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2월14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QI 활동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QI(Quality Improvement)는 고객만족을 위해 모든 분야에 걸친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병원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없어서는 안 될 분야로 병원 계에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QI 출품작 편수 증대, 주제선택과 개선효과의 질적인 향상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지난 2005년 13편, 2006년 28편에 이어 올해는 40편이 발표될 예정이며, 다양한 직종에서 참여한다. 지난해부터 학회 중심으로 포스터 발표와 구연 발표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으며, 각 부서에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QI 실천 관련 구연 발표 18편, 포스터 발표 22편이 올해 선을 보인다.서재성 원장은 “올해는 보건복지부의 제2주기 의료기관 평가 수검 등 바쁜 업무 때문에 QI 활동이 쉽지 않았을 텐데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팀이 참가해 병원 개선에 대한 내부직원 모두의 자발적이고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QI 활동과 발표대회를 통해 병원 전반적인 분야에 QI 활동 붐을 확산시키고 실천해 고객을 위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경쟁력
한국생명공학원은 13일 허철구 박사팀이 개발한 ‘동·식물 조직특이성 유전자 데이터 베이스 구축 기술’을 IT 전문기업인 에스씨앤티와 위더스텍에 이전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이전은 에스씨앤티, 위더스텍이 50% 비율로 생명연에 선급실시료 5억원을 지급하고 2010년부터 5년간 매년 1억원의 최저실시료를 지급하는 등 총 실시료 10억원에 계약이 체결, 총매출액의 20%는 경상실시료 별도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연구팀은 인간 및 마우스의 각 조직에서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군들을 생물정보를 이용해 예측하고 실험실에서 증명하는 방법으로 BT·IT 융합 기술로 만들어내었고 신약 후보 유전자 등을 새로운 방법으로 탐지 할 수 있음을 국제 저널에 보고 했다.또한 개발된 프로그램 기술은 국내 프로그램 등록 및 특허를 출원을 완료하고 고추, 토마토 및 애기 장대풀 등의 조직특이성 유전자 발굴 시스템도 동시에 개발해 실험으로 증명하는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허철구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의 계기로 생물정보를 기반으로 한 융합연구는 앞으로 바이오융합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유용한 연구 모델자 또한 유전체연구의 기반이 돼 관련 바이오연구들의 경쟁력이 강화된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영남대병원은 12월19일~21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압화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이 직접 제작한 압화 액자·목걸이·열쇠고리·압화를 찍은 양초 등 압화 관련 40여 점의 작품이 선을 보인다.압화(pressed flower, 누름꽃)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간직해보기 위해 만드는 행위다. 이런 압화를 이용, 만들어 감상할 수 있는 압화 공예품은 액자 예술작품부터 다양한 생활소품·장식 가구·악세사리·팬시용품 등 그 매력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정옥 어린이 병원학교 교장(소아과 교수)은 “환아들이 정성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압화 작품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왕래하는 모든 사람들과 교감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암의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과 비교시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과 양병원 외과에서는 대장암의 근치적 절제술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복강경수술을 개복수술과 비교해 종양학적 안정성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대상은 원격전이가 없는 대장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로 복강경군 155예, 개복군 173예에 대해 추적관찰을 진행했다.그 결과 원격전이는 복강경군에서 13.8%였고 개복군에서는 25.4%로 두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국소재발은 복강경군에서 2%였으나 개복군은 12.9%로 높았다. 5년 무병생존율은 복강경군 69.7%·개복군 69.8%였고, 5년 생존율은 복강경군 84.3%·개복군 80.9%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연구진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대장암 환자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수술보다 국소재발은 적었고 무병생존율 및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었다”며 “하지만 두 군간에 대상환자의 수술시기와 추적관찰기간에 차이가 있어 더 많은 환자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연구하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한 간기능 진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생명연 바이오나노연구단의 정봉현 박사팀은 혈액속의 GOT·GPT 수치를 전기화학적으로 측정하는 센서를 개발한 후 휴대폰을 연결, GOT·GPT 수치를 휴대폰을 통해 직접 측정할 수 있도록 했고 정치는 휴대폰의 인터넷 기능을 이용해 병원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했다.신체검사에서 간기능 검사는 혈액속의 효소 트랜스아미나제인 GOT(Glutamine oxaloacetic Transaminase)·GTP(Glutamine Pyruvic Transaminase)의 수치를 측정해 이뤄진다.GOT·GPT는 간세포 안에 들어있는 효소로 간질환이 발생할 시 혈액 속 GOT, GPT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혈청학적 GOT·GPT 검사의 경우 ▲40~50unit 이하는 정상 ▲100unit 이하는 만성간염·지방간·간경변·간암 ▲100~500unit은 만성간염·알콜성 간염 ▲500unit 이상은 급성간염의 질환을 나타낸다.간기능이 나빠지면 GOT, GPT 수치가 올라가고 간기능이 정상 상태인 경우 동수치는 낮아지게 된다. 정봉현 박사는 “이 기술은 간기능을 휴대폰을 이용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간의
내년 1월 오픈 예정인 삼성암센터의 초대 센터장에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심영목 교수가 임명됐다.심센터장은 원자력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흉부외과를 처음부터 맡아 최고수준으로 이끈 공로와 우수한 수술성적을 인정받아 새롭게 개원할 암센터의 장이라는 중책을 부여받았다.그의 포부를 들어본다. ▲초대 삼성암센터장 취임 소감은=14년전인 1994년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후 친절과 고객서비스로 대표되는 ‘환자 중심의 병원’이라는 새로운 병원 문화를 창출해 국내 의료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듯이 2008년 오픈되는 삼성암센터(이하 암센터)는 무척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그만큼 초대 암센터장이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어깨가 무겁다.우연찮게도 그동안 나는 새로 시작되는 일만 해왔던 것 같다. 1987년 당시 국가 암센터였던 원자력병원의 초대 흉부외과 과장으로 부임한 이래 7년간 폐암과 식도암을 전문 영역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그동안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질환을 함께 해왔으나, 나는 폐질환을 중심으로 다루며 이 분야를 세분화시키며 발전시켜왔다.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과 함께 자리를 옮겨 흉부외과의 폐식도 파트를 맡아왔다. 이 때 역시 개원부터 흉부외과내 폐식
차경섭 포천중문 의과대학교·차병원그룹 이사장이 약 반세기동안 한국 의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에서 주관하는 ‘제 4회 서재필 의학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12월17일 오후 3시에 인제대학교 백병원 대강당(인당관)에서 열린다.차이사장은 1960년 차산부인과를 시작으로 약 50여년간 차병원을 운영하면서 국내 의학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4회 서재필 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산부인과 의원을 50년만에 강남·분당·구미·대구 지역 4곳의 국내 병원과 1곳의 해외병원, 바이오 벤처기업 등을 갖춘 굴지의 병원그룹으로 키워내면서 국내의 의학기술 발전에 헌신했다. 또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시험관 아기시술에 성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의 불임치료 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아이를 갖지 못한 많은 부부들이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누리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차이사장은 1997년 포천중문 의과대학교를 설립해 국내 의과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개교 11년째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 전원에게 전학년 전액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어 뛰어난 의학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미국 LA에 위치한 ‘LA 할리우드 장로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이 ‘2007 대한민국 신뢰경영 CEO대상’에 기업분야 의료기관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원장은 2000년부터 7년간 삼성서울병원 원장으로 재직하며 환자 중심의 병원경영이라는 선진국형 모델을 제시해 왔고 ‘삼성암센터’ 확장을 통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국내 의료문화를 선도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동북아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임상시험 사업단(Ko-NECT)’의 사업단장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신상구 교수가 선임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국가임상시험 사업단 전환계획’을 마련하고 사업단장 공모 절차를 거쳐 2차에 걸친 평가 끝에 최종 선정했다.신상구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및 대한임상약리학회장을 역임한 이 분야 최고의 권위자로서 사업단장의 전문성 및 사업수행능력에서 선정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임명식은 12월14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 장관실에서 진행된다.한편, ‘국가임상시험 사업단’은 신약개발에 따른 임상시험 수요증가에 따라 병원에 시설·장비·인력 지원을 통한 선진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의 9개 지역임상시험센터를 포함해 2010년까지 15개 센터를 네트워크로 묶는다.또한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센터, 임상시험핵심기술개발센터를 추가 설치해 임상시험 첨단기술의 개발 및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복지부는 국가임상시험 사업단이 단순히 연구를 위한 사업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인 인프라 및 인력양성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이 환자에게 빠르면서도 과학적인 근
보건복지부는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을 12일~18일까지 7일간 1차로 현지에 파견했다.중앙응급의료지원단은 현지주민·자원봉사자들이 현장 작업 시 유출기름의 직접적인 노출로 인해 우려되는 각종 피부질환·호흡기질환 및 동절기에 우려되는 동상·외상 등의 치료를 위해 내과·외과전문의·간호사 등 총 12명의 의료진을 파견해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진료를 개시했다.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사고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1차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피해복구 현황 등을 고려해 추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보완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약제와 치료재료는 복지부장관이 정한 상한금액의 범위안에서 실제 구입한 금액을 보험에서 상환해 주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굳이 의약품을 싸게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리베이트 등 음성적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실거래가 위반은 심각한 형국으로 매년 건강보험재정이 약 100억원 가량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는 저가구매 유인 부재와 의약품 유통투명성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현행 실거래가 상한제가 존폐 위기에 놓여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0년~2006년간 요양기관의 의약품 실거래가 청구액은 상한가 대비 99.1%로 나타났다.2005년 요양기관 종별 상한가 대비 구입가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 97.7%(저가비율은 2.3%), 종합병원 95.9%(저가비율 4.1%), 병원 99%(저가비율 1%)로 나타났고 특히 의원과 약국은 각각 상한가 대비 99.9%를 청구했다.특히 음성적 거래에 의한 마진폭의 정도는 그 성격상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나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병원의 경우는 약 5%~10%, 구매력이 약한 약국은 3%~5% 정도인 것으
모든 종류의 수술이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형수술 분야에서는 새로운 의료장비들이 도입과 함께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인에 의해 시술되거나 사전에 미처 파악하지 못한 기계결함, 수술술기의 미숙 등으로 인해 환자의 신체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다. 의사나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에 의해 치료 도중에 발생한 피부손상 중에서, 의사의 영역인 미용성형 손상이 약 12%이며 그중에서도 지방흡입술로 인한 손상이 가장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료행위 중 피부손상 12%가 미용성형=장영철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의료행위 중 발생한 신체손상 때문에 2004년 1월~ 2007년 7월까지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환자 115명을 대상으로 손상 원인 및 부위·정도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지방흡입 및 필러주입, 레이저제모술 등 미용성형에 의한 손상이 12%였으며 이중 지방흡입에 의한 손상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총 115례 중 온열치료기에 의한 손상이 45례, 핫팩 32례, 쑥뜸 16례, 지방흡입술 7례, 전기소작기
정성수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아세안 정형외과 학회에서 강연 후 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로부터 훈장을 받았다.정교수는 1999년 일본에서 개최된 정형외과 학회에서 베트남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HTO병원의 척추기형 환아돕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지금까지 총 13명의 환자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환자 중 3명은 현지에서 수술이 어려워 삼성서울병원으로 초청해 수술하기도 했다.베트남 호찌민 인민위원회는 그 간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학회 참석차 베트남에 들른 정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이는 외국인으로서 훈장을 받는 사례로는 통틀어 네 번째라고 해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정교수는 이번 베트남 방문 시에도 2명의 환자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앞으로 10년내에 중소병원의 약 40%가 몰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김영배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급속한 고령화, 의료시장의 세계화, 고객의 협상력 강화, 지리적 거리의 단축 등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의료시장에서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김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병상 수의 구조는 의원급 23.2%(9만6394개), 중소병원 23.9%(10만6854개), 종합병원 이상 30.2%(12만4090개), 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 22.7%(8만3234개)를 차지하고 있다.의원급·중소병원·종합병원 이상의 병상수에서 적정 급성기 병상수를 빼면 잉여 병상수는 12만9000여개 이다.잉여병상이 의료기관규모별 병상수 비율에 비례해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418개의 중소병원이 사라지게 되며 이는 2006년 중소병원의 37%에 해당한다.최근 대형병원들이 급격하게 병상수를 증축함에 따라 중소병원의 잉여 병상수는 더욱 늘어난다는 것이 김교수의 주장이다.하지만 전문병원은 약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객들은 이미 전문화된 병원을 선호하며 대도시로 갈수록 종합병원보다는 전문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대형병원들이 규모를 키워나가고 명성있는 개원
국립암센터는 12일 의사·간호사·사무직원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암교양강좌 퀴즈왕 선발대회’를 여섯 번째로 개최했다.시험문제는 올해 실시된 30여회의 암교양강좌 중에서 출제, 시상은 12월31일 종무식에서 발표예정으로 3개 직군으로 나눠 금·은·동상으로 시상한다.암교양강좌는 암에 관한 관심과 지식을 배양하고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자 2000년 9월4일부터 시작돼 현재 257회를 맞이했고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국립암센터는 발표된 강의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