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지정된 ‘미토콘드리아 생체신호연구실(한진 교수)’의 현판식을 17일 가졌다.
의과대학 5층 공동기기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백낙환 이사장,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 최장석 부산백병원장, 조광현 임상의학연구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핵심 기술 분야 우수연구실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진 교수 연구팀은 향후 5년간 총 10억원~15억원 규모의 국가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연구과제명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제어를 통한 심장세포 보호기술’이다.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제어 기술과 세포보호 기술의 개발로 심혈관질환의 예방,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