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된 ‘미토콘드리아 생체신호연구실(한진 교수)’의 현판식을 17일 가졌다.의과대학 5층 공동기기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 최장석 부산백병원장, 조광현 임상의학연구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핵심 기술 분야 우수연구실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한진 교수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총 10억원~15억원 규모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제어를 통한 심장세포 보호기술’이다.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제어 기술과 세포보호 기술의 개발로 심혈관질환의 예방,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인도 병·의원과 약국을 개설할 수 있고 1의사가 2개 병원을 병설할 수 있는 등 의약계 기본 설립기준을 뿌리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혁신적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차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확대를 위한 의-약사 포함 전문자격사 제도를 개선하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18일 발표, 내년 하반기까지 확정짓기로 했다.의사·약사 등 13개 분야 전문자격사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현재 과도한 진입·영업 규제와 차별적인 규제를 개선, 다양한 자본·경영이 참여토록 한다는 발상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앞서 헌법재판소는 약사법 제16조1항(자연인 약사만 약국 개설)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시 “국민의 보건을 위해서는 약국에서 실제로 약을 취급하고 판매하는 사람은 반드시 약사이어야 한다는 제한을 둘 필요가 있을 뿐, 약국의 개설 및 운영 자체를 자연인인 약사에게만 허용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라고 밝힌바 있다.즉 의·약사 등 전문면허가 없는 일반인의 영업 등을 금지할 합리적 근거가 부족함에 따라 정부는 이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약사·한약사 자신이 약국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 다른 약사·한약사가 대신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 규
*일시 : 2008년 9월 19일(금) 오후 1시 30분 *장소 : 국회도서관 강당 *발제자 : 유동철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애인 노동권 확보를 위한 과제와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개정방향 *좌장 : 오길승 (한신대학교 직업재활학과) *토론자 : -김도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국장) '정부의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개정안 비판과 장애인계의 요구'-김동희 (마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중증장애인 노동권 확보를 위한 근로지원인 서비스 제도화의 필요성'-유경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공동대표) '발달장애인의 노동권 확보를 위한 대안과 방향'-김부희 (노동부 장애인고용과 서기관) '장애인 노동권 확보를 위한 정부의 입장과 중장기적 대안'*주최 : 곽정숙의원, 박은수의원, 윤석용의원, 임두성의원, 홍희덕의원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개악저지와 장애인 노동권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단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평균 1.26명으로 광역지자체 중 전남이 1.53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기초지자체 중 전남 보성군이 2.33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광역지자체 중 가임여성 비율이 높은 4개시(서울, 부산, 대구, 인천)는 평균 이하의 출산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사회 환경, 높은 주거비용 등으로 인해 시지역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을 연기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기초지자체의 합계출산율은 보성, 강진, 영암군 순으로 높고, 부산 중구, 서울 강남, 부산 서구 순으로 낮은데, 도시여성들의 만혼화 및 출산기피 현상과 군지역 다문화가정의 출산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인해 9월초 공적자금 투입 결정되어 회사의 주식이 휴지조각에 다름없게 된 주택모기지업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주식에 국민연금 500억원 가량이 투자돼 전액 손실을 보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전혜숙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두 회사 주식에 위탁사를 통해 총 4608만4965달러 규모의 주식에 투자. 원화로 환산하면 507억원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전의원은 “시장에서의 강력한 위험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해당 주식투자를 늘린 위탁운용사의 자산운용에 대해 국민연금이 제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적절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시급”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정원을 감축했으나 하위직만 줄어들고 고위공무원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정책과 정무활동을 주로 맡는 고위공무원단의 비중은 현원기준 23.4%늘어난 반면, 줄어든 정원의 대부분은 기능직이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작은 청와대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대통령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를 개정하면서 대통령비서실 정원 531명에서 456명으로 75명, 현원 기준으로는 497명에서 441명으로 56명 감축했다. 양의원은 “정책과 정무활동을 주로 맡는 고위공무원단의 비중은 늘어나고 줄어든 정원의 대부분은 기능직이 차지하고 있다. 작은 정부를 실천하겠다는 현정부의 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증진을 목적으로 기금을 지원받아 매년 추진되는 연구사업 중 일부가 부실한 연구과제로 밝혀져 국민의 귀중한 자금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사업 평가결과 ‘실패과제’ 및 ‘지원중단 과제’의 연구비 환수조치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1년 이후 ‘실패과제’는 총 23건이며, ‘지원이 중단된 과제’는 47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불량과제는 2005년 3건에서 2006년 6건, 2007년 11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실패과제와 지원중단과제의 과제비 환수결과는 전체 연구사업비 중 14.9%에 불과했다.70건의 엉터리 연구사업에 투입된 금액은 총 231억9000만원이며, 이중 34억5591만3765원만 환수됐고, 환수되지 못한 197억3408만6235원은 공중에 사라진 셈이다.이들 불량 연구사업 중에는 ‘알츠하이머 치료 및 예방제 개발’ 및 ‘간경화 치료제 개발‘사업 등 국민 보건향상 측면에서는 중요한 과제들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들 과제들은 막대한 연구비를 투입하고도 아무런 성과도 없이 끝난 것. 임두성 의원은 “연구사업 수행기관 선정의 허술함과 중간평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8일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복지위 소관 법률을 심의하는 핵심 일차기구인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에는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이 임명됐다.구성인원은 총 8명으로 안홍준 위원장을 포함해 한나라당 5명(신상진 의원, 원희목 의원, 유일호 의원, 정미경 의원), 민주당측에서는 3명으로 지난 17대 국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장을 지낸 양승조 의원을 비롯해 전혜숙 의원, 백원우 의원이 배정돼 총 8명으로 꾸려졌다.한편, 복지위는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2007년도 회계결산에 대한 심의를 벌였다.
[파일첨부]의료법 등 법률에서 명시하고 있는 양벌규정이 폐지되거나 과태료로 전환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에 해당하는 25개 법률안을 개정키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현행 의료법 등 25개 법률의 양벌규정은 문언상 영업주가 종업원 등에 대한 관리·감독상 주의의무를 다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영업주를 처벌하도록 하고 있어 책임주의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이에 개정안에서는 영업주가 종업원 등에 대한 관리·감독상 주의의무를 다한 경우에는 처벌을 면하게 함으로써 양벌규정에도 책임주의 원칙이 관철되도록 했다.복지부는 현행 국민연금법, 식품위생법, 노인복지법, 의료기기법, 청소년보호법, 약사법, 전염병예방법 등에서는 서류제출의무 위반 등 사소한 의무불이행의 경우까지 벌금 등 형벌을 부과하고 있는바 이를 폐지 또는 과태료로 전환해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법인 또는 영업주가 종업원 등의 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주의와 감독을 게을리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처벌을 면하도록 했다.또 국민연금 서류 등 제출의무위반,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보고의무 위반, 청소년유해매체물의 검사거부, 노인복지법상 수탁거부, 식품위생법상 경미의무위반시
#“부정의약품 90%가 회수 안 되고 유통”약사법을 위반한 부정의약품 90% 정도는 회수·폐기되지 않고 국민들이 고스란히 복용하고 있어 부정의약품 회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중략, 본보 2006년 10월30일자 보도)#불량의약품 90% 멀쩡히 유통…국회보고서 들통약사법을 위반해 품목이 허가 취소되거나, 해당 제약사가 업무정지를 당한 불량의약품의 90% 이상이 회수·폐기되지 않고 국민들이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중략, 본보 2007년 9월24일자 보도)#불량의약품, 10개 중 9개는 “유통중”회수·폐기돼야 할 불량의약품 10개중 9개가 회수가 안 되고 3년간 평균 회수율은 8.1%에 불과한 것으로...(중략, 본보2008년 9월8일자 보도)식품의약품안전청의 불량의약품 회수율이 미미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3년째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다.지적하는 사람도 또한 지적받는 정부기관도 지겨울 법한 내용이지만 회수되거나 폐기돼야할 불량의약품의 90%가량이 회수가 안 되고 유통됨에 따라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서 “왜? 지적만 있고 개선이 없는 지” 성토의 목소리는 높아질 따름이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에 따르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소재한 권익위 심의실에서 대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건 권익위 위원장과 주수호 의협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권익위는 의협 차원의 공신력있는 의료자문을 제공받아 산재·보훈, 공상 민원을 처리하는데 있어 보다 전문적인 조사와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의협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권익위에서 의료자문이 필요한 민원이 접수될 경우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권익위 역시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는 고충민원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 자문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민원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양건 위원장은 “의료자문이 필요한 민원을 처리하는데 있어 의협의 의료자문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의료자문 외에도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의료정책 공동연구와 의료 관련 제도개선 등 국민들의 의료권익을 구제하기 위한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이 홈페이지의 새로운 얼굴을 공개했다.개편된 홈페이지는 빠른 진료예약 서비스와 함께 의료원의 다양한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 연세의료원측은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먼저 사회공헌 콘텐츠는 의료선교를 비롯해 의료원의 나눔운동과 병원학교, 스포츠, 문화/예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또 수술용 로봇 다빈치와 토모테라피, I-MRI, PET-CT, 유비쿼터스 등 의료원의 첨단의료를 소개하면서 의료계를 선도하는 의료원의 강점을 부각했다.그동안 부분별 콘텐츠에 숨어있던 다양한 콘텐츠들이 전면에 배치돼 이용자들의 접근도를 대폭 높였다.구체적으로 의료원의 건강강좌 동영상 100여편이 메인에 자리 잡으면서 그동안 건강강좌에 참석하지 못한 이용자들이 동영상을 통해 각 종 질환에 대한 전문의료진들의 전문 강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이용자들은 ‘1분건강’ 코너를 통해 간단한 건강상식도 배울 수 있다.여기에 의료원의 역사와 포토갤러리, 둘러보기 등을 통해 의료원이 걸어온 길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더욱이 인기검색어 코너를 새롭게 마련해 이용자들이 3000여건의 질환과
박영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17일 존 에프 아담(Joan F. Adams) 바텔코리아 사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기관의 생명공학분야 연구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006년도 설립된 바텔코리아는 우리나라를 동북아 연구개발 거점구축을 위해 바이오분야, 에너지 등 분야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바텔코리아 임원진 일행은 생명연이 추진하고 있는 유전체 및 융․복합 R&D분야에 관심을 표명했다.
*일시: 2008년 9월 26일(금) 오전 7:00~8:40*장소: 웨스틴조선호텔 튜울립룸 (2층)*주제: Public Private Partnership – European Experience in Funding and Delivering Healthcare for an Aging Society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와의 협력: 고령화 사회의 헬스케어 비용 지원 및 서비스 제공에 관한 유럽의 사례*연사: Friedhelm Schnitzler, Chief Representative, DKV Korea Office(순차통역 서비스 제공)*문의: 02)360-0747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의료정보센터를 신설하고 이풍렬 교수(소화기내과, 사진)를 신임 센터장에 임명했다. 진료·연구·교육 및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체계화 하고 관리해 최적의 종합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삼성의료정보센터는 임상데이터를 다루는 의무기록실과 학술정보를 제공하는 의학정보센터를 통합 조정, 2개 팀 6개의 파트로 구성됐다.기존에 각각 독립부서로 운영되던 두 부서간의 컨버전스를 통해 EBM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 및 Clinical Research Database를 구축, 의료진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의료소비자에게도 가치있는 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의무기록팀장에는 서진숙 팀장, 의학정보팀에는 심명아 팀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