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명지병원과 인천사랑병원 의료진 29명은 지난 3월26일부터 7박8일간 네팔 빈민지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지난 2일 귀국 했다.
두 병원의 공동 해외의료봉사단은 네팔 의료봉사단은 27일부터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에 위치한 포카라의 빈민지역에 의료캠프를 차리고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쳤다.
이왕준 이사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료혜택을 줄 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의료봉사를 갈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안타까움”이라며 “조만간 현지에서 진단한 심장병 어린이를 국내에 초청·수술 및 치료를 받게 할 계획이며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