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조가 오는 11일 임금협상 외면과 무리한 노조무력화 탄압, 부당전보 인사전횡 등을 규탄하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흥수)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단이 파행으로 운영된 지 한달이 다 되어가고 있는데도 전혀 대화와 사태해결을 위한 의지조차도 보이지 않다”며 11일 전면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당초 오는 15일 열리는 쟁의대책회의에서 18일 무기한 전편 총파업 돌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공단이 출입문 폐쇄 등 강경 조치로 일관하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사측이 사태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서기는커녕, 하등의 노조 집회와 관계가 없는 모든 출입문을 봉쇄함으로써 민원인과 입주자들의 출입까지 막는 등 법도 상식도 없는 막무가내식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조는 “공단이 비상식적인 도발을 통해 민원 불편의 책임을 노조에게 전가하는 치졸한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상식과 이성을 갖고 합리적인 대화에 나서는 것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보건분야에 대한 국가 재정지출이 매우 낮아 선진국에 비해 수십배에서 많게는 1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건분야에 대한 GDP 대비 중앙정부의 재정지출 규모는 2003년 기준 0.1%로 1970년 0.2%, 80년 0.2%, 90년 0.3%, 2000년 0.2% 등 과거 30여년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획예산처는 8일 전국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2005~200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종합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료를 공개했다. 보건분야 재정지출 비율을 총지출 및 순융자 대비로 환산한 결과 2003년 기준 0.4%로 나타났는데, GDP대비와 마찬가지로 1970년 1.3%, 80년 1.0%, 90년 1.7%, 2000년 0.7%로 70년 이후 지출규모가 가장 낮았다. 일반정부(중앙정부+지방정부)의 GDP 대비 보건분야 재정지출을 선진국과 비교한 결과, *미국 7.0% *독일 8.8% *프랑스 10.3% *영국 5.5% *캐나다 7.0% 등 우리나라의 0.1%와 비교할 때 적게는 55배, 많게는 100배 이상 차이가 났다. 기예처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LMO) 위해성 평가센터가 충북 청원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캠퍼스에 들어선다. 충청북도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8일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위해성을 평가하고 유전자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위해성 평가센터는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생산·수출입시 위해성 평가 및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한 ‘카르타헤나 의정서’에 따라 2001년 3월 제정된 ‘유전자 변형 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건립되며, 평가센터 건립에는 총 189억여원이 투입되어, 2006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평가센터는 유전자 분석과 인체위해성 평가시설 등을 통해 동물·식물·미생물 등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창출할 수 있는 *LMOs의 연구개발·생산·수출입·판매·운반·보관 등에 관한 위해성 평가 *바이오제품 및 유전자의 산업화를 위한 유용성 및 위해성 평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세계적으로 1980년대부터 미국 225개·캐나다 86개·일본 19개·중국 11개 등 많은 위해성 평가센터를 설립해 운영해 오
보건복지부는 제33회 보건의 날 및 제57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 분야 유공자를 포상하고 금년도 보건의 날 주제인 “모자보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하여 4. 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분야 유공자, 유관단체 등 보건분야 종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4월 임시국회 개막과 함께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임시국회 일정을 진행한다. 보건복지위는 19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업무보고가 이어지며, 20일 법안심의에 들어간다.이번 임시회기 동안 보건복지위가 심의할 보건의료 분야 법안은 총 33개에 달한다. 이 중 유시민 열린우리당의원의 청원입법발의 안건인 ‘100/100 수가항목의 요양급여명세서 표시 의무’도 눈길을 끈다. 특히 의협은 100/100 수가에 대해 완전폐지 입장을 갖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또 안명옥 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산후조리원 설립 자격을 의사 등 의료인으로 제한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과, 술에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토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김춘진의원 발의) 등이 관심을 모은다. 이와 함께 한약사회를 법정단체화 하는 내용의 약사법개정안(강기정의원 발의)은 한방의약분업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4월 임시회에서 논의될 주요 법안> 법률명(발의 의원·소속 상임위) 주요내용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박성범 의원·통일외교통상위)
노령인구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장기요양 병상의 공급을 확충하고 중소병원 경영난을 완화시키기 위한 요양병상 확충사업에 올해 총 100억원의 재정융자특별회계자금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노령인구 급증 및 질병구조의 변화, 사회적 환경변화 등에 따른 장기요양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요양병상 공급부족과 급성기병상의 과잉공급으로 중소병원의 병상가동률이 저조해 병상자원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 같은 요양병상확충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재정융자특별회계 100억원을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올 1/4분기 현재 변동금리 3.28% 조건으로 병상기능 전환 및 신축 요양병원에 대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급성병상을 요양병상으로 기능 전환하는데 따른 시설 개·보수비 및 요양병원 신축비, 요양병상의 운영에 필요한 의료장비비 등으로, 전국 100병상 이상 400병상 이하의 의료법상 병원 및 종합병원에 적용되며 연면적 1000평 이상의 요양병원 신축예정자를 대상으로 신축비를 지원한다. 병상전환에 따른 개보수는 장비비용을 포함해 10억원 이내에서 융자하며, 전환병상이 100%일 경우 최대
자연분만 후 출혈 등 합병증으로 타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신생아 집중치료실이 없는 병의원에서 성인/소아 집중치료실에서 입원치료를 받은 신생아도 동일하게 면제된다. 보건복지부는 7일 자연분만 및 신생아 본인부담 면제 관련 질의회신에서 이 같이 회신하고 질의가 빈발하는 관련 항목들을 공개하고 건강보험 급여청구시 참조토록 했다. 우선 자연분만의 본인부담 면제대상은 *제1태아는 자연분만하고, 제2태아는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경우처럼 다태아 분만중 분만방법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자연분만 후 출혈 등 합병증으로 당해 기관에서 치료가 불가하여 타 병원으로 전원하거나 이 경우 신생아도 같이 전원되는 경우이다. 단 이송사유가 산모가 원하거나 필요에 의한 것과 전원해 합병증을 치료한 후 분만을 실시한 첫 요양기관으로 다시 이동해 치료하는 경우는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동중인 자동차 내 등 요양기관 이외의 장소에서 분만후 처치를 위해 내원한 경우 *기왕증이 있는 산모가 분만을 전제로 입원하여 안전한 분만을 위해 관련 약제투여 및 검사를 받은 경우도 본인부담이 면제된다. 신
의약품소포장 시행이 빠르면 연구용역이 끝나는 하반기나 늦으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의약품소포장의 대상 및 포장규격, 포장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끝나면 하반기나 내년부터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현재 상반기까지 3개월간 우선 품목군 선정 및 가격별, 성분별, 빈도별에 따른 포장 단위와 시행시기를 어떻게 조절할 것인지와 관련된 용역을 진행한 이후 소포장 우선 시행 품목군 선정, 포장단위 결정 등을 고시하고 제도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시행시기는 아직 소포장의무화 법안 확정이 안되었기 때문에 유보적이나 대략 9월경에 시행될 것이 유력하지만, 일정이 늦어질 경우 내년 초에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은 특히 실태조사를 통해 의약품 품목별 보험급여 상한금액 측면에서 보면 100원 이하 품목이 전체의 35.2%를 차지하고 있으나 이중 최소 포장단위가 100정 이하인 경우는 35.3%이고 500정과 1000정인 경우는 52.2%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500정 이상인 52.2%(800여 품목)는 최소 포장 그
‘모자보건’을 주제로 한 제33회 보건의 날 및 제57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 분야에서 노력해 온 유공자 포상과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분야 유공자, 유관단체 등 보건분야 종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근태 복지부 장관과 보건분야 유공자, 유관단체 등 보건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무용,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합창단 등의 공연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보건 분야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엄마와 아이가 건강해야 국가와 사회의 건강한 번영이 가능하다는 2005년도 WHO(세계보건기구)의 메시지(모자보건)”를 강조하면서 “정부에서는 특히 저소득층의 모자보건에 관심을 기울여 이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보건인프라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 유공자는 지난 33년간 국내 에이즈 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 온 아일랜드 국적의 고명은 수녀(국민훈장 무궁화장)와 40여년 동안 주변의 불우이웃에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14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그 동안 미뤄왔던 황우석 교수의 인간 배아복제, 이종간 장기이식 실험에 대한 심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 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위촉행사를 갖고, 14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범위를 비롯해, 잔여배아 이용 연구의 대상과 범위, 금지되는 유전자검사의 종류, 유전자치료를 할 수 있는 질병의 종류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며, 생명윤리·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김진표 교육 부총리, 오명 과학기술 부총리, 김승규 법무부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장하진 여성부 장관, 김선욱 법체처장 등 7개 관련 부처 수장이 당연직 위원이 되며, 과학기술계와 윤리계에서 각각 7인씩 총 14명의 민간위원을
청구S/W 외과 3본 등 총 6본이 새로운 검사제 통과 제품으로 적정 판정을 받았고 치과의원의 경우 입원관련 내용이 청구S/W 검사항목에 추가됐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제2차 청구소프트웨어 검사심의위원회에서 청구S/W 검사항목 중 치과분야에 입원청구 관련 검사항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심평원은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과의원용 청구소프트웨어 검사항목에 입원관련 검사가 없었지만 최근 입원실이 있는 치과의원이 발견됨에 따라 검사항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적정 결정을 받은 6본은 제일시스템의 ‘DENTI-PRO’(치과), 사람과컴퓨터의 ‘보건사업정보시스템’(보건), 앱스텍의 ‘Paradigm’(약국), 메디플러스의 ‘Medi e-chart’(의과), 네오소프트뱅크의 ‘NeoChart-ePlus’(의과), 메디컬익스프레스의 ‘DoctorsChart3.0’(의과)이다. 한편 오는 6월 신서식이 적용되는 청구소프트웨어를 인증받기 위해 검사신청이 쇄도해 현재 39본이 적정검사를 받고 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08
건강보험 상대가치 점수 연구가 완료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외과계열의 의료수가는 올라가고 내과계는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 이동욱 보험급여과장은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상대가치 점수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왔던 외과계 진료과는 올라가고, 내과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금 연구가 완료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는 외과계가 지금까지 수가가 저평가돼 왔지만 상대가치점수가 전면 조정되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또한 “상대가치 점수는 진료과목별, 부문별 진료비 수입, 보험재정 지출규모로 결정나며 조정과정에서 첨예한 갈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의사 업무량 상대가치점수 연구는 의협, 병협, 한의협, 약사회 등 각 협회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진료비용 상대가치점수는 연대 의료법윤리학연구소에서 맡고 있다. 이동욱 과장은 “올해까지 상대가치 점수결과를 산출한 뒤 사회적인 논의를 거치겠다”면서 “사회적 합의가 끝나면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건복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2005년도 정보화 사업계획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심평원은 7일 ‘2005도 제1회 정보통신위원회’를 최근 심평원 8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2005년도 정보화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조만간 이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자료관 등은 전자정부 프로젝트와의 연계발전 가능성의 고려, 사업 선정 평가기준의 항목별 배분 적용, 요양기관 종별 정보화 실태 공동조사 범위 확대, 진료비 전자청구 발전을 위한 컨설팅 추진에 있어서 IT발전에 따른 다양한 전자청구 방식의 반영 등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심평원은 심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해 2005년도 정보화 사업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시스템의 발전 방향 및 구축 등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각계 권위자의 고견을 반영하여 업무의 질 향상과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 30일 구성된 기구이다. 위원회는 KAIST 김성희 교수와 심평원의 정건작 상임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연세대 채영문 교수, 서울대
임의로 진료수가 비용을 정해 이를 수신자에게 본인부담금으로 징수하는 이른바 ‘관행수가’를 받아오던 병원에 대한 업무정지 행정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2부는 최근 경남 김해시 H소아과 원장 한 모(45)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업무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제기한 의사면허자격정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H소아과는 지난 2002년 4월 복지부 현지조사 결과,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약품 대체청구, 의약품 실거래가 위반 청구 등으로 783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해오다 적발돼 지난해 업무정지 60일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요양기관이 치료행위를 하고 그 비용을 징수할 때 요양급여기준과 진료수가기준에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의로 이를 변경한 점이 인정 된다”며 “피고의 재량권 남용이라는 원고측 주장은 이유 없다”고 밝혀 이른바 관행수가에 대한 행정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 대해 “임의로 진료수가 비용을 정해 이를 수진자에게 본인부담금을 과다하게 징수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관례라는 이유로 방치한다면 모든 요양기관이 임의로 진료수가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의료서비스 등 5대 보건산업분야에 대한 2003년도 연구자원, 정부지원, 공시기업, 특허동향을 조사·분석한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2004년도 보건산업 연구개발실태 조사·분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구체적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하기로 했다. 보고서 내용은 7일(목)부터 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khidi.or.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보건산업별 연구인력 현황과 정부지원금(과제) 현황 *상장기업 및 코스닥 등록기업 등 기타 공시기업의 매출액 *R&D 투자비 현황, *91년부터 2002년까지 출원된 특허 중 지난해 10월까지 공개된 특허현황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관련 연구자, 기업, 기관에 국내 보건산업 연구개발 실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앞으로 연구개발 정책 및 전략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로 3년째 보고서를 발간·배포하고 있다. 진흥원 염용권 연구사업관리본부장은 “이번 보고서가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