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26일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캠페인 새출발을 위한 ‘금연펀드 해단식’을 가졌다.
안산산재병원은 지난해 9월부터 금연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원들 대상으로 전사적인 금연펀드프로그램을 실시, 금연펀드로 총 800여만원이 조성됐으며 총 흡연자 27명 중 21명이 이 프로그램으로 금연에 성공했다.
특히 흡연자 1명에 대해 많게는 10명의 직원까지 후원을 했고 조성된 펀드금액은 금연성공자와 후원자들에게 배분됐다.
금연에 실패한 직원들은 다시 도전할 예정이고, 올해는 흡연환자들까지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