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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병원협회는 16일 2010년도 제1차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수련병원(기관) 지정·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과 수련병원(기관) 지정신청에 따른 277개 병원(기관)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병원신임위원회는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성상철 위원장(병협 회장)과 김진규 부위원장, 왕규창 병원신임실행위원회 간사를 비롯한 26개 전문과목 학회 위원을 포함해 38명의 신임위원이 참석했다.또 정윤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과장, 안상준 대한전공의협의회 홍보이사(배석)가 자리를 같이 한 가운데 제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안 등을 논의했으며 심의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하게 된다.안건심의에선 먼저 2009년도 제2차 병원신임위원회에서 2011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지도전문의 수 기준을 현행 N-2에서 N-3(지도전문의 4,5인은 N-3, 6인 이상은 N/2)으로 조정키로 함에 따라 이를 반영해 방침을 개정키로 했다.성형외과,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응급의학과 등의 지도전문의수 기준은 수련교육심판위원회를 개최해 협의키로 했다.또한, 일부 수련병원에서 제안한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요청에 대해서는 관련 학회의 공식적인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성기)는 16일, DRG수가개편에 따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이하 건정심)의 백내장 수가 인하 결정에 맞서 서울행정법원에 상대가치점수 인하고시 처분 취소소송과 고시처분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했다.앞서 건정심은 수정체수술 즉, 백내장수술의 DRG 수가를 10.2% 인하했다. DRG를 적용 이 후 안과 백내장 환자의 평균 입원일수가 기존 1.15일에서 1.11일로 감소되고, 수술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 및 수술재료도 기존 행위별수가제때의 경우보다 20%정도 진료가가 인하됐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이에 안과의사회는 건정심이 결정한 백내장 수가인하 처분을 취소토록 하기 위해 백내장수가 대책위원회(위원장 이찬주)를 꾸리고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왔는데 한달여만에 4억 7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성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법적대응에 나섰다.대한안과의사회 이성기 회장은 소장 접수 직후 가진 본뉴스와의 통화에서 “DRG수가 개편에 따른 백내장 수가 인하는 안과의사들하고 충분한 토의 없이 결정된 사안이고, 안과에 치명적인 손실을 미치게하는 조치인 만큼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또한“이번 건정심의 백내장 수술 수가인하는 타과와의 형평성과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다. 이는 평소 철저히 준비하면 후에 근심이 없다는 말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도 적용된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느끼는 여유를 만끽하려고 떠난 해외여행, 그러나 갑작스레 일어나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마음먹고 떠난 여행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있다.이에 휴가를 떠나기 전 정확한 이동경로 및 방문지역의 특성, 유행하는 풍토병에 대해 미리 여유 있게 알아보고 전문의의 진료, 처방 및 예방주사 접종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별로 유행하는 질병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고, 여행 출발일자로부터 충분한 기간을 두고 준비를 시작해야 면역력을 획득해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으며, 특히 아프리카 일부지역의 경우, 황열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의 입국을 금지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감염내과의 도움으로 해외여행 목적지별 특별한 주의 및 예방조치가 필요한 감염질환에 대해 알아보자.▲황열-아프리카 대륙 및 라틴 아메리카의 열대지역에서 유행=황열은 모기에 의해 매개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요 유행지역은 아프리카 대륙(가나, 가봉, 말리,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니제르, 콩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한길안과병원·의료관광 전문여행사인 US트래블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뿐만 아니라 몽골·구미주(교포) 대상으로 의료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은 지난 5월20일~22일까지 진행된 ‘러시아 달투어 박람회’ 공동 프로모션의 후속조치로 현지 러시아 의료관광객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수용하고,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는 러시아 달투어 박람회 기간 동안 약 80개에 달하는 현지 의료관광 관련 에어전트를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설명회 및 판촉행사를 펼친바 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통해 한길안과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러시아, 미국, 몽골 등 전세계 판촉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US트래블‘의 의료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해외 현지에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한길안과병원의 안과서비스를 인하대병원의 검진서비스와 함께, 인천 주요 의료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베타페론’(인터페론 베타-1b)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는 최장기 임상연구가 나왔다.16일 바이엘 헬스케어에 따르면 ‘베타페론’에 대한 16년간의 임상시험 결과가 신경학저널 ‘Neurology’에 발표됐다. 신경학저널에 발표된 데이터는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최장기간 데이터인 동시에 완성도 높은 환자 추적관찰 결과로서, ‘베타페론’의 장기적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준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장기 추적관찰은 앞서 주요 ‘베타페론’ 임상시험에 참여한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단면 관찰연구로, 연구자들은 앞선 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의 88%이상을 추적했다. 이중 약 70%(260명)의 환자가 신경과전문의를 방문해 검진을 받았으며 환자들의 평균 치료기간은 7.9년으로 나타났다. 2년간 지속적으로 ‘베타페론’을 투여받은 환자들(69명)에서는 독감유사증상(31.9%), 발열(21.7%), 두통(27.5%), 주사부위 반응(81.2%), 권태감(23.2%), 근육통 (21.7%), 간 아미노기전이효소의 상승(10.1%)과 같은 전형적인 이상반응이 나타났으며 피부 괴사는 보고되지 않았다. 최초에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와 베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는 16일 오전 9시 20분부터 6시까지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준비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2010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안경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신약개발만이 제약업계 생존의 돌파구임을 인지하게 되면서 더욱서 비임상시험연구 분야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약 40여명에 달하는 각분야 전문위원들의 사전 토론과정을 거쳐서 주제를 선정했고 최고의 연자를 섭외하게 됐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RO 관점과 허가기관관점, 제약산업 관점에서 각각 바라보는 비임상 시험의 globalization에 대한 주제발표가 마련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가 지난10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은 고령환자의 두개강내 종양에 대한 임상적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뇌종양으로 진단받은 60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구통계학적 자료, 임상적 발현, 치료방법 및 결과에 대한 분석 연구이다.이와 관련 김 교수는 “고령환자일수록 두통과 기억력 소실의 발현이 높으며 병리학적으로는 뇌수막종과 전이성 뇌종양의 빈도가 높았다”며 “생존기간의 평균이 12개월에 불과하고, 수술 후 폐렴을 포함한 합병증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할 경우 전신적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는 1982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학위를 마쳤다.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UCLA대학병원에서 연수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교수평의원회 위원장, 아시아신경종양학회 제7차 학술대회 준비위원, 미국 신경종양학회 정회원, 유럽 신경종양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건강관리서비스법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에서는 최근 발의된 ‘건강관리서비스법안(변웅전 의원)’의 문제점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곽의원은 건강관리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예방-치료-재활’로 이어지는 의료서비스 중 하나인 ‘예방’을 국가가 국민에게 떠넘기려 한다고 지적했다.질병예방은 의료서비스 중 하나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등 국가가 이미 수행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것.그는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은 국가가 책임져야할 질병예방 분야를 국민에게 교묘하게 떠넘기는 것”이라며 “정부는 민간시장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활성화시킬 것이 아니라 주치의제도 도입 등 기존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발제를 맡은 정영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사무처장은 건강관리서비스법안이 노골적인 의료민영화 정책이라고 치부하고 문제점으로 △건강증진의 장애요인인 상업적 이용을 권장 △건강증진의 책임이 국가에서 개인으로 이전 △의료 영역에서 건강증진을 완전히 배제 △일차의료기관을 더 심한 경쟁 구도로 몰고 갈 것 등을 꼽았다.이에 대안으로
재단법인 그린닥터스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새터민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무료진료를 오는 6월 20일부터 서면메디칼센터에서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으로 옮겨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한 번도 빠짐없이 지난 2003년부터 7년간 이어온 그린닥터스의 무료진료는 현재까지 진료인원만 7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이번 진료장소 이전을 기념해 사회의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와 새터민, 다문화 가정의 건강과 관련한 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20일 오후 1시부터 온 종합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심포지엄에서 외국인근로자, 다문화 가정 보건의료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해보는 동시에 그동안 소외된 새터민 가정 학생들의 보건의료 현황도 함께 살펴본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법무부의 정책 방향과 향후 보건의료 대책에 대해서 고찰하고 이제까지의 진료현황에 대한 논의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이 끝나면 참가한 패널들과 그린닥터스 회원들이 함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및 새터민 가정 학생들의 무료진료에 동참해 봉사를 몸소 실천하게 된다. 그린닥터스 박희두 이사장은 “그린닥터스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코리안 드림은 커녕 몹쓸 병만 주는 나라가 아니라 인정 많은 나
가입자단체는 2011년 수가협상에서 총액예산제 도입을 적극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건강보험가입자포럼은 15일 제1회 '건강보험 지출구조 합리화를 위한 가입자의 방안'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민주노총 공공성강화위원회 김경자 위원장은 ‘건강보험 총액계산제 도입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김경자 위원장은 발제문에서 “총액예산제를 도입할 경우, 행위별 수가제의 비용팽창성 해결이라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의료공급자들도 비용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와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재정의 지속가능성 문제제기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인 건보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것도 총액예산제 도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경자 위원장은 “건강보험 재정의 적자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젠 지출에 수입을 맞추는 방식에서 수입에 지출을 맞추는 방식으로 전환해 의료서비스의 사회적 필요량에 맞추어 건보재정을 운영해야 한다”며 총액예산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총액예산제는 여전히 공급자측의 반발이 거센 실정이다. 지난해 수가협상 과정에서 총액예산제가
보건의료계의 전문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15일 의사·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마산삼성병원, 국립재활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들이 의사, 간호사, 병원약사 등 전문 의료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www.snuh.org)이 강남센터에서 근무할 간호사를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병원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7일까지 강남센터 행정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외국어 능통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 ▲삼성서울병원(http://recruit.samsunghospital.com)이 마취통증의학과 간호사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마취통증의학과 또는 중환자실 또는 회복실 업무 경력 2년 이상인 자이어야 한다. 17일까지 병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www.cmcseoul.or.kr)이 국제진료센터장(전문의)를 초빙한다. 자격요건은 전문의 취득 10년 이상, 영어능력 우수자이어야 하며 △Native Speaker로 한국어가 가능한 의사 △한국 및 미국 의사면허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고지가 실시된 지 한달 정도의 시간이 경과한 가운데 미용·성형 개원가를 중심으로 저가 시술을 내세운 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어 가격후려치기 및 시술의 질 저하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최근 미용·성형시술의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에 접어들면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홈페이지 팝업 등에서 최저가를 내세운 보톡스와 PPC 주사 광고가 급증하고 있다.서울의 모 성형외과의 경우 인터넷 친목 카페 등에서 지방분해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PPC 10앰플 50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통상 15만원 정도의 시술비용을 9만원으로 낮춰 환자 유치에 나섰다. 이 병원은 또한 주근깨와 색소 침착을 제거하는 IPL을 보통 3회 50만원이었다면 이를 절반 이상 할인해 3회 15만원으로 책정해 광고했다.지방의 또 다른 성형외과 역시 인터넷 까페 회원들에 쪽지 등을 돌려 영국산 보톡스를 턱 20만원, 눈 10만원, 미간 10만원에 시술한다고 했으며 100만원에 거래되는 앰플을 50만원으로 세일하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위와 같이 진료비용을 전면에 기록하고 최저가임을 강조하는 광고의 경우, 비급여 고지 시행에 따라 의료법 상으로는 큰 문제가
대형 제약사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2013년 13.7조원으로 성장이 예견된다.바이오시밀러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바이오시장의 수입대체효과, 시장의 절대적인 성장효과, 수출증대, 전세계적으로 약가인하라는 각국 정부의 방침과 맥락을 같이한 대단위 상업성을 가지기 때문이다.13일 교보·현대증권에 따르면 오리지널 의약품이 연간 10% 성장하고 바이오시밀러가 연간 20% 성장한다고 가정했을때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3년 13.7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견됐다.이와함께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 top6 항체의약품의 매출액은 각각 5조원내외의 시장에서 연간 20~4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동향을 보면 2가지 트렌드가 진행중이다. 적응증 확대를 통해 항체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오리지널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소수 바이오 제약사들이 향유했던 바이오시장에 최근 대형 제약사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바이오신약의 적응증이 확대되면 새로운 질병의 환자에 대한 처방이 늘어나기 때문에 매출액이 증가, 즉 시장이 확대된다.로슈의 표적항암제 '허셉틴'은 기존의 유방암, 폐암체료제에서 올 1분기 적응증 확대
두경부에 생긴 암은 수술적 접근이 어렵거나 수술 후 발성 및 연하기능(음식을 삼키는 기능)을 상실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상실된 기능을 재건하기 위해 조직을 이식해야 하는 등 긴 수술로 인해 환자들에게는 두려움과 거부감이 큰 수술 분야중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침습적 수술 방법에서 벗어나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며 구강을 통해 암을 제거하는 최소침습수술이 수술용 로봇을 통해 가능해져 관심이 모아진다. 로봇수술은 사람의 손으로는 침습적인 방법밖에 접근이 어려운 편도, 후두, 하인두 부위 등을 입(구강)을 통해 로봇 팔로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구강을 통한 수술이므로 수술적 접근을 위해 정상 구조를 파괴할 필요가 없어 수술 후 기능 보전과 함께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로봇수술만의 큰 장점인 종양을 3차원 입체 내시경으로 수술부위를 10~20배 확대해 보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는 것보다 더 정확하고 안전하게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구강을 통한 두경부암의 로봇수술은 세계적으로도 시도된 지 3년밖에 되지 않지만 작년 말 미국 FDA 승인을 받는 등 증가추세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세헌 교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의료사안 감정심의 업무 개선을 위한 ‘의료사안 감정심의기구’를 구성, 운영에 나선다.의협은 지난 10일 열린 제58차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사안 감정심의업무의 내실화와 전문성·신속성·정확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의료사안 감정심의기구’를 구성,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1991년부터 지난 20년간 법원, 경찰서, 보건소 및 기타 행정기관 등으로부터 의뢰된 의료사안 감정심의 업무를 수행해온바 있다.그러나 회신지연, 감정대상 범위, 감정료 관리, 감정자료 관리 등에 대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가 있어왔고, 특히 조만간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될 것에 대비해, 의협이 의료사안 감정심의 기능 확보 및 유지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정비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의협은 제도개선 차원에서 학회대상 설문조사와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회 개최 및 학회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종합적인 의료사안 제도개선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의협은 학회대표와 관계 전문가로 구성하는 ‘중앙의료사안감정심의위원회’를 두어 제도개선 관련 전반적인 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김선회)는 지난 10일 ‘한눈으로 보는 서울의대 외과학교실사’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정기 서울의대 학장, 정희원 서울대병원장, 오세민 서울의대 외과 동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서울의대 외과학교실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전반에 근대 외과가 도입된 후 해방과 6.25전쟁의 격동기를 극복하고 정전 후에는 일찍이 미국 외과 체계를 도입하여 우리나라 외과의 기틀을 세웠다. 또한 외과학의 발전에 있어서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실험적, 임상적 연구를 국제무대에 발표하여 국위를 선양해 왔다.교실사 전시회는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출간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사”는 조선 말기와 일제 강점기의 외과 역사를 전사(前史)로 다루고 해방 이후 ‘국립서울대학교’의 출범 이후 서울의대 외과의 역사를 본사(本史)로 하여 교실 60년사로 제작하였다. 김선회 주임교수는 “이번에 교실사를 정리하며 의국 선배들이 우리나라 외과 뿐만 아니라 의료계 전반에 남긴 업적을 알게 되면서 새삼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먼 훗날 다음 세대에 역사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과 히로사키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은 오는 6월12일 오후 5시 동산의료원 마펫홀에서 ‘계명의대-일본 히로사키 의과대학 피부과학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두 대학은 20여년간 학문적 교류를 해 오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 실질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히로사키 대학의 하나다 병원장, 사와무라 교수, 나가노 교수가 초빙돼 ‘유전성 피부질환의 유전자 및 줄기 세포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눈다. 계명의대 피부과학교실 이규석 주임교수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한국과 일본 두 대학간의 우애와 피부과학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병원에 준하는 모든 혜택을 중소병원에도 줘야 한다”권영욱 대한중소병원협의회 회장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중소병원협의회 제20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역설했다. 경영난에 허덕이는 중소병원을 살리기 위해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육성책이 필요하다는 것. 권회장은 “중소기업이 받고 있는 각종 혜택을 중소병원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한다”며 “자금조달방안과 세제혜택이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더불어 “중소병원은 가뜩이나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인데 간호인력차등수가제로 인해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있어 이를 바로잡아야 하며 유명무실한 의료전달체계 또한 명확히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와 관련 자리에 참석한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행 저수가체제에서 수가를 어느 정도 올려야 하는데 이는 국민들과 직결돼 있어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또한 “환자들이 수도권과 대형병원에만 몰리고 있는 등 현 의료전달체계가 형식적인 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중소병원도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개방병원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장관은 최근 의약계의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그
“선진국·경쟁국 병원에 우리 환자를 빼앗길 것인가?”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0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중소병원협의회 제20차 정기총회’에서 ‘보건의료산업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정책의 기본방향으로 ▲보건제품(세계 7위권 국가로 도약) ▲병원서비스(글로벌화를 통한 외국환자 유치) ▲R&D(연구기능 지원 강화) ▲새로운 서비스(건강관리서비스, u-헬스 )등을 제시하면서 국민에게 건강과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세부계획으로는 Medical Korea 홍보를 강화하고, 외국인 전용병동 설립 지원 및 외국인 코디네이터 양성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개선·예산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글로벌 신약개발 R&D 지원을 확대하고 시장형 실거래가 정착 및 리베이트를 추방함은 물론 의료기기 첨단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연구중심병원 지원 활성화도 꾀한다는 전략이다.김국장은 아울러 “스스로 건강을 유지·증진하고 건강 평가·교육·상담 등을 지원하는 건강관리서비스의 도입을 위해 근거법률을 제정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의료법을 개정해 의사·환자간 원격진료를
지난 20년간 국민 잇몸약으로 사랑 받아온 명인제약 이가탄이 ‘이가탄F’로 새롭게 태어난다.업그레이드 제품인 ‘이가탄F’는 기존 이가탄 제품의 주요 성분함량을 2배 보강해 1회 2캡슐에서 1회 1캡슐로 복용이 간편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 이가탄 캡슐의 포장단위인 120캡슐이 20일분이었던데 비해 ‘이가탄F’는 100캡슐 33일분으로 복용일수가 늘었다.‘이가탄F’는 소염작용이 뛰어난 염화리소짐, 항산화 작용을 하는 초산토코페롤50%(비타민E),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잇몸조직을 재생시키는 제피아스코르브산(비타민C),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카르바조크롬 등 4가지 각 성분들이 서로 상승효과를 낸다.이를 통해 잇몸의 발적, 부기, 출혈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고 손상된 잇몸조직을 강화함으로써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준다. ‘이가탄F’는 다양한 방면에서의 임상경험이 풍부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병행하면 각종 잇몸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