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체 200여개가 정리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은 2006년 이후 수입실적이 없어 사실상 폐업상태로 추정되는 의약품 수입업체 200곳을 대상으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식약청은 1년 이상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소 200개에 대해 향후 영업의사가 없는 경우 품목취하 및 수입자 확인증 반납을 권고하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후 약사법령에 따라 수입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는 수입실적이 없는 의약품 수입업체를 정리,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