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스마트폰으로 병원의 항생제처방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병원정보 앱’ T-스토어를 출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은 23일, 공동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용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병원정보’ 앱은 심평원이 보유한 정확하고 방대한 병원자료(DB)와 공신력 있는 병원평가 정보를 위치정보기반 서비스(LBS) 기술을 적용해 내 주변에서 가까운 병원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전국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 병의원의 전문의사수·시설·장비 현황 등의 정보와 약국현황 등 8만 여개 요양기관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특히, 병원별 항생제, 주사제 등 처방률과 제왕절개 분만 등 각종 수술별 진료량 정보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서비스하는 동시에 각 항목별 병원평가 내역도 모두 공개하고 있다.이 밖에도 화상치료 등 특정 수술·시술, MRI 등 의료시설·장비, 요양병원 등 특정 분야별로 병원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본인의 질환에 따라 진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심평원 관계자는 “국민이 휴대하기 편리한 스마트폰으로 ‘병원정보’ 앱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의료선택권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센터장 최규복)가 오는 27일 오전 8시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만성 신질환 환자에서 발생하는 혈관계 합병증’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최규현(연세의대), 전로원(전로원내과),노정우(한림의대),손승환(손승환내과), 표희정(고려의대), 유범희(도올내과), 유석희(중앙의대), 김용수(가톨릭의대) 등 대학 교수와 개원의를 망라한 최고의 의료진이 좌장을 맡아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강좌를 진행한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최규복, 류동열 교수 등 신장내과 전문의 외에도 신경과, 응급의학과, 외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해 만성 신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합병증에 대해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연수강좌는 진료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개원의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규복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장은 “이번 연수 강좌의 주제들은 외래 진료시 흔히 접하는 혈관계 합병증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면서 “연구와 강의, 임상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최신의 전문지식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진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흥원 서울회의실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국제회계기준 적용방안’을 주제로 ‘제122회 보건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한다.세부 주제는 ▲국제회계기준 도입 로드맵 및 최근 동향(연자: 한국회계기준원 권성수 실장) ▲비영리법인의 IFRS 도입과 영향(연자: 삼정회계법인 공영칠 상무)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현황(연자: 진흥원 이윤태 전문위원) ▲의료기관의 국제회계기준 도입 필요성 및 영향(연자: 연세대학교 이해종 교수)으로 구성됐다.2011년부터 상장기업의 국제회계기준 도입이 의무화 되고, 국가회계와 공공기관 회계에도 국제회계기준 도입(2013년 의무화)이 예정되어 있어 의료기관 회계에도 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하며, 아직까지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진흥원 의료산업팀 이윤태 팀장은 “의료기관에 대한 회계투명성이 계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하여 국제회계기준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선진 회계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포럼은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관심이 있는 정부관계자, 학계 및 산업계 종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2010년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중 1위를 차지, 제4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2004년에 국가의 지정을 받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2008년 4월에 개원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건물 및 의료장비 등은 물론 암진료, 암연구, 암관리와 같은 운영실적 면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는 것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지역암센터들이 구축한 인프라에 덧붙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암 진료, 암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암정복을 위한 연구 등 전체적인 사업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지역암센터가 의료의 지역적 불균형을 감소시키고 지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매년 1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암센터의 진료, 암관리사업, 교육, 연구, 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암센터 진료부문에서는 암환자의 외래, 입원, 수술 등에 필요한 인력, 시스템, 장비운영 및 관리, 실적 등 14개 항목, 암센터 암관리사업 부문의 20
관절척추전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29일(화) 오후 3시 30분부터 원내 1층에서 ‘7080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Will Band(윌밴드)를 초청해 추억의 70~80년대 인기가요와 70년대 대학가요제 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관절척추병원의 특성상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중 장년층 환자가 많고, 인공관절수술이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에는 보름가량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며 “봄을 맞아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70~80세에도 젊은 관절과 척추를 유지하자는 의미에서 이날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 날 공연을 펼칠 Will Band(윌밴드)는 보컬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직장인 밴드로, 행사 당일 ‘나 어떻게’, ‘바다에 누워’, ‘어쩌다 마주친 그대’, ‘황홀한 고백’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본 행사는 병원을 찾는 환자나 지역 주민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고급 무릎보호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참석 문의 및 안내는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032-722-8835,대표번호 032-722-8585로 가능하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사장 김희수, 원장 손용호)은 최근 2011년 김안과병원 골프단 ‘TEAM 김안과병원’ 입단식을 개최했다.김안과병원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병원 후원 골프단인 ‘TEAM 김안과병원’을 창단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강인한 의지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 신예 골프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올해 ‘TEAM 김안과병원’에 새로 입단하는 선수로는 프로골퍼 조동학(44세), 정두식(29세), 아마추어 골퍼 백지희(17세) 등 총 3명이다. 선수들은 협약에 따라 향후 경기력 안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의상 및 용품 지급은 물론, KPGA가 주관하는 공식 경기 입상 시 보너스 지급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입단식과 관련, 김안과병원 손용호 병원장은 “‘TEAM 김안과병원’ 골프단이 작년의 성과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망주 발굴과 인재육성으로 국내외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골프단 입단식에는 김안과병원 손용호 원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과 골프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존스홉킨스병원과 함께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 제2 임상강의실에서 ‘1st International Joint Symposium on the Advancements in Neurosurgery'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Alessandro Olivi교수, Gary Gallia교수, Timothy Witham교수, Ali Bydon교수 등 8명의 존스홉킨스 교수들 뿐 아니라 20여 명의 국내외 신경외과 교수들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뇌종양 및 소아종양을 주제로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둘째 날에는 척추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정천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는 “세계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국내 신경외과 의료 수준을 알리기 위해 존스홉킨스와 학술적, 의료적 교류를 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번 심포지엄의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료 및 연구 수준을 더욱 끌어 올리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전문의 및 관심 있는 전공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은 오는 2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형외과 외래에서 ‘어깨 관절의 날’을 기념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깨 관절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을지대학병원이 대한 견ㆍ주관절 학회에서 지정한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무료 검진은 환자 개개인별로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초음파 검진을 통하여 그 원인을 밝히고, 운동법과 치료법 및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을지대학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교수는 “그동안 어깨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깨 관절 질환들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민의 어깨 건강을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어깨 관절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 살면서 누구나 흔하게 불편함을 호소하는 관절로써, 질환 발생 시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방치해 두었다가 큰 수술에 이르게 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2010년 노인진료비가 전년 대비 14.5% 증가하면서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31.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노인진료비(65세이상)는 13조 7847억원으로 내원일수 증가와 함께 진료비가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고 있었다. 인구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노인의료비의 비중은 해가 갈수록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노인진료비가 건강보험 총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4%였다. 그러나 2009년 처음으로 30.5%로 30%를 넘어서며 2010년 31.6%를 기록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처럼 노인진료비의 진료비 비중이 큰 요인으로는 1인당 진료비 규모가 일반 국민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인 것도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실제로 2010년 국민 1인당 진료비는 89만3천원인 반면, 노인 1인당 진료비는 276만9천원으로 일반국민의 3.1배 높은 수준을 보였다. 노인진료비의 진료형태를 살펴보면 입원이 외래보다 많았다. 입원의 경우 2010년 진료비는 전년 대비 20.6%나 증가했고, 외래 역시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오는 25일,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최첨단 신개념의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규 개원하는 서울대암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부지 내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27,677m² 규모로 단기병동 48병상과 낮병동 43병상 등 총 165병상으로 신축됐다. 특히 서울대암병원은 환자중심 맞춤병원, 최첨단 스마트병원, 글로벌 연구중심병원, 문화와 전통이 흐르는 병원이라는 차별화된 신개념의 암전문 병원으로 타 병원과의 차별화를 표방하고 나섰다.서울대암병원은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암정보교육센터, 종양임상시험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갖추고 민첩하고 강한 외래 전문, 선진국형 단기입원 형태의 병원을 모델로 운영된다. 그리고 전국의 병,의원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인 진료의료 및 회송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의 암병원과 달리 서울대암병원의 특징은 외래를 전문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노동영 암병원장은 “선진국형 외래 중심의 암병원으로 병상의 필요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면서 “또한, 전국의 병원들과 네트워크화 해 협진이
병원협회가 복지부가 내놓은 영상장비 수가인하안의 계산방식에 문제가 있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한 CT, MRI, PET 수가인하안을 안건으로 제시, 향후 소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CT, MRI, PET는 병∙의원에서 많이 사용되는 영상장비로, 건강보험에서 급여가 시작된 후 사용량이 크게 증가, 건강보험 재정을 압박한 것이 이번 수가인하안이 제시된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건정심에 상정된 이들 영상장비의 수가인하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각 기종별로 최대 33%까지 수가를 내릴 계획이다.병원계와 영상의학회는 건정심에 상정된 영상장비 수가인하안에서 직∙간접비용 등 모두 제외하고 늘어난 사용량(빈도수)만 반영해 수가 인하폭이 산출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MRI의 경우 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일산병원의 사례를 들어 수가인하폭 산출에 주요 요소로 작용되는 급여대 비급여 비율을 1:2로 잡고, 하루에 3건 이하 사용되는 장비는 모두 계산에서 제외해 수가 인하폭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병원계와 영상의학회는 MRI의 급여대 비급여비율의 경우 중앙대병원은 1:1.6,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기관에 대한 DUR 배포가 전국 확대 10여일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우려했던 현실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2일, DUR 확산과 관련해 그동안 배포가 늦어졌던 업체들의 배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23일부터는 대부분의 모든 업체가 배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22일 집계된 의료기관 DUR 점검기관은 전체 의료기관 2만8827개 기관 중 1764개 기관 6.1%로 나타났으며, 전체 기관으로 보았을 때에는 31.9%의 점검률을 보이고 있다. 시행 10여일 앞둔 시점을 감안한다면 점검률이 높지만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심평원 DUR관리실 김계숙 실장은 “의료기관 상위 점유 업체인 유비케어가 지난 주 5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배포를 시작했으며,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조만간 전체 기관에 대한 배포가 이루어질 계획으로 시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완이나 속도와 관련한 점검을 거쳐 완벽하다고 자부하지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부분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 10일 동안 의료기관에 대한 집중적인 배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비상운영체계를 운영 중에 있다”며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임신부들이 요오드 식품 복용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대부분은 미량의 방사능이 뱃속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이와 관련해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센터장)는 미량의 방사능 노출과 태아의 기형아 발생률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히려 예방 차원에서 섭취하는 요오드 영양보조제가 해를 미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정열 교수는 “요오드를 포함하고 있는 해조류 같은 영양보조제들은 처방약처럼 잘 관리되지 않을 뿐더러 적정 복용량 및 성분 등에 관한 정보가 불분명해 태아에 해로운 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임산부의 경우 일부로 복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이미 미국의 캘리포니아의 보건국은 예방책으로서 포타시움 요오드를 복용하지 말 것을 촉구한바 있다. 요오드, 조개류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나 갑상선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고, 부적절하게 복용하면 부정맥, 구역, 구토, 전해질 불균형, 그리고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일본의 원전사고 보다 심한 문제을 일으켰던 체르노빌 원전사고는 원자로(nuclear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건국대학교병원 로비에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외국인 환자 식단 전시회에는 러시아와 몽골,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음식 33종류가 전시되며, 각 국가별 한 끼니 식단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시식 메뉴도 준비된다. 또 오후 4시부터 열릴 외빈 초청 시식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 사업단 단장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주한 몽골 대사관 등 각국 대사관의 대사 및 영사 그리고 관광 및 의료 관련 국제 사업 담당자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 병원 유정아 영양 팀장은 “외국인 환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다양한 식문화를 가진 외국인 환자가 더 편안하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와 영양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외국인 환자를 위한 식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국대학교 병원이 외국인 환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협회가 CTㆍMRIㆍPET 등 수가 조정이 예고된 의료기기의 현황 파악에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21일, 영상장비(CT, MRI, PET) 수가 합리화와 관련한 긴급 자료 요청에 나섰다. 다소 늦은감이 있으나 이번 긴급 현황 파악은 수가 조정시, 향후 의료계에 미치게 될 파장을 가늠하기 위한 것.현재 CT, MRI, PET 등 영상검사비는 급여산정 당시 대비 검사건수 증가, 내용연수 등 원가 변동 요인이 발생해 재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8일,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수가 조정(안)을 상정됐으며, 조만간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재논의 될 예정이다.이에 병원협회는 “영상검사(CT, MRI, PET) 수가 조정 시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하고자 한다”면서 기기 대수와, 장비별 구입년도-구입가-유지보수 연평균비용, 급여대 비급여 비율, 2010년도 1년간 촬영건수, 1일 평균 촬영건수 등의 현황을 회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처럼 병원협회가 자세한 내용의 회신을 요청한 것은, 영상검사(CT, MRI, PET) 수가 조정시 고려 사항 때문으로 보인다. 건정심 안건에 따른 영상검사(CT, MRI, P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