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양손을 맞잡고 요양기관 허위청구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건보공단과 심평원 간 정보공유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사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매년 800개~1000개의 요양기관을 선정해 현지조사를 꾀하고 있다. 해당 요양기관은 건보공단의 사후 관리자료(수진자 신고 등)와 심평원의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통해 주시된 기관 및 민원이 많이 제보됐던 기관이 선정되고 있다.현지조사를 통해 적발된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는 2006년 92만2492건(139억1000만원), 2007년 93만1374건(136억2700만원), 2008년 118만4584건(167억5200만원), 2009년 상반기 66만7102건(47억5400만원)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 허위·부당청구를 감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왔다.이에 건보공단에서는 사후관리·국세청 정보까지도 확보하고 있고, 심평원은 심사내역정보 등을 가지고 있어 서로 정보공유를 활성화해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인다는 전략이다.복지부는 아울러 허위청구에 대해 강도 높은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2010년 간호팀 총회를 개최했다.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총회에서는 2010년도 간호팀 사업운영계획, 회칙개정안 등을 논의했다.
#사례1. 인천 A요양병원 원장은 2008년 6월부터 조사일까지 건강상의 이유로 실질적으로 진료하지 않았음에도 상근의사로 신고해 2008년 6월부터 상위등급(3등급→2등급)을 인정받아 약 8000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지급 받았다.#사례2. 광주 B요양병원의 경우 2008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근무하지 않은 간호사 4명을 근무한 것으로 허위신고하고, 실제 운영병상이 131병상임에도 불구하고 111병상으로 축소 신고해 간호등급 3등급을 인정받아 약 2억7000만원의 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98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요양병원 의료자원 운용실태 조사(2009년 11월30일~12월4일)에서 122개 요양병원이 의료인력 등을 편법적으로 운용해 요양급여비용 35억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전국 700여개 요양병원 중 의료자원 편법운용으로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298개 병원에 대해 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함께 참여·실시됐다.요양병원의 의료자원 편법운용 실태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 210건(89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공청회를 1월26일 15시부터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복지부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의료기관의 보안강화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500병상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했으며 의료계·변호사·보안전문가 등이 참여한 ‘의료기관 정보보호협의체’를 구성해 가이드라인(안)의 세부내용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가이드라인(안)은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관리조직, 정보시스템 운영 및 보안관리, 네트워크 및 로그관리, 사용자 인증 및 접근권한 관리,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등 관리적·기술적·물리적 정보보호(보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단, 정보주체의 동의·진료정보의 수집 및 제공 등에 관한 사항은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함에 따라 이번 가이드라인(안)에서는 제외됐다.공청회에서는 김장한 울산의대 교수가 가이드라인(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대한병원협회, 대한의무기록협회, 최진욱 서울대병원 교수, 김남현 연세의료원 교수, 이인식 건국대병원 교수, 이미정 단국대병원 교수, 김윤 서울의대 교수, 신현호 변호사, 윤삼수 안철수연구소 팀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서울백병원 서울족부센터는 오는 2월19일 P동 9층 강당과 수술실에서 라이브 수술을 개최한다. 간단한 증례소개에 이어 바로 수술과 수술 자체에 대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02-2270-0042 , 0028)
서울백병원은 최근 중국 상해래인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환자 진료와 관련한 기술협력과 의료인력 교류·연합수술 등 의료관광사업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상해래인병원은 상해시 우중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병상 규모의 공립종합병원으로 2000평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5성급 호텔수준의 환경을 자랑하는 병원이다. 김용봉 원장은 “상해래인병원과의 의료협약을 통해 많은 중국인 및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은 최근 재활전문센터 내 수중운동재활관에서 물리치료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수중운동치료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수중재활치료 실습에는 광주여대 등 13개 학교에서 총 25명의 물리치료학과 학생이 참가해 왓츄(WATSU), 할리윅(Halliwick) 등 수중재활치료에 쓰이는 다양한 기법들을 전문 수중물리치료사의 지도하에 체험했다. 또한 수심조절풀 등 시설을 견학하며 각종 장비 사용법과 치료 시 유의할 점 등을 익혔다.인천중앙병원 재활전문센터 이종필 물리치료사는 예비 물리치료사들에게 “이번 실습이 수중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국내 수중치료의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CHA 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차병원 산부인과 교실과 함께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구미차병원 7층 대강당에서 ‘제 3차 산부인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산부인과 영남권 및 중부 지역의 산부인과 개원의를 위한 Live Surgery 연수 강좌로 이정노 CHA 의과학대학교 부총장, 정창조 강남차병원장, 황윤영 분당차여성병원장, 김승조 분당차병원 명예원장 등의 차병원그룹의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강남 및 분당, 구미차병원 산부인과 교수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3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염색체 이상에 대한 산전 유전 상담(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차동현 교수) ▲태아 심장초음파학에 대한 최신지견과 전망(구미차병원 산부인과 강승룡 교수) ▲비정상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에 대한 Management guideline(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 ▲요역동학 검사와 실제적 적용(분당차병원 산부인과 김현철 교수) ▲Single Port Access(SPA)OP.에 대한 Live Surgery(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김인현 교수, 박영세 교수, 윤보성 교수, 구미차병원 마취과 이병상 교수)등 대부분의 강좌가 진료
미래의 의료진을 꿈꾸는 40여 명의 관동의대 학생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최근 명지병원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모차르트의 'Impresario Overture', 하이든의 ‘Trumpet Concerto in Eb major 3. Allegro'를 비롯한 클래식과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의 삽입곡 등 다양한 래퍼터리가 선보였으며 임상교수들의 협연도 이어졌다.
순천병원은 최근 1월 생일을 맞이한 산재환자들의 생일잔치를 열었다. 김용주 병원장은 생일을 맞이한 환우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집에서 먹는 것 보다 더 좋은 음식과 정성으로 준비하겠다”며 말했다.병원측은 1년 365일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우들을 위해 매월 생일잔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특허청과 치료용 항체 기술분야의 지식재산권 확보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지재권 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이번에 출범한 전략위원회에는 국립암센터의 김인후 융합기술연구부장(위원장)을 비롯해 최경호, 허균, 김윤희 박사, 서울대 의대의 정준호 교수가 참여한다. 지재권 확보 전략이란 미래시장을 주도할 최강의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개별 특허들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R&D 전략을 제시하는 것. 이에 따라 지재권 전략위원회는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최적의 지재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관련된 구체적 실천 전략을 꾀할 계획이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재권 전략위원회 출범은 지난 2008년에 체결한 식약청과의 업무협력약정(MOU)에 이어, 가교적 글로벌 항암 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립암센터는 오는 2월10일 개최되는 ‘최강 지재권 포트폴리오 갖기 운동’ 협약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전문자격사 개선 방안에 일반인 병원개설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일반인 병원개설 허용추진은 투자개방형 병원(영리의료법인, 영리병원) 도입과 맞물려 논의하는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유추된다. 정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의 추가 검토 과제로 의료-교육 등 유망서비스 분야의 개방 확대와 경쟁 촉진을 위해 진입-영업규제 완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일반인 병원 개설 허용은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 영역으로 전문자격사 개선 방안에는 포함되지 않았고 정부 부처간에도 이견이 좁히지 않고 있는 등 찬∙반논란이 거세, 향후 추이가 예의 주시되고 있다.한편 정부가 추진했던 일반인 약국 개설도 무위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여 약국가에 커다란 시름을 덜게 할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의-약사 등 전문자격사 시장의 진입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을 추진중인 가운데, 그 동안 약국가의 공분을 일으킨 이른바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 부문’이 빠지고 약사들로만 구성된 법인약국 개설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정부 관계자는 “올해 안에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으로 현재 관
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의 위인설관(爲人設官)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앞서 최영희 의원(민주당)은 “효율화를 위해 설립되는 기관(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이 오히려 100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하며 210명 이상의 거대 조직으로 변모한 것을 보면 대표적인 위인설관”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복지부는 개발원의 설립 취지는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위인설관’ 즉 어떤 사람을 위해 일부러 벼슬자리를 마련한다는 지적은 타당치 않다고 반박했다.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보건의료정보화사업추진단, 국가복지정보센터(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국가복지정보센터(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3개 기관의 인력 116명을 통합하고 올해부터 새로 개통된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운영을 위한 인력을 추가로 충원했을 때의 인력규모가 약 200여명이라는 부연이다.복지부는 또한 원장 선임 절차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개발원은 지난 해 12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특수법인으로 설립·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원장 선임을 위한 심사절차가 진행 중이다.개발원 정관에 따라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공모하고 심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1월 말경 이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22일 당뇨를 앓고 있는 소아 청소년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육과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당뇨 정보를 알려주고, 식사나 운동 등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당뇨관리법을 전달하기 위해 당뇨전문가들의 강의가 있었다. 소아청소년과 김흥식 교수의 인사와 함께 김혜련 당뇨전문간호사가 ‘효과적인 인슐린 치료’, 이명숙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와 소아당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김진희 당뇨전문 영양사의 ’소아당뇨식사요법‘에 이어 참석한 소아환아와 보호자들이 직접 당뇨식을 먹어보며 올바른 당뇨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병원이 ‘지속가능형 의료관광’의 문을 활짝 열었다.병원측은 1월25일~30일까지 중국 국제다이어트협회(이하 협회) 대표단을 비롯한 10명의 의료관광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협회는 국무원 국가자원위원회 산하단체로 중국내외 다이어트업계 전문가와 학자, 기업 및 개인으로 구성된 국제회원제 조직이며 국내외 기업 등 단체를 대표하는 비영리기관이다.또한 중국 비만인구 약 2억명의 다이어트를 검증하는 최대 기관으로, 비만과 미용을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협회 회원사는 모두 1만여 개점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의료관광단은 25일 김해공항 입국을 시작으로, 대구·경주와 서울로 이어지는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이 기간에 영남대병원과 협회 간 ‘지속가능형 의료관광’ 독점계약이 정식 체결되며, 건강검진을 받고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로 병원측은 연간 중국 의료관광객 약 30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신동구 병원장은 “중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오랜 시간을 두고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내심이 없으면 불가능한 나라라는 점을 고려해 당장 눈에 띄는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는 시각을 가지고 중국 도시별 네트워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