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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4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11월 2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AI 시대, 헬스케어를 이끄는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강진숙 한국병원약사회 학술부회장은 “현재 AI는 ▲질병의 예측·진단·치료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맞춤형 건강 관리 등 AI를 접목한 의료기술의 발전과 헬스케어 시장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시대에 병원 약사들의 요구되는 역할과 직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고자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2개의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우선 심포지엄 1부에서는 첫째로 AI를 개발·적용하는 개발자 입장에서 병원약사들의 초거대 AI를 활용 범위·가능성과 의료현장 접목 사례 등을 소개·공유하는 네이버클라우드 김필수 박사의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헬스케어-의료서비스의 변화’ 강연이 이뤄졌다. 둘째로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적용 현장 사례와 함께 약사들이 접목·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가톨릭대 서
관절강내 약물주사 중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는 주사 후 4~6주 단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히알루론산 주사는 3개월 이상의 장기 효과가 확인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강내 주사(intraarticular injection)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의료기술재평가 결과를 10월 30일 발표했다. 관절강내 주사는 골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 개선을 위해 관절 안으로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경구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약물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 치료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관절 안으로 주입하는 약물로는 부시ㄴ피ᅟᅵᆯ에서 ㅂ누비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총칭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와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이 대표적이다. 본 평가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 36편을 검토해, 두 가지 약물을 관절 안으로 주사했을 때 통증 및 관절기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관절강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와 안전성 먼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받은 군이 위약군과 비교 시 주사 후 4~6주 시점에서 통증이 더 감소하고 관절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했다. 반
각 제약사마다 다소 차이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2022년 대비 2023년 3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수출액이 확대된 모습이다. 전자공시에 게시된 주요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통해 2023년 3분기 상위 30개 제약사들의 수출액 현황이 확인됐다. 다만 2022년 JW중외제약의 수출액 현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상위 5개사는 모두 전년 대비 수출액이 늘어났다.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2023년 3분기 수출액이 2083억원으로 매출의 14.7%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수출액이 매출의 12%인 2128억원으로 확인되면서 수출액 달성률은 97.9%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수출액 비중이 낮은 제약사지만 수출액 달성률은 높은 편이다. 2023년 3분기 녹십자의 수출액은 매출의 0.2%인 20억원으로, 2022년 수출액 23억원에 비하면 86.6%를 달성했다. 종근당의 수출액 역시 예년 대비 뒤쳐지지 않는 편이다. 2022년 수출액은 매출의 4.4%인 651억원이었으며 2023년 3분기에는 매출의 4.2%인 488억원으로 75%의 달성률을 보였다. 광동제약은 수출액 비중이 낮은 제약사들 중 한 곳이다. 하지만 녹십자와 마찬가지로 수출액의 달성률은 우수하게 나타났다. 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보건기구(WHO, 스위스 제네바)가 대한민국 식약처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이하 WLA)에 등재(10.26.)했다고 10월 31일(현지 시각) 밝혔다.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이며,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로 ①약물감시, ②제조수입업허가, ③규제실사, ④시험검사, ⑤임상시험, ⑥국가출하승인, ⑦시판허가, ⑧시장감시 등 8가지로 구성됐다. 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의약품 조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기존의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를 대체해 우수규제기관을 선별할 필요가 있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참고로 현재 WHO는 SRA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백신 조달에 입찰하는 경우 WHO 품질인증(Pre-qualification, PQ) 예외를 적용해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으며, WHO는 WLA 등재 국가에 대해서도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책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WLA 등재는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2023년 1분기 주요 제약사들이 매출의 0.28%를 접대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상위 50개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9개 제약사들의 접대비 지출 현황이 확인됐으며 이번 1분기 69억원으로 매출이 0.28%가 접대비로 사용됐다. 지난 2022년 1분기에는 매출의 0.29%인 67억원을 사용한 것에 비하면 비중은 감소했지만 비중은 늘어났다. 먼저 유한양행은 2022년 1분기 1억 8400만원에서 2023년 1분기 2억 3700만원으로 접대비가 28.8% 확대됐으며 접대비 비중도 0.04%에서 0.05%로 늘어났다. 광동제약 역시 접대비를 2억원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분기 대비 22.5% 접대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접대비 비중도 0.07%에서 0.8%로 확대됐다. 접대비 내역을 공개한 제약사 중 세 번째로 매출이 높았던 동아에스티는 접대비 비중이 낮은 제약사로, 지난 2022년 1분기 매출의 0.03%인 53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매출의 0.01%인 1300만원으로 75.5% 감소했다. 또 일동제약의 접대비는 500만원 규모에서 1000만원대로 접대비 지출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는 매출의 0
췌장 수술 후 출혈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간담췌외과 윤영철(교신저자)·김지수(제1저자)·이태윤 교수팀이 췌장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인 ‘지연 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췌십이지장절제술 후 간동맥에 ‘PGA 시트(Polyglycolic Acid Sheet)’를 덮고, ‘지혈제(fibrin sealant, 피브린 실란트)’를 도포해 보강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PGA 시트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체내에 완전히 흡수될 뿐 아니라 원하는 만큼 잘라 쓸 수 있어 기존 폐절제술, 장절제술 등 다양한 수술에서 절제 부위의 누출을 막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혈제는 수술 중 출혈 부위에 지혈, 조직접합 등의 목적으로 활용된다. 이후 연구팀은 인천성모병원에서 2011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진행한 환자 345명을 분석했다. 전체 환자 중 225명의 환자는 췌십이지장절제술만 시행했고, 나머지 120명의 환자는 동맥 보강법을 시행한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시행했다. 연구결과 췌장루 발생률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동맥 보강군에서 췌장루 발생 시 지연 출혈을 예방하는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약 2만여 명이 줄어든 5만187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6명,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7725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58명(88.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8명(96.7%)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만1526명(최근 1주간 일 평균 5만4354.9명), 해외유입 사례는 34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5만187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31만6302명(해외유입 6만32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225명, 인천 3127명, 경기 1만3857명으로 수도권에서 2만620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2501명, 대구 2955명, 광주 1472명, 대전 1604명, 울사 ㄴ937명, 세종 436명, 강원 1782명, 충북 1728명, 충남 2135명, 전북 1903명, 전남 1686명, 경북 3032명 경남 3118명, 제주 350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새로운 인공수정체 플랫폼 ‘클라레온 (Clareon)’ 출시 기념 전국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라레온은 선명함(clarity)과 지속(on)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합성어다. 전 세계 1억 2,000만 안 이상에 삽입된 아크리소프(AcrySof)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진보된 재질이다. 클라레온 인공수정체는 엣지(Edge) 디자인으로 야간 빛 번짐을 줄이고, 비구면 디자인 및 청색광 필터링 기술로 야간 시기능을 높이며, 높은 굴절안정성 및 소절개 등의 특징이 있다. 지난 17일 서울에서 진행된 첫 번째 오프라인 로드쇼에는 안과 전문의 약 80명이 참여하는 등 알콘의 새로운 인공수정체 제품 출시에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의대 서경률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태영 교수 및 리뉴서울안과 김명준 원장이 각각 의장 및 연자로 참여해 클라레온과 클라레온 팬옵틱스에 대한 임상 결과와 사용 경험을 공유했다. 정태영 교수는 ‘클라레온 단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클라레온의 더욱 개선된 렌즈 재질에 주목했다. 기존 아크리소프 플랫폼의 장점
대한평의사회가 21일 성명서에서 “만관제(일차의료중심의 고혈압 당뇨병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만관제 시범사업 시행 대가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포상을 챙기는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이 복지부와 밀실협의 후 복지부 만관제 시범사업에 전격 참여한다고 발표했다는 주장이다. 평의사회는 “회원들 의견 수렴도 없이 갑자기 발표된 만관제 시범사업은 의료계가 반대하던 원격의료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주치의제로 변질될 우려가 있고, 의원급의 현실에도 전혀 맞지 않아 회원들의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그러자 박종혁 대변인은 만관제 시범사업 참여는 하지만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고 회원들이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하였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의협 대변인이 만관제 시범사업 공로자로 복지부로부터 포상을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평의사회는 (박종혁 대변인의) 그런 대회원회 변명이 있었다. 이후 19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는 박종혁 대변인이 회원들이 우려하는 복지부가 추진한 만관제 시범사업에 협조하여 ‘만성질환 관리 전문가로서 국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추진 중인 일차의료
속옷이나 양말 하나하나가 제대로 개어져 정리돼 있어야 하는 사람, 냉장고 속 음료들이 일렬로 정리돼 있어야 하는 사람, 욕실을 쓴 이후에는 머리카락 하나라도 바닥에 떨어져 있으면 안 되는 사람, 내가 쓰는 물건은 항상 있던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사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는 이런 사람들도 일종의 강박 증상이 있는 사람이다. 사실 경미한 수준의 강박 증상은 어느 정도 생활에 도움도 되고 심지어는 주변에서 꼼꼼하고 청결한 사람이라는 칭찬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 행동을 제어할 수 없을 때, 그리고 가족과 같이 가까운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강박 증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자신이 강박증을 앓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경숙 교수의 도움말로 강박증에 대해 알아본다. 행동 제어는 어렵고 불안감은 커지고 이전에는 불안장애로 분류되었던 강박장애는 미국정신의학회 진단기준 5판(DSM-5)부터 ‘강박 및 관련 장애’로 독립적으로 분류될 정도로 중요한 질환이다. 강박장애는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자신의 마음을
불투명한 회계문제와 중앙회 회장 선출문제로 내분 중인 기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법원의 화해권고결정에 이은 대한개원의협의회의 6개월 내 단일 산의회 구성 권고에도 불구하고 봉합되지 않고 있다. 10일 기존 산의회와 직선제 산의회가 동시에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회원들의 선택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 같은날 학술대회를 개최한 양측은 각자 목소리를 높였다. 경쟁 때문인지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다양했고,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하는 노력이 반영됐다. 프로그램은 좋았지만 내분은 깊어진 명암이 교차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 양측 산의회의 주도권 다툼은 결국 법정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양측은 회장직무정지와 명칭사용금지로 법원의 판결을 구하고 있다. 이슈를 중심으로 단일 산의회의 가능성, 즉 양측의 합의 가능성 또는 최종 법원의 판단을 전망해 본다. [편집자 주] ◆법원·대개협 중재 노력도 별무…깊어진 감정의 골 지난 2014년 10월 기존 산의회에 반대하는 회원들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장선거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이 받아들인 이후 표면화 된 내분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1년6개월째 공방 중이다. 이후
일화(대표 이성균)의 국내 최초 웰빙 탄산수 브랜드 초정탄산수가 배우 김유정을 모델로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TV광고 ‘파란을 일으키다’ 편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주말부터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이번 광고에서는 김유정이 ㄱ, ㄴ, ㄷ, ㄹ 등 한글 포스터로 장식된 이국적인 거리를 배경으로, 우쿠렐레를 들고 ‘병 하나에 담을 수 없는 초정탄산수 이야기’라는 슬로건의 CM송을 직접 부르며 등장한다.귓가를 맴도는 경쾌한 멜로디와 김유정의 상큼한 목소리로 탄생한 일명 ‘가나다’ CM송은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전해주고 싶은 얘기 파란 병에 담으면 한글이 모자랄지도 몰라’라는 가사로 초정탄산수의 브랜드 스토리를 한글을 통해 이색적으로 전달한다.광고에 등장하는 ㄱ부터 ㅎ까지 모든 자음에는 초정탄산수를 대표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ㄱ은 광천수, ㄴ은 나트륨 제로, ㄷ은 대한민국 최초 탄산수, ㄹ은 레전드, ㅁ은 세종대왕이 사랑한 물, ㅂ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ㅅ은 세계3대 광천수, ㅇ은 약수, ㅈ은 지봉유설, ㅊ은 초정리, ㅋ은 칼슘과 미네랄, ㅌ은 톡톡튀는 알싸한 맛, ㅍ은 파란을 일으키다, ㅎ은 훈민정음을 만든 세종대왕의 건강을 지켜준 광천수를 의미한다.일화 초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5일 발표한 '기초연금 도입 계획'의 후속조치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 대하여 10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기초연금 도입 계획을 반영한 기초연금법 제정안에는 ▲연금 지급 대상(안 제3조) ▲재원의 조성(안 제4조)▲기초연금 재정 전망 및 연금액 조정(안 제5조 및 제6조)▲기초연금액(안 제7조, 제8조 및 제9조) ▲연금 수급자 사후관리 등(안 제16조 ~ 제20조) ▲비용의 부담(안 제25조)등 을 규정하고 있다.) 부칙에서는 기초연금법은 낸ㄴ 7월 1일부터 시행하고(부칙 제1조), 기초연금법제정에 따라 기초노령연금법은 폐지(부칙 제2조)하게 된다. 기초연금법제정 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3년 10월 22일까지 보건복지부(국민연금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정보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법제정과 별도로 현행 기초노령연금 지급의 기준이 되는 소득인정액 방식의 문제점 개선방안을 연말까지 마련 할 계획이다. 개선 방안은 향후 제정될 기초연금법시행령, 시행규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서는 의료인의 협조와 진료비 청구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사회보험개혁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에 나섰다.민주당 최동익 의원은 지난달 24일, 의료기관의 건강보험증 본인 확인 절차를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한 요양기관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해 의료계의 반발을 샀다.하지만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 소속 6개 노조로 구성된 사회보험개혁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서는 의료인의 협조와 진료비 청구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최동익 의원의 '신분증법안' 개정에 힘을 싣고 나선 것”이라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공대위는 입장문에서 의료기관간의 경쟁구조 심화로 인해 환자본인확인을 등한시하는 ‘진료편의’ 관행이 팽배해졌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전의총은 “의료인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이라며 진료비 환수조치와 현지실사, 행정처분이라는 위험을 무릅쓸 의료인은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병원 방문 환자 중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건보
국립서울병원이 의약품 구매방법이 부적정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경고 처분을 받았다.국립서울병원은 국가계약법에서 정한 지명경쟁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용약물의 성상이 변화하면 환자 민원발생, 우수 제조업소 제품 확보 및 저가입찰 방지’ 명목으로 2011년도 19개 품목, 2012년 30개 품목의 의약품에 대해 동일성분의 4개 제조회사를 지정하는 등 국가계약법상 계약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4개 제조사는 오리지널 제품, 2년 내 구입제품, 천억 이상 생산실적 순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2012년도에 11만6천정을 구입한 A의약품(30개 지정품목의 총 5억3천만원 중 34%인 1억8100만원을 2012년도 구입한 품목)의 경우 동일 성분의 최저보험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실시해 전체 14개 제조사 중 보험최저가 ㄱ제약(정당 1300원) 보다 약 2배 높은 ㄴ제약(정당 2621원)의 제품이 입찰대상이 됐다.계약은 보험최저가(정당 1300원)보다 265원 높은 1565원에 체결돼 약 3074만원의 환자부담 의료비가 증가하게 하는 등 위 병원의 2012년도 평균낙찰율(6그룹 61%)을 적용할 경우 약 8955만2천원의 환자부담을 증가하게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비위 제보사항에 대해 국무총리실 점검관련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들이 1500여만원을 갹출해 대외활동 자금조성, 골프 등 접대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별감사에 따르면 정보개발원은 ’10년 10월부터 ’12년 3월까지 본부장 및 부장 등 총 39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1580만원을 갹출해 ’12년 3월12일까지 A 위원회 소속 B실 간식·식대·택시비와 유흥용도 등으로 1225만원을 사용(잔액 : 355만원)했으며, 이중 109만원은 11년 10월23일 가 와 나 장이 모 위원회 ㄱ 관 및 ㄴ 관에게 골프 접대를 하는데 사용한 것이 적발됐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직원들은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 제18조(금품 등을 주는 행위의 제한) 및 제23조(골프 및 사행성 행위의 제한) 등의 규정에 따라 직무와 관련이 있는 공무원 또는 정치인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직무관련자와 골프를 같이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또 위 갹출자금을 관리한 ㄷ 장은 ’12년 3월15일 총리실 공직기강팀 조사 후 사용 잔액 355만원을 개인별로 환급해 주면서 수기로 메모한 갹출금 사용내역을 폐기 처분해 ’12년 5월22일부터 25일
요양기관업무정지 및 면허정지처분을 받은 의사가 그 기간 중 면대의사를 고용해, 진료수익을 챙겼다면 이는 법령에 어긋나는 행위므로 국고에 환수해야 한다는 판결이다.서울행정법원(판사 김홍도)는 최근 서울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A씨가 1년의 요양기관 업무 정지처분 받고, 3천 여 만원의 요양급여를 환수처분을 당한 뒤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기관업무정지처분 등의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하고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서울 갑구에서 ‘ㄴ’의원을 개설 운영하고 있는 원고 A는 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자신이 몇 해전 ‘ㄱ’의원을 운영할 당시 일부 수진자의 내원일을 조작, 본인부담금 수납대장과 진료기록부에 기록하고, 진찰료 등 2천여만원을 부당청구 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게 됐다. 해당금액의 환수처분 및 87일간의 업무정지처분, 그리고 8개월의 의사면허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것.원고는 또한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받은 현지조사에서 ‘ㄱ’의원에 대한 업무정지기간 중임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ㄴ’의원의 개설자 명의와 상호를 B씨의 것으로 변경한 후 실질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요양급여를 하고, 이 비용 3천만원 및 원외처방약제비 850만원 등 총 3,82
국내 최초로 세계 비타민C 전문가들이 모여 비타민C의 효능에 대해 논의를 펼치는 자리가 열렸다. 25일 광동제약(회장 최수부) 후원으로 한국식품과학회(회장 신현경)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생활질환과 비타민C의 건강보호 효과'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 가톨릭대 의대 염창환 교수 등 국내 비타민C 전문가뿐 아니라, 미국 국제분자교정학회저널(ISOM) 부편집장인 앤드류W 사울 박사, 일본 나라여대 쇼스케 코죠(Shosuke Kojo)교수 등 해외 석학도 참여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의약학 및 영양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포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일반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 C의 효능 이외에, 고용량 비타민C를 통한 주요 질병치료 임상사례, 산화 스트레스 지표로서의 비타민C, 비타민C가 결손 된 쥐에서 비타민C가 미치는 효과, 비타민C의 암 예방효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타민 C의 효능을 입증하는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앤드류W 사울 박사와 가톨릭대 의대 염창환 교수는 각각 '주요 질환에 대한 고용량 비타민C의 치료 사례’와 ‘고용량 비타민C 치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를 비롯한 범 의료계가 이천 화재 참사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환자와 보호자, 유가족들이 받은 정신적 외상을 치유할 수 있는 권고문을 발표했다.다음은 권고문의 내용.이번 화재 사고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신체손상에 대한 의료적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중한 화상이나 기도 손상의 경우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으므로 화재 사건 이후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참사에 대한 정신적 외상(충격)은 비록 화재가 진압된 후에도 지속될 수 있고,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를 포함한 다양한 정신과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정신과적 장애는 지속적으로 피해자 및 그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저해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막대한 사회적, 국가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정신적 외상의 만성화를 막는 것이 이번 화재와 같은 재해나 재난 발생시 위기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아래의 권고안의 원칙은 이번 이천 화재 참사를 포함하여 어떠한 다른 종류의 재해 및 재난 상황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1. 정신적 외상에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CPR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본관 지하 1층 중강당에서 ‘제1차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 Provider 교육’을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및 타기관 소속 의사와 간호사 12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교육은 한국심폐소생협회와 삼성서울병원 강사의 지도로 연령별로 적합한 심폐소생술의 실습 및 필기시험으로 이뤄졌다.
약 7시간의 교육 후 최종필기시험까지 통과한 교육 이수자들은 국제공인 심폐소생술 제공자 자격을 취득했다.
이날 교육책임을 맡은 응급의학과 송근정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BLS 교육을 시작으로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돼 병원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다.
BLS 교육사이트 지정은 BLS Providerㄴ·Instructor·Moni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