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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스마트폰’으로 응급의료 정보 9월부터 이용 가능

복지부, ‘1339 응급의료센터’ 통해 24시간 무료 제공

보건복지부는 9월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1339 응급의료’ 무료 앱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갤럭시S 등 다른 기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공되는 정보는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이 가능한 병상정보다.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수, 병의원·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종류별정보(권역, 지역센터, 지역기관 등, 2009년 평가결과 포함),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가 동영상·지도·이미지 및 문자 형태로 구현된다.

또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안내, 심폐소생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총 8만여 종의 응급의료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소유자가 의사능력이 없을 때 의료인과 보호자에게 지병 등 본인의 건강정보 및 현 상황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다.

복지부는 ‘1339 응급의료’로 실시간 제공되는 응급의료정보는 현재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응급의료 상담 시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응급의료기관의 병상정보 등 데이터베이스를 스마트 폰으로도 제공되도록 서비스 형태를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응급의료 수요를 감안하여 정보내용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글로벌시대에 걸맞게 영문버전 제공 및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으로 응급의료 정보제공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