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도서관장 박성배 교수(신장내과)▲의료질관리실장 안병훈 교수(이비인후과)▲교육연구부장 김희철 교수(정신과)▲기획차장 박남희 교수(흉부외과)▲전산차장 류승완 교수(위장관외과)▲의과학연구소장 서민호 교수(미생물학)▲뇌연구소장 김상표 교수(병리학)▲신장연구소장 김현철 교수(신장내과)▲의학유전연구소장 조치흠 교수(산부인과)▲간호과학연구소장 박영숙 교수(간호학과)▲약학대학 부학장 박종욱 교수(면역학)▲대외협력실장 이구호
“보건복지부의 안일한 소송대응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약값 절감 기회가 수포로 돌아갔다”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3일 만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 소송에 보건복지부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의 위상을 훼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사활을 걸고 소송에 임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대응해 결과적으로 소송에서 패소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앞서 시민사회단체는 고가약제인 '글리벡'이 보험 등재이후 단 한번도 약가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최대 60% 이상의 약가를 인하해 달라고 지난 2008년 복지부에 조정신청을 냈다.복지부 산하 약제급여조정위원회는 논란 끝에 비교약제인 '스프라이셀' 가격, FTA 시행에 따른 관세폐지, 환자본인부담금 축소, 고함량 제품 미도입 등 제반상황을 감안해 약가를 14%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고, 복지부장관은 2009년 9월15일 시행일자로 직권인하 고시했다.하지만 노바티스는 장관고시를 수용할 수 없다면서 고시 집행정지와 약가인하처분 취소소송으로 맞섰고, 하급심과 상급심에서 모두 승소했다. 약가인하 고시 집행정지도 법원이 받아들여 '글리벡' 약가는 고시이전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최의원에 따르면 실제 약가인하가 이뤄졌다면 2009년에는
약국에서 약사가 아닌 비약사 등이 의약품을 판매하는 일명 ‘카운터약국’의 적발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국내에 비약사의 의약품 판매 적발 건수 2006년도는 72곳인 반면 2009년에는 182곳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2006년 72곳, 2007년 78곳, 2008년 89곳인데 반해 2009년에는 182곳이며, 2010년 3분지까지만 해도 99곳에 달했다.특히 적발된 곳을 보면 대형병원 앞에 문전약국이 많았으며, 이중에는 매년 적발된 약국도 27곳(2년 이상)이나 있었다. 또한 같은 해에 2차례 이상 적발된 약국도 2009년만 7곳이다.적발된 내용을 보면 비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 행위뿐만 아니라, 이들이 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를 하는 가하면,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곳까지 있었다.하지만 행정처분을 보면 최대가 고발 혹은 업무정지 1개월 혹은 2개월 등으로 미약하다는 지적이다.최경희 의원은 “약국내에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일반약 슈퍼판매에 대한 금지 등의 주장은 퇴색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보건당국은 카운터약국
진단용 방사선 진단기기가 매년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아 대상의 방사선량의 기준은 X-ray 흉부 부위 일뿐 CT나 치과용 X-ray등의 가이드라인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인의 인체 촬영부위별 방사선량의 권고량은 X-ray를 비롯해 CT나 치과용 X선을 연구해 발표했지만 소아는 X-ray 흉부 부위만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지난 2006년부터 방사선량 관련 연구용역 사업을 진행해 인체부위별 환자선량의 권고량을 마련했다.하지만 소아의 환자선량 권고량은 마련하지 않아, 소아들의 방사선량이 성인과 유사하게 다뤄질 우려가 있다는 것.특히 식약청에서 최근 발간한 ‘중재적 방사선시술에 따른 방사선방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방사선조사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에서도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방사선에 더 민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단용 방사선관계종사자들은 자격증 취득 이후에 보수교육이 의무화돼 있지 않아 의료현장에서 의료기기마다 방사선량을 달리해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경희 의원은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제품 개발 지원을 목표로 한다는 이 시점에서 첨단 의료기기의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Health Technology)산업 북미시장 진출 특화전략(콜럼버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41개(제약분야 21, 의료기기 17, 화장품 3)를 선정·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북미임상시험 R&D 지원시 가점부여 등 제품의 글로벌성 향상 지원, 북미시장 품목 인허가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콜럼버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HT기업의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세계 최첨단 시장인 북미시장으로 진출하는 전략으로 복지부는 이를 통해 현재 1.1%인 HT산업 미국 수출시장 점유율을 2015년에 3.4%까지 올려 나갈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우리나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HT기업의 글로벌화 의지와 역량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참여기업과의 정기적 협의를 통해 북미시장 진출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관련기관간 지원책을 구체화하는 등 프로젝트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공모에는 총 7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제약분야는 35개, 의료기기 35개, 화장품 6개, 식품 1개였다.복지부는 콜럼버스 프로젝
“무상의료가 실현될 경우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병원의 양극화는 가속화 될 것으로 걱정된다”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의 무상의료 정책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무상의료 시행시 막대한 비급여가 급여화가 되면서 의료이용량이 늘어나고 비용 또한 급증한다는 기본입장을 고수하며 여기에 더해 병원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반대를 표명했다.한편, 주승용 의원(민주당 복지위 간사)은 “진장관은 지난 1월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무상의료 정책에 대해 30조의 추가 소요재정이 필요하다고 가장 먼저 주장했다”며 “국회의원이기에 앞서 장관인데 한나라당 의총에서 발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장관이 소관 업무와 관련된 내용을 발언한다면 인터뷰나 브리핑하는 등의 절차로 국민들에게 떳떳하게 발표해야 한다는 것.주의원은 특히 “복지부가 그동안 제출하지 않다가 바로 어제(2일) 제출한 ‘무상의료 관련, 소요재원 30조 추산 근거자료’를 보면 무상의료 시행 시 의료이용량이 늘어난다고 주장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근거를 대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의 보장성 강화 방안은 입원진료에 집중돼 있어 입원진료는 외래진료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3일 제2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병원 및 보건소 활성화대책 수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해봉 의원(한나라당)은 제안설명에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은 OECD 국가중 하위에 속한다”며 “서민 의료서비스분야의 핵심인 공공병원이 열악한 수준으로 인력 및 노후된 시설·장비 확충을 통해 고품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복지위는 채택된 결의문을 관련기관에 송부할 방침이다.
지난 2009년 국정감사에서 허술한 의사면허 관리체계와 실효성 없는 의료인 보수교육 제도 등 의료인에 대한 국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100세 이상 의사면허 소지자가 267명에 달하는 등 생존하지 않는 사람의 의사면허가 말소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것.또한 2008년 보건의료단체 보수교육 이수 현황에 따르면 전체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대상자 33만2901명 중 15%에 해당하는 5만 526명이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에서 의료인은 의료인의 실태와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할 의무가 있으나, 시행령에서 신고는 중앙회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신고 내용을 공고하는 경우에만 실시토록 규정해 최근 실시된 바가 없다.더욱이 실시되더라도 신고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 대한 행정적 제재수단은 법령에 규정하지 않고 있어 실효성이 미흡한 실정이다.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코자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질 예정으로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복지위는 오는 4일 전체회의에 개정안을 상정하고 이후 법안소위에서 심의
자가유래 세포치료제 허가완화를 담은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재철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약사법 개정안 2건을 상정할 예정으로 전해졌다.현행 법규에는 자가유래 세포치료제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으려면 임상약리시험(제1상),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제2상) 및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제3상) 성적에 관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세포치료제는 14개 품목이고, 이 중 13개 품목이 자가유래 세포치료제에 해당된다.심재철의원 안은 임상약리시험(제1상) 자료의 제출만으로 의약품 제조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위급한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변재일의원 안은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제3상)에 관한 자료를 면제하고,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자가유래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에는 연구자임상시험에 관한 자료로 현행법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임상시험(제1상, 제2상, 제3상) 성적에 관한 일체의 자료를 갈음토록 규정하고 있다.복지위 검토보고(수석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찬성측은 기존의 화학의약품과 달리 자가유래 줄기세포치
울산대학교병원은 2일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본관 7층 강당에서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올해의 교수상을 신설하는 한편, 다양한 직원 포상과 함께 직원 192명에 대한 승진·승급을 실시했다.조홍래 병원장은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신축동의 건립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개선과 질 향상을 이루고 더불어 역사와 전통이 있는 명품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다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진료·연구·교육 등 전분야에 걸쳐 눈에 띄는 업적을 이뤄낸 교수에 게 수여하는 ‘올해의 교수상’을 신설하고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를 선정했다.병원측은 조성도 교수가 국내외로 저명한 슬관절(무릎관절)분야 권위자로 인공관절 및 관절경수술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슬관절전치환술 1500례를 달성하는 등 짧은 시간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내 병원 위상 정립에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영남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은 올해도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병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최근 의예과·의전원 입학식을 갖고 3월2일부터 학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은 2일부로 한덕정 정신과장·곽동훈 치과장과 7일 김준호 내과장을 각각 영입한다고 밝혔다. 한덕정 정신과장은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 강동 성심병원·국립춘천병원에서 수련을 하고 경주 새빛병원, 춘천 서인정신병원에서 정신과장, 한림대학교 정신과 외래 조교수로 재직했다.곽동훈 치과장은 전북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특히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김준호 내과장은 연세대 원주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건대병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안성의료원, 강남병원, 성모병원 내과과장을 역임하고 건대병원 내과 외래 조교수, 고대 안암병원 내과 외래 부교수를 지냈다.
분만취약지역 3곳에 정부지원 산부인과가 설치·운영된다.보건복지부는 ‘2011년도 분만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지역’으로 충북 영동군, 전남 강진군, 경북 예천군 등 지자체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산부인과(분만실)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분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 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등을 지원해 분만 취약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내 사업수행의료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해당 의료기관에는 거점산부인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 12.5억원(국비 50%, 지방비 50% 매칭 금액)이 지원된다.향후 전국의 분만취약지역 중 산부인과 설치·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복지부 공공의료과 관계자는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과 함께 신생아집중치료실 병상 확충 사업, 고위험 분만 통합 치료 체계 구축 추진 등으로 분만 등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생
심발타캡슐과 리리카캡슐의 병용투여시 요양급여가 인정되지 않는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Duloxetine 경구제(품명: 심발타캡슐)는 섬유근육통으로 확진되고 삼환계 항우울제 또는 근이완제를 적어도 1달 이상 사용했음에도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 급여 인정하며 Pregabalin(품명: 리리카캡슐)과의 병용투여는 인정되지 않는다.또한 섬유근육통 확진은 1990년 미국 류마티스학회 발표 진단기준에 부합하고 FIQ(Fibromyalgia Impact Questionnaire) 점수가 40점 이상이며 pain VAS(visual analog scale)가 40mm 이상인 경우로 하며, 투여개시 13주 후 pain VAS와 FIQ의 호전이 없는 경우 투여중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한편, △Rufinamide 경구제(품명: 이노베론필름코팅정100mg, 200mg, 400mg) △Blonanserin 경구제(품명: 로나센정 2밀리그램, 4밀리그램) △Tafluprost 외용제(품명: 타플로탄점안액0.0015%) △Sodium hy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