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스타틴계 콜레스테롤 저하제 ‘레스콜 XL’(성분명 플루바스타틴)가 스타틴 제제로 인한 근육통 (MRSEs) 이상반응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국제적 다국가 임상연구에서 효과적으로 콜레스테롤치를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미국심장저널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됐다고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가 밝혔다. 이번 연구는 12주 동안 근육 효소치 상승은 없으면서 스타틴 제제로 인한 근육관련 부작용 (MRSEs: 근육통, 강직, 근무력 등)으로 인해 스타틴 치료를 중단하거나 치료제를 바꾼 1차성 고지혈증 혹은 혼합 이상지혈증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LDL-C 수치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는 레스콜XL을 단독투여 했을 경우 33% 감소했고, 레스콜XL과 에제티미브의 병용투여시에는 46%가 감소함으로써 레스콜XL 치료는 환자 10명 중 7명이 US NCEP 지침 (미국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의 LDL-C 목표치에 도달했다. 또한 레스콜은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연구 대상 환자의 80% 이상에서 근육관련 부작용이 재발하지 않았다. 근육관련 부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18일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50원, 총 17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액면가 500원 기준 10%에 해당하는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세원셀론텍의 시가배당율은 0.6%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다음달 14일 개최할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최종 결정해 실시할 계획이며, 주주총회일로부터 한 달 이내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세원셀론텍 관계자는 “이번 현금배당 결정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플랜트부문의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에 대한 매출 증가 및 바이오부문의 RMS 해외수출을 통한 신규매출 발생 등으로 높은 이익률을 창출해 안정적인 배당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세원셀론텍은 RMS(바이오)부문의 RMS설비(RM Platform) 및 PE(플랜트기기)부문의 반응기(CCR Reactor, FCC Reactor)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찾아 도전적인 해외진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가속화시켜 나가는 가치창조경영에 매진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매출 1,842억원, 영업이익
녹십자 라이프라인이 이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Baby Fair 2008/Spring)’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녹십자 라이프라인은 지난 40여 년 동안 국내 생명공학산업을 선도해 온 (주)녹십자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Private Cell Bank를 통해 기존 제대혈 보존을 뛰어 넘는 맞춤형 토탈 헬스케어(Total Health Care)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평생건강 보살핌”을 뜻하는 ‘그린크로스 케어(Green Cross Care)’를 비전으로 하는 (주)녹십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토탈 헬스케어 인프라를 소개할 예정이다. 녹십자 라이프라인은 보건복지부 제대혈은행 표준업무지침을 기본적으로 엄격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업계에서 유일하게 실명책임제의 안전한 운송체계를 갖추었다. 또한, 모든 보관은 녹십자 본사가 위치한 목암타운 내의 WHO 협력기관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의 5중 보안 시설 내에 보관되는 것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최고의 세포보존 기술력을 통한 제대혈 이식 동물 실험 실시와 매월 1회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이 올해로 제3회 시행과 더불어 수상자를 공모한다. 2006년 처음 제정된 이 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발굴ㆍ격려해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0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격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 회원의 의무를 다하고 다음 중 하나 이상을 만족하는 인사로서, 대한의사협회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p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국제 보건의료관련 기구 및 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대한의사협회, 나아가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고 인정되는 인사ㆍ국제협력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 한ㆍ인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 나아가 전세계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ㆍ국외재난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과 어준선 이사장은 최근 전국 병원장 1400여 명에게 제약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발송했다. 서신 전문은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원장님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서비스 발전에 공헌하고 계신 원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급속한 고령화 및 이에 따른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의료서비스업과 제약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타 산업에 비해 취업유발계수(생산액 10억원당 유발되는 취업자 수)가 높고, 양질의 고급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부가가치 지식기반산업으로 각국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산업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각종 규제와 감시를 통한 높은 수준의 도덕성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미FTA 협정문에서도 의약품 거래에 있어서 투명성을 명시하여 윤리경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1년에 걸친 의약품분야 거래관행 조사를 마치고 지난해 말 제약회사에 엄청난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으며, 의료계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금년에도 보건복지부, 사정기관 등과 함께 조사를 계속할 전망입니다. 제약업계는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한국의학원(이사장 유승흠),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이사장 김건상)과‘의학 학술활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오는 26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 12층 라일락룸에서 개최한다. 체결식에는 공정거래위원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하여 보건의료분야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의장, 대한의사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등 의약계 단체장 그리고 제약협회 공정거래특별위원회 위원 및 의약품유통위원회 위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 목적은 의학 학술행사 지원에 있어서의 상호 단체간 긴밀한 협력과 학술활동 지원의 투명성 제고에 있다. 주요내용은 의약품 공급자가 학회활동을 지원하고자 할 때 한국제약협회가 인정하는 재단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 및 한국제약협회 공정경쟁규약의 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1월 원외처방 고혈압치료제 시장(자료: 유비스트, 굿모닝신한증권 재정리)에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가 점유율 1위에 등극했으며, 전체 고혈압치료제 중에서도 대웅제약 ‘올메텍’이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부터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하기 시작, 특히 대웅제약 ‘올메텍’, 노바티스’코디오반’ 등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ARB계열 제제가 39.9%를 차지해, 점유율 1위에 등극하게 됐다.이에 반해 CCB계열 제제들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선전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노바스크’, LG생명과학 ‘자니딥’의 부진으로 38.5%의 점유율을 기록, 2위로 내려앉게 됐다.주요 고혈압치료제 1월 원외처방액을 살펴보면 올메텍이 74억원, 코자 70억원, 노바스크 68억원, 아타칸 51억원, 아모디핀 50억원, 딜라트렌 47억원, 디오반 40억원, 프리토 38억원, 코아프로벨 31억원, 아프로벨 30억원, 코디오반 30억원, 자니딥 25억원 순을 나타냈다.한편, 1월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1049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1월 원외처방 집계 결과 ARB 기전 고혈압 시장에서 대웅제약 올메텍의 점유율이 19.5%로 점유율을 소폭확대하며 여전한 선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자와 디오반 모두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칼슘채널길항제 고혈압 시장은 노바스크와 부가염이 동일한 제네릭이 등재됨에 따라 오리지널 노바스크의 보험약가가 내달부터 종전대비 20% 인하될 예정에 있다. 따라서 새로운약가 제도하에서 가격 인하를 당한 노바스크의 향후 점유율 추이, 더불어 칼슘채널길항제 시장에서 여타 제품들의 점유율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또한 위염치료/위점막보호제 시장에서 위염으로 적응증을 확대한 대웅제약 알비스의 점유율이 지속적인 상승을 나타났으며, 스티렌에 이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큐란과의 자리 바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아울러 지난 30 일, 보건복지부의 고시가 발표됨에 따라 오는 5 월1일부터 은행잎제제(Ginko Biloba Extract)들이 비급여로 전환될 예정에 따라(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한 치매에 대해 인지기능 개선목적으로 투여한 경우를 제외) 혈행장애 개선제 시장에서 기넥신의 세력약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며, 일동제약의 사미온과 같은 여타 클래스
2008년 쥐띠 해인 무자년의 새해가 밝았다. 연초면 으레 한 번쯤은 관상이나 손금을 보는 등 한 해 동안의 운수를 점쳐보기 마련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운수가 나쁘게 나오면 한 동안은 마음이 편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최근 자가지방이식이나 보톡스, 필러 등의 시술을 통해 좋은 관상으로 바꾸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강남의 한 성형외과는 ‘관상성형’ 전문이라는 문구로 홍보하고 있을 정도이다.강남의 한 성형외과의 자료에 따르면 코와 턱, 이마 부위에 ‘관상성형’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관상성형’의 주요고객은 40~50대의 중년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콧등…곧게 뻗어 있고 주름이 없으며, 살집이 두툼해야 좋은 관상 부위로 콧등이 낮거나 함몰된 경우 재물이 따라주지 않는다. 또, 이 부위에 주름이나 흉터가 있으면 좋지 않고, 부부간의 불화가 따른다고 본다.옛말에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생긴 거지는 없다’는 말이 있다. 코는 건강, 사회적 지위, 자존심, 부, 성격 등 중년운을 볼 수 있는 부위로 콧등이 낮거나 함몰된 경우 재물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본다. 또, 이 부위에 주름이나 흉터가 있으
한국애보트는 지난 2월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국내 간질 분야 권위자를 비롯한 관련 전문의 및 전공의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방형 항간질 치료제를 통한 간질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인 정천기 교수(서울대의대 신경외과)의 개회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간질 치료 권위자인 로날드 리드 박사(애보트 글로벌 수석연구원)와 마이클 스미스 박사(미국 러시 간질센터 디렉터)가 연사로 참여하여 현 간질 치료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Valproate 기반 ER형 제제의 효용성과 ER제제를 통한 간질 치료의 최신 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이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환자의 약물 순응도 문제가 간질 치료에서 최대 난제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ER형 제제의 효능과 이에 관한 임상결과가 제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02년 Epilepsy Behav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일일 약물 복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발작 가능성이 각각 36%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학계에서는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많은 관심을 쏟아왔다.마이클 스미스 박사는 “환자의 약물 순응도 부족은 발작 치료를 저
이제 황사가 불어오는 것은 연례행사처럼 당연시 되고 있다. 봄철에만 불어오던 황사가 겨울철 임에도 불구하고 하늘을 뿌옇게 흐리고 있다. 면역성이 약한 반면 활동성이 강한 어린이들이나 평소 알레르기 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황사가 더욱 달갑지 않은 선물일 것이다. 지리적으로 중국 몽고 등의 사막에서 불어오는 먼지바람을 막을 수 없다면 적절히 대처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근 황사가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황사의 이동경로가 중국을 지나면서 납, 질산 및 아황산가스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많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런 오염물질이 포함된 미세한 먼지는 비강 내 점막을 파괴하여 비염이나 축농증을 유발하고, 호흡기 깊숙이 침입, 폐포에 염증을 일으키고 호흡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하여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특징이며, 눈이 자주 충혈 되며 눈물이 나거나 눈곱이 끼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행해져야 할 것은 항원의 차단이다. 항원의 하나인 집 먼지 진드기나 실내 곰팡이 균을 차단하고 규칙적으로 실내 환기
▲일시: 3월7일 오후 6시 ▲장소: 서울 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010-4217-8939, 02-2145-4247)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씨를 자사의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위장관기질종양 치료제 ‘글리벡’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항암치료는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심했지만 글리벡은 암세포를 생성하는 단백질인 타이로신 키나제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도록 설계되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최초의 표적항암제이다. 또한 글리벡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5년 생존율 90%로, 5년 치료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유일한 표준치료제로 그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60년 경남 고성 출생으로 88년 세계 최고봉인 8,848m 높이의 에베레스트산을 한국인으로는 처음 등정했다. 그리고 2000년에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8번째로 8,000m 이상 봉우리 14곳 등정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히말라야 로체사르봉(8400m) 등정에 성공,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를 완등해 세계 등반사에 새 장을 열었다.한국노바티스 항암사업부 김수연 팀장은 “세계 최초로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록 갱신이 최초의 표적항암제로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고혈압 치료제로 이용되는 칼슘 채널 차단제(calcium channel blocker)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스위스의 연구팀이 ‘Neurolog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칼슘 채널 차단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 보다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23%나 낮았다고 한다. 연구팀은 ACE 저해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길항제와 같은 다른 종류의 고혈압 치료제에 대해서도 시험해 보았지만 이들에서는 칼슘 채널 차단제의 보호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를 주도한 바젤 대학병원의 크리스토프 메이어 교수는 “장기간 칼슘 채널 차단제의 이용은 파킨슨병 발병을 줄여주었지만 다른 고혈압 약물에서는 같은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영국에서 40세 이상의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이번 결과를 확인했지만, 왜 칼슘 채널 차단제에서만 그런 효과가 있는지는 밝히지 못했다. 칼슘 채널 차단제는 심장이나 혈관의 세포에 칼슘의 유입을 차단하여 혈압을 낮춘다. 그 결과로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근육의 수축은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세 미만 영•유아는 감기약, 진해거담제 및 비염용 경구제 복용시 의사의 진료를 의무화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을 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청은 미국 FDA의 안전성 정보 관련사항 등과 관련하여 감기약, 진해거담제 및 비염용경구제의 경우 2세 미만은 의사의 진료를 받아 사용하도록 용법․용량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조정하는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을 개정했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 현행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복용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에서 “4) 3개월 미만의 영아에는 복용을 피하고 3개월 이상인 경우도 2세 미만의 영․유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이약을 복용시키지 않도록 한다. 2세 미만 영․유아에게 이 약을 투여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리고 주의깊게 모니터해야 한다”고 개정했다.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표준제조기준이 적용되는 의약품 중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의 경우 1세 미만 영아에 대한 용법•용량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