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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 “전국 평가 1위”

국무총리상 표창 수상…암진료-암연구-암관리 등 인정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2010년 지역암센터 평가에서 전국 9개 지역암센터 중 1위를 차지, 제4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2004년에 국가의 지정을 받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2008년 4월에 개원한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이번 평가와 수상으로 건물 및 의료장비 등은 물론 암진료, 암연구, 암관리와 같은 운영실적 면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준이라는 것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지역암센터들이 구축한 인프라에 덧붙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암 진료, 암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암정복을 위한 연구 등 전체적인 사업실적을 평가함으로써 지역암센터가 의료의 지역적 불균형을 감소시키고 지역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암센터 평가는 매년 1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암센터의 진료, 암관리사업, 교육, 연구, 지역 특화사업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암센터 진료부문에서는 암환자의 외래, 입원, 수술 등에 필요한 인력, 시스템, 장비운영 및 관리, 실적 등 14개 항목, 암센터 암관리사업 부문의 20개 항목, 암센터 교육부문 8개 항목, 암센터 연구부문에서는 연구인력, 다기관 참여 암연구, 연구실적 평가(SCI논문실적) 등 3개 항목을 평가한다.

전북대학교병원 김영곤 병원장은“이번 수상을 통해 전북대병원 전북지역암센터는 전북도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더욱 신뢰받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