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자사의 차세대 기대주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성분명: 리모나반트)를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사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비만환자 치료제’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사노피 측은 올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 내년 출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식약청이 아콤플리아라는 비만치료제를 무작정 허가 해주기 보단 지난 2006년 미FDA가 이 비만약의 부작용을 이유로 추가 자료를 요청한 상태로 이 결과 검토 여부에 따라 허가를 내주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아콤플리아에 대해 미FDA가 사노피-아벤티스에 자료를 요구한 내용은 복용 후 우울증 등으로 인한 자살충동 유발이라는 이상반응 때문이다.또한 이러한 사례는 같은 질환의 치료제는 아니지만 지난해 5월 출시된 한국화이자제약의 금연보조제 ‘챔픽스’로 인해 최근 자살을 유발하는 사례가 발생, 급히 제품에 이에 대한 부작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사태를 마무리 지었지만 이미 출시 전부터 챔픽스의 문제가 이미 미국이나 유럽에서 노출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신중히 검토하지 못해 불미스러운(?)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아콤플리아 또한 이러한 소지의
▲일 시: 2008년 1월 25일(금), 22:00▲발 인: 2008년 1월 28일(월), 09:00▲빈 소: 군산 한사랑병원 장례식장(이계원 이사 011-862-0969)▲장 지: 전북 김제 선영
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2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회장 조석래) 주최로 개최된 ‘2008 IMI 경영대상(IMI CEO Award)’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979년 설립 이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고, 탁월한 경영 역량과 성과를 이루며,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경영자에게 수여되는 본 경영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경영자 시상제도로 기술혁신부문, 글로벌경쟁력 부문, 지식경영 부문, 사회공헌 부문 등 4개 시상부문으로 나누어 대한민국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경영자 총 8명에게 수여되는 의미 있고 특별한 시상제도이다. 한국콜마에게 수여된 경영대상(기술혁신부문)은 한국콜마가 중견.중소기업 분야에서 R&D 능력이 탁월하고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추었으며, 지속적인 미래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한 화장품 및 제약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부분을 높이 평가한 것뿐만 아니라, 기업의 경영자로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성실히 실천하여 기업인들의 귀감이 되고, 기업인이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분위
바이엘의 항암제 넥사바가 고혈압 발병 위험을 현저히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엘 AG와 Onyx社의 항암제 넥사바(Nexavar)가 혈압을 현저하게 상승시킬 우려가 있다고 하는 내용이 미국 연구진에 의해 ‘Lancet Oncology’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소라페닙으로 알려진 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주의 깊게 모니터링 되어야 하며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높아진 혈압을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라페닙은 세린/트레오닌 타이로신 키나제(tyrosine kinase)와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를 동시에 저해하는 멀티키나제 억제제이며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더하여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도 차단하여 암의 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항증식, 항혈관 형성의 이중작용을 한다. 소라페닙은 RAF 키나제 단계에서 RAF/MEK/ERK 신호체계에 영향을 미쳐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타이로신 (tyrosine) 키나제 VEGF-2와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PDGF)를 표적으로 혈관형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이 되는 키나제는 RAF kinase, VEGFR-2, VEGFR-3, PDGFR-beta, KIT, FLT-3, R
삼일제약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우리 시대 감성 멘토들이 감성회복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을 발족했다. 이 캠페인은 감성을 회복하고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도종환(시인), 이철수(판화가), 이외수(소설가), 김중만(사진작가), 손혜원(브랜드 디자이너), 심실(UN WTO 홍보대사), 허강(삼일제약 회장), 윤은혜(탤런트), 윤도현(가수)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자문위원단 기획기사 시리즈 ‘우리 시대 아름다운 것들’, ▲김중만, 신영복, 이철수의 서도, 판화, 사진전 전시회 ▲신영복, 손혜원, 심실, 도종환의 감성회복을 위한 특강 ▲일반인 대상 감성공모전 ‘사진과 에세이 공모’, ▲이외수와 함께 하는 ‘무감성 시민의 감성마을 체험’ 등 캠페인을 통해 얻어진 수익은 이번 행사와 뜻을 같이하는 문화예술단체에 기부된다. 이번 캠페인은 무방부제 인공눈물 EYE2O를 판매하는 삼일제약의 후원으로 기획됐다. 몸의 눈을 치료하는 제약업체 삼일제약과 마음의 눈을 치료하는 각계의 자문위원단이 만나 우리들의 감성을 회복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시대와 세상을 바라보자는 결의를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지난 2007년 10월 22일부터 2008년 1월 18일까지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닝케어 플러스 발매기념 약국 사은대잔치’ 추첨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6230처의 약국에서 2만 1109개의 응모가 있었으며, 1등 모닝케어상은 대구시 중구의 맨숀약국 우원숙 약사가 당첨됐다. 우원숙 약사는 50인치 PDP TV를 받게 된다.2등 플러스상 5명은 김치냉장고, 3등 GMT상 15명은 닌텐도 DS lite를 4등 밀크씨슬상 600명은 2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게 된다.동아제약 엄상섭 PM은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전국의 약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약국용으로 나온 모닝케어 플러스가 약국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추첨식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동대문경찰서 이성희 경장의 배석 하에 진행됐으며, 조찬휘 서울시 약사회장, 이병준 중랑구 약사회장, 고원규 강남구 약사회장이 추첨자로 참석했다.
미국에서 보톡스 주사를 맞고 16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소비자단체인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은 미 보건당국이 앨러간 사의 보톡스와 Solstice Neuroscience 사의 마이오블록(Myobloc)에 대해 이 같은 위험성을 알리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경고인 블랙박스 경고를 부착할 것을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앨러간의 보톡스는 국내에서 얼굴주름을 펴는 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이오블록은 목 증상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퍼블릭 시티즌은 보톡스나 마이오블록이 투여된 환자에 대해 제약사들이 FDA에 제출한 180종의 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일부 환자에서 근력 약화 및 삼킴 장애 혹은 폐 안으로 이물질을 호흡함으로 인해 생기는 흡인성 폐렴이 야기됐다고 주장했다.이중 16명은 보톡스나 마이오블록 주사 후 사망했으며, 4명은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이었다고 강조했다. 보톡스 주사로 인한 사망은 접종된 부위로부터 식도로 보툴리늄 독소가 퍼져 부분 마비를 유발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퍼블릭 시티즌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 양쪽에서 보톡스 독소의 부작용 반응 증상이 처음 나타났을 시 조기
다음 달 1일부터 18세 미만의 입양아동에 대한 의료급여증 표기 방법이 개선 된다. 지금까지 18세 미만의 국내 입양아동은 다른 가족과 달리 개인에게 발급된 의료급여증을 이용하여 의료급여 혜택을 받아 왔으나, 입양아동만 건강보험증에 기재되지 않아 세대내 동질감 결여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입양아동의 부모가 건강보험 가입자일 경우, 아동에게 발급되는 의료급여증을 폐지하고 다른 가족과 함께 건강보험증에 등재키로 했다. 건강보험증 표기 시에는 입양아동의 주민등록번호 앞에 “(A)" 표시를 하여 타 가족과 구분하고, 의료급여 혜택은 현행과 동일하게 받을 수 있게 된다.따라서 약국에서는 (A)표기 환자가 선택병의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을 가지고 오면 본인부담금 면제환자로 처리하면 된다. 3월 1일부터는 건강보험증에 별도의 표시를 기재하지 않고 건강보험가입자와 동일하게 본인부담금을 내고 추후에 급여비용을 환급받는 사후지원방식도 도입된다.
일선 보건소 실태조사 결과 생동성 자료 조작으로 허가 취소된 의약품을 조제한 약국들이 일부 언론보도와 달리 행정처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생동성시험 자료 조작 등으로 160개 품목이 2006년 9월 29일부터 급여정지되었으나, 실제 허가취소는 2007년 1월 18일 이후에 내려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급여정지 기간 중 해당 의약품을 조제한 약국들은 약제비만 삭감되며, 허가취소일 이후 조제한 약국은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대한약사회 신상직 약국이사는 급여정지 이후 허가취소일까지 100일 이상 준비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행정처분 대상은 거의 없으며, 보건소에서 조사 받은 약국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외홀딩스가 지주회사 전환 후 본격적으로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에 대한 M&A를 추진하고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외홀딩스 한성권 재무기획본부장은 24일 저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바이오나이트’에 참석해 자사의 경영 전략을 밝혔다.한성권 본부장은 그 자리에서 지난해 중외제약의 지주회사 전환은 단순히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었으며, 제약사나 바이오벤처회사를 인수•합병(M&A)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변화였다고 밝혔다.또 이는 공격적인 M&A 추진을 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 전환 전의 대주주 경영권이 불안했던 지분구조를 보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 전무는 중외홀딩스의 대한 M&A 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신약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밝히고,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모두 범주에 두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그는 또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선정부터 신약개발까지 연구기간이 길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를 직접 개척하는 것보다 관련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며 대형제약사의 자금력과 바이오벤처의 기술력이 결합하는 제약업계의 성공적인 M&A사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국제약은 ‘G단백질연결수용체(GPCR)기반의 Drug Repositioning 탐색을 통한 신규효능 신약개발’을 목적으로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러한 공동연구 협약은 보건산업진흥원 기술이전센터의 중개로 진행됐으며 동국제약이 제공한 약물을 이용해 서울대 벤처기업인 뉴젝스가 보유한 신약후보물질 탐색기술(GPS)을 적용해 신규효능물질을 발굴, 최종적으로 신약을 공동개발하는 연구이다.
약사법 시행 규칙 개정으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가 크게 달라졌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5일 이와 관련해 업체의 업무 혼선을 방지하고자 ‘의약품공급내역 보고 및 의약품바코드’ 개정 관련 Q&A를 공지했다.지난 15일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의무자는 도매상에 공급하는 제조업자ㆍ수입자ㆍ도매상이, 보고방법에서도 포털입력도 추가됐다.또 보고기관은 기존 복지부 보고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복지부에 보고하게 했으며, 보고주기는 분기별에서 월별로 조정했다.보고기한은 분기종료 후 익월말에서 월종료 후 익월말로 조정, 보고서 기재항목은 공급자업태, 계약방법, 공급구분, 공급받은자 사업자 등록번호, 공급자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추가됐다.그리고 오는 10월 18일부터는 보고대상 의약품이 보험급여의약품에서 완제의약품(마약, 한외마약, 향정신성의약품 포함)으로 그 범위가 확대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5일 태극제약 자이브정을 포함한 생동성시험 조작 의약품 15품목에 대해 급여정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1월 25일자로 급여가 정지되는 품목은 동성제약 바이딥정, 태극제약 자이브정, 뉴젠팜 뉴젠디핀정, 한올제약 레칸정, 헤파가드 레카드핀정, 신일제약 레르칸정, 삼익제약 에스디핀정5mg, 티디에스팜 하이테넝, 위더수메디팜 암노딘정, 하원제약 클래리정, 한국프라임제약 크래마정, 한국알리코팜 클래리드정, 미래제약 클래로신정, 뉴젠팜 크시론정 등이다.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은 해마다 수행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조사’의 일환으로 ‘2007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전략 종합 보고서 및 종합 마케팅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총 3권 세트구성으로 된 자료집은 제 1권 제품 개발 전략 종합 보고서 (1) - 소비자 정성 조사, 제 2권 제품 개발 전략 종합 보고서 (2) - 소비자 정량 조사, 제 3권 종합 마케팅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 및 소비자는 BFN 홈페이지(www.biofood.or.kr) 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0만원. 문의 02)362-0837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회장 박영배, 이사장 이현철)는 24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의 적정성 정밀 심사’에 대한 학회의 의견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을 했다.이번 기자 회견에는 홍보이사 조홍근 교수(연세대 노화과학연구소), 보험이사 한기훈 교수(울산 의대) 등 학회의 관련 임원들이 참석해, 심평원에서 발표 시행한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의 적정성 정밀 심사가 실질적으로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심평원은 지난 2007년 8월 21일 고지혈증 치료제의 처방이 많은 요양기관을 주 대상으로 하여 혈액 지질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수치 등) 결과 확인, 동일성분 약제의 병용투여 여부 및 장기투여 적정성의 분석 등을 골자로 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의 적정성 정밀 심사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는 심혈관계 질환 관련 학회들인 대한심장학회와 대한당뇨병학회의 의견을 취합해 이러한 선별중점심사 실시계획에 대해 심평원에 공개 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2008년 1월 7일 심평원은 혈액 지질검사, 유지요법 시 약물 투여량, 고위험군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