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은 3월13일 오후 2시부터 제1회 경요골동맥 중재시술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원주기독병원 심장혈관조영실과 원주의과대학 루가홀을 원격으로 연결해 실제 시술장면과 시술방사선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전문가의 견해와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국내 최고수준의 심장내과 교수들이 좌장과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관상동맥 중재시술이란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의 치료 방법으로 심장혈관(관동맥)이 심하게 좁아지거나 막히는 경우 풍선이나 스텐트를 이용하여 관동맥을 넓히거나 뚫어주는 시술법이다.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보통 사타구니의 대퇴동맥을 이용하나, 본 워크숍에서 다루는 손목의 요골동맥을 이용한 중재시술은 시술 직후 환자가 바로 거동 가능하며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주기독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는 요골동맥을 이용한 시술 방법을 연구하고 파급시키기 위해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 산하의 요골 동맥중재 시술 연구회를 지난 2월 발족시키고 이번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모음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기독병원은 요골동맥을 이용한 관동맥질환과 혈관질환의 중재적 치료를 국내
영남대학교병원 장병익 교수(46, 소화기내과)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소화기내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장교수는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Cambridge, England)’에서 발행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09년~2010년도 판에 등재된다는 통보를 받았다.특히 장교수가 인정받고 있는 부문은 소화기암과 희귀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염증성 장 질환 분야. 그는 현재 동물을 이용한 염증성 장 질환의 줄기세포 치료를 연구 중이다.2007년 이후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12편 이상 논문을 게재한 바 있는 장교수는 국내외 학술지에 80여 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장교수는 이 같은 연구 성과로 지난해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9년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병상수를 허가병상의 100분의 5에서 허가병상수의 100분의 10으로 개선해야 한다”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바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허가병상의 100분의 5이내에서 외국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에 병협은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 병상수를 제한해 외국인의 환자의 급증에 따른 내국인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저하 등 역차별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 취지에는 동의한다고 전제했다.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병상이용률이 89.2%임을 감안할 때 약 10%의 여유병상이 존재하므로 병원의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병상 수 제한을 최소화해 허가병상수의 10%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아울러 개정안에서 외국인환자에 대한 상담·연락 전담인력을 1인이상 두도록 하고 있어 이는 외국인환자 유치 초기임을 감안, 유치활성화 차원에서 전담인력을 두도록 하는 것은 업무의 비효울을 초래함에 따라 ‘전담인력’에서 ‘담당인력’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병협은 정갑윤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안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두당)과 국회 국민건강 복지포럼(대표의원 김상희·전현희)은 11일 국회에서 ‘코스메슈티컬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란, 코스메틱과 파머슈티컬의 합성어로(cosmeceuticals= cosmetics+pharma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중간단계로서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을 일컫는 말이다.의사가 개발한 화장품, 즉 닥터스 코스메틱(Doctor's Cosmetics)이라는 개념으로도 병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차앤박피부과의 CNP화장품, 고운세상피부과의 닥터에스테, 아름다운나라피부과의 아나클리, 함소아한의원의 함소아화장품, 서울대 의대에서 개발한 웰스킨 등이 이에 해당한다. 과거 화장품은 미용효과가 주목적이었지만, 현재는 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있기에 코스메슈티컬 산업이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코스메슈티컬 산업을 포함한 화장품 산업은, 효과여부에 관계없이 제조시 사용할 수 있는 원료가 제한적이고, 기능성화장품이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제도로 인해 표시·광고에 대한 규제가 외국에 비해 강화돼 있는 실정으로
정부는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에 입지선정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 평가방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고 주요사안에 대해 논의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 평가방안’에 관해 국토연구원에서 수행중인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인력과 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운영주체의 역량과 의지도 평가지표에 반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또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할 때, 기반학문·제조공정·장비·인력·관련 산업 등에서 차별성이 있으며, 단일화된 평가체계를 공통으로 적용할 경우 각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에 따라, 의약품 부문과 의료기기 부문의 평가항목과 지표를 분리하여 평가한 후, 각 부문의 공간적 배치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됐다.위원회에서는 향후 입지선정과 관련, 투명한 평가체계와 객관적·합리적인 평가기준, 유치희망 지자체의 과열경쟁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효율적인 평가절차 및 방법을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10월~2009년 1월까지 ‘2008년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69개소의 우수교육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066개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중 305개 기관이 참여, 교육과정의 적정성·교육성과에 대한 자체관리(평가계획)· 교육환경 등 38개 항목에 대해 참여교육기관이 작성한 자체평가서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우수교육기관(69개) 선정은 2차 현장실사 대상기관(197개) 중 지역별로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관(60개소)과 지역별 분포를 고려해 도의 평균 점수를 초과하면서 해당 시군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9개소를 추가 선정했다.울산·제주는 각 3개소가 참여했으나, 우수교육기관은 없었다.우수교육기관(69개소)을 설립 주체별로 살펴보면, 법인이 71%(49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교육기관(69개소)을 복지부, 시·도 및 시설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희망자 및 관계자의 교육기관 선택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아울러 △향후 교육기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 실시 △우수교육기관을 선정·지원 △교육기관 설립 신고제를 지정제로
보건복지가족부는 말기암환자에게 양질의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34개 암환자완화의료기관을 선정해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완화의료(palliative care)란 통증 및 증상완화,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치료와 지지를 통해 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암환자완화의료기관 예산 지원 사업은 2005년도부터 추진했으며, 올해부터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 지정기준 고시’에 따라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지원기관 34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34개 완화의료기관은 총 13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말기암환자 대상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완화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또한 지원 선정기관에서는 말기암환자에게 통증 및 증상관리, 정서적·영적 지지 등의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간병 등으로 가중되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복지족부는 완화의료의 법제화 및 수가시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제도화를
의료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정부가 의료서비스산업선진화 방안으로 영리의료법인 허용과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질병당 평균진료비의 공시, 그리고 의료채권 도입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어 최종결과물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3일 오후3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복지부는 의료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료 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마련 중이며,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은 이날 ‘의료기관의 자본 참여 다양화 방안’을 주제발표한다.의료기관의 자본 참여 다양화 방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은 영리의료법인, 의료채권제도, MSO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 및 부대사업 확대 등이라고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이상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정보제공 활성화를 통한 의료 서비스 질 개선’이라는 제목으로 의료서비스의 가격 정보, 의료기술의 비용효과 정보, 신의료기술의 효과성 근거, 의료기관 평가 정보 등을 상시적으로 공개해 소비자의 선택
영남대학교병원이 이비인후과 외래진료실 전면 공사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11일 오후12시 본관 2층 이비인후과 외래에서 새롭게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하게 된 걸 축하하는 개소식이 열렸다.이번 이비인후과 외래 새 단장은 기존 오픈형 일반진료실을 독립형태로 바꿨을 뿐만 아니라 치료실을 따로 마련해 진료와 처치를 받는 각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 배려했고, 간호사 접수데스크는 폐쇄형에서 오픈형태로 틔워 접수에 따른 불편을 없애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이에 따라 각 진료실(일반·두경부·코·귀)을 비롯, 치료실(일반·언어), 검사실(청력·코·평형), 간호사실이 독립형태의 호실로 운영되고, 각 실 앞 복도에는 고객들이 편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대기공간도 충분히 확보했다는 것. 김용대 과장(이비인후과)은 “고객 눈높이에 맞게 전면 개보수 및 인테리어를 마침으로써 이비인후과를 찾는 고객들이 아늑하고 편리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기등이식대기자가 등록기관에 등록신청시 구비서류 중 의사의 소견서 이외에 진료의뢰서를 첨부할 수 있게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3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진료의뢰서를 첨부할 수 있도록 하고,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에 제출하는 뇌사판정관련 자료 중 뇌파검사기록사본를 검사결과지로 대체 가능 하도록 선택폭을 확대했다.또 장기이식등록기관변경신청서 신설 및 각종 신청서의 처리기간을 단축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치과의사회(회장 정춘근)와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병원은 인천치과의사회와 지정병원 협약 체결로 약 550여명 회원과 그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기로 했으며, 앞으로 인천지역 시민의 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정춘근 회장은 “대학병원인 인하대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회원 및 가족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양기관이 협력기관으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승림 인하대병원장은 “의료지원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치과의사회 회원 및 가족의 건강상담에서부터 질환치료, 의료자문 등의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대한병원협회(지훈상 회장)는 10일 오후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이라크 내 16개 의대 학장·보건부 관계자 등 18명에 대한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 수료증을 수여했다. 병협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10번째 주관한 올 국제병원종합관리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이라크인을 대상으로 2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15일간(견학및산업시찰포함)실시됐다.이라크 중앙 의대 고위급 역량강화에 뜻을 둔 이번연수에서△세계 및 한국의보건의료제도(문옥륜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한국의건강보험제도(김진수 건강보험공단 연구위원)△병원조직 및 인력관리(서영준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한국병원의 의료질(강혜영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교수)등의강의가이어졌다. 강의와함께연세의료원, 건국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보건의료기관을 방문하고한국민속촌과 코엑스,LG CNS등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시설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연수생들은“한국병원제도 및 의학교육 시스템에 대해전반적으로이해할수있었고,병원및산업체방문을통해한국의발전상과 우리나라 의료제도의 정착단계를 볼수있는등매우유익하고값진연수였다”고입을모았다.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10일 본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심장병을 주제로 공개강좌와 무료진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선천성 심장병’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흉부외과 이건 교수는 “심장병은 심장 내에 불필요한 구멍이나 통로가 뚫려 있는 경우와 정상적으로 열려 있어야 할 통로가 좁아지거나 막힘 등으로 생기는 병으로 수유 곤란, 성장발육장애, 잦은감기, 청색증, 흉통 등의 증상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종류에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치료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또한 강의 이후에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심장병 무료 진료를 실시했으며, 당일진료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환자 30명에게는 무료로 심장초음파 검사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기기(치료재료) 개발을 위한 연구노력·성과에 대한 가치가 보험가격에 반영될 전망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미래 성장동력 대표산업인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대책’을 마련, 발표했다. 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 성장기반 강화, 지속적인 성장역량 확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해외 시장창출 등 3개 분야에서 △인·허가 등 규제의 합리적 개선 △기업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확충 등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아울러 산학연 의료기기 전문가들로 올해초 구성된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TF’를 지속적으로 가동해 추가과제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인·허가 등 규제의 합리적 개선 추진=의료기기(치료재료) 개발을 위한 연구노력 및 성과에 대한 가치를 보험가격에 적정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2009년 5월) 특성 및 장점을 인정하는 가치평가기준을 마련하고 혁신적 성능이 있는 경우 추가적인 가격상향을 인정할 방침이다.건강보험제도와의 조화를 위해 가격설정 후 일정기간이 경과하면 합리적인 가격 재결정 체계를 마련(올해 3월중으로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영남대학교병원은 3월17일 오후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우리 가족 심장 사랑의 날’이란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심장병 공개건강강좌와 무료진료행사를 펼친다.올해 영남대의료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심장재단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가족부에서 후원한다.3월10일 경기지역에서 시작해 17일 대구·경북지역(영남대학교병원), 오는 5월 울산지역(울산대학교병원)과 서울지역(고대구로병원) 등 전국 총 4군데 지역에서 개최된다. 17일 행사에서는 이영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선천성 심장병’에 대해, 홍그루 교수(순환기내과)가 ‘후천성 심장병’에 대해 각각 강좌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 고객 200명에게는 소아청소년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무료진료와 상담을 펼친다.특히 진료를 받은 참여자들 중 30명에 한해 무료심장초음파 검사를 실시해줄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신동구 영남대병원장은 “이번 행사가 심장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예방노력을 기울이고, 식생활습관을 바꾸는데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