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1: 병·의원이 의료분쟁에 휘말려 환자측이 병원 앞에서 시위할 경우 업무방해에 해당될까?#문제2: 마약류 주사제를 간호조무사가 주사할 수 있나?#문제3: 대한의사협회나 시·도 의사회 차원에서 진단서 등 증명서 발급수수료를 일괄적으로 정해 동일하게 받아도 되나?정답부터 말하자면 1번은 업무방해, 2번은 가능하며, 3번의 경우 일괄·강제 적용시 법적인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현실적으로 어렵다.병·의원에서 필히 알아둬야 할 의료관계법령들을 울산광역시의사회 박준수 사무국장의 도움으로 짚어본다. 의료분쟁의료분쟁과 관련해 관련제도를 살펴보면 먼저 의료심사조정위원회(의료법 70조~76조)가 있지만 사장된 법률규정으로 민·형사상 계류되면 조정이 중단된다.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민사소송이나 정신적·경제적 부담이 작용되며 최후의 수단이라 볼 수 있다.민사조정법에 의한 민사조정도 있는데 이는 절차가 간편하며 당사자의 타협을 유도한다.한국소비자원(소비자기본법)에서는 1999년부터 의료분쟁업무를 취급, 합의권고, 미성립시 조정, 조정성립시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된다. 하지만 계류중 소제기시 조정이 중지된다.또한 대한의사협회 공제회 및 배상공제가 있다.공제회의 보상한도에
정부는 6대 분야 22개 신성장동력에 5년간 민간투자유치를 포함해 9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신성장동력기획단(단장 서남표 KAIST 총장)과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는 22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대통령 주재로 신성장동력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선정된 신성장동력은 *바이오 분야: 바이오 신약 및 의료기기 *지식서비스 분야: 문화콘텐CM, 소프트웨어, 디자인, Healthcare *에너지·환경분야: 무공해 석탄에너지, 해양 바이오 연료, 태양전지, 이산화탄소 회수 및 자원화,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원전 플랜트 *수송시스템 분야: Green Car, 선박·해양 시스템 *New IT 분야: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 무선통신, LED 조명, RFID/USN *융합신산업 분야: 로봇, 신소재·나노융합, IT융합 시스템, 방송통신 융합미디어 등이다.바이오산업은 건강·식량·환경 등 인류난제 해결과 직결, 기술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 산업이자 대표적 지식산업으로 2018년 세계 5대 생명공학·의료기기 산업 강국 실현이 목표다.한편 기획단은 헬스 케어와 관련, 국제화를 위해 유비쿼터스 헬스 케어 서비스의 보험수가 적용과 영
아시아 관절경 국제학술대회(회장 연세의대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가 지난 9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세브란스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제관절경스포츠슬관절학회(ISAKOS) 차기 학회장인 일본 Shino 교수와 일본관절경학회장인 Ochi 교수와 중국 북경대학교 Ao 교수, 아시아태평양 정형스포츠학회장인 홍콩의 Chan 교수, 대만 관절경학회 회장 Lee 교수, 터키관절경학회장 Akgun 교수 등 21개국 615명의 전문가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미국, 호주, 그리스,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나이지리아 등 비 아시아권의 관절경 수술 전문가들도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90여 편의 포스터발표 *100여 편의 학술발표 *5번의 해부 실습(Cadaver workshop) *6회의 라이브 수술 등 미국의 AAOS(미국정형외과학회)나 ISAKOS(세계 관절경 학회), 일본 관절경 학회 등의 행사에서도 마련되지 못한 풍성한 학술대회로 많은 해외 참가자들이 놀라움을 표시했다.대회 마지막날 총회에서는 연재발표부문(Podium Presentaion)의 문찬웅 교수(가톨릭대)와 미국 피츠버그대학의 Takanori를, 학술포스터발표 부문에는 싱가포르
영남대학교병원 오는 24일 오후7시 의과대학 강의동 2층 대학원 강의실에서 ‘협력 및 의뢰 병·의원 직원 초청 교육 & 간담회’를 개최한다. 2004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시행해온 이 행사는 이번으로 11회째를 맞이한다.이승희 CS 전담강사(CS 강사팀)가 ‘쉽게 설명하기’란 주제로 CS 관련 이론 강의와 더불어 실습교육을 펼친다.강의 후에는 평소 CS에 대해 가졌던 궁금한 점들, 각자 근무하는 병원에서 직접 경험한 CS 사례들을 서로 공유하는 대화의 장도 가질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의사회는 20일 울산대학교 시청각교육관 다매체강당에서 ‘병·의원 직원 친절교육 및 의료관계법령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친절교육을 통해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환자 서비스 만족을 꾀하고, 의료관계 법령 및 감염성폐기물관리 방법의 교육을 통해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지역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최현정 미소디자인 경영연구소 소장이 ‘친절한 병원 만들기’란 주제로 강의하고 뒤를 이어 박준수 울산시의사회 사무국장의 ‘의료관계법령교육’이 이어졌다.전재기 울산시의사회장은 “우리 의료계는 DUR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 도입, 동일성분 중복처방 금지 고시 시행, 행정처분 의료기관 명단공개 등 대단히 힘든 시기에 놓여 있다”며 심기일전하는 의미에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친절한 병원 만들기, 의료법 해설, 폐기물 처리 등 환자와 병·의원을 위한 강의를 통해 마인드가 변화되고 병원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일과 오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자율 신청한 교직원들에 한해 ‘한마음 산행대회’를 실시하고 있다.교직원들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각 차수 당 110명 정도 인원을 선착순 접수해 가야산 백운동 코스를 4시간 정도 산행한다. 등반도 하고 교육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공고 후 수일 내로 금방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각 차수 당 30여 명씩 3개 분임조를 선정해 산행을 하는 과정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등 구성원들 서로 간에 협동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행 현장에서 포스트(post) 두 곳을 운영하고, 단체 산행대회를 지휘해본 경험이 있는 교육업체에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겼다. 서재성 병원장은 “동료와 함께하는 산행을 통해 나눔 정신을 고취하고, 개인·부서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우리는 하나’란 공감대를 형성해 팀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부서 간, 직종 간 신뢰감을 높이고자 이번 산행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대학병원은 부서 간, 직종 간 종사자들의 특수성 때문에 전체 구성원들이 다 같이 모이기 어려운 직장인 관계로 이번 행사는 서로를 이
지난 3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개정시 도입된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의 시행에 필요한 세부 절차를 정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22일부터 시행된다.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를 희망하는 건강기능식품제조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등록신청을 하게 함으로써 해당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당 건강기능식품을 추적해 원인규명 및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이력추적관리에 참여하는 업체에 대해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또는 프로그램 개발 비용 등의 자금을 예산의 범위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건강기능식품 제조시 사용이 금지된 원료·성분을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위반 사실을 신고한 경우에 최고 1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포상금 지급대상과 금액을 정했다.아울러, 그동안 일부지역의 국립검역소에서 담당하던 건강기능식품 수입신고와 검사업무를 지방식약청에서 담당하도록 일원화해, 수입건강기능식품 검사 업무의 전문성을 기하고 검역소는 고유의 검역업무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
최근 3년간 생산·수입된 의료기기 가운데 품질부적합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제품의 실제 회수·폐기율이은 극히 저조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정미경 의원(한나라당)은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6년~2008년 6월 현재, 시중 유통 의료기기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품질부적합으로 인한 회수·폐기 결과’를 분석했다.2006년도에 회수·폐기 명령(권고)을 받은 4개 품목과 그 회수비율을 보면, 족욕기 형태의 개인용온열기는 35만5200개 중 6631개(1.9%), 컬러콘택트렌즈는 121만3037개 중 16만5304개(13.6%), 혈압계는 1만2757개 중 2128개(16.7%), 체온계는 16만7181개 중 2만3864개(14%)만이 회수됐다.특히 체온계의 경우, 2007년에는 1만8785개 중 642개(3.4%)만이 회수됐고 2년간 총 18만5966개 중 2만4506개(13.17%)만이 회수되고, 나머지 16만1460개는 그대로 시중에 유통됐다.A사의 경우, 2006년 회수대상 체온계 16만7181개의 58.5%를 점유하는 9만7778개의 자사제품에 대해 회수명령(권고)을 받고도 이 중 1441개(1.5%)만을 회수했으
최근 중국에서 멜라민 성분이 포함된 분유제품으로 인해 영·유아가 사망하는 등 세계적인 논란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과자와 빵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전량 폐기된 사실이 밝혀졌다.임두성 의원(한나라당)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수입식품 부적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2006년~2008년7월) 중국산 과자와 빵에서 각종 세균, 허용외 첨가물, 발암물질로 인해 적발된 건수는 총 18건이며 폐기량도 무려 약 40.6ton에 달했다. 부적합 과자와 빵에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사이클라메이트(인공감미료)’와 ‘니트로퓨란’이 검출됐다.지난해 12월 수입된 한 고구마 과자에서 사이클라메이트가 검출됐고, 2007년 10월~11월에 수입된 빵(케이크)에서는 3차례나 ‘니트로퓨란’이 검출되기도 했다.올해 들어 수입된 중국산 과자에서 과자봉지에 인쇄잉크 용매제로 사용하는 톨루엔(메틸벤젠)이 기준치보다 최대 5배까지 검출됐다는 보고가 4건이나 접수돼 13ton에 달하는 제품이 폐기됐다. 임두성 의원은 “적발된 부적합 제품들은 일단 국내 통관 과정에서 적발돼 전량 폐기됐지만, 서류검사와 관능검사가 전체 수입식품 검사의 8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증가로 진료비 증가는 물론 가족 부양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65세 미만의 치매환자인 초로기 치매환자가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 위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치매환자 및 진료비 현황(2003~2007)’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치매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환자는 2003년 4만8797명에서 2007년 11만7854명으로 2.4배 증가했다.이 중 65세 미만 치매환자가 지난 5년 동안 7310명에서 1만1256명으로 54%나 늘어났다.지난해 치매로 진료를 받은 사람 10명 중 약 1명이 초로기 치매환자인 것.초로기 치매환자의 진료건수와 진료비를 살펴보면, 2003년 2만420건 39억원에서 2007년 3만2672건 109억원으로 각각 60%, 180% 증가해 치매환자 증가와 더불어 진료건수와 진료비 증가폭도 커지고 있다.한편, 치매상담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수는 3만631명으로 치매환자 추계수 40만9567명의 7.48%에 그치고 있으며 치매상담센터 상담요원 429명 중 전담요원은 29%(125명)이고, 치매상담을 위해 필요한 전문교육 이수현황 비율은
보건복지가족부는 9월22일부터 민간전문가와 함께 전국 산후조리원 합동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산모와 신생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민간감염관리전문가, 시민단체, 식약청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첫번째 현장조사로 지자체를 통해 선정한 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산후조리원은 10여년 전부터 신종자유업으로 운영되다가 2006년부터 모자보건법에 의한 인력·시설을 구비하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하는 업종으로 전환됐다.이번 현장조사는 그동안의 운영 실태를 평가하고, 시설 및 인력 기준 준수여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실태, 수유·목욕·음식 등 위생관리실태, 방문객관리 등 감염관리 실태와 소화기 비치, 비상구 안내 등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과 현장지도를 실시한다.또한 산후조리원 운영평가에서는 합동현장조사 외에 10월1일부터 전국 402개소 산후조리원에 대한 서면조사도 이뤄진다.서면조사는 민간의료기관의 감염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아주대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내용을 조사한 후 그 결과를 분석해 감염과 안전을 강화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복지부는 9월~10월 실시되는 운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산후조리원
정부가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건강관리서비스란 운동·영양관리·금연·절주 등 고객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건강·평가·교육·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하지만 현재 건강보험법, 의료법 등의 규제로 인해 민간 건강관리서비스의 시장화가 미흡한 실정이다.건강보험법상 건강관리서비스는 건강보험의 급여/비급여 행위에 해당하지 않아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질병 교육, 운동, 영양처방 등을 실시하더라도 비용을 청구할 수 없다.또 의료법에서는 건강관리회사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의료행위에 해당해 무면허 의료행위로 간주될 소지가 있어 비즈니스 활성화에 커다란 장애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운동·영양관리 등 건강관리서비스 개념 및 범위를 법령에 명시하는 등 건강관리서비스 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법·제도 정비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건강관리회사로 지정·인정된 회사에 대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허용하고 외국사례 등을 참고해 건강 관련 보험을 판매하는 민간보험회사가 건강관리서비스업을 겸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아울러 별도 시설·인력 등 기준을 갖춘 의료기관이 건강관리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19일 ‘제1회 치매극복의 날’이자 ‘제 14회 세계치매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와의 싸움을 시작한다고 선포하고 치매노인에 대해 국가가 직접 나서서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병원 건립 및 기능강화사업(이하 어린이병원사업)’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 사업은 중증의 장애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어린이를 치료하고 전문 의료인력을 훈련할 수 있는 어린이전문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국립대병원에 설계비, 건축비 및 장비비 등을 지원하는 것.하지만 2007년 계획액은 225억원이나 국립대병원 차원에서 집행된 실적은 전무했다.어린이병원사업의 지원형태는 자치단체 자본보조로서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국립대병원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국립대병원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이는 지방자치단체도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당초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이 사업의 재원부담이 국고보조 50%, 지방비 20%, 병원 자부담 30%였다.이와 관련, 곽정숙 의원은 “지난해 계획액 225억원이 전액 집행됐으나, 이것은 기금에서 지자체로 보조금이 교부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225억원중 국립대병원으로 지급된 금액은 30억원(강원대)에 불과하고 국립대병원 차원에서 실제 집행된 금액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수석위원
보건복지가족부가 치매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 붙였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9일 ‘제1회 치매극복의 날’이자 ‘제 14회 세계치매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와의 싸움을 시작한다고 선포하고 치매노인에 대해 국가가 직접 나서서 종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약 40만명에 달하는 치매 환자 중 의료기관을 통해 적극적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는 32%에 불과하다.복지부는 치매를 ‘노망’으로 치부, 숨기려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과 일상생활에 치명적 어려움이 없으면 치료를 미루는 경향으로 인해 상당수의 치매환자가 방치·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국가차원에서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치료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치매종합대책은 치매 조기 검진률을 2007년의 3.7%에서 2012년까지 60%로 대폭 높이고, 치매의료관리비율도 34%에서 70%까지 2배로 높이는 등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 치료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치매조기발견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에 현재 118개 보건소에서 2010년까지 전국 모든 보건소가 참여하도록 확대 *60세 이상의 건강검진 항목에 치매검사 항목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