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9월 23일부터 5일간 개최된 제14차 유럽암학회(ECCO, European Congress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발표된 다양한 암종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머크 세로노의 얼비툭스(성분명 cetuximab)의 병용요법이 안정적이며, 전이성 대장암의 일차 및 후속 치료에서도 일관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얼비툭스에 대한 발표자료는 ▲전이성 대장암 일차치료, ▲사전 치료를 받은 전이성 대장암, ▲ 두경부편평세포암종 일차치료로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전이성 대장암 일차치료를 위해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상 무작위 대조군 국제 임상시험인 CRYSTAL 연구에서는, FOLFIRI 단독군 대비 얼비툭스/FOLFIRI 병용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무진행 생존기간 증가를 보였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의 증식 또는 확산 위험이 전체적으로 15% 감소했음을 밝혔다. 또한, 얼비툭스 사용시 반응률이 유의적으로 증가하고(종양 50% 이상 축소) [얼비툭스/FOLFIRI 병용군 47%, FOLFIRI 단독군 39%], 완전 절제건수는 FOLFIRI 단독군 대비 얼비툭스/FOLFIRI 병용치료군이 3배나 높음을 나타냈다. C
식약청은 의료기기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성과 측정 등을 위해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혈압계 등 개인용 의료기기 15개 품목에 대한 품질만족도 조사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는 60.49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개인용 의료기기 품질만족도 조사는 일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별로 내구성, 유효성, 안전성(부작용발생 여부) 및 사후관리(업체의 A/S) 등 모두 4가지 속성에 대한 점수를 부여하도록 하고 최종 만족도 점수를 산출하도록 구성했다.조사 결과 내구성 63.35점, 유효성 63.04점, 안전성(부작용발생 여부) 65.79점 및 사후관리(업체의 A/S) 53.40점으로 종합 만족도 점수는 60.49점으로 나타났고, 이 중 휠체어가 가장 높은 점수인 65.35점, 소프트콘택트렌즈가 가장 낮은 점수인 53.66점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제품의 만족도 점수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용 의료기기의 품질만족도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속성으로는 유효성과 사후관리(업체의 A/S)인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사후관리(업체의 A/S)분야는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향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분야임을 보여주었다.식약
개원하는 의사가 줄어 들고 있는 데 반해 병원을 유치하려는 메디칼 빌딩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나면서 ‘원장을 모시기’위한 경쟁이 업체별로 치열해지고 있다.대다수의 메디칼 신규 빌딩들이 개원 예정의나 이전의를 잡기 위해 냉난방 공사 및 병원 광고 지원은 물론 심지어 월세 6개월 면제, 월세 20% 할인, 인테리어 지원 등을 내세우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잇는 실정이다.특히 빌딩 주인인 약사인 곳은 월세를 면제해주는 곳이 많은 데다 근처 처방전이 150~200건 나오는 병원을 자신의 빌딩에 유치하기 위해 월세 면제에 인테리어 지원 등을 하는 곳도 부지기수라는 게 관련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이들 메디칼 빌딩 관계자들이 선호하는 과도 처방전이 많은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소아과, 내과 등을 주로 선호하며, 이들 신규 오픈 병원에 대해서는 위와 같은 조건을 제시하는 게 관례라는 것.이들 메디칼 빌딩이 병원만을 선호하는 이유는 병원 특성상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게다가 병원들의 입주로 빌딩의 자산 가치를 올릴 수 있다는 이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꼽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조건으로 인해 손해를
종근당의 플라빅스 개량신약인 ‘프리그렐’의 약가 협상 불발에 플라빅스 개량신약을 후속으로 준비하고 있는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이 당혹스러운 입장이 됐다.이들 제품은 염이 다른 개량신약이지만 공단측에서 이미 “단지 염의 변경으로 차별성을 인정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종근당의 프리그렐과 같은 약가 산정에 어려움을 겪게 될 전망이다.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공단측의 프리그렐 약가 조치 결과가 다른 개량신약과 무관치는 않을 것”이라며 “개량신약을 준비 중인 업체를 당혹하게 하는 결과이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개량신약을 개발방향을 선정한 많은 국내 제약사들에게 부담을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번 프리그렐 약가 협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닌 이상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플라빅스 개량신약을 준비 중인 모 제약사 관계자는 “종근당의 약가 재신청이 남아 있고, 이번 공단의 조치에 대해 ‘공단이 개량신약의 인센티브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은 국내 제약산업을 퇴보 시킨다’는 업계 여론이 있어 반전의 여지는 아직도 남아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 “11월 초에 결정이 될 오리지널과 제네릭간의 특허 여부도 변수로 작용할
내과나 소아과, 가정의학과 등 전통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가 많은 의원들이 속속 성형외과나 각종 미용시술, 비만클리닉 등으로 진료영역을 바꾸거나 확장하고 있다.의료정책연구소의 최근 조사 결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의원 10곳 중 3곳이 진료영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의료법상 의사의 진료영역 확장은 불법이 아니다.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이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진료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문제는 의사들이 늘리고 있는 진료영역이 비급여 진료가 많은 과목, 즉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분야에 편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은 “비급여 행위는 가격통제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환자들이 과도하게 진료비를 납부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비전공의에 의한 진료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국광식 성형외과 전문의는 “전공을 공부한 전문의에게 진료받을 수 없기 때문에 낮은 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고, 그에 따른 피해가 환자에게 갈 수도 있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일부 의원들이 소위 돈 되는 진료에만 몰두하다 보니 정작 필요한 진료를 받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서울 강남지역에는 1800여개의 개인 병·의원이 있지
최근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체 200여개가 정리될 예정이다.서울식약청은 2006년 이후 수입실적이 없어 사실상 폐업상태로 추정되는 의약품 수입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식약청은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소 200개에 대해 향후 영업의사가 없는 경우 품목취하 및 수입자 확인증 반납을 권고하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약사법령에 따라 수입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는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체를 정리,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경영혁신과 의사결정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는 미국 스탠포드대 칼 스페츨러 교수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 강연에서는 신물질 탐색-전임상시험-임상시험-허가등록으로 이어지는 신약개발과정에서 끊임없이 요구되는 의사결정의 전략적 방법론이 제시될 예정이다. 제약협회는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을 주제로 한 스페츨러 교수의 초청강연을 오는 10일 정오 12시 서울 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스탠포드대 칼 스페츨러(Carl Spetzler)교수는 창조적 경영전략 개발, 비즈니스 혁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창립 62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기도 한 이날 초청 강연에는 제약기업 CEO, 임원, 연구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하며 참가비는 없다(접수문의 : 제약협회 기획정책팀 521-1304).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이 심장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순환기학회는 심장수호주간(10월 7~13일)을 맞아, 전국 4개 지역 40~70세 이하의 남녀 3253명을 대상으로 심장 건강 성적을 평가한 결과, 전체 69.8%가 심장 건강 관리에 소홀해 총 조사 대상자의 47.5% 가 심장 건강 열등생이며, 낙제생도 22.3% 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심장 건강 성적 분석은 ‘심혈관 및 대사질환 위험요소’인 5가지 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5가지 지표는 전통적으로 심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혈압, 혈당 외에 복부비만,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같은 새로운 심장 건강 지표가 포함된다. 이번 심장 건강 평가에서는 5가지 지표 중 대사증후군 기준에 속하는 항목이 3개 이상이거나 질병 기준에 해당하는 항목을 하나 가지고 있는 사람을 열등생으로 분류하였으며, 낙제생은 질병 기준에 속한 항목을 2개 이상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한편, 5가지 심장 건강 지표 중 혈압은 조사 대상자의 38.4% 만이 정상 혈압 수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악의 성적을 보였다. 반면 혈당의 경우 86.8% 가 정상 혈당치를 나타내
지난 8월부터 약가협상이 계속된 종근당의 플라빅스 개량신약 ‘프리그렐’이 결국 약가를 받지 못했다. 건보공단이 종근당의 제시 약가를 인정하지 못했던 것은 프리그렐이 기존 약보다 효과가 우수하지 못했다는 이유가 요지다.프리그렐의 약가 협상 마지막 날인 2일 공단과 프리그렐의 개발사 종근당은 6차 약가협상을 진행하며 막판 절충을 모색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났다. 이 자리에서 종근당측은 연구개발 노력이 반영된 개량신약임을 주장하며 오리지널 약가의 68%를 인정해줄 것을 재차 요구했지만, 공단측은 개량성을 인정할 수 없고 현재 다수의 제네릭 제품들이 시판중이란 점을 들며 제네릭의 최저가인 29%를 고집해 양측간 접점을 찾지 못했다.이에 따라 플라빅스 개량신약을 준비하고 있는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보령제약으로서도 이번 약가 협상 결과가 당혹스럽지 않을 수 없다.또한 개량신약을 새로운 전략으로 추진해 오던 많은 국내 제약사들에게도 혼란을 야기 시킬 전망이다.
대한약사회와 롯데제과는 1일 오후 5시 대한약사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롯데제과의 약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 거의 확정적인 사안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그 동안 약사회는 약국경영 활성화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한편 롯데제과 측도 특정제품의 약국진출을 원했기 때문에 이번 양자간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대한약사회와 롯데제과는 이번 약국진출 품목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양자 모두 긍정적인 자세로 협의에 임하고, 또 어떤 유형의 제품을 인증할지 구체적으로 협의 중인 상태로 알려져, 곧 가시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약국 유통의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은 껌, 캔디류 중 기능성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대한약사회는 롯데제과에서 개발ㆍ생산하는 일부 영양성분 또는 특정 기능성분이 함유된 과자류 및 기능성 제품 등을 공인된 시험기관의 검증을 거쳐 대한약사회가 인증하고 해당 제품을 약국에서 유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롯데제과에서는 대한약사회가 인증한 제품과 인증되지 않은 제품 중 약국에서 유통할 수 있는 품목을 엄선하여 별도의 진열장을 만들어 약국에서 진열 판매토록 할 예정
베링거인겔하임이 심근경색(ST-segment elevation myocardial infarction or STEMI) 치료에 있어 새로운 주도권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STREAM(STrategic Reperfusion Early After Myocardial Infarction)으로 알려진 새로운 임상시험을 후원할 예정으로, 이 연구에서는 증상이 발현된 지 3시간 이내의 초기상태의 환자에게 병원 도착 전 혈전용해제 ‘메탈라제’(성분명 테넥테플라제)를 일시 투여하게 될 것이다.벨기에 루벵(Lueven)에 위치한 가스투이스베르크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Gasthuisberg) 순환기 과장이자 STREAM 연구 책임연구자인 프란스 반 데 베르프(Frans Van de Werf) 교수는 “현재 발표된 여러 보고에 의하면 증상이 시작된 후 2~3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 받은 환자는 1차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늦게 받은 환자보다 사망률이 더 낮을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반 데 베르프 교수는 “STREAM 연구는 초기 상태의 환자에게 병원 도착 전 혈전용해제와 1차 PCI는 적어도 동등한 효과를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1일 영업활성화에 따른 영업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시장확대를 위해 영업본부 산하에 5개 지부를 신설하고 전국 영업팀을 29개 팀으로 확장하는 등 영업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른 부서장 및 팀장의 보직인사도 단행했다.새로 개편된 영업본부의 조직은 종래 영업본부 산하 의약 1, 2부를 서울지부, 경기지부, 경인지부, 영남지부, 충호남지부 등 5개 지부로 늘리고 광주팀을 광주팀과 전남팀으로 분할했다. 또 영업지원부 산하에 영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도매팀을 흡수하여 조직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했다.이날 보직변경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전 보직△지부장*영업지원부 이윤구(의약1부)*경기지부 임재정(수원팀)*서울지부 김영준(중부팀)*경인지부 박명순(인천팀)*영남지부 김석기(의약2부)*충호남지부 이궁기(광주팀)△팀장*수원팀장 박기세(수원팀)*광주팀장 조상현(광주팀)*전남팀장 고심석(도매2팀)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1일 영업활성화에 따른 영업조직의 효율적 운영과 시장확대를 위해 영업본부 산하에 5개 지부를 신설하고 전국 영업팀을 29개 팀으로 확장하는 등 영업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이에 따른 부서장 및 팀장의 보직인사도 단행했다.새로 개편된 영업본부의 조직은 종래 영업본부 산하 의약 1, 2부를 서울지부, 경기지부, 경인지부, 영남지부, 충호남지부 등 5개 지부로 늘리고 광주팀을 광주팀과 전남팀으로 분할했다. 또 영업지원부 산하에 영업지원팀을 신설하고 도매팀을 흡수하여 조직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했다.이날 보직변경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전 보직△지부장*영업지원부 이윤구(의약1부)*경기지부 임재정(수원팀)*서울지부 김영준(중부팀)*경인지부 박명순(인천팀)*영남지부 김석기(의약2부)*충호남지부 이궁기(광주팀)△팀장*수원팀장 박기세(수원팀)*광주팀장 조상현(광주팀)*전남팀장 고심석(도매2팀)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14차 유럽암학회(ECCO)에서 진행성 위암 환자에 대한 수텐의 종양 억제 효과와 내약성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로운 2상 임상연구의 예비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호르몬-난치성 전립선암(HRPC)과 진행성 유방암 치료에 수텐을 표준 화학치료 요법과 병용할 경우의 내약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1상 임상연구 결과도 발표됐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번째로, 전세계적으로는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위암의 발생은 전세계, 특히 개발 도상국에 널리 만연된 가장 흔한 세균감염증의 하나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H.pylori)에 대한 만성감염증과 관련이 있다.이번 임상의 글로벌 총괄연구책임자(PI)인 방영주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종양내과)는 “위암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요 사망 원인이 되고 있으며, 종종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 진단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효과적 치료방법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비록 예비적인 것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5년 생존율이 25%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진행성 위암 치료에 있어서 수텐의 유망성과 추가적 연구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성 위암에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오는 10월 6일에서 8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4회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캠프(Novartis International Bio-Camp)’에 국내 대학원생3명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 국제 바이오 캠프’는 아태지역의 미래 생명과학분야에 깊은 학식과 리더십을 겸비한 의.약학, 생명공학 등 바이오 분야의 역량 있는 대학원생들을 선발하여 이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바이오산업의 최신동향과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 간에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는 행사다. 2004년 대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일본노바티스와 노바티스과학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일본바이오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싱가폴 등 총11개국에서 선발된 23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노바티스벤처펀드 및 본사연구소, 동경대학, MIT 등 학계, 산업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과학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고, 이 분야에 필수적인 지식과 캐리어 개발을 위한 비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