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전시-생명(연)-FHCRC 공동연구협력센터는 한국당과학회와 함께 1월28일∼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진단과 치료표적으로서의 당질 암 바이오마커’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의: 대전시-생명(연)-FHCRC 공동연구협력센터(042-860-4133)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기독교 목회자들과 공동으로 지역 보건의료 홍보활동과 의료를 통한 사랑 나눔에 베푸는 일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고양시 기독교 목회자 300여명을 초청해 조찬기도회를 개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기독 홍보대사, 기독 헬스리더, 기독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기독 홍보대사, 헬스리더, 서포터즈는 앞으로 명지병원과 함께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를 통한 사랑을 전파하는 일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최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암환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국립암센터에서 치료중인 8명의 환자에게 각 5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약 2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소아암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메트로 사내 후원금과 한국일보 내고장 사랑운동본부의 내고장카드 기금을 통해 모금됐다.
부산 서면에 위치한 온 종합병원은 최근 부암 1동 일대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이번 행사에는 정근 온 종합병원장, 장봉규 부암1동장을 비롯한 온 종합병원 간호사, 행정직원 등 80여명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이들은 독거노인세대, 청소년 가장세대 등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근 병원장은 “병원 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을 직접 이웃들에게 나눠 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큰 것 같다”며 “온 종합병원은 앞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켜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26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캠페인 새출발을 위한 ‘금연펀드 해단식’을 가졌다.안산산재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 대상으로 전사적인 금연펀드프로그램을 실시, 금연펀드로 총 800여만원이 조성됐으며 총 흡연자 27명 중 21명이 이 프로그램으로 금연에 성공했다.특히 흡연자 1명에 대해 많게는 10명의 직원까지 후원을 했고 조성된 펀드금액은 금연성공자와 후원자들에게 배분됐다.금연에 실패한 직원들은 다시 도전할 예정이고, 올해는 흡연환자들까지 참여할 계획이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6일 지역민을 위한 릴레이 무료건강교실을 열었다.이경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이날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제108회 암교실’을 개최해 ‘간암 예방과 증상, 항암 치료법 및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강좌를 펼쳤다. 이어 안상호 교수(척추센터)는 같은 장소에서 ‘제61회 척추교실’을 열고, ‘목과 어깨 통증에 좋은 자세와 재활운동 치료’란 주제로 ‘튼튼한 목과 튼튼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강좌를 펼쳤다.강좌 후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져 평소 질환에 대한 궁금증들을 해소,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가의료장비의 중복사용으로 인한 진료비 낭비가 심각한 상황으로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09년 CTㆍMRIㆍPET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2505억5922만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5.2%로, 2008년 대비 15.4%(1조836억8959만원) 증가했다.2009년 한 해 동안 동일한 환자가 다른 병원에서 1개월 이내에 중복해 촬영한 건수는 CT는 1만35건, MRI 1050건이다.2개월~3개월 이내 중복촬영한 건수는 CT, MRI 각각 4706건, 395건이었고 4~6개월 이내 중복촬영 건수는 각각 3273건, 419건으로 파악됐다.이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건강보험 재정평가' 연구보고서는 고가의료장비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정책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해 주목된다.기계적인 측면과 임상적 측면 모두에서 효과성이 입증된 장비에 대해서만 보험급여화 하되, 고가의료장비의 일련번호를 식별해 대당 연간 보험급여횟수에 따라 수가를 연동하고 기준 이하인 장비에 대해서는 수가의 상한을 설정해 비효율적인 사용을 억제해야 한다는 것.감가상각기간이 만료된 장비에 의한 촬영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정상수가의 50%만 인정하는 등의 조치
동네의원에서 급여비 전체의 반 이상을 진찰료에 의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을 10대 진료항목별로 구분해 발표하고 있다.10대 진료항목은 진찰료, 입원료,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마취료, 이학요법료, 정신요법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 치료료 등이다.이를 분석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의원급 기관에서는 급여비의 55.01%를 진찰료가 차지했다.이러한 결과는 진찰료에 많은 수입을 의존하는 의원급 병원들이 수가 변동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반면 상급병원들은 진찰보다는 검사, 특수장비, 입원료 등의 비중이 높아 기관 시설 또는 장비의 규모나 질 등에 따라 그 수입이 달라질 수 있어 이에 대한 과잉 경쟁 및 투자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즉 상급종합병원은 검사료, 주사료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나 종합병원과 병원부문에서는 입원료와 처치 및 수술료가 비중 1위 또는 2위로 조사됐다. 상급종합병원의 특수장비료는 전체의 10.34%로 요양기관 합계에서의 특수장비료 비중 5.63%의 두 배에 이른다. 하지만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에서는 진찰료와 처치 및 수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는 1월27일 오후 4시 연구원에서 ‘빈곤정책 제도개선 기획단’ 발족식을 갖는다. 발족식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김용하 보사연 원장, 김상균 기획단장(서울대 교수) 및 참여위원 등이 참석하며 현판식·과제 발표·종합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기획단은 민간전문가(서울대 김상균 교수)를 단장으로 복지, 경제, 노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빈곤정책 전반에 대해 빈곤예방, 자활촉진 및 보장 내실화의 관점에서 정합성 있는 제도개선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 기반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올해 9월까지 운영되며 기획단에서 마련된 빈곤정책 제도개선방안은 최종적으로 정부에 건의될 예정이다.김용하 보사연 원장은 “기획단 발족을 통해 빈곤층의 자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빈곤층의 특성과 욕구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한 합리적 제도개선안이 도출, 우리사회의 빈곤정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30년이 경과했지만 OECD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는 판단이다.최근 발간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건강보험 정책현황 과제’ 연구보고서는 현재의 건강보험을 진단하고 중장기적인 개선책을 제시해 눈길을 잡아끈다.특히 보장성 확대 방안, 진료비 지불제도 개편, 수가 결정방식 개선, 만성질환 관리, 약제비 효율적 관리 등에 대해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토대로 향후 발전 방향을 적시하고 있다.먼저 현 건강보험의 문제점을 살펴보면, 2008년 기준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약 62.2%(국민건강보험연구원 추정)의 보장률로 OECD 선진국 평균의 약 80%에 비해 현저히 낮다.재정은 2010년 말 기준 누적적립금이 약 9000억원(2010년 1년 지출추정: 약 34조원)에 불과해 보장성 확대에 한계가 있고 예기치 못한 상황(예: 전염병 등)에 노출될 경우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지불보상체계의 경우 비용조장적인 행위별 수가제 방식의 지불제도를 운영함으로써 급여비가 매년 급증하고(2008년을 제외하고 지난 5년간 매년 약 18%씩 증가) 있다.매년 수가인상률은 3%이하로 통제되고 있지만 노령인구의 급증,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은 25일 NMC 대강당에서 ‘음주와 자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질병관리본부의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 심층조사(2008년)’에 따르면 응급실을 방문한 자살시도 환자 및 자살사망 환자의 약 44%(남자 47%, 여자 42%)가 음주상태였다.또한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의 사망률 주간보고서(MMWR)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 내 17개 주에서 자살로 사망한 1만8994명 중 혈중알코올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낸 사람이 33.2%에 달한다고 보고하고 있다.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심포지엄에서는 음주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을 의학적으로 규명하고 음주와 연관된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입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구체적으로 이뤄졌다. 맹호영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과장은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추이를 살펴보면 1998년 IMF 당시 급격히 상승했다가 2000년도 초에 감소된 이후 2005년에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즉 해당연도 음주율이 1998년 52.1%로 상승한 이후 2001년 50.6%로 감소세로 접어들다 2005년에 59.2%로 다시 상승했다는 점에서 음주가 자살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점을 보여주
태교의 ‘태’는 아이 밸 태(胎) ‘교’는 가르칠 교(敎)로 태교는 말 그대로 태중의 가르침을 의미한다.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서 마음과 언행을 바르게 하고 음식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태교이며 이는 곧 아기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다.최근 발간된 ‘감성자극 태교동화(글쓴이: 유지은, 감수: 김문영 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는 사랑·배려·우정·감사를 길러 주는 동화와 아기의 감성을 자극하고 감성이 풍부해지는 명화 태교로 구성됐다.엄마와 아기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동화 10편을 담은 구연동화 CD가 수록됐고 특히 음식 태교, 태교 여행 등의 정보를 통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태교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빠 태교를 통해 예비 아빠를 자연스럽게 태교의 현장으로 끌어들인다.
신종 마약류의 확산을 신속히 차단하기 위해 ‘임시마약류’ 지정 제도가 도입된다.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신종 마약류로 인한 보건상의 위해(危害)가 우려돼 긴급히 마약류에 준해 취급·관리할 필요가 인정되는 때에는 식약청장이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토록 했다.또한 마약류취급의료업자 및 마약류소매업자의 휴업·폐업·재개신고 의무가 완화된다.‘의료법’ 또는 ‘약사법’에 따라 의료기관 또는 약국의 휴업·폐업·재개 신고를 한 경우에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 또는 마약류소매업자의 휴업·폐업·재개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된다.마약류 반품에 관한 근거도 마련했다.마약류취급자가 취급하던 마약류를 사용중단 등 사유로 인해 취급이 어려워진 경우 식약청장의 승인을 받아 원소유자 등에게 반품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마약류취급 승인을 받은 자에게 마약류 사용량 등의 기록이 의무화된다.마약류취급자가 아닌 자로서 취급승인을 받은 자에게 마약류취급자와 동일하게 마약류의 사용 기록 및 보존(2년간)을 의무화 한것.특히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 처방전 및 진료기록부를 전자문서도 가능하도록 명시했다.‘의료법’ 상
발령일자 : 2011. 1. 25(화)△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용현파견 복귀를 명함.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노인정책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최성락 파견 복귀를 명함.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정책관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강도태파견 복귀를 명함.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책과 근무를 명함.사회복지정책실 행복e음전담사업단(단장) 지원근무를 명함.(2011.1.25부터 별도발령시까지) △보건복지부 서기관 한창언파견 복귀를 명함.기획조정실 보건복지콜센터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정채용질병관리본부 총무과 지원근무 해제를 명함.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근무를 명함.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직무대리를 명함.(2011.1.25부터 별도발령시까지) △보건복지부 서기관 이태근파견 복귀를 명함.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에 보함. △인사과 서기관 황택상국립망향의동산관리소장에 보함.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항생제 처방률을 찾아보려고 해도,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아봐야 알 수 있도록 돼 있다. 병원평가정보검색을 통해 찾더라도 항생제를 94%나 쓰는 제주의 A소아과의원은 별이 한 개로 표시됐는데, 항생제 처방률이 1.2%에 불과한 경기 의정부 B 내과의원은 별 두개로 표시돼 있을 뿐이다. 이러한 방식의 정보공개는 적정하지 않다.(2010년 10월 국정감사 지적사항)지난 2006년부터 항생제 처방률 평가결과를 병원별로 공개하고 있으나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개선할 필요성 제기되고 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현행 2등급제(평균 이상/이하)로 표시해 병원간 비교가 곤란하다는 판단으로 항생제 처방률 공개방식을 소비자가 알기쉽게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즉 소비자 접근이 쉽고 평가결과 구분이 용이하도록 심평원 홈페이지를 개선, 항생제 처방률이 높거나 낮은 기관의 구분이 용이하도록 상세정보(예: A~E 등급)를 제공키로 한 것.추진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5월 평가결과 공개방법 등을 검토하고, 6월 자문회의 및 의견수렴, 8월 홈페이지 공개화면 개발 등을 거쳐 9월부터 개선된 홈페이지는 오픈한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소비자가 공개되는 평가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