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대표 신철호)은 지난 16일 닥터멤버스(대표 조영림)와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호텔 내 메디컬존 구성 및 브랜드인지도 상승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닥터멤버스와 협약에 따라 신관 3~4층(층당 전용면적 119평)에 복층 구조의 피부과, 성형외과, 한의원, 고급에스테틱 등 전문 클리닉들을 입점시켜 독립적인 메디컬존을 구성할 계획이다. 메디컬존은 일본 및 중국 해외관광객과 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급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닥터멤버스는 개원전문 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인테리어, 홈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을 담당하는 메디컬 전문 컨설팅 업체로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기도 하다. 병의원 관련 사업을 십여 년 이상 수행해 온 닥터멤버스는 이를 위해 메디컬존의 홍보활동과 시설인테리어에 대한 어드바이스, 입주희망자 면담 및 입대관련 컨설팅, 임차인 유치, 수납업무 등을 맡게 된다. 그 외에도 메디컬존 입주자들은 저렴한 비용의 세미나 개최, 의사전용 멤버십 카드 발급, 병원의 드라마 노출을 통한 PPL 광고, 닥터멤버스 또는 대
섹시스타 이효리의 완벽한 몸매에 네티즌들이 딴지를 걸고 나섰다. 지난 20일 두산주류 '처음처럼'모델로 발탁된 이효리의 알통다리가 인터넷에 유포된 광고사진에 드러나면서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다리사진을 보고 '힐안신고 다리 보면 암담하겠군', '근육 몸매 자랑하더니 다리에도 알통이?', '아무리 효리라고 해도 다리알통은 용서할 수 없다’ 등의 의견을 게시판에 올리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최근 배우 황정민과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 열연중인 전지현 또한 완벽한 S라인의 소유자이지만 '전지현 다리는 조선무'라는 타이틀로 인터넷에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고할 때 과학기술의 힘으로 날씬하게 나오던데', '다리는 CG처리 안하면 무다리더라', '전지현 다리 알좀봐' 등으로 전지현 다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제 28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칸의 여왕 전도연 역시 '알통다리'사진을 빗겨 갈 순 없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을 거닐 때 드러난 다리에 알통이 잡히는 바람에 옥의 티로 작용한 것이다.이렇듯 연예인들에게 있어 소질개발도 중요하지만 외관으로 보여지게 되는 얼굴과 몸매까지 어느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의 세계시장 개척이 가속화 하고 있다.30일 오전 COEX에서 열린 제 44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유한양행은 ‘5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2006년 하반기부터 2007년 상반기에 걸쳐 모두 6548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미국 시장에 에이즈치료제 원료인 FTC를 수출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당뇨치료제 원료인 보글리보스를 원개발국인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2006년에는 AI치료제인 타미플루 중간체의 원료공급자로 선정되는 등 선진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특히 올 2월에는 미국 와이어스(WYETH-AYERST LEDERLE, INC.)사와 향후 7년간 1400억원 상당(연평균 200억원)의 페니실린계 항생제 원료의약품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국제적 수준의 원료의약품 업체로서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이에 따라 수출실적도 2003년 1790만불에서 2004년 2800만불, 2005년 5200만불, 2006년 5720만불, 올해는 7000만불에 달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1억불 수출 달성도 머지 않은 것으로 예측된다.유한양행은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원료의
M&A에 따른 인수사의 피인수사 실사 시 법적, 회계적 검토 외에도 눈에 나타나지 않는 위험요소를 철저히 따지지 않을 경우 인수자금 외에 다른 추가 자금 소요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TB 이광희 부장은 29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내제약산업 성장동력’ 세미나에서 ‘제약산업에 있어서의 성장, 도약을 위한 M&A 성공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부장은 국내 제약사 M&A의 또 다른 위험요소로 피인수자의 비협조적 행동, 일방적 계약 불이행을 발생시키는 폐쇄적 경영 마인드도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또 채권 부실환, 관행적 거래 등 장기고정 매출채권의 처리 문제, 할인, 할증, 선급금 문제도 사전에 꼭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눈에 드러나지 않는 강성노조에 의한 M&A 위협, 영업조직 부서원들의 이탈 등은 피인수업체의 가치를 하락시켜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외에 인수자금 이상의 기회 손실비용을 발생시켜 인수 기업에 재정적 손실을 발생시키는 사례도 종종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일련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M&A 전 단계부터 조직원들을 장악하는 단계적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일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영세 의약품 등 제조 수입업자의 민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의약품 등의 품질검사 업무를 수탁 받아 처리하고 있다.‘약국 및 의약품등의 제조업 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 시행규칙’ 및 ‘화장품법 시행규칙’에 따라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시험검사시설의 설치 및 검사에 대한 의무 규정이 있으나, 자체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인정하는 검사기관에 위탁하여 검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공공 검사기관으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중 인천, 서울, 부산 소재의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이러한 의약품 등 제품의 품질검사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관내 해당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위탁검사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관내 소재 영세 기업이 의약품 등 수입제품을 검사하거나, 제조업소가 판매제품을 자가품질검사하고자 원거리에 있는 사설검사기관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가까운 인천에서 검사를 의뢰하면 시간 절약과 비용절감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약품분석과(032-440-5450)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가구(家具)가 범인?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노년층 건강에 특히 주의 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근육이 위축되어 척추 통증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또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골 손실이 높고, 근력과 균형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노인들은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입을 수 있다.올해 9월 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뼈의 골절 등을 초래할 수 있는 “넘어지고 추락하고 미끄러지는” 사고는 움직임이 위축 된 겨울철(63.5%)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추위로 인해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 내 안전사고가 빈발하는데, 주로 침대, 의자 등 가구로 인한 것이 80%가 넘는다고 하니, 당연 가구가 범인 아닌 범인 셈이다.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은 “겨울철엔 집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집안 내 안전사고로 가구 등에 부딪쳐 척추, 손목, 엉덩이 등의 골절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며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척추 골절 같은 경우 노화로 인해 약해진 척추 뼈가 외부 충격으로 주저 앉으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가정 내 사고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구. 노년층 척추건강을 고려한 가구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발기부전치료제(PDE-5 억제제)인 아바나필(Avanafil)에 대한 2상 임상시험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아바나필은 새로운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로, 투약 30분 안에 발기 효과가 나타난 후 빠르게 체외로 방출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발기에 관여하는 효소인 PDE-5효소에 대한 선택성이 높다는 점에서 기존의 PDE-5 억제제와는 차별화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합병증으로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들이 다른 약물과 동시에 투여해도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서 중외제약은 지난 해 3월 일본 타나베사(대표 하야마 나츠키)사와 발기부전치료제 아바나필의 국내 및 아시아 지역에 대한 반독점(Semi-exclusive) 개발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1차 임상 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아바나필의 임상 2상 시험은 내년 1월부터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부산대병원 등 총 8개 시험기관에서 16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중외제약은 3상 임상까지 완료한 후 2010년 제품화할 계획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이 제 44회 무역의 날을 맞아 한국무역협회로부터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3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대원제약은 2003년 이후 중동 및 중남미 지역 수출에 주력해 왔으며 특히 오라민지 등 비타민 제품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수출 증가를 이뤄냈다.대원제약이 중동 및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하는 제품의 수출비중은 현재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동의 관문인 아랍에미레이트, 중남미 베네주엘라 등에도 대원제약의 제품 등록이 예상되어 2008년에는 이 지역 수출이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브랜드 제품으로 육성중인 오라민지 등 비타민 제품은 올해 처음으로 200만불을 돌파했다. 16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오라민 제품군은 2006년 출시한 Family Product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켜주면서 두드러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브랜드 육성제품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육성안이 진행중에 있다.대원제약은 지난 2004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3년만에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은 의약완제품 수출만으로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제품의 품질우수성을 해외에서 높이 평
최근 성황리에 열린 제48차 대한혈액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글리벡 저항성 및 불내성을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혈액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 중 한 명인 독일 베를린 의과대학 혈액종양학과의 필립 루 꾸뜨레(Philipp le Coutre, 사진)박사가 특별 강연을 위한 연자로 참석, ‘혈액암 치료의 진화’라는 주제로 타시그나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타시그나는 글리벡에 저항성 및 불내성을 보이는 일부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치료제로, 글리벡과 마찬가지로 암 단백질에 결합하여 암세포가 증식하는데 필요한 신호전달을 차단하되 글리벡이 결합할 수 없는 변형된 표적 단백질에도 결합해 글리벡 저항성 및 불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실제로 타시그나는 글리벡 저항성과 관련 있는 암 단백질 33개 변이체 중 32가지를 억제한다.글리벡에 저항성과 불내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4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타시그나는 만성기 환자의 71%, 가속기 환자의 44%에서 백혈구 수를 정상화시켰다. 또한 만성기 환자의 42%, 가속기 환자의 31%에서 필라델피아
현대약품 합천공장이 27일 한국안정인증원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현대약품 합천공장은 전사원의 1일 안전감독관제, 안전체험사례발표, 안전관리위원회설치등 사업장내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고 있다. 안전감독관제는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소방시설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화재 위험이 있는 시설이나 물품을 사용할때는 반드시 사전에 안전감독관에게 승인을 받도록 하는등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체계화했다.특히 유기용제를 사용할 때는 사내에 설치한 안전관리위원회를 거치도록 하는 등 최우선 경영을 안전에 두고 있다.현대약품은 이같은 안전한 작업환경조성으로 2003년에는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안전경영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 2004년 안전보건우수사업장(국무총리상), 2005년 제품안전경영대상(대통령상), 2006년 가치경영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등을 수상하기도 했다.박동근 팀장은 “지금까지 추진해온 안전경영활동을 더욱더 확대하고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의 형태가 크게 바뀌었다. 모 대기업은 입사지원서에 학력 기재란을 지워 순전히 ‘능력’과 ‘가능성’만으로 인재를 선발해 화제가 되었다. 서울내의 좀 알아준다는 대학 졸업장이 더 이상 대기업 취업의 지름길이 아닌 것이다.이 같은 학력위주의 인재 선발 방식이 점점 자격증이나 언어능력이 월등한 인재를 뽑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 더욱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변화일 것이다. 이것만으로 본다면 취업 시장이 ‘핑크빛’으로 보일만도 한데. 하지만 한 쪽으로 본다면 획기적이라 할 만큼 파격적인 변화를 조심스럽게 시작하고 있는 취업시장의 다른 이면에서는 여전히 ‘구시대적인’ 취업 풍토가 존재하고 있다. 취업 준비생 이주영(26세, 여성)씨는 대학 졸업 후 3개월 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씨는 국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좋은 대학은 아니지만 서울 소재의 대학을 나온 이 씨는 서류상으로는 언제나 합격이었다. 하지만 면접에서는 언제나 낙방이었다. 그렇다고 그녀가 면접 준비를 소홀히 하거나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아니었다. 이 씨는 “처음에는 준비가 부족해 떨어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낙방 속에서 뚱뚱한 내 외
속눈썹이 눈을 찔러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보통의 속눈썹은 모양이 가지런하게 위를 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속눈썹이 밑으로 처진 형태로 안쪽을 향해 자라는 경우 혹은 눈꺼풀 끝이 안쪽으로 뒤집어져서 속눈썹이 안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속눈썹이 안구를 찌르게 되면 눈의 각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된다. 이는 눈을 따갑고 아프게 만들기도 하지만 시력을 저하시키기도 한다. 심한 경우에는 각막염이나 결막염과 같은 안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울러 처진 눈꺼풀이 각막을 누르면 난시를 발생시켜 비정상적인 시력을 갖게 만든다.이렇게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속눈썹 제거간단한 방법을 원한다면 직접 족집게나 손톱으로 속눈썹을 뽑으면 되지만 잘못하면 눈을 찌를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과에 가서 속눈썹을 다듬거나 뽑아도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속눈썹이 자라게 되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요즘에는 영구제모로 털을 제거할 수 있긴 하지만 속눈썹의 경우에는 예민한 부위에 나기 때문에 사실상 제모수술이 불가능하다.▲ 화장품 사용속눈썹을
다국적제약사들은 M&A 대상으로 히트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TB네트워크 이광희 부장은 29일 열린 ‘한국제약산업 성장동력’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시장점유율, 브랜드 인지도 등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다국적제약사들은 장기 및 고정 거래처 확보와 cash flow 구조를 가진 업체를 선호한다고 발표했다.또한 생산, 제조 시설의 규모와 최신성뿐만 아니라 업체내 강성노조 유무 등도 중요 고려사항이라고 덧붙였다.이광희 부장은 “국내 제약사들의 영세성으로 인해 국내사간 효율적인 M&A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정책변수 등 외부 환경 변화로 M&A도 적극 고려돼야 하는 상황이 된 만큼 M&A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30일자 보고서를 통해 최근 정부가 약제비 절감을 위한 중복처방 금지, 인센티브 지급 등 의약품 사용량 관리대책 마련함에 따라 은행잎제제, 파스 등 건강보험 적용 제한으로 타격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시행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배 연구원의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약제비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건 당 처방 일수의 증가(54.9%)로 나타났으며, 처방일 당 약제비 증가(19.7%)와 의료기관 방문 횟수 증가(18.2%)가 그 뒤를 이었다.건당 처방일수 증가는 만성질환 증가 등 자연적 원인이 크나, 불필요한 장기•중복처방이 여전한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처방일당 약제비 증가의 원인을 처방의약품수의 과다(1회평균4.16알)와 최신의 고가 오리지날 사용 비중 증가 등으로 보고 있다.그 외, 의료기관 방문 횟수 증가는 보장성 강화, 경제수준향상 등의 자연적 요인뿐만 아니라 과다한 의료쇼핑 등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또한 우리나라 국민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처방 받는 의약품 수는 1회 평균 4.16알로 일본 3.00알, 미국 1.97알, 독일
동성제약은 암 보조치료제 메제트롤(성분명 메게스트롤) 현탁액이 지난 10월19일 KGMP 승인을 받아 원할하게 제품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당초 지난 1월 제품허가를 받아 곧바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성호르몬제제가 특수제제로 분류돼 별도의 KGMP생산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는 식약청에 지시에 따라 추가로 생산설비를 갖췄다. 또 현재 종합병원 5곳에 랜딩돼 판매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전문의약품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중 직장암 등에 사용되는 암치료 주사제를 생산할 예정이며, 1/4분기 안에 위십이지장궤양, 담도질환의 동통질환에 사용되는 제품도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