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부원장 겸 경영본부장 김왕태 △대외협력처장 겸 사회적기업추진단장 정경현 △PR실장 안광용팀장급△총무팀장 최봉규 △고객서비스팀장 이양규 △건진2팀장 김연정 △임상병리1팀장 김애선 △뇌혈관센터팀장 김승기
계명대 동산병원이 남구정신보건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월1일부터 3년간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동산병원은 중증정신질환 관리와 재활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나 청소년 정신보건, 성인우울증 및 스트레스, 노인우울증 및 치매, 알콜올 중독 관리 등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대한병원협회 회관건립기금으로 2억원을 쾌척했다.병원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박총장은 2500여 병원들의 법정단체인 51년 역사의 병협이 활발한 활동강화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기금을 전달한 것.병협은 이번 박총장의 건립기금을 통해 숙원사업의 하나인 회관건립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동안 회관건립기금은 지난 5월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이사장(병협 윤리위원장)의 1억원, 6월 한원곤 강북삼성병원장(병협 기획위원장)의 1000만원에 이어 박총장의 2억원 쾌척과 전국회원병원들의 납부금을 모두 합쳐 총 23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환자부담을 늘려서 대형병원 환자집중을 해소한다는 방안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제12차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에서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정책아래 대형병원 외래환자 집중현상 완화를 위한 환자 본인부담률 조정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국민의 의료수요 변화와 공급형태 변화를 감안하지 못한 단편적인 논의에 불과하며 현실에 안주하는 미봉책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기관 기능재정립이라는 대전제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물리적 규제에 의한 일차의료 활성화 및 수가 조정 측면에서의 접근은 원칙적으로 반대 한다고 분명히 했다. 특히 의료기관 기능재정립 문제를 ‘환자 본인 부담률인상 조정’과 ‘약제비본인 부담’ 및 ‘기본진료료의 요양기관 종별 차별 폐지’를 통해 해결하려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양극화를 부추겨 의료이용에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게 만들어 오히려 보장성을 낮추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눈앞의 이익만을 쫓는 수가 개선 측면에서의 의료기능재정립 정책은 지방 종합병원의 환자수를 감소시켜 어려움에 처한 지방 병원들을 줄 도산의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 있는 위험한 발상으로 결국 의약분업으로 인해 급증한 의원급 의료기관만을
주승용 의원(민주당)이 국회 사무처와 입법·정책개발지원위원회로부터 2010년에도 법안발의 우수의원에 선정됐다.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주의원은 2010년 대표발의 법률안 23건, 공동발의 법률안 160건의 법률안을 개정 및 제정 발의했다.앞서 2007년과 2008년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주의원은 “2011년에도 보편적 복지 달성과 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 분야 법안과 함께 분권교부세 문제 등의 지방재정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제내성균을 비롯해 신종감염병과 A형간염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자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검역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총 75종의 법정감염병에 대한 감시 및 관리체계를 강화했는데, 특히 NDM-1을 포함한 총 6종의 다제내성균을 지정감염병에, 라임병외 4종의 신종 감염병을 제4군에, 신규 등재하고 A형간염을 제1군으로 전환한다. 또한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인프라를 강화하고, 상시 검역 대상 감염병에 사스, AI인체감염증, 신종 인플루엔자를 추가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적 용어를 기존의 전염병에서 ‘감염병’(전염성질환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지 않는 감염질환을 모두 포함)으로 변경하고 감시 대상을 확대했다.총 6개군 75종(감염병원체로 세분류하면 114종, 종전에는 총 82종, 세분류하면 96종)에 대해 전체 발생 신고 또는 이중 일부에 대해서는 표본감시(인플루엔자, 지정감염병, 제5군)를 실시한다.NDM-1 생성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의 국내외 발생을 계기로 의료관련 감염병 6종에 대해 표본감시를 본격 시행하고 B형간염을 종전 표본감시대상에서 제2군으로 전환함은 물론 환자(급성환자와 산
보건복지부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퇴장방지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는 퇴장방지의약품 등 환자진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기 위한 것.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정책적으로 상한금액 인하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는 퇴장방지의약품 등의 경우에도 낮은 단가 수준으로 계약이 체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 같은 사례가 확산될 경우 해당 의약품의 공급 차질이 우려되므로 보완책을 마련한 것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개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해당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향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진료에 필수적이나 채산성이 없어 원가보전이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희귀질환자에게 필요하며 적절한 대체재가 없는 희귀의약품-유통․관리과정이 엄격히 통제되는 마약-보험재정 측면에서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저가의약품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필수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뒤늦게 대책을 내놓았지만 땜질 처방에 불과하다”주승용 의원(민주당 )은 30일 복지부가 병원 등이 필수 의약품을 저가로 구매하더라도 인센티브를 지급하지 않겠다고 하자 뒤늦은 처방이라며 맹비판했다.제도 시행 전인 지난 9월 인센티브를 얻기 위해 병원은 필수 의약품까지 저가로 구매하려 하기 때문에 제약사는 필수 의약품 생산을 줄이거나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이를 무시하고 제도 시행을 강행해 문제발생을 자초했다는 것.현재 퇴장방지의약품 및 희귀의약품 등 필수 의약품은 환자진료에 반드시 필요해 정부가 원가를 보전해주는 방법 등으로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하지만 시장형 실거래가제는 병원들이 의약품을 저가로 구매할수록 인센티브를 높게 주기 때문에, 병원들은 필수 의약품까지도 저가로 구매하고 있다는 부연이다.실제로 복지부가 지난 3개월간의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확인한 결과, 품목별 편차는 있으나 최대 10% 이상 할인된 것으로 드러났다.마진도 크지 않은 퇴장방지의약품 등을 보유한 제약사는 생산량을 줄이거나 공급을 중단하는 방
Lung Surfactant(폐계면활성제) 주사제를 미숙아에게 조기투여시 급여로 인정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하고 오는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폐계면활성제(품명: 서팩텐주, 뉴팩탄주, 큐로서프주, 인파서프주)의 급여 적용기준에서, 출생체중 1250g이하 또는 재태기간 30주미만의 미숙아를 대상으로 출생 후 2시간 이내에 1회 투여시 급여를 인정토록 추가됐다.복지부는 폐계면활성제 조기투여요법이 미숙아의 호흡곤란증후군 발생빈도를 감소시키고 사망률을 낮추는 등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된 점 등을 참조해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또한 Esomeprazole(품명: 넥시움주)는 식약청 허가사항 및 소요비용 등 고려 타 PPI 제제와 동일한 급여기준으로 인정되며, 특히 경구투여가 불가능하고 H2 수용체 길항주사제(H2 receptor antagonist) 투여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 1일 40mg씩 3일 범위내에서 급여 인정키로 했다.Human blood coagulation factor Ⅷ 주사제(품명: 모노클레이트-피 등)는 만 15세 이하 중증환자(응고인자
바람직한 외상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돼 주목을 끌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최근 ‘외상’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응급질환으로서 중증외상에 대한 안전망 확충과 공공보건의료 등 보편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접근권 강화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우리나라 중증외상환자는 연간 19만명으로 절반 정도는 헬기이송 등의 초기조치 미비로 사망에 이르고 있으나 현재 추락, 익사, 화재 등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대응체계가 크게 부족한 형편이다. ‘외상의료체계 공공성 강화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민주당 보건복지 전문위원 허윤정 위원은 “중증외상 진료는 병상효율이 낮다는 측면에서 민간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투자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이에 민간 의료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공공의 관리기전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현실 적용 가능한 외상의료체계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허위원은 “현재의 분절적인 관리기전을 방치한 채 외상센터 지원, 헬기운영 보완을 위한 투자 등은 자칫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자원낭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중증외상환자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소방방재청, 개별 의료기관의 정보가 효율적으로 전달·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2011년 4개 항목에 대해 기획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사전예고했다. 기획현지조사 항목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 실태 △의약품 대체청구기관 △척추수술 청구기관 △본인부담금 징수 실태조사 등이다. 조사 시기는 ‘의약품 대체청구기관’ 2/4분기, ‘척추수술 청구기관 실태’ 3/4분기,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 실태’ 및 ‘본인부담금 징수 실태’는 4/4분기에 실시하며, 각 항목별로 약 30여개 기관을 조사할 예정이다.기획현지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조사와는 달리 건강보험 제도 운용상 필요하거나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사안 등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부당 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진료비 청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된다.한편, 복지부는 이번에 사전 예고된 4개 항목에 대해 관련 의약단체에 통보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도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예고를 통해 조사대상기관에 예측가능성을 부여함으로써 조사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자율시정의 기회 제공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 실태조사=급성상기도감염에 항생제 처방률은 2006년 평가결과 공개 이후 감소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가 수가계약제도 개선 방안을 안건으로 올리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가입자와 (의료)공급자측의 첨예한 시각차가 드러나고 있어 결론 도출에 쉽지 않은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앞서 지난 2007년 요양기관 유형별 수가계약제 도입 이후 제도 개편에 대한 공급자단체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이에 건정심에서는 ‘2010년도 병원 및 의원 환산지수’에 대한 안건을 심의하면서 부대조건으로 수가결정방식 개선을 추진키로 해 현재 제도개선소위에서는 각 단체별로 의견수렴을 마치고 제출된 의견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수가계약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키로 한 것.먼저 수가계약 방식의 개선과 관련해 가입자측 한 단체는 총액계약제를 도입해 ‘가격규제’ 방식에서 진료량까지 규제하는 ‘총비용 규제’ 방식으로의 전환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사후지불방식에서 사전지불방식으로 전환하고, 총액계약제 도입시 보완사항으로 △과소진료로 인한 질적하락에 대비한 질 관리 프로그램 구축 △비급여로의 비용전가 방지 기전 마련 △고액 비급여항목의 급여화 연장 등을 제시했다.또 다른 가입자측 단체도 행위별 수가제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총액계약제 도입을 통해 진료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제도개선소위원회는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의 5가지 건의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 끝에 기본진료료의 요양기관 종별 차별을 폐지하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진찰료·입원료 등 기본진료료는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지 않는 대신 요양기관 종별로 차등화된 수가가 적용되고 있다.즉 기본진료료는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요양기관 종별로 의료행위를 별도로 분류(상대가치 점수로 조정)해 종별가산율 보다 훨씬 큰 차이를 두고 있어 병원급 이상의 요양기관에 진료비 집중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의협은 기본진료료 중 요양기관 종별로 분류된 항목의 상대가치점수를 단일화해 병원급 이상 진료비 집중현상 및 의원의 수입 감소를 방지해야 한다고 건의, 제도개선소위는 논의 결과 이를 수용키로 했다.또한 원외처방 약국 조제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처방의료기관 종별에 따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합의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의협의 건의사항 중에서 초·재진 진찰료 산정기준 개선, 의원의 종별가산율 상향 조정, 토요일 진료에 대한 가산적용 확대 등은 재정추계를 먼저 검토한 후에 재논의키로 했다.한편,
우리나라 젊은층에서 비타민 D 부족이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내분비내과 최한석 교수와 연세대학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현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 등이 공동으로 200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리나라 사람의 비타민 D 상태를 분석한 논문에서 비타민 D 부족이 남성에서 47.3%, 여성에서 64.5%로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에서의 비타민 D 부족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고등학생 72.7%(남), 78.7%(여) △대학생 72.2%(남), 86.5%(여)로 분석됐다.연구진은 “2·30대는 사람의 골형성에 있어 최대 골량에 이르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러한 시기의 비타민 D 부족은 최대 골량형성을 방해해 추후 골다공증 및 골절의 위험을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편, 비타민 D는 뼈와 무기질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비타민 D 부족은 구루병,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 골질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비타민 D의 일부는 기름진 생선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으나, 우리 몸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비타민 D는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저절로 형성된다. 계절
울산대학교병원 제6대 신임 병원장에 외과 조홍래 교수가 임명됐다.조홍래 교수는 198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과 강동성심병원을 거쳐 지난 1997년 울산대학교병원에 부임했다.미국 Emory의과대학의 이식면역연구소에서의 연수를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대병원이 장기이식분야의 강점을 가지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또한 외과계 강화,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매칭펀드를 통한 교수진의 연구 역량 강화 등 울산대병원의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병원경영에 있어서도 교육연구부장과 기획실장을 거치며, 병원의 전반적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실무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교수는 연말까지 주요보직자 선정 등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1년 1월3일 시무식 겸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