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최근 대강당에서 '제4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입학식을 진행했다.이번 과정은 오는 12월9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저녁 운영된다. 김광문 병원장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약계·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긴밀한 정책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건의료계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9월3일 오후 1시 경기도여성비젼센터에서 노인 성 건강증진 세미나 ‘2010 노인의 성! 밝고 건강하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노인 성상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의 성문화를 조명하고 성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것. 정신숙 인구협회 고령화대책팀장은 “지역내 노인복지시설종사자, 노인 대학 등 실제로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층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인식 확산차원에서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31일 1층 이산대강당에서 병원 경영진을 비롯해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전학기 직원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그동안 병원발전을 위해 수고한 대상 직원으로는 정년퇴임 김일영(시설팀), 최삼복(영양팀), 김연이(영양팀)를 비롯해 명예퇴임 정연달(시설팀), 박창순(시설팀), 차동수(방사선종양학과지원팀), 류동선(자산운영팀), 최월구(총무팀) 등 총 8명이다.이관호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을 위해 헌신해온 노고를 치하하며,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영원히 병원구성원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잊지 말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9월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339 응급의료’ 무료 앱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갤럭시S 등 다른 기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공되는 정보는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이 가능한 병상정보다.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수, 병의원·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종류별정보(권역, 지역센터, 지역기관 등, 2009년 평가결과 포함),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가 동영상·지도·이미지 및 문자 형태로 구현된다. 또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심폐소생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총 8만여 종의 응급의료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특히 스마트폰 소유자가 의사능력이 없을 때 의료인과 보호자에게 지병 등 본인의 건강정보 및 현 상황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다. 복지부는 ‘1339 응급의료’로 실시간 제공되는 응급의료정보는 현재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응급의료 상담 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응급의료기관의 병상정보 등 데이터베이스를 스마트 폰으로도 제공되도록 서비스 형태를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응급의료 수
‘무면허 의료행위 헌재판결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강성천 의원(한나라당)·김춘진 의원(민주당)·박주선 의원(민주당)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29일 한의사 면허가 없는 자에게 침구시술과 자기요법 등의 대체의학 시술을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의미를 짚어보기 위한 것.현행 의료법에 대한 지난 1996년부터 2005년까지의 재판관 전원 일치의견으로의 합헌결정과 달리, 이번 결정은 내용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위헌 결정 정족수인 재판관 3분의 2를 채우진 못했지만 참여 재판관 9명 중 과반인 5명의 재판관이 위헌 의견을 제시한 것이다. 김춘진 의원은 “위헌 결정 정족수 6명에 미달돼 합헌 결정이 내려졌지만 과거와 달리 국민 건강을 위한 공익이냐 의료행위에 대한 자기결정권이냐 즉 대체의학 시술자 또는 비의료인들에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인지 여부에 대한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이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특히 “이번 판결은 의료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욕구와 지위를 반영한 것으로 정부와 국회는 의료법 개정, 침구 관련 법안 제정, 또는 보
진수희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취임된 가운데 건강관리서비스 제도 도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지 여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복지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건강관리서비스는 국민들이 금연‧절주‧식이관리‧운동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시하도록 개인별 맞춤형 상담‧교육‧실천 프로그램 지원‧사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하고 있다.현재 국회에 ‘건강관리서비스법안(변웅전 의원 대표발의)’이 계류돼 있는 가운데 복지부는 정부·학계·관련단체 등이 참여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 포럼’을 구성·운영하는 등 사전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여기에 진 신임장관이 건강관리서비스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진장관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앞으로 사후적 ‘치료’ 보다 사전적 ‘예방․건강관리’에 대한 서비스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질병의 초기 진단과 생활습관 관리를 통한 국민의료비 절감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제도에서 형성되지 못했던 건강관리서비스 영역을 새롭게 제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이 제도는 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서비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격 취임했다.진장관은 청와대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0일 복지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그는 "개인적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훨씬 더 크게 느끼고 있다며"며 "국민들이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큰 부담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 분야에서 질 좋은 일자리를 최대한 늘리겠다"고 밝혔다.
진수희 의원(한나라당)이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으로 30일 공식 취임했다.신임 진 장관은 30일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복지부는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함에 있어 국민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친서민 전담장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건강보험 재정을 튼튼히 해 우려를 해소하고 큰 병에 걸려도 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보장성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특히 “1차 의료를 활성화해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며 보건복지분야의 일자리를 늘림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인력을 활용하고 관련 법규 및 제도를 개선해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장관 직속으로 가칭 친서민정책추진본부를 만들어 복지부가 친서민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진 장관은 야당의원들의 매서운 눈초리를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주승용 박은수 양승조 이낙연 전현희 최영희 추미애) 일동은 인사청문회에서 진장관이 다운계약서 작성 및 세금탈루, 동생기업에 대한 특혜의혹, 자녀 국적포기 및 건강보험 혜택, 불투명한 재산증식 과정에 대해 시원하게 해명한 것이 없고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성이 결여돼
지난 27일 영남대학교병원 로비에서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해 고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영남대병원은 정기적으로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28일 2010 하계 교수세미나를 경기 고양시 소재 동양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환자 중심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의 철학’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을 목표로 100여명의 관동의대 임상 교수와 이왕준 이사장, 김재욱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2011년부터 시행되는 의료기관인증평가제도에 대한 관동의대 병리과 이상엽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상규 교수(단국대)의 ‘국내 의료환경 변화와 핫이슈’, 정지훈 박사(전 우리들병원 생명과학연구소 소장)의 ‘IT발전과 의사의 역할’ 발표 등이 이어졌다.종합 토론 시간에는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에 민간투자를 끌어내고 있는 '3P(Public-Private-Partnership)' 전략을 병원 발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와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구축 방안, 가까운 미래의 진정한 병원 경쟁력 등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이왕준 이사장은 “새로운 의료기관인증 평가제를 통해 의료의 질 관리를 지속함과 동시에 환자 중심의 의료IT 환경을 적극 도입해 병원 경쟁력을
2011학년도 제7회 의·치의학교육 입문검사(MEET·DEET)가 지난 29일 서울·부산·대구·광주· 대전·전주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된 가운데 의학계열 평균 경쟁률은 4.68:1을 기록했다.의학계열 7899명, 치의학계열 2591명 총 1만49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의학 4.68:1, 치의학 4.88:1을 나타냈고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모인 지역은 서울로 7152명(68.2%)으로 집계됐다.특히 의·치·약학입시 전문교육 프라임MD에 따르면 언어추론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으나, 자연과학과목의 경우 생소한 스타일의 문항과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체감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준철 프라임MD 대표이사는 “올해는 MEET&DEET 응시인원이 증가했고, 수시모집확대로 인해 정시모집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커트라인이 상승할 것이라 예상돼 어느 때보다 지원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어 “MEET&DEET 점수, 공인영어 성적, 학부성적 등을 면밀히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MEET&DEET 성적이외에 합격에 변수가 되는 심층면접과 서류 준비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문제와 정답은 의·
△주제: 줄기세포 관련 연구의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일시: 2010년 9월 2일(목) 13:30~15:30△장소: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및 대로비△주최: 국회의원 정하균·국회생명과학연구포럼
“각종 의혹·전문성 부족의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한다”민주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일동(주승용·박은수·양승조· 이낙연·전현희·최영희·추미애 의원)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진후보자는 다운계약서 작성 및 세금탈루, 동생기업에 대한 특혜의혹, 자녀 국적포기 및 건강보험 혜택, 불투명한 재산증식 과정에 대해 무엇 하나 제대로 해명한 것이 없다는 것.특히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성도 부족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는 주장이다.아울러 부정과 의혹을 해명하지 못한 김태호 총리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장관후보자가 스스로 사퇴의사를 밝힌 가운데 각종 의혹을 해명하지 못한 일관한 진수희 복지부장관 후보자도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최근 5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구상금과 부당이득금 명목으로 환수 받아야함에도 받지 못한 금액이 12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것.구상금이란 건강보험 가입자가 폭행·상해 등 불법행위의 피해를 입으면 건보공단이 피해자인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우선 지급하고 추후 가해자에게 청구하는 비용을 말한다. 지난 5년간 건보공단이 결정한 총 건수는 35만5106건의 1227원억에 해당하는데 공단은 이중 553억원을 징수했으며 나머지 54%에 해당하는 673억원은 아직 징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구상금은 소송을 통해서만 강제징수가 가능하며, 사고로 인한 장애인ㆍ시설수용 등이 많고, 대부분 고액인 관계로 가계에 부담이 커 단기 징수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공단이 5년간 받아야 할 부당이득금은 총 3124억원이나 이중 2509억원을 징수하고 나머지 19%에 해당하는 614억원은 징수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사유별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지급해야 할 산재처리 비용을 대신 지급해 환수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급여정지 기간 중 보험혜택을 받은 경
보건복지부는 전국 970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 563개 기관에서 편법·불법적인 급여를 청구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563개 기관이 부당하게 챙긴 급여 약 14억원으로 복지부는 전액 환수함은 물론 위반행위가 중한 231개 기관은 영업정지(213개 기관)나 지정취소(18개 기관)키로 했다.또 인력변경 신고를 누락하거나 거짓자료를 제출한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로 기관당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단속결과, 자녀·며느리 등 동거가족이 요양보호사로서 방문요양을 제공하는 동거가족 요양보호사가 비동거인 것처럼 꾸며 기준보다 비싼 수가로 청구하는 등의 유형이 전체 부당금액의 50.7%로 가장 많았다. 방문급여의 경우 급여제공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 급여를 제공하지 않고 급여비용을 청구하거나 급여 제공시간과 일수를 늘여 청구한 사례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자관리시스템(e-LTC)’을 구축해 방문급여를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서 부당, 또는 허위청구를 시스템적으로 원천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습적으로 불법을 일삼는 기관을 퇴출하기 위해 불법기관 명단 공표와 행정처분 효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