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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1월 원외처방 결과, ‘올메텍’ 고혈압제 1위 등극

고혈압 시장, ARB계열 제제 39.9%...CCB계열 제제 38.5% 점유

1월 원외처방 고혈압치료제 시장(자료: 유비스트, 굿모닝신한증권 재정리)에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가 점유율 1위에 등극했으며, 전체 고혈압치료제 중에서도 대웅제약 ‘올메텍’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AR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사용이 증가하기 시작, 특히 대웅제약 ‘올메텍’, 노바티스’코디오반’ 등의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ARB계열 제제가 39.9%를 차지해, 점유율 1위에 등극하게 됐다.

이에 반해 CCB계열 제제들은 한미약품의 ‘아모디핀’ 선전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노바스크’, LG생명과학 ‘자니딥’의 부진으로 38.5%의 점유율을 기록, 2위로 내려앉게 됐다.

주요 고혈압치료제 1월 원외처방액을 살펴보면 올메텍이 74억원, 코자 70억원, 노바스크 68억원, 아타칸 51억원, 아모디핀 50억원, 딜라트렌 47억원, 디오반 40억원, 프리토 38억원, 코아프로벨 31억원, 아프로벨 30억원, 코디오반 30억원, 자니딥 25억원 순을 나타냈다.

한편, 1월 고혈압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한 1049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