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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노조는 보훈병원, 고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8월~9월초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7일, 타임오프제도 시행으로 인해 교섭이 파행일로에 있다며 총력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보건노조는 보훈병원, 고대의료원, 한양대의료원 등 대형병원들을 대상으로 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다.타임오프제도 시행 1개월 반이 지난 16일 현재 보건의료노조 산하 112개 교섭지부 중 타결지부는 전남대병원, 광주기독병원, 세림병원 등 11개에 불과하다. 교섭이 진행 중인 지부는 54개, 사측이 교섭을 거부하는 곳은 고대의료원 등 18개 지부, 교섭준비 중인 지부는 적십자사 등 29개 지부에 이르고 있다.이에 보건의료노조는 8월말~9월초 임단협 집중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주 정읍아산병원지부(8/10일), 보성아산병원지부(8/13일)가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한 데 이어 보훈병원지부(8/16일), 고대의료원지부(8/17일)이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한다. 또한, 한양대의료원지부, 이화의료원지부, 경희의료원지부 등이 쟁의조정신청을 예고하고 있다.보건노조는 “보훈병원은 현재 전임자 13명을 4.3명으로 줄이려 하고 있으며, 고대의료원
비알엔사이언스 제천 신공장이 GMP승인을 획득, 선진 의약품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비알엔사이언스㈜는 제천 신공장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 제천 바이오밸리단지내에 신축된 이 생산시설은 독일 GMP 기술진에 의해 설계됐으며,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제적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되도록 맞춰졌다. 총 320억원이 투자됐으며, 대지면적 4만6193㎡(1만4000평)에 건축면적 1만3967㎡(4225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질캡슐제를 비롯한 내용고형제와 연고제 및 기타제제의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미국 FDA 승인을 목적으로 생산 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밀폐 운송 공정(closed transfer system)과 작업자의 인위적 간섭을 배제한 첨단 자동화 시스템 등을 구현했다. 김준영 비알엔사이언스 대표는 “비만치료제인 오를리스태트제제를 비롯해 현재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CMO 매출 비중을 향후 40%까지 증대할 계획”이라며 “국내 필드 영업 시장 점유율의 확대와 선진국 의약품 시장의 진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들의 사업화를 통해 201
상위제약사의 주요 품목들이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고혈압복합제의 성장이 눈부시다.16일 유비스트 자료에서 동아제약 등 5개 제약사의 5대 품목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 혈압강하제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지만 ‘리피로우’를 제외하고는 동매경화용제는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특히 고혈압복합제인 ‘아모잘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6월 기준으로 무려 1700%나 매출이 급상승했다.동아제약은 '리피논'의 성장을 제외하고 다른 주요 품목들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했다. 자체개발신약 '스티렌'은 지난 3월부터 매출이 하락하고 있으며 6월에는 62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대비 -4.1%로 하락했다.'플라비톨'도 6월에 36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8.6% 떨어졌으며, '동아니세틸'의 경우 4월과 5월에 비해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6월에는 전년대비 -19.2%로 저조한 매출을 기록했다.반면 '오팔몬'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36억, 6월에는 37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상승했으며 '리피논'은 37억원으로 32.5% 성장했다. 한미약품 '아모디핀'은 올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월과 2월에는 각각 43억, 3월에는 44억으로 잠깐 매출이
보건복지부가 하반기 시행 예정인 허위부당청구 요양기관 명단 공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료계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나타나고 있다.임의비급여에 대한 개념정립과 이해 상추이 명확치 않아 허위 부당청구로 간주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것이 공표될 경우 의료계의 신뢰도 추락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16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본 뉴스와의 통화에서 허위부당청구 요양기관의 명단공표에 대한 정확한 기일을 확답할수는 없지만 현재 이를 준비 중에 있고, 곧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명단 공표 대상은 1500만원 이상을 허위청구한 요양기관이며 허위청구 비율이 20%이상인 곳이다. 복지부는 행정처분 결과에 따라 공표심의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복지부ㆍ건보공단ㆍ시도ㆍ시군구ㆍ보건소 홈페이지에 6개월간 게시할 예정이다.그러나 이 조치에 대해서 의료계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불량한 수법으로 허위 급여 청구한 경우 법적 제재를 통한 명단공표에는 동조할 수 있지만 불가피한 상황에 쓰이는 임의 비급여 처치가 부당청구로 잡히는 경우 양심적인 진료에도 불구 범법자라는 오명을 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따라서 의료
건강보험공단이 지나치게 건강보험 체납자에 대한 결손처분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완강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의료사각지대건강권보장연대회의(이하 의료연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건강보험료 체납자 집단민원신청 결과 발표 규탄’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건강보험 체납 결손 집단 민원신청 결과 100만원 미만 110건의 건강보험료 체납 민원 신청결과 26건이 결손처분 승인됐다. 이는 제기된 110건 중 100만원 미만 집단 결손처분 민원 건수의 23%에 지나지 않는다. 또, 100만원 이상 집단 민원도 총 77건 중 25건만이 심사 대상이라고 통보했다. 이같은 결과에 의료연대는 “공단이 체납보험료의 탕감을 수용하지 않은 사례를 보면 무재산과 무소득임에도 불구하고 20년 가까운 소형 자동차가 있다는 이유로 자동차를 압류한 경우”라며 “희망근로, 자활근로 등의 단기적 저임금 일자리에서 직장가입자로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는 이유로 탕감 대상이 되지 못한 경우”라고 사례를 소개했다. 즉, 빈곤 상황에 대한 검토 없이 직장이 있다면 소득이 있는 것으로 간주했고, 자동차가 있으면 재산이 있은 것으로 간주해 탕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건보공단의 이같은 탕감 기준에 대해 의료연대
의원급에서 외래 진료시 처방한 원내 및 원외처방에 대한 약품비를 줄일 경우 절감액의 20%~4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를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건복지부는 의원의 자율적 처방행태 개선 및 적정한 약제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의원 외래처방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가산지급 기준을 13일 제정, 고시(고시 제 2010 - 60호) 했다. 새로 제정된 ‘의원 외래처방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가산지급 기준’에서는 의원 외래처방에 대한 요양급여비용 가산지급의 평가대상은 △의원 중 전자문서교환방식 또는 전산매체로 청구하여 상병별 평가가 가능한 기관 △평가대상 상병은 외래진료 시 발생한 전체 상병 △평가대상 약품비는 외래 진료 시 처방한 원내 및 원외처방에 대한 약품비로 규정했다. 평가는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지만 올해의 경우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진료분으로 평가한다.평가대상 자료는 건강보험 외래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로 하고 평가대상 기간 마지막 진료 월 다음달부터 3개월 이내 심사 결정된 명세서를 대상으로 한다.평가지표는 외래처방 약품비 고가도지표와 기대약품비 대비 실제약품비로 하고 평가방법은 평가대상 기관별로 약품비 절감 여부와 고가도지표 감소 여부를 동시
정부는 신종플루 백신을 폐기처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이는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의 지적에 따른 해명이다.윤의원은 앞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지난 2월 신종플루 임시예방접종 사업종료 후 66억여원 상당의 미사용 백신이 회수돼 이미 소각 처리됐고 유통기한 만료로 연내 추가적으로 238만3000명분이 폐기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는 백신을 폐기처분할 계획이 없으며, 9월~12월 동안 신종플루를 포함하는 계절독감 바이러스유형 3가지(A/H1N1형 A/H3N2형 B형)를 함께 예방하는 3가 백신 및 1가 백신을 이용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올해 제3차 예방접종심의위원회(7월20일)에서 권고한 바와 같이 계절인플루엔자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3가 백신, 그 외 19~49세 일반인 중 접종희망자에게는 1가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는 것.또한 국외 신종플루 유행상황 및 바이러스 분리현황 자료를 검토해 제4차 예방접종심의위원회의(8월19일 예정) 심의를 받은 후 접종시기 등 최종 세부시행계획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했다.아울러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신종플루 백신 1757만 도즈를 사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정책과 약가 인하 추세에도 종근당, 중외 등 일부 제약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종근당의 경우 올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9%, 63.2% 증가한 1063억원, 159억원을 기록하며 주요 상위 경쟁 제약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분기 실적을 나타냈다.이는 주력 품목 및 신규 품목들의 효능 및 약효 위주의 마케팅 집중화 전략과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배가시킴으로써 우수한 분기 영업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 면역억제제 ‘사이폴-엔’, 항생제 ‘아벨록스’ 등 주력제품들의 매출액이 두자리수대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리피로우’ 등 신규 제품들의 성공적인 시장 조기 정착 등이 이뤄진 것이 실적 향상에 큰 역할을 한것. 또한 52억원의 대손상각비 반영에도 불구하고 환율 안정화 및 고마진 제품들의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인한 원가 하락 및 비용 통제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4.1%p 상승한 15.0%를 나타내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2010년 상반기 기준 1502명의 영업인력을 보유함으로써 20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차관에 최원영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을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20개부터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보건복지부차관에 최원영 실장을 임명했다. 복지부차관에 임명된 최원영 실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최 실장이 임명된 것은 그간 복지부 업무 외에도 식약청 근무 등 보건복지분야 전반의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 실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연세대(사회복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차관에 최원영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을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20개부터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며 보건복지부차관에 최원영 실장을 임명했다. 복지부차관에 임명된 최원영 실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식약청 식품안전국장,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최 실장이 임명된 것은 그간 복지부 업무 외에도 식약청 근무 등 보건복지분야 전반의 전문성과 업무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 실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연세대(사회복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고려대사회봉사단(KUSSO)과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8박 9일의 일정으로 의료환경이 매우 척박한 환경인 피지에서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고려대학교 이혜원(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의무교학처장을 단장으로 박홍석 (안산병원 비뇨기과)부단장, 구로병원 치과 이의석 교수 등 의료진 6명, 간호사 3명, 약사 1명, 행정지원 3명, 의대생 3명과 기자단 등 1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휴양지로만 알려진 남태평양 피지의 남동부 외딴지역 나이쎔비투 빌리지와 코로보 병원에서 진료활동을 벌였다.이 지역은 인천에서 10여 시간 비행 후 난디 공항에서 버스로 10시간이나 달려야 접근할 수 있는 전기와 수도가 전혀 없는 오지다. 이곳에 위치한 코로보병원에 임시로 차려진 ‘코레아 병원’은 날마다 인산인해로 북적였다.매일 오전 9시에 시작하는 진료는 문을 열자마자 10명 이상의 대기자가 줄지어 서 있었고 몰려드는 환자들은 외래와 수술실, 치과 등으로 진료 파트를 구성해 하루평균 100여명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치며 매일 10시간의 힘든 일과를 수행했다.현지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 탈장, 턱 골절 등 총 20여건의 크고
구 한 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hs-koo@hanmail.net 200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금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세무조사가 유독 많을 것이란 풍문(?)도 공공연히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세청에서는 끊임없이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세원확보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해 오고 있다. 현금영수증, 사업용 계좌와 더불어 최근에는 소득-지출분석 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하여 2010년 5월 소득세 신고시부터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호에서는 이렇듯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성실신고를 유도하는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1. 소득-지출 분석 프로그램(PCI 분석 시스템)국세청은 세금부담 없이 재산을 축적하거나 호화소비생활을 하는 세금탈루자에 대한 세원관리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확대 추진, 고소득 자영업자 개별관리 실시 및 세무조사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여 세금탈루방지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나, 수입금액 노출을 은폐하기 위해 현금 거래하거나 납부능력이 없는 제3자의 이름을 빌려 차명으로 사업하는 등 지능적 탈세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은 13일 원자력병원에 골연부종양센터를 개소한다. 골연부종양 전문의 5인으로 운영되는 골연부종양센터에 방문한 환자는 외래 진료와 함께 당일 검사 및 입원이 가능하며 종양전문 간호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원자력병원 정형외과는 198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골연부종양 전문 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우리나라 전체 골육종 환자의 50% 이상(골육종 1100명 이상, 연부육종 2000명 이상)을 치료해 왔다. 지난 2007년에는 20년간 844명의 치료성적을 분석하여 한국의 골육종 환자의 완치율이 61.2%로 미국 등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며 치료경험이 누적됨에 따라 완치율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그 동안 일본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 국가에서 소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성적을 보고한 바는 있으나, 200명 이상의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동양권에서 원자력병원이 유일하다. 뼈에 생기는 암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연부종양은 20세 이하의 청소년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30년 전까지는 팔다리를 절단하고도 완치율이 5~15%에 불과했다. 원자력병원 정형외과는 “골연부종양센터와 함께 종양인공관절 센터를 함께 운영키로 했으
해외여행 중이나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성, 다이어트제품 등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의약품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한달동안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되는 성기능개선, 다이어트, 근육강화 등을 표방하는 30개 제품을 집중 검사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미국산 ‘Black deity Ⅱ’ 등 20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의약품 성분인 ‘실데나필’, ‘요힘빈’ 등이 검출됐다.성기능개선을 표방한 제품은 ‘Black Deity Ⅱ'(제조사: Divison of Powers Inc) 등 8개사 8개 제품이었으며, 이중 6개 제품에서는 실데나필류(실데나필, 타다라필, 디메칠치오실데나필, 디메틸실데나필)가 캡슐당 18mg에서 최대 134mg 검출됐고, 2개 제품에서는 요힘빈이 1정당 1mg이 나왔다.발기부전치료제유사물질인 실데나필류는 심혈관계 질환자가 섭취했을때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부작용을 일으킬수 있다.‘VenEVOL'(제조사: EVOL Inc)등 3개사 7개 제품은 근육강화제품으로 팔렸다. 이중 6개 제품에서 요힘빈이 1캡슐당 1mg에서 최대 3mg 검출됐고, 1개 제품에서 이카린이 1정당 0.2mg 검출
12일, MBC 시사프로그램 후+ ‘비싼 약값의 불편한 진실’통해 이번 정부의 약가인하조치가 집중 조명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각계 인사들은 정부가 건강보험 고가약에 대한 20% 일괄인하로 선회한 것은 결국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대응 의지나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이다. 또한, 정부가 약값의 20%를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사실상 인하되는 대상 품목이 별로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아바스틴’의 유방암 적응증이 취소될 위기에 놓여있다.12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 FDA 자문위에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의 유방암 적응증 취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국내서도 로슈 측에 관련 임상결과를 요구했다.미국에서는 ‘아바스틴’이 초기 임상에서 유방암 환자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FDA는 이에 대한 조기 심사 및 허가를 한바있다.그러나 최근 새로운 임상 연구에서 유방암 환자에 ‘아바스틴’을 투여할 경우 생명 연장과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에 대해 검증한 결과, 이 약을 투여한 환자의 생존율과 투여하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 비교에서 양측의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FDA는 아직 이 약물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는 않았지만 자문위원회에서는 이미 유방암 적응증에 대해 취소 권고를 내린 상태다.FDA는 자문위 결정에 90% 이상 수용한 전례가 있어 적응증 취소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오는 9월 중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식약청에서는 이같은 FDA 결정에 따라 ‘아바스틴'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한국로슈에 전반적인 임상데이터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로슈 측은
최근 정부가 건강보험 고가약에 대한 20% 일괄인하로 선회한 것은 결국 이해당사자들에 대한 대응 의지나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정부가 약값의 20%를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사실상 인하되는 인하대상에서 제외됐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12일, MBC 시사프로그램 후+ ‘비싼 약값의 불편한 진실’통해 집중 조명됐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복지부가 약가 인하 방안으로 품목별 최고가 대비 80% 이하 약품만 보험 등재하고 최고가 대비 80% 이상 약품은 보험에서 삭제한다고 밝히면서다. 복지부의 이같은 주장에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신형근 부회장은 “특허가 남아 있는 의약품은 약가가 인하되지 않는다. 즉, 특허기간이 남아있는 약은 인하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들이 현재 특허가 남아 있는 약들의 대부분이다. 따라서 실제적으로 약가 인하의 혜택은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약가인하! 사실상 인하대상이 거의 없다!인하예외 약품은 특허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약품이거나 2007년 이후 복제약 등재로 약가 인하된 품목으로 인하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대상이 너무 많다는데 문제가 있다. 서울대 간호대 김진현 교수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윤리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법을 공부하기 위해 개원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개원의들을 중심으로 한 (가칭)의료연구회가 오는 20일 발기인 모임을 갖고, 내달 창립,10월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료윤리연구회 이명진 대표는 12일 최근 낙태와 무의미한 연명치료술의 중단 문제, 진료실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 등을 지켜보면서 의사로서 꼭 알아야하고 지켜야할 직업윤리와 생명의료윤리의 정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돼 연구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의사로서 알아야할 직업윤리나 의료윤리에 대해 구체적인 교육을 받을 기회가 거의 없었던 현실에서 이번 (가칭)의료윤리연구회의 창립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개원가 지도자들과 함께 개원의들이 중심이 되어 (가칭)의료윤리연구회를 발족하게 된 것은 대한민국 의료계 역사상 의료윤리와 직업윤리에 대해 공부하고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모인다는 것이 처음있는 일이기 때문.이 대표는 “매달 한번정도 모여 생명의료윤리, 직업윤리에 관한 강의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의사로서 갖추어야할 윤리를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며 진료 현장이나 수련현장에서 발생하는 윤리적인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담당교수 배정원ㆍ이은숙)와 유방암환우회(고유회 회장 곽점순)가 8월 26일(목) 오후 7시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제 2회 핑크여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뉴클래식 이란 장르를 개척해 세대와 계층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남성4인조 팝페라 그룹 ‘비바보체’(VIVA VOCE)를 초청,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유방암 환우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환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유방암 환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무료입장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mk4511@hanmail.net)을 통해 8월 20일(금)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 200명에게 초청장을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13일 150여명의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0년 엄마아빠직장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직장체험을 통해 부모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부모는 자신이 속한 직장에 대한 애사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에 홍보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암예방검진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연구소 등의 주요시설을 방문하게 된다. 4시 20분부터는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및 낭독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5시부터는 기념촬영, 저녁식사 및 기념품 지급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직장을 견학함으로써 부모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됨과 동시에 직원들은 자신이 속한 직장에 대한 애사심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