교단절 이후 중단됐다가 약 18여년 만에 재개된다는데 의미가 깊다.현재 대만 기능성음료 시장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인삼과 같이 대대로 전래되는 보약제 함유 드링크 시장이 늘고 있어 피로회복·자양강장의 효과가 있는 ‘원비-디’판매 활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일양약품은 수도 타이베이를 기점으로 ‘원비-디’ 점유율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만 공영방송을 통한 TV광고 및 대대적인 매체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게릴라성 시음회를 진행해 40년 전통의 Maid in Korea ‘원비-디’를 홍보해 나간다.지난 71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원비-디’는 이듬해 72년 일본에 처녀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드링크 수출품목이다. 수출물량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복건성의 경우에는 ‘원비-디’의 지명도가 코카콜라와 맞먹을 정도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국에서만 총 2억 1000만병이상의
의료정보 김근종 발행인의 장남 태완 군이 3월 20일(토) 오후 3시 30분 한양대 동문회관 예식부 6층에서 화촉을 밝힌다.
복지부는 척추질환 MRI 외부병원 필름판독료 징수 전 환자에게 먼저 고지할 것을 대한병원협회 등 요양기관에 당부했다. 이번 척추질환 외부병원 필름판독료 환자 고지 사안은 이와 관련해 복지부 및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는 환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요양기관에 이와 관련한 당부에 나선 것.자기공명영상진단(MRI)은 2005년 1월부터 요양급여대상으로 암, 뇌양성 종양 및 뇌혈관질환 등 질환별 급여대상 및 산정 기준을 명시해 인정하고 있다. 동 산정기준 이외의 경우 비급여대상으로 정하고 있다.또한, 요양급여의 산정지침에 당해 요양기관에 상근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외부병원 필름을 판독하고 판독소견서를 작성 비치하는 경우에는 해당 항목 소정점수의 20%를 산정토록 되어 있다. 복지부는 “위 기준에 따라 척추질환 MRI 촬영의 경우 현재 비급여대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일부 요양기관에서 비급여 비용 고지에 대한 사전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척추질환 MRI 촬영 외부병원 필름판독료를 비급여로 징수해 보건복지가족부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복지부는 “요양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을 징수하기 전 환자들로 하여금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지난 4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영업사원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알리스 2010년 3!6!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강력한 발기력 개선효과가 36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지속되는 시알리스의 선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3월 6일에 진행돼 왔다. 올해는 3월 6일이 주말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알리스 영업팀의 정기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4일로 앞당겨 마련됐다.한국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안에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1위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36자로 된 시알리스 응원메시지를 접수후 내부 심사를 통해 ‘시알리스 상’, ‘아몬드 상’, ‘36시간 상’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이 밖에도 약의 제형을 형상화 한 ‘3!6!DAY 케이크’를 제작해 영업직원 및 이벤트 수상자와 함께 ‘시알리스’의 성공을 기원했다.시알리스 마케팅 담당 김소희 과장은 “10mg, 20mg은 물론 매일 하루 한 알씩 복용하는 5mg도 꾸준히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전임직원의 성원에 힘입어 시알리스가 올 해 발기부전 치료제시장 1위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스텔라스는 OSI 제약회사를 35억 달러에 적대적 인수 제의에 나섰다. 인수가 성공되면 아스텔라스는 OSI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판매와 연계되는 상당한 권리를 얻게 된다.인수 조건에 의하면 아스텔라스는 주당 현찰로 52달러를 제안하고 있어 OSI의 지난 2월 26일 종가 주당 37.02달러에 40% 프리미엄이 부가되고 지난 3개월 평균 주가의 53% 상승을 제시한 것이다. OSI 제약의 주매력은 로슈와 폐, 췌장암 치료제 탈세바(Tarceva: erlotinib)의 제조 및 공동 판매를 들고 있으며, R&D 파이프라인에 여러 가지 새로운 항암제를 보유하고 있다.아스텔라스의 적대적 인수 제의는 13개월 전에 최초로 시도했다. 당시 2월 12일 양사 CEO의 만남을 포함, 여러 당사자 면접 모임이 있었다. 그러나 OSI 고다드(Colin Goddard) 사장은 주당 52달러 제안은 너무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아스텔라스 노기모리(Masafumi Nogimori) 사장이 고다드 사장에게 보낸 최근 서신에서 “당신이 실질적인 논의를 할 의사가 없다고 반응하므로 우리 이사회는 나에게 OSI 주주에게 직접 제안하도록 위임 받았다. 두 회사의 통합 가능성을 계속
“trivia는 ‘사소한 것들’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medical trivia는 사소해서 무시되지만 의미있는 것들을 찾아 다니겠습니다.”…박지욱 박 지 욱 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 신경과 전문의 <메디컬 오디세이> 저자한미수필문학상 수상 (2006년, 2007년) 지금이야 외과의사들이 로봇을 이용해 수술을 하는 시대이지만, 항생제도 마취제도 소독약도 없었던 옛날에 이발사-외과의사들(barber-surgeons)의 주특기는 바로 방혈(放血: blood-letting)이다. 사혈(射血)이라고도 불리는 이 시술은 먼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널리 사용했다. 오늘날 의사들이 사용하는 치료법들 중 마취법이 160년, 수혈이 80년, 항생제가 65년의 역사를 가진데 비해, 방혈법의 역사는 무려 2,500년이나 되니 그 전통이 녹녹치 않다.1) 요하네스 케탐(Johannes de Ketham)의 12궁도 인간 Zodiac Man, Fasiculo de medicina(Venice, 1493)에서 해부학, 점성학, 체액론으로 이루어진 중세 의학의 이론을 보여주는 그림이다. 이발사-외과의사들은 인체구조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울프 네바스 소장)는 3월5일 ‘유럽-아시아 결핵 연구네트워크’ (TB-VIR)의 제2회 연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TB-VIR 연례회의에는 프랑스 CNRS 올리비에 네이롤 박사, 파리파스퇴르연구소 브리짓 직겔 박사를 비롯한 독일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스페인 사라고사 대학 등에서 해외 결핵 석학 20여명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 최신 결핵연구결과 및 미래전망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TB-VIR 프로젝트는 대규모의 결핵연구 컨소시엄 중의 하나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참여해 유럽(EU-FP7) 및 국내(교육과학기술부)에서 결핵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다.
대전중앙병원 간호봉사단은 병원 인근의 중리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호봉사와 위문활동을 펼쳤다.중리종합복지관을 찾은 약 20여명의 간호봉사단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과일, 음료수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혈압 및 혈당을 체크했다.
이상훈 교수(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인명정보기관(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으로부터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과 2010년 의학 의료 분야 올해의 인물 (2010 Man of the Year in Medicine & Healthcare)에 동시 선정됐다. 이상훈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발병기전 및 진행과정과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이에 관련된 20여 편의 논문을 “Arthritis Research and Therapy"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정회원,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위원,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미국류마티스학회 정회원, 국제척추관절염연구회 회원, 강직성 척추염 협회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희귀난치성 질환 센터 헬프라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진료비확인민원이 지난 2008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환급금액만 72억3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환불사유별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요양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요양기관종별로는 종합전문병원의 환급율이 48%로 최고를 기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직무대리 이동범)은 4일 ‘2009년 진료비확인(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민원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의하면 지난해 진료비확인민원으로 72억 3000만원을 민원인에게 환급토록 결정했다. 심평원은 “환자의 진료비영수증에 기초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처리된 4만3958건 중 42.4%에 해당하는 1만8629건에서 과다 부담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환불사유별로는 급여대상 진료비를 요양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해 발생한 환불이 46.2%(33억3915만7천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진료수가 또는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도록 한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가 25.5%(25억6693만3천원)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선택진료비, 의약품치료재료, 방사선
한국뇌학회(회장 왕규창 서울대학교 교수)는 한국뇌신경과학회 및 대한뇌기능매핑학회와 함께 13일부터 20일까지 2010 세계 뇌(腦)주간 (World Brain Awareness Week) 행사의 일환으로 뇌의 기능 및 질환과 관련한 여러 주제에 대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현재 수십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02년 첫 행사에 이어 아홉 번째로 이루어지는 올해의 행사는 3월 13일부터 20일 사이에 전국 10개 도시 (서울ㆍ인천ㆍ수원ㆍ청주ㆍ대전ㆍ전주ㆍ광주ㆍ대구ㆍ진주ㆍ포항) 13곳에서 개최된다. 2010년 뇌주간 행사는 뇌기능활용 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 뇌인지연구사업단, 희귀질환진단치료 사업단, 서울대 뇌인지과학과, 고려대 뇌공학사업단, 경희대 신경퇴화제어연구센터, 롯데장학재단, 뉴로테크, (주)사나메디, 대한신경과학회 등이 후원한다.뇌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뇌의 기능은 아직 많은 부분이 신비의 상태로 남아있어 21세기 과학기술의 마지막 프론티어 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우리 정부와 국
공수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동물에서의 광견병 발생이 2008년 이후로 영서지역에 비해 영동지역에서 현저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며, 위험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나 산간 거주 농민 대상으로 야생동물이나 가축 및 애완동물에게 물리지(교상)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국내에서 광견병은 축산부서의 방역대책 및 미끼예방약 살포사업 등의 효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08년 강원도 지역 내 13건이 발생한 데 이어 2009년에도 18건이 주로 강원도 영동북부지역인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에서 발생했다.월별 발생 현황을 볼 때 야생동물이 겨울철 먹이가 부족했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민가에 자주 출몰하는 때인 동절기와 봄철에 다발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국내 공수병 발생현황을 보면, 2004년 1명 발생 이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환자 발생은 없으나 공수병 위험지역인 강원 및 경기 지역에서 동물로부터의 교상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로 2009년은 2008년 대비 8.1%증가했다.최근 들어 야생동물 중에서 너구리에 의한 교상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너구리 교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우선시되고 있다.국외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
정부가 ‘연구중심병원’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3일 아산병원에서 전문가 간담회 개최하고, 연구중심병원 육성을 위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해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켰다.단기간 내 보건의료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병원을 진료와 연구가 연계된 균형있는 보건의료산업 선도집단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체계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를 위해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을 개정해 연구중심병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 예정이다.특히 연구중심병원에 대한 인센티브 즉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에 대한 제품·기술 등 경제적 인센티브 △정부 R&D 간접비 비율 상향(현행 20% → 40% 내외) △세금 감면 등을 검토하고 의료기관의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지난 1월부터 가동중인 ‘연구중심병원육성 TF’를 통해 4월말까지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5월말 ‘연구중심병원 육성 추진계획 최종(안)’을 확정키로 했다.이후 6월 국가경쟁력위원회에 보고하고 이후 법령개정을 추진, 2011년 7월에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복지
A형간염이 올 봄을 기점으로 대유행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는 의료계의 경고와 함께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성인용 A형간염 예방백신의 공급은 무난하게 이루어 져 백신대란 등의 사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센터장은 3일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열린 ‘2010년 A형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하여’라는 주제의 공청회에서 연자로 참석해 올 한해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A간염 대응 추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우선 올 한해 총 345만 도즈의 A형간염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이중 성인용이 122만 도즈가 유통되는데 현재 시중에 성인용 25만 도즈가 유통 중에 있다.전 센터장은 2/4분기 중 55만도즈가 추가로 유통 될 예정인데 이와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A형간염 예방백신은 지난해와 같은 대란사태는 빚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전 센터장은 또한 A형간염 백신 공급 유도 위한 주간점검체계 가동을 통해 성인용 A형간염 백신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이미 작년에 백신확보 어려움 있어서 3개 제약사와 충분한 협의 거쳐서 충분한 양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센터장은 그러나 백신 수급현황을 실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고위험임신부 산전검사비 지원대상자 72명에게 최대 5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협회와 생보재단이 고위험임신으로 산전관리 및 분만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과 아기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 고위험임신이란 ▲만 19세 이하, 35세 이상 ▲지나친 저체중이나 과체중 ▲자궁 외 임신 또는 유산·사산 경험 ▲자궁 질환 경험 ▲조산 경험 등의 경우에 해당한다. 인구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말까지 접수를 받아 고위험임신정도, 소득기준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산전검사에 들어가는 비용 뿐만 아니라 전화·문자·이메일을 통해 지속적인 산전·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관련 자문위원인 신종철(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전체임신 중 고위험임신이 20%~30%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고위험임산부는 임신이나 출산 중에 보다 세심한 관찰과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 된다”며 “이 때문에 다른 일반산모보다 더 많은 진찰료 및 검사비가 들어 의료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협회측은 이번 고위험임산부 산전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늘고 있는 고위험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