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제약이 세계적인 탈모치료제 로게인을 선보이며 국내 탈모시장에 뛰어들었다. 10일 한국화이자제약은(사장 아멧 괵선) 이미 세계적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는 탈모치료제 로게인을 정식으로 국내에 출시하고 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로게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탈모방지에 효과를 승인 받은 미녹시딜 성분으로 구성된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화이자제약은 소개했다. 화이자제약이 밝힌 임상결과에 따르면 로게인 사용자 5명 중 4명이 탈모의 진행이 멈추거나 늦추어졌으며 그 중 절반이 머리 숱이 많아지는 등 모발 재생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남녀 모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탈모치료제와 크게 구별된다. 바르는 탈모 억제제인 미녹시딜은 미 FDA가 지난 1988년 처음으로 탈모방지제로 승인한 의약품으로써 로게인이 그 오리지널 품목이다. 미녹시딜은 처음에는 고혈압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됐으나 그 부작용으로 머리가 난다는 것이 밝혀짐으로써 탈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작용은 직접 모낭에 영향을
정은헬스케어는 식이섬유 보충식품 ‘웰화이버’가 100대 우수특허 제품 대상에서 최우수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정은헬스케어에 따르면 웰화이버는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송도병원(이종균 이사장)과 2년 동안 공동 개발한 끝에 개발됐다. 웰화이버는 변비나 대장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부족하거나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식이섬유 보충식품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 시중에 나온 차전자피(식이섬유) 제품들이 물에 타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웰화이버는 차전자피 표면을 자일리톨로 코팅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특허 제0486630) 물에 탈 필요 없이 입에 바로 털어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게 했다. 또 텁텁한 맛이 나는 다른 식이섬유 제품과 달리 상큼한 사과 향과 시원한 자일리톨 향기로 거부감을 없앴다. 회사 관계자는 “식이섬유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에 이어 제6의 영양소로 불릴 만큼 아주 중요한 성분”이라며, “성인의 경우, 하루 25~30g 정도가 필요하지만 현재 한국인의 식이섬유 섭취량은 서구화된 음식문화로의 변화와 인스턴트 음식의 확산
전북대병원 의료봉사단이 군산시를 끝으로 2005년 의료봉사를 마감했다. 9일 전북대병원은 2005년 한해동안 전라북도 의료소외지역을 순회하며 펼쳤던 2005의료봉사를 최근 군산시를 끝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05년 농촌봉사활동은 대부분 전북지역 군, 면 단위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장수, 정읍, 고창, 순창, 임실, 남원, 태인, 진안, 무주 등 의료소외지역이 주요 봉사활동 무대였다. 농촌의료봉사단에 따르면 봉사단에는 내과, 피부과, 안과, 정형외과 등 주로 노인성질환 관련 진료과 전문의들이 참가해 진료를 맡았고, 간호사와 약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가세했다. 전북대병원 농촌의료봉사단에게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0명에 이를 정도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대부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한 봉사단원 관계자는 “종종 궂은 날씨 때문에 의료활동이 힘들었지만 환자에게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농촌의 나이드신 분들은 자신의 질병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아파도 웬만하면 진료를 받지
간암에 걸린 아버지의 간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 일부를 떼어준 딸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극한 아버지 사랑의 주인공은 오정민 씨(24․정읍시 수성동). 오정민 씨의 아버지 오경재 씨(50·정읍시 농소동)는 지난해 말 간암에 걸렸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해 친정부모를 떠나 있던 오정민 씨에게 이 소식이 전해지자 아버지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더더욱 컸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아버지의 간암이 조기에 진단됐다는 것. 간 이식 수술을 통해 완쾌가 가능하다는 전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설명을 들은 오 씨는 자신의 간을 아버지에게 이식해 주기로 결심했고, 오 씨의 시가에서도 찬성해 오 씨의 간 이식 수술이 이뤄졌다. 간 이식 수술은 지난해 12월 21일 전북대병원 간이식팀(팀장 조백환)에 의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간 절반을 아버지에게 떼어 준 딸 오정민 씨는 지난 5일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고 퇴원한 상태이며, 아버지 오경재 씨도 수술이 끝난 뒤 상태가 호전돼 며칠 내 퇴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정민 씨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
전원환자의 CT재촬영률이 완만한 감소폭을 보여 의료기관간 바람직한 진료 협조가 이뤄지고 있고, 국민의 인식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발표한 1587개 요양기관의 ‘2004년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진료분’에서 CT촬영 청구실태를 분석한 결과 CT촬영건수는 전년도보다 증가했으나 CT재촬영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2004년 CT촬영건수는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를 모두 합해 191만건으로 2003년 171만건에 비해 11% CT금액은 3600억원으로 2003년 3080억원에 비해 16% 증가해 의료현장에서의 정밀진단에 대한 요구 또는 필요성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험개시 초기에 급격한 증가를 보였던 CT촬영건수와 금액의 연도별 증가율은 완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CT촬영건수를 보면 2001년 31%, 2002년 18%, 2003년 14%가 늘어났고, 금액은 2001년 40%, 2002년 16%, 2003년 17%가 각각 증가했었다. 2004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던 CT장비 보유대수는 2005년 11월말 현재 1558대로 2004년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관련 특허출원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2004년까지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관련 특허출원은 총 242건으로 그 중 2000년부터 2004년까지의 최근 5년간 출원 건이 162건으로 전체 출원 242건의 6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의 출원인별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전체적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내국인은 아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56건으로 전체의 34%를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 52건(32%), 일본 35건(22%)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18건으로 전체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를 위해 사용된 소재를 중심으로 한 기술분야별 분류에서는 화합물의 합성이나 유전자·세포를 이용한 유기물 출원이 113건(전체 출원의 70%)으로 가장 많았다. 또, 진단장치나 키트를 포함하는 무기물 출원은 19건(전체 출원의
한국폴리렌즈판매㈜(대표 노인범)는 최근 국내 최초로 자체 생산설비를 갖추고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안경렌즈인 큐릭스렌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폴리렌즈판매에 따르면 폴리카보네이트 안경렌즈는 일반 플라스틱 렌즈보다 강도면에서 매우 뛰어나며 가장 가벼운 안경렌즈이다. ‘큐릭스 렌즈’는 미국 폴리카보네이트 전문기업으로부터의 원료 공급과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는 시력보정용 안경렌즈 브랜드로, 중심두께를 최소 1mm까지 생산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력을 지녔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는 또, 현재 시판되고 있는 렌즈 모두 미국 FDA와 유럽 CE, 환경인증 ISO14001 등의 국제규격을 인증받아 안정성도 입증됐다고 말했다. 폴리카보네이트 렌즈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 만 18세 이하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해외 시력보정용 렌즈 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비행사의 안전헬멧으로 처음 사용된 폴리카보네이트는 현재 선글라스와 고글 등 보호용 안경렌즈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국폴리렌즈판 관계자
내과 질환 중 류마티스와 호흡기질환은 겨울에, 혈액종양과 신장질환은 여름에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성모병원이 7일 공개한 2004년 12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내과를 방문한 외래환자수를 보면 겨울에는 류마티스내과와 호흡기내과를 찾은 환자가 많았고, 여름에는 혈액종양내과와 신장내과를 찾은 환자가 많았다. 류마티스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3595명이 방문한 1월이었고, 3551명이 방문한 3월이 그 뒤를 이었다. 호흡기내과 방문자가 가장 많은 달도 3221명이 방문한 1월이었고, 3156명이 방문한 3월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봄에는 순환기내과와 내분비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순환기내과 방문자가 가장 많은 달은 4643명이 방문한 3월이었고, 4344명이 방문한 7월과 4276명이 방문한 10월이 그 뒤를 이었다. 내분비내과 방문자는 4705명이 찾은 3월이 가장 많았고, 4457명이 찾은 11월이 그 다음으로 많았다. 반면 가을에는 소화기내과와 감염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소화기내과를 찾은 환자가 가장 많은 달은 11월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수요·공급·복지 제도 측면의 산업 환경 변화를 감안할 때 보건의료 부문을 중심으로 레저와 의료기기 산업이 활성화 된다는 예측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고령화 시대 5대산업 트랜드’에서 고령화 시대 성장산업 트랜드로 보건·의료 산업, 경험 산업, 시니어 커뮤니티, 종합자산관리서비스, 장례 산업을 꼽았다. 연구소는 보건의료 산업에서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유지를 위한 재가요양, 원격진료, 노인 전문 헬스케어, IT 융합 의료기기 산업 등 건강 유지 산업과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을 중심으로 항노화 산업의 발전을 예측했다. 연구소는 경험 산업 중에서는 은퇴로 여유로워진 시간을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 레저 산업과 공연·미술 감상·생활용품 구매가 가능한 노인전용 쇼핑몰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인터넷 활용에 친숙한 고령자들이 주거 공간에서 간편하고 값싸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컨텐츠 시장의 활성화를 꼽았다.연구소는 시니어 커뮤니티에서는 은퇴 이후에도 적극적인 사회 활동이 가능한 자족형 복합휴양 도시 즉, 커뮤니티형 실버타운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의료원 및 단위기관 보직자 및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신년하례식을 겸한 비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영식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새병원으로 인한 간접적 영향으로 의과대학생 지원 수준이 높아졌다”며, “가톨릭 이념에 의한 의료사업을 해 나가자”고 권고했다. 이승찬 원목실장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2020년 비전이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 의료’로 결정됐다”며 “CMC 비전2020을 설정한 배경으로 비전 2005의 종료와 함께 CMC의 중심이 될 새병원 기공을 시작하는 해이므로 새로운 비전을 정립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새로운 비전의 핵심 용어인 ‘첨단 의료’는 병원, 대학, 연구소 및 관련 기업들의 분업형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의료 클러스터’를 포괄하고 있다. 이번 비전설명회를 통해 CMC는 향후 첨단 의학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과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지향할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비전이 정립됨에 따라, 의료원은 이념의 각론에 따른 이념실천목표를 설정하던 제도를 폐지하고 이념전문과 핵심가치,
WOW메디컬센터는 네이버와 공동으로 올해 내내 온라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의료치료를 해주는 ‘희망건강 프로젝트-사랑을 나누면 건강해집니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WOW에 따르면 희망건강프로젝트란 어려운 환경으로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네티즌들의 질병에 대한 사연 게재를 통해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본인이나 가족, 평소 돕고 싶은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 가장 등 주변에서 질환으로 고생중인 어려운 이웃을 추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연은 1차 심사를 거쳐 네티즌들의 지지투표를 통해서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이달의 ‘충치&무릎질환 프로젝트’ 참여방법은 네이버 희망건강카페(http://cafe.naver.com/medicalove.cafe) 또는 네이버 검색창에 ‘희망건강’이라고 친 후 사연신청을 하면 된다. 사연신청은 1월 20일까지이며 1월 28일 최종 무료치료 대상자를 발표한다. 현재 아토피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9명이 아토피 치료를 시작했으며 이후 예정된 프로젝트는 1월 충치 및 무릎질환, 2월 여드름치료, 허리질환, 3월 어린이성장, 아토
건강검진에서 건강하다는 판정을 받은 검진자도 대사증후군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강정채, 박종춘, 조정관)은 ‘종합건강증진센터 검진을 받은 건강한 검진자 중 대사증후군의 빈도’ 연구에서 종합검진 시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약 17%의 사람이 대사증후군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연구팀은 대사증후군을 조절하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종합검진에서 건강한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빈도를 조사했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했다.연구팀은 2005년 1월부터 8월까지 종합건강증진센터에 내원한 총검진자 2672명 중 당뇨병 및 고혈압이 있는 자를 제외하고 조사했다.연구팀은 NCEP-ATP Ⅲ 기준에 의해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남자 40mg/dL 이하, 여자 50mg/dL 이하, 혈당 110mg/ dL 이상, 혈압 130/85mgHg 이상, 복부비만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인 검진자를 조사했다.연구결과 2672명 중 기존에 고혈당 및 고혈압이 있는 자는 259명이었고, 이중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검진자는 남자 207명, 여자 242명 등 총 449명으
최근 가족보건복지협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인구협회가 오는 10일 명칭변경에 대한 현판식을 기점으로 저출산·고령화 극복사업에 올인키로 했다. 오는 10일 본부청사에서 열리는 현판식은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회 저출산·고령사회 대책 특별위원,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최근 합계출산율이 1.16명으로 하락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4월 협회 조직을 저출산대책사업본부, 고령화대책사업본부로 개편하고, 협회명칭도 가족보건복지협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로 변경했다. 인구협회는 이번 협회 명칭 변경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의 역점 사업은 불임치료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6종 무료 실시,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제공 등이다. 사업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불임치료 지원에는 정부지원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 민·관 혜택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취약계층 불임 조기 발견 검사비 지원이 포함된다. 선천성 대사이상검사 6종 무료실시는 6종목 검사비를 정부가 지원하게 되며, 무
최근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5년 하반기 세계일류상품 및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총 7개 품목의 보건산업 제품이 선정됐다. 산자부에 따르면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에서 순위 5위 이내이면서 점유율 10% 이상,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상품이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3년 이내 현재 일류상품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세계일류상품 및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된 제품은 선정기준이 까다로워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제품은 삼천리제약의 지도부딘과, 제이브이엠의 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 2개 제품이며,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된 제품은 대웅화학의 코엔자임 큐텐, 메인텍의 1회용 약액 주입량 조절장치, 기진사이언스의 간암진단제, 메가메디칼의 이비인후과용 무선영상 내시경장치, 중외제약의 이미페넴 5개 제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일류상품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봤다. *세계일류상품 *지도부딘(삼천리제약) 삼천리제약이 생산하는 지도부딘은 GSK사에서 AIDS 치료제로 개발한 Retrovir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이다.  
올해 1월 광고경기가 전반적으로 흐린 가운데 제약 및 의료분야는 호전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국내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2006년 1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 Ad Survey Index) 전망치가 97.9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월별 ASI가 100 이하이면 이번달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 종합ASI를 살펴보면 제약 및 의료업종이 125.9를 기록해 가장 많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됐고, 가정 및 생활용품(125.1)과 유통(113.0) 업종도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컴퓨터 및 정보통신(99.3), 음식료품(93.8), 출판·서비스·기타(93.4), 가전(87.5), 건설·건재·부동산(86.4), 패션 및 화장품(80.9), 자동차·타이어·정유(80.6), 금융(80.5) 업종은 부진할 것으로 조사됐다. 협회 김이환 상근부회장은 “일반적으로 1월은 신년 광고예산을 아직 본격적으로 집행하지 않아 광고비수기에 접어드는 시기”라고 말하고, “올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