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는 마르퀴스 후즈 후 2010년판에 2009년에 이어 다시 등재됐다.또한 박기영 교수는 4월29일~5월2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재활: 세포부터 사회까지’ 주제로 개최되는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안 재활의학회의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분야의 좌장, 두 주제 초청 강연,1편의 연구구연발표,1편의 포스터 발표를 할 예정이다. 박교수는 “다양한 신경근골격계 질환의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초음파 검사의 개발과 기존 초음파 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결과들을 발표한 활동들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향후 현재 진단방법으로 한계가 있는 다양한 신경근골격 질환에서 새로운 초음파 기술들을 적용,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초음파 진단방법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광 성애/광명의료재단 이사장(대한병원협회 윤리위원장)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김이사장의 이번 서훈은 비영리 의료법인을 설립해 의학계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복지법인 윤혜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봉사와 경로효친에 솔선수범하는 등 홍익인간을 구현했으며 노인대학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해 온 공로다.또한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으로 국가 전염병 예방사업에 진력하고, 국가유공자 진료에도 솔선수범했을 뿐만 아니라 민족통일협의회 상임위원장으로 평화통일 구현 및 화합과 봉사정신 확산에 주력했으며 한국과 몽고 간의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온 공로가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4월7일 ‘제38회 보건의 날’과 ‘제62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단체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갖는다.또한 2010년 건강정책 소개 및 국민건강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자 217명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다.시상식에서는 국민훈장 7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1명(기관표창 1 포함), 국무총리 표창 14명(기관표창 1 포함), 장관표창 180명 총217명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다.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김윤광 성애의료재단 이사장(89세), 국민훈장 모란장은 김기운 백제약품 대표이사(89세), 국민훈장 동백장은 조을연 재단법인 티엘엠선교회 이사장(74세)에게 각각 수여된다.△국민훈장 무궁화장=김윤광 성애의료재단 이사장△국민훈장 모란장=김기운 백제약품 대표이사 △국민훈장 동백장=조을연 재단법인 티엘엠선교회 이사장△국민훈장 목련장=곽동경 대한영양사협회 감사 △국민훈장 석류장=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김유영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장, 이형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국민포장=이병관 안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 이사장,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근정포장=임현술 동국대 교수, 하인순 전남 진도
보건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의료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했다.또한 복지부는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는 합리화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임의비급여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주최한 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현행 법령상에도 사전에도 ‘임의비급여’라는 개념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운을 떼며 “하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임의비급여’가 존재하고 있어 시급히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개선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임의비급여’란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에서 환자로부터 징수가 가능한 급여항목에 대한 본인부담금, 비급여 항목에 대한 비용, 급여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인정된 전액본인부담금 이외의 다른 사유로 환자에게 징수하는 비용을 말한다.현행 의료법은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반면, 국민건강보험법은 건강보험재정 하의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의료서비스를 하도록 주문하고 있어 의료기관의 경우 최선의 진료를 하고 싶어도 급여기준의 제한을 받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임의비급여 항목으로 처리한 것이 의료계의 관행이었다.즉 임의비급여는 급여기준 개정이 의료환경과 의료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되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환자의 입장에서는 환자가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은 지난 5일 병원 3층 테라스에서 가수 현숙씨와 방송인 김혜영씨를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위촉식 후 두 사람은 ‘나만의 건강 유지법’ 이라는 주제로 정기적인 여성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여성검진센터를 비롯해 분당차여성병원의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예계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현숙씨와 방송인 김혜영씨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분당차여성병원이 여성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황윤영 원장은 "국내 대표 효녀가수 현숙씨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와 방송인 김혜영씨의 밝고 알뜰한 주부의 이미지가 병원과 잘 맞아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며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폭력노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원희목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5월~7월 3개월간 전수 조사한 결과 43개 기관에서 총 345건의 위협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으로 따지면 1380건이 발생하는 것.위협사례는 언어적 폭력, 신체적 공격, 기물파손, 성적 괴롭힘 등이다.상담원의 대부분이 기관 내에서 혹은 가정 방문해 업무수행 중에 신변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의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권한은 현장에 출동해서 피해아동을 아동학대 가해자로부터 격리하거나 치료하는 조치를 하는 정도에 그친다. 부모가 상담원의 조사를 거부하면 상담원은 면담이나 현장출입을 강제할 법적 권한이 없다. 상담원의 조사나 면담을 거부하고 폭력을 휘둘러도 처벌조항이 없다. 부모가 문을 안 열어 주거나 피해아동을 만나지 못하게 하면 방법은 부모를 설득하는 것뿐이다. 경찰과 함께 출동하면 상황이 좀 낫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 경찰에서 협조를 해줘야만 가능하다.이에 원희목 의원은 상담원에게 현장 조사 권한을 부여하고 방해나 폭력피해 없이 아동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발의
50대 주부인 김 모씨는 언제부터인가 팔꿈치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빨래나 설거지 할 때 아프던 게 최근에는 커피잔을 들다가도 통증이 느껴져 잔을 놓치기도 하고, 문고리를 돌리기도 힘들어지고, 세수하는 것 조차도 힘들게 느껴졌다. 결국 김 씨는 동네 병원에 내원했고, ‘테니스 엘보우’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 씨는 어떻게 테니스는 태어나서 한 번도 쳐본 적이 없는데 테니스 엘보우라는 병에 걸릴 수 있을까 믿기지가 않았다.테니스 엘보우란 의학적 용어로는 ‘상완골 외상과염’이라고 불리는 질환이다. 이는 손목을 신전(伸展)하는 힘줄이 팔꿈치 주위의 뼈에 붙는 부위인 견골 접합부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써 이 부위가 염증으로 붓거나, 약해져 있거나, 심하면 부분적으로 파열이 일어나는 경우다. 손등을 위로 향하게 하고 주먹을 쥐고 힘껏 손등을 위로 젖혔을 때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이 일어나면 의심해 볼 수 있다. 테니스 엘보우는 대표적인 과사용 증후군(Overuse syndrome)으로 테니스 엘보우라고 불리는 이유는 지속적인 테니스 백핸드 스트로크 시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주부들이 빨래를 손으로 짜거나, 후라이팬 등으로 요리를 하거나,
중소병원협의회는 8일 오후4시 협의회 사무국에서 300병상 미만 비영리병원을 대상으로 ‘중소병원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이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총 2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것으로 컨설팅 전문업체인 엘리오앤컨퍼니를 선정, 올해 말까지 학교법인 및 사회복지법인을 제외한 모두 9개의 비영리병원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선을 다해도 범법자로 오인 받는 것이 현실이다”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임의비급여 문제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토로했다.그는 “실상 임의비급여 문제 대부분은 의료법에 명시된 최선의 진료가 급여기준 제한에 걸려 부득이 하게 발생된다”며 “환자가 동의해도 급여제한에 걸리게끔 돼 있어 이는 환자의 특수성을 고려치 않음과 동시에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임의비급여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의료공급자에게 책임을 부과해선 안되며 최선의 진료에 어떠한 장애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진료비 지급에 대한 검증시스템을 확대해야 한다”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6일 오후 1시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의비급여 문제 개선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정하균 의원 주최)’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강보험의 임의비급여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임의비급여란 국민건강보험법령상 환자로부터 징수가 가능한 △급여항목에 대한 본인부담금 △비급여 항목에 대한 비용 △급여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인정된 전액본인부담 이외에 다른 사유로 환자에게 행하는 비용징수 행위를 말한다.하지만 임의비급여 문제점으로 환자측 입장에서 선택권이 부재(현행 급여기준을 초과하는 진료를 원하면서도 현행 급여체계에서는 진료자체가 불가)하고 신의료에 대한 접근성 즉 모든 국민은 신의료로 치료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침해된다고 지적했다.또 환자의 생명권 및 건강권이 침해되고 전국민이 가입하고 있는 건강보험의 재정 유지를 위해 소수의 환자가 치료를 제한 받는 역차별 현상이 발생된다는 것.의료인 측면에서는 의료법에 따른 최선의 진료보다는 비용효과적인 방법과 급여기준에 따른 진료 등 방어진료 풍조가 발생되고, 의료분쟁 발생 증가에 따라 환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의료진 29명은 지난 3월26일부터 7박8일간 네팔 빈민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지난 2일 귀국 했다.두 병원의 공동 해외의료봉사단은 네팔 의료봉사단은 27일부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에 위치한 포카라의 빈민지역에 의료캠프를 차리고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쳤다.이왕준 이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료혜택을 줄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의료봉사를 갈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안타까움”이라며 “조만간 현지에서 진단한 심장병 어린이를 국내에 초청·수술 및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며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게임 등 유해매체물 사용시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출됐다.이정선 의원(한나라당)은 이 같은 내용의 ‘청소년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청소년유해매체물을 판매·대여·배포하거나 시청·관람·이용에 제공하고자 하는 자는 그 상대방의 연령을 확인하도록 하고, 청소년에게는 이를 판매·대여·배포하거나 시청·관람·이용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웹(web)상의 성인사이트 대부분이 성인인증절차를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는 연령확인방식을 활용하고 있어 다수의 청소년들이 부모나 타인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도용해 성인인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방안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에 개정안은 청소년들이 부모나 타인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도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청소년유해매체물을 판매·대여·배포하거나 시청·관람·이용에 제공하려는 자는 그 상대방의 연령 외에 본인 여부를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도록 했다.이정선 의원은 “최근 인터넷 게임 중독이 사회적 질병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그 심각성이 절실하다”며 “인터넷 게임 중독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입법과 정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는데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협력으로 출산양육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양육지원센터 사업은 △미취학아동 출산친화 콘텐츠 확대 보급 △고위험 임신부 의료비(산전검사비, 안전분만비) 지원 △조부모 육아 교육 프로그램 △선천성대사이상 환아 특수보조식품 저단백 쌀 보급 등 총 4개의 사업이다.특히 고위험 임신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고위험 임신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산모 및 영아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산전검사비와 안전분만비를 각각 72명과 52명에게 지원한다.현재 산전검사비는 3월말, 선정이 모두 마감되고 안전분만비는 오는 4월30일로 마감된다. 인구협회는 아울러 저단백특수보조식품지원에 대한 1·2차 신청자 127명에게 각 가정으로 저단백 햇반 또는 저단백쌀을 지원하고 3차 신청은 오는 6월부터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오는 4월10일 10시~13시까지 대학병원과 어린이병원에서 심장병 건강강좌와 무료검진을 실시한다.병원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심혈관센터 전국진교수(순환기내과)의 ‘후천성 심장병’ 건강강좌와 어린이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소아심장센터 이형두 교수(소아청소년과)의 ‘선천성 심장병’ 건강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강좌 후 각각 동일한 장소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하며 혈압·맥박측정과 전문의와 간단한 문진·상담 및 신체검사, 그리고 당일 진료결과에 따라 심장초음파 검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무료로 검사가 진행된다.심장병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사회사업실(055-360-1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