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치료재료 200여 품목이 신설되고 3678품목의 상한금액이 변경되는 등 급여내용이 대폭 개정된다. 복지부는 24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4조제3항,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제2항에 따른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고시 제2010-102호, '10.11.26)를 개정•고시했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급여” 신설(별지1) : 115품목 △“비급여” 신설(별지2) : 17품목 △“산정불가”신설(별지3) : 1품목 △수입업소 등 변경(별지4) : 68품목 △삭제(별지5) : 28품목 △인체조직 “급여”신설(별지6) : 69품목 △인체조직 “비급여”신설(별지7) : 8품목 △인체조직 상한금액 등 변경(별지8) : 60품목 △A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명칭변경(별지9) : 1품목 △F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별지10) : 568품목 △K군 재평가 결과에 따른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별지11) : 2,959품목 △F,K군 코드 및 상한금액 변경 7월1일 적용(별지12) : 150품목 등이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의 시행을 내년 1월1일로 정하고 다만 별지12는 내
2010년 경인년(庚寅年)이 저물어가고 2011년 신묘년(辛卯年)이 성큼 눈앞에 다가왔다.새해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2011년도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방향을 살펴본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2종까지만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6개월-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호흡곤란 증후군 예방요법 비급여-항암제 급여넥사바정: 신장암에만 인정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2차 치료제로만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비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이용시에만 급여-출산진료비 30만원 지원☞앞으로는-당뇨치료제 급여: 여러 가지 당뇨병약 복용시 3종까지 인정-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간: 1년으로 확대-페계면활성제: 초미숙아 조기요법(출생 2시간 이내 투여) 급여 인정-항암제 급여넥사바정: 간암까지 급여 확대벨케이드: 다발성골수종 환자 1차 치료제로도 급여 인정-폐암 냉동제거술 등 최신 암수술: 급여-장루·요루환자 재료대: 요양기관 미이용시에는 현금으로 지급-출산진료비 40만원 지원의료전문모금기관 설립-보장성 부족, 높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 발생☞앞으로는-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
관동의대 명지병원은 심장수술 재개 6개월여 만에 50례의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고 밝혔다.고 연말까지 60례의 수술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명지병원은 지난 6월 심장수술의 명의로 꼽히는 허재학 교수를 흉부외과 과장으로 영입하면서 그동안 중단했던 심장수술의 본격적인 재개에 들어갔다. 허교수는 수술 시작이후 첫 1주일간 5명을 대상으로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비롯해 관상동맥우회로술과 대동맥치환술(상행), 승모판막치환술, 삼천판윤성형술 등 심장수술 분야의 모든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하는 기염을 토하며 호조의 출발을 시작했다.특히 지난 3월 네팔의료봉사활동 당시 이왕준 이사장이 무료 수술을 약속한 네팔의 심장병 청년 A씨는 6월17일 수술대에 올라가 모두 6시간에 걸쳐 승모판막 치환술, 대동맥판막 치환술, 삼첨판막성형술 등을 받았다. 당시 A씨는 승모판막 협착․역류증, 대동맥 판막 역류증, 삼첨판막 역류증 등이었으며 여기에 심한 폐동맥 고혈압이 동반된 고위험 환자군으로 진단됐었다.또 11월에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온두라스에 살고 있는 교민 B)씨가 인터넷을 통해 허교수의 명성을 듣고 20시간여에 걸친 목숨을 건 비행 끝에 찾아와 승모판막 재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입원해 있는 환우에게 사랑과 정성 가득한 떡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하정옥 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경영진은 솔선수범해 본관 3층부터 12층까지 전 병동을 돌며 900여 개의 포장 떡과 병원에서 제작한 2011년도 탁상용 달력도 같이 나누어 주면서 입원환우들의 쾌유를 빌었다. 의료원 관계자는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이 크리스마스연휴와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면서 하루빨리 병이 완쾌할 수 있도록 사랑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이들의 건강문제를 점검할 때 야외활동이 적어지고 다음해 건강관리를 시작해볼 수 있는 겨울방학이 최적의 시간이다. 이 때 아이의 건강을 잘 관리하고 넘어간다면 그 다음해에 놀라울 만큼 건강하게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건강문제들에 우리 아이들이 직면해 있는지, 방학 중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1년 내내 콧물, 기침…감기일까 아닐까항상 콧물이나 기침을 달고 사는 내 아이. 감기가 아닌 다른 건강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된다. 감기는 어른이 연평균 2~4번, 어린이는 6~10번 정도 걸린다. 그런데 평균 한달에 한번 이상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특별히 생활환경이 나쁘지 않은데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건강상태를 점검해봐야 한다. 이처럼 오래가고 자주 반복되는 호흡기 증상은 감기가 아닌 다른 호흡기 질환인 경우가 매우 많다. 일례로 반복적인 기침과, 숨을 내쉴때 쌕쌕거리는 호흡음이 들리며 호흡곤란이 있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2세 이하의 영유아가 발작적인 천명성 기침을 하고, 심하게 보채며 숨이 가빠 숨쉴 때마다 가슴이 쏙쏙
△본부 저출산·고령화대책사업본부 본부장 박종렬( 朴種烈 ) 본부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대구광역시·경상북도지회 본부장 곽창환( 郭昌煥 ) 본부 저출산·고령화대책사업본부 본부장 △서울특별시지회 본부장 임성근 (林成根 ) 본부 가족건강본부 본부장△경상남도지회 본부장 송인숙( 宋仁淑 ) 서울특별시지회 본부장△본부 기획조정본부 본부장 정정순( 鄭正順 ) 경기도 지회 본부장△전라북도지회 본부장 오춘환( 吳春煥 ) 강원도지회 본부장△본부 가족건강본부 본부장 손기범( 孫基範 ) 충청북도지회 본부장△경기도지회 본부장 김광식( 金光植 ) 전라북도지회 본부장△강원도지회 본부장 홍사명( 洪思明 ) 대구광역시·경상북도 지회 본부장△충청북도지회 본부장 최호철( 崔豪哲 ) 경상남도지회 본부장 (이상 10명)
보건복지부가 차세대 소아전문응급센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인 가운데 인건비 지원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성인과 소아가 한 응급실에서 같이 진료를 받다보니 소아가 정신적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등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별도의 공간에 소아전문응급센터 설치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회성 설치비를 지원해도 소아응급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24시간 상주하는 소아과전문의의 인건비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에 이들의 인건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 응급실 과밀화로 인해 진료대기시간 및 국민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실 과밀화 주요 유발요인중 하나로 소아환자가 위중도·응급해당 여부에 관계없이 대형 종합병원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응급환자의 전체 발생건수 중 소아가 25%이나 이중 경증환자가 80%~90%라는 것.이에 복지부는 24시간 소아전문의 진료 및 소아전용 진료장비가 구비된 소아전담 진료 구역인 ‘차세대 소아전문응급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현재까지 주로 비숙련 전공의가 응급실에서 진료했으나 야간·공휴일에도 소아과전문의가 진료하는 새로운 응급실 모
“선택의원제도 도입은 일단 환영할 만하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23일 보건복지부 2011년 업무계획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의료기관 기능 재정립을 위한 선택의원제도 도입은 일차의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환영한다는 것.하지만 실제 의료현장의 목소리도 좀 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보건의료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의료계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갈등 관계가 국민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곽의원은 아울러 ‘건강관리서비스 제도화’는 의료민영화의 전주곡이라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형성하겠다는 것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건강관리’를 민간에게 이양해 민영화하겠다는 뜻이며 곧 의료민영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이에 복지부를 겨냥해 건강관리서비스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사업계획에 명시한 것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최근 중랑구 신내동 일대의 신축병원 공사를 마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서울의료원은 지난 1977년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립 강남병원’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강남구 삼성동에서 30여년간 자리를 지켜왔다.2011년 상반기 ‘최첨단 의료시스템’으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의료원은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로 현재 병원보다 연면적 3.6배가 늘어난 623병상 규모의 ‘자연 친화적이고 고품격 의료시설’로 거듭나게 될 예정이다.의료원측은 신축병원에서도 기존의 저렴한 비용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계속되며 한 번의 촬영으로 전신의 암발생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PET-CT, 첨단의 3.0T MRI 등 최신의 장비로 낙후된 시립병원의 모습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심·뇌혈관계 질환 전문센터, 아토피클리닉의 진료범위 확대, 공공병원 최초의 불임클리닉(가칭, 인공수정·체외수정 진료) 신설, 동북권 최고 응급의료전문센터 육성 등 의료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유병욱 서울의료원장은 “이번 의료원 이전을 통해 공공의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 산하병원과 진료연계 인프라 체계를 구축해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1층 이산대강당에서 ‘소아암 환우와 가족 위한 2010년 송년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결한 소아암 환우와 가족(50여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환우와 가족이 다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다과회에 이어 식사시간 동안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아사모 회원의 색소폰 연주, 크리스마스캐럴 음악회, 어린이병원학교에서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그린 미술작품 전시회도 펼쳐졌다. 하정옥 의료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병마를 이겨낸 소아암 환우를 치하하고, 또 투병 중인 천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 천사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가득 심어주는 이런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건강한 웃음, 행복한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본관 현관 입구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고객사랑 무료음료서비스’ 행사를 펼쳤다.행사에서는 병원을 방문한 시민과 택시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택시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커피와 녹차, 요구르트, 박카스 등 음료와 더불어 호두과자를 무료로 제공했다. 특히 병원에서 직접 제작한 2011년도 탁상용 달력도 나눠줬다.병원 관계자는 “고객이 크리스마스 연휴를 잘 보내고 연말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작지만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병원이 의료장비 등 시설투자를 목적으로 손금 산입한 금액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는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특례 범위를 인구 50만명 이하 시·군에 소재한 병원과 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정해야 한다’대한병원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했다.이는 기획재정부가 입법예고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 범위를 인구 30만명 이하 시·군에 소재한 병원과 대학병원이 소재하지 않은 지역의 병원으로 제한한 것에 대한 병원계의 입장을 정리한 것.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광역시 제외, 인구 30만명 이하 시·군, 대학병원이 소재하고 있지 않을 것 등 3가지 요건을 충족시키도록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시·군은 전체 163곳 중 117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46곳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광역시, 인구 30만명 이상 지역, 그리고 대학병원 소재지란 이유로 고유목적사업준비금 범위에서 제외되게 된다는 주장이다.즉 지금까지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손금산입 범위에 있던 병원 871곳 중 357곳만 세제혜택을 받게 돼 병원들의 세제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병협은 시설 재투자를
대한병원협회는 국민건강을 담보로 광고시장을 확대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전문의약품 광고허용 추진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병협은 전문의약품의 경우 오·남용의 우려가 크고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전문의약품 광고허용 추진계획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전문의약품의 처방 권한을 가진 의사와 치과의사는 이에 대한 책임도 동시에 지고 있고 의학적 판단에 따라 전문의약품을 처방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송광고에 전문의약품 광고가 허용될 경우 환자의 전문의약품 요구로 인한 분쟁 발생의 소지가 농후하다는 것.또한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으로 인해 오히려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불이익한 의료서비스 환경에 처하게 되는 악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주장이다.병협은 특히 “정부는 의약분업 이후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약제비에 대해 계속적으로 절감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실정에서 전문의약품 광고비는 고스란히 의약품 원가에 반영될 것이며 이는 결국 건강보험재정 악화 요인의 하나로 작용할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요양급여의 기준을 초과하거나 포함되지 않은 사항 및 비급여 사항에 대해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의 동의를 받아 진료를 실시하도록 허용하며 이에 대한 동의내용·절차·이의제기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한다’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급여체계에서 모든 의료행위, 약제 및 치료재료 등은 급여 또는 비급여로 구분해 법령·고시로 규정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법령에서 법정본인부담금 또는 비급여로 인정한 경우 이외의 진료행위를 하고 환자에게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 이를 불법으로 판단해 해당 요양기관에 대해 환자에 대한 비용 환급이나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있다.하지만 급여로 적용되는 기준을 초과하거나 급여·비급여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으나 의학적으로 환자에게 필요한, 즉 ‘의학적 기준에 근거한 불가피한 비급여’의 경우 의학적으로 필요한 상황은 인정하면서도 법령상 금지되어 있다는 이유로 환불처분 및 행정처분을 부과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환자들이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최선의 진료를 받고자 하더라도 그 기회를 박탈당함으로써 건강회복권, 생명권
보건복지부가 패키지형 병원 플랜트 수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복지부에 따르면 자원부국, 신흥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현대화 수요급증으로 하드웨어(병원 건립, 장비구매 등), 소프트웨어(의료정보화 등)가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선진국의 경우 이에 대응해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진출규모가 영세하고 경험 부족·지원 시스템 미비 등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현재 주로 의원급인 49개 의료기관이 9개국에 진출 중이나 현지 적응과 수익창출에 실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더욱이 개별 의료기관별 산발적인 진출로 정부의 체계적 지원제도가 부재하다는 판단이다.이에 복지부는 관계부처·관련산업 전문가 합동의 ‘병원플랜트 해외진출 협의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즉 면허 획득, 의료플랜트 금융지원, 지역별 규제정보 제공 등 병원플랜트 해외진출을 컨설팅하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복지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나오지 않았지만 관련단체 등을 포함해 내년 3월까지 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라며 “협의회는 병원 플랜트 수출 활성화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