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최근 새로운 임상의학부 총책임자로 최종태 상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최종태 상무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 수료 후 세브란스 병원에서 가정의학전문의 과정을 거쳐 제일병원(현 관동의대 부속) 및 미즈메디 병원 등에서 가정의학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뉴욕공과대학(NYIT: 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 MBA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노바티스 입사 직전에는 한국와이어스 및 한국오가논, 한국릴리에서 메디칼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최종태 상무는 의학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관련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동사의 임상의학부를 더욱 탄탄히 다지고, 신제품 출시를 위한 의학분야의 지원과 지속적이고 활발한 임상연구 프로그램 등 R&D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노바티스 임상의학부는 다양한 치료 분야에 걸친 임상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참여하는 다국적 임상연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임자였던 고재욱 전무는 지난 2월 노바티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임상의학부 책임자로 승진한 바 있다.
한독약품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75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597억2100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6.5%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억1800만원, 47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4%, 21.8% 줄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기존 제품보다 세정력과 발포력이 더욱 강화된 의치(틀니)세정제 ‘클리덴트e’를 새롭게 발매했다.치약을 사용하여 의치를 세정할 경우, 치약의 연마제 성분에 의해 틀니가 마모, 또는 변형될 수 있으나 클리덴트e는 이런 단점을 없애주며 세균까지 제거해주는 제품이다.클리덴트e 1정을 미지근한 물에 넣고 틀니를 5분 동안 담궈두면 단백질 분해효소와 4종의 세정성분이 칫솔질만으로는 어려운 플라그, 얼룩을 없애준다. 특히 살균 효과가 강화되어 구취박테리아를 제거해주고 의치 침착물을 제거해 구내염까지 예방할 수 있다. 세정 후에는 물로 잘 헹구어 사용하면 된다.동아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임플란트 등 새로운 치아 이식기법이 개발됐지만 아직까지 너무 비싸 경제적으로 빠듯한 노년층은 틀니를 선호한다. 실제 고령화로 접어들면서 국내 의치 환자도 22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의치세정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클리덴트e 는 32정 포장판매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일시: 10월 26일(금) 오후 6시30분◈ 장소: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HL, 지하 1층)
지난해 9월 28일 식약청에서는 생물학적 동등시험(이하 생동성)기관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모두 203개 품목의 복제약(제너릭)의 생동성실험결과가 조작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조치결과로 생동성시험 의무화 품목 80개와 위탁 제조품목 123개 등 총 203개 품목에 대하여 허가를 취소하고, 시중 유통품은 모두 회수ㆍ폐기 하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심평원에서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실에 제출한 ‘생동성조작으로 허가 취소된 의약품처방현황’자료에 따르면, 일부 요양기관에서는 생동성 조작으로 허가 취소된 의약품을 허가 취소가 된 이후에도 133개 품목에 대하여 7318건이나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화성 궤양 치료제인 구주제약의 무코레바정의 경우, 생동성시험 조작으로 인하여 의약품 품목 허가 취소처분을 2006년 9월 29일자로 받은 제품으로 허가 취소 처분일 이후 2007년 상반기까지 총 2833건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뇨병 치료제인 유한양행의 글라디엠정의 경우, 생동성 시험 조작으로 인해 2006년 9월 29일자로 의약품 품목 허가 처분을 받았지만 이후 2007년 상반기까지 298건이 처방된 것으로 조사됐다. 십이지장
한국노바티스는 최초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에 이어 개발된 자사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 (성분명 닐로티닙)’가 최근 유럽연합승인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타시그나는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에 내성(Resistance) 및 불내약성(Intolerance)을 보이는 소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지난 7월 말 스위스에서 최초 승인된 바 있다.유럽연합(EU)의 신약 허가를 담당하는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타시그나 제2상 임상연구에서 탁월한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이 입증됨에 따라 유럽 내 타시그나 승인을 권고했다. 일반적으로 유럽위원회는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권고를 따라 3개월 이내에 승인 결정을 내리며, 이는 독일, 프랑스 등을 포함한 유럽연합국가27개국에 적용된다.타시그나 2상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타시그나 복용 결과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필라델피아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만성기 환자의 약 절반인 49% 에서 필라델피아 염색체가 감소되거나 없어졌다. 만성기 환자 320명 중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의 47%, 불내약성 환자의 52%에서 주요세포유전학적(Ph+ 염색체의 감소 및 제거) 반응을 보였다. 가속기 환자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지난 12일 강남구 논현동에 소재한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BMS제약 창립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주년을 축하하는 아-태 지역본부 사장의 축하 메시지, 한국BMS제약 사장의 기념 연설, 10주년 기념 시상 등의 본 행사와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임직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본 행사는 한국BMS제약의 지난 10년 간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아-태 지역본부 사장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 박선동 사장의 기념 연설을 통하여 10주년의 의의를 되새기고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였다. 또한 10년 근속 임직원과 한국BMS제약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근속상과 공로상 시상이 이루어졌다. 본 행사에 앞서 마련된 사전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 칵테일 및 마술쇼 등이 이루어져 행사의 주인공인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식후 행사는 개그맨 황영진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갈라 콘서트와 가수 소찬휘의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국BMS제
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는 최근 마이녹실5% 쿨 멘톨향 제품을 새롭게 출시 했다.마이녹실5% 쿨멘톨향은 기존 마이녹실을 업그레이드 한 신제품으로 마이녹실과 같은 미녹시딜 외용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 원인인 사용 후 모발의 끈적임, 두피 가려움 및 답답함 등을 해소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 마이녹실5% 쿨멘톨향에 함유된 멘톨은 혈관을 확장하고 진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미녹시딜 외용제 사용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가려움증, 두드러기 및 두피 자극을 완화시켜 주어 두피를 상쾌하게 해준다고 한다.마이녹실5% 쿨멘톨향은 국내 최초로 멘톨 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기존 미녹시딜 외용제를 사용하던 고객뿐만 아니라 가려움, 두피 자극 등으로 인해 미녹시딜 제제를 사용하지 못하시던 고객들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라는 것.현대약품의 한 관계자는 “마이녹실은 1988년 출시 이후 약20년 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성장했다”며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이녹실을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마이녹실5% 쿨멘톨향도 출시를 했다”고 밝혔다.
◈일 시: 2007년 10월 14일(일) 13:00 (지병)◈발 인: 2007년 10월 16일(화), 08:00◈빈 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2호(02-857-0444)◈장 지: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선영
동아제약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가 러시아에 진출한다. 동아제약은 15일 러시아 오테체스트비니 제이에스씨사와 5년간 78억원 규모의 자이데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러시아 의약품 허가당국의 제품 등록후 시판까지는 1년이 소요될 예정이며, 해외수출은 자회사인 동아팜텍이 대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제약은 5년간 5000만달러 규모의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외제약이 국내 제약사에선 처음으로 통합 콜센터를 운영키로 하는 등 대고객서비스에 적극 나선다.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고객들에게 자사 제품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알리고 전문 상담원을 통한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합 콜센터(1588-2675)’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중외제약 고객들이 전국 어디서나 ‘1588-2675’로 전화를 걸면 의약품을 비롯한 헬스케어제품, 의료기기 A/S 접수 등 제품에 대한 각종 정보를 콜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 국내 제약사들이 080서비스 등을 통해 일부 제품에 대한 상담전화를 운영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 같은 통합 콜센터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통합 콜센터 운영을 위해 중외제약은 30명 이상의 고객을 동시에 응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P 기반의 상담 어플리케이션을 마련하여 상담의 집중화 및 통계화를 시도했다. 또 전문상담원을 채용하고 각 부서 · 제품별로 상담 전담 직원을 배치해 고객의 요구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중외제약은 통합 콜센터 구축을 계기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니터링 한 후, 데이터베이스화해 향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노인 자살이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는 가운데 자살 노인의 자살 직전 의료이용량이 일반 노인에 비해 2.2배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노인자살 예측모형 개발 및 예방대책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 연구보고서는 지난 2004년 자살로 사망한 노인 3182명 가운데 건강보험가입자로 사망일자로부터 사망 전 1년 동안 한번이라도 이용한 노인은 28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가운데 입원을 한번이라도 이용한 자살 노인은 45.4%인 1273명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전체 노인 입원이 1만명 당 1762.2명임에 비해 자살 노인은 1만명 당 3876.4명으로 2.2배 높은 수준이었다.(간접표준화 유병비 2.2배) 반면 외래의 경우 87.6%인 2788명이 사망 전 1년 동안 한번 이상 이용했지만, 전체 노인의 외래 이용수준과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간접표준화 유병비 1.0) 구체적으로 사망 전 1년간 질병 별 의료이용수준이 가장 높은 질병은 본태성(원발성) 고혈압으로 943명(5156건) 33.6%, 기타 배병증이 886명(3563건
앞으로 의약사가 병용금기 또는 특정 연령대 금기 등으로 사용을 금지하도록 공고한 성분 또는 품목을 처방, 조제하게 되면 면허정지 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복지부 의약품정책팀 오창현 사무관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병용금기 등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정책방향’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오 사무관은 ‘병용금기 의약품 등 적정관리를 위한 정책추진 방향’이라는 지정 발표에서 정부의 의약품 처방, 조제 지원 시스템 도입 방향, 향후 대책 및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의약품 처방, 조제 지원 시스템 도입 방향으로 동일 요양기관 내 병용,연령 금기 등의 투약전 사전점검을 위한 처방, 조제 지원 시스템을 올 12월까지 구축하고, 이어 2010년까지 2단계(동일기관 내 타 진료과 점검) 및 3단계(다른 요양기관 점검)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병용금기, 연령금기 의약품 추가 공고를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공고된 288성분외에 더욱 많은 의약품 고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약사법에 사용금지 의무화와 관련된 일괄 근거 규정을 신설할 방침이며, 이는 공청회를 통해 의견수렴 후 입법화 추
대법원 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2일 약학대학 6년제 개편을 위한 공청회 진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의사협회 전 간부 변모씨와 권모씨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및 이사로서 회원들과 공모, 다중의 위력으로 교육인적자원부의 공청회 진행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본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변씨 등은 2005년 6월과 7월에 열린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공청회에 의협 회원들과 함께 들어가 공청회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동안 인공감미료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로 인해 사용이 금지된 사이클라메이트나 삭카린나트륨이 검출된 중국산 술이 대량 유통돼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동물용항생제인 엔로플록사신과 시플로플록사신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계란(메추리알 포함) 및 오골계와 니트로퓨란이 검출된 냉동새우, 식중독 원인균인 바실러스세레우스가 검출된 간장이 시중에 유통됐던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현)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장복심 의원에게 제출한 ‘2007년 선행조사결과 및 회수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외 정보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 가능성이 있는 항목에 대해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선행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동 자료에 따르면, 암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이 금지된 사이클라메이트와 삭카린나트륨이 검출된 중국 산 술(고량주 등)은 총 6개 업소가 수입한 16개 제품으로 총 14만4,762kg이 모두 중국으로부터 수입됐다. 그러나 이에 대한 회수량은 0.4%인 540.3kg에 불과해 99% 이상을 이미 국민이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우리에게 발암물질로 잘 알려진 동물용 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