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해외뉴스

FDA,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영상진단 이용 허가

MIM 제조, 병·의원 접근성 열악해도 진단 가능성 열려

미국 FDA는 애플사에서 제조한 iPhone이나 iPad 등 스마트폰을 통해 의사들이 진단영상을 검진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로 이용을 허가햇다. 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CT, MRI, PET 등의 영상진단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FDA는 모든 작업장에 스마트폰을 이용토록 하는 것은 아니고 영상진단의 접근이 안 되는 경우에 한해서 사용 허가 했다.

병원이나 의원에서 만든 진단 영상을 네트워크 전달 목적으로 압축하여 Mobile MIM이라고 칭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적절한 이동 무선기계에 전달하게 된다.

Mobile MIM은 클리브랜드 소재 MIM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제조한 것으로, 의사들이 영상을 통해 원거리에서도 진찰할 수 있게 햇다.

FDA는 각종 이동형 기구를 시험햇고, 그 결과를 기준으로 심사햇다.

시험에는 발광성, 영상 질(리솔루션), 국제 표준 및 지침과의 적합성 등을 검사 판정했다. 또한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각기 다른 조명 조건에서 실행한 연구 결과를 검토했다.

FDA는 이동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진단이 적정 광도 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에 동의한 것이다.

Mobile MIM 적용 시, 불충분한 스크린 광도나 조광조건 때문에 영상 전개가 열악할 수 있는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충분한 설명과 안전성 문제를 기재하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