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화가 가능한 신약개발연구를 해라” 보건복지부가 제약관련 R&D 지원과 관련해 단서조항을 달았다.한미 FTA 타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과제 R&D 지원은 확대되지만 참여기업의 부담금이 대폭 강화돼 주목된다.복지부 관계자는 “신약개발연구를 꾀하는 기업들의 책임의식이 중요하다”며 “기업은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화를 꾀해야 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전체 R&D금액의 50%를 정부가 출연했다면 나머지 50%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참여기업 부담금의 90%는 현금으로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참여기업의 부담금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똑같이 50%씩이다.이는 신약개발연구 지원금 확대로 인한 오·남용을 막음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가능성 있는 연구를 통한 신약개발을 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한편, 복지부는 현재 신약개발연구사업을 공모중으로 지원대상은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이며 지원분야는 혁신신약, 천연물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분야의 국내외 비임상·임상1상·임상2상 지원 등이다.
'2007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의 10개소 중 7개 병원이 의료기관평가를 받기 위해 병원시설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병원협회 의료기관평가사무국은 지난해 10월9일부터 11월30일까지 의료기관평가를 받은 86개 병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74개 병원이 설문에 응해, 의료기관평가를 위한 병원시설의 리모델링을 했느냐는 물음에 68%가 '했다'고 답했고 32%가 하지 않았다.인력보충이나 부서 이동은 57%로 조사됐고 추가소용비용은 300만원 14%, 500만원 7%, 1000만원 7%, 2000만원 11%, 3000만원 26%였으며, 3000만원 이상 발생한 병원은 35%였다.특히 의료기관평가를 위해 90%이상이 6개월이상 준비했고 자체평가 또는 계열병원간의 평가반 교환방식을 통해 시범평가를 3회이상 수행한 병원은 82%로 조사됐다.평가항목중 자료준비 등 평가준비 및 진행이 어려웠던 항목은 환자진료(17.9%)-의료정보·의무기록(17.9%)-인력관리(16.5%)-응급(12.7%)순이었고 그 사유에 대해선 '준비서류과다' 36%, '준비인력 부족' 31%, '준비시간이 짧음' 13%, '평가문항에 대한 이해부족' 4%로 응답했다.또한
국내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 접근법으로 ‘경락’이 연구되고 있어 제3의 순환계는 물론 이를 통한 신치료법과 신약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960년대 초반 북한 평양의대에 김봉한 교수는 침놓는 자리(경혈)에 '봉한소체'라 하는 작은 알갱이 같은 조직이 있고, 경혈을 이어주는 선(경락)은 '봉한관'이란 조직이 있어 액체가 흐른다고 주장했다. 봉한관은 몸의 전체에 그물망처럼 퍼져 있고 혈관이나 림프와는 전혀 다른 제3의 순환계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흐르는 액체에는 '산알'(살아있는 생명의 알)이 흐르며 이것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하는 세포치료의 기능이 있다고 했다.이러한 봉한학설이 맞다면 한의학을 과학화하고, 서양의학과 통합하는 새로운 의학이 탄생할 수 있는 획기적 업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김봉한 연구팀도 해체돼 지금까지 봉한관을 관찰하는 방법과 기술이 공개되지 않고 비밀로 묻혀 다른 연구팀이 이 결과를 재현할 수 없었다.이에 서울대학교 한의학물리연구실은 지난 1999년 한의학의 과학화를 목표로 경혈경락의 전기특성·광학특성 등을 연구했다.2003년부터는 과학기술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연구실 사업으로 ‘한의학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경
[파일첨부]척추전방고정 PLATE형 등 33개 치료재료가 본인일부부담품목에 추가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개최된 2008년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사항을 반영해 ‘치료재료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고시)’를 개정했다.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척추전방고정 PLATE형, 경피적 척추후굴풍선복원술용 풍선카테타, 고관절치환용 무시멘트형 STEM(일반형), 외고정장치용 HALF PIN/SCREW(TITANIUM), 누점폐쇄술용 치료용 재료, 기도유지 및 인대성대술용 등 33개 치료재료가 신설됐다.또 상한금액표중 환율반영에 따라 근관확대재, COLOSTOMY BAG CABLE SYSTEM, 조직유도재생막 등 20개품목은 상한금액이 변경됐다.인체조직유래 2차 가공뼈, 중재적시술시 사용되는 색전적출용, 자착성(탄력)붕대 등 11개 품목은 비급여품목에 신설됐고 마취용(환자 감시장치), 수술용 기구 (절제·지혈·응고 등), 내시경 천자 및 생검용 등 3개품목은 산정불가품목에 신설됐다.뇌혈관확장술용(품명: FASSTEALTH BALLOON DILATATION CATHETER)는 삭제됐다.복지부는 2월 1일부터 개정된 고시를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뇌사자의 장기가 시간지체로 손상돼 장기기증이 이뤄지지 못했다”라는 모언론 보도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보도에서는 뇌사판정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있으며, 지난해 뇌사자 48명의 장기가 시간지체로 손상돼 기증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복지부는 “48명은 부적합 사유로 뇌사자로 관리될 수 없거나 장기기증을 할 수 없었다”며 시간지체 때문이 아니라고 밝혔다.즉 40명은 뇌사자로 기증연락은 받았으나 감염성 질환(5명), 검사 결과 불량(7명), 사망 직전 상태여서 활력유지가 불가능(22명) 및 정신지체 등 법률상 기증불가(6명) 때문에 뇌사판정을 할 필요가 없어 관리되지 않았다는 것.또 7명은 뇌사자로 관리됐었으나 활력유지 불가(1명) 및 사망(6명)으로 장기 적출을 할 수 없었고 1명은 계산착오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연구진이 장내세균과 공생하기 위해 생명체의 항균 면역 시스템이 최소한으로 억제·유지되면서 장내세균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 항균 면역 시스템 억제에는 호메오 유전자인 코달(caudal)에 의해서 조절된다는 사실도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수행하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원재 교수가 교신저자로, 유지환 박사·김성희 박사과정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했고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지에 전문게재논문으로 1월 25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될 예정.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장에는 장내세균이 존재한다. 장내세균의 존재는 생명체의 건강에 매우 유익한 역할을 하고 인체의 경우에는 100조개가 넘는 장내세균이 살고 있다. 이는 인체 전체 세포수인 10조개보다도 많은 수이지만 “어떻게 이와 같은 많은 수의 장내세균이 존재할 수 있는가?” 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생물학에서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이원재 교수는 생명체의 장에 장내세균이 코달 유전자를 이용해 장내 면역 시스템을 억제함으로서 이들을 보호하고, 반면에 장에 나쁜 병원균들이 들어오면 면역시스템을 순간적으로 활성화하여 살균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교수는 “장내세균과
영남의대 간연구회는 24일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담관암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담관은 간 속을 지나는 간내 담관과 간을 벗어나 십이지장까지 이어지는 간외 담관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이 부위에 발생한 암을 극복하고 인생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이경희 교수(영남의대 혈액·종양내과)는 ‘담관암의 약물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지금까지 항암 치료의 효과가 좋지 않았던 대표적 질환이 바로 담관암”이라며 “최근 약제 개발로 인한 치료 효과가 기존 항암제에 비해 좋은 반응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향상된 항암제인 ‘잼시타빈’으로 현재 영남대병원에서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은종렬 교수(영남의대 소화기내과)는 ‘간문부 담관암의 예후인자’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담관암은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종양 중 하나”라며 “완치를 위해서는 완전한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지만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일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했다.이에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담도폐쇄 부위에 스텐트 삽입과 같은 담도배액술(ERCP, PTBD)을 시행함으로써
울산대학교병원은 22일~24일까지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고객에게 친절한 의사, 친절한 병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도 과거와는 달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이에 울산대병원은 친절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친절아카데미 운영팀의 조은희·안지영 강사를 초청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의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조은희 강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예측하여 상황에 맞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높은 고객만족을 줄 수 있다”며 “표현하지 않더라도 기대 이상의 추가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에겐 놀라움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충성고객이 생기는 것”이라며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울산대병원은 병원의 현실에 맞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등 교육 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지방국립대병원 5개소를 선정해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육성할 방침이다.정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생아 출산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효과적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2008년도에 추진할 부처별·지자체별 세부 시행과제를 확정했다.중앙부처 사업 8조9000억원 및 지자체 자체사업 1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10조7000억원 투입할 방침이다.올해 시행하는 주요 저출산 대책사업을 살펴보면 임신에서 출산,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생애 초기 투자를 대폭 강화했다.특히 지방국립대병원을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육성하고(5개소) 만 6세미만 모든 영유아(295만명) 건강검진 실시 및 모성·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을 확대(6000명→3만1000명)했다.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출산친화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육아휴직제도를 확대(만 3세아까지)할 예정이다.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주요 대책으로는 노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전체 노인의 60%인 301만명에게 1인당 매달 약 8만4000원의 기초노령연금을 본격 지급한다.7월부터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영남대학교의료원은 2008년 무자년 새해를 맞아 ‘2008 영남대학교의료원 사랑의 축제’행사를 열었다.사랑의 축제 행사는 1월 15일~17일까지 3일간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스파벨리 컨벤션홀에서 ‘화합, 변화, 전진’이란 주제와 ‘사랑으로 Jump Up!’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의료원 전 교직원이 한데 모여 화합의 시간을 나누면서 변화와 전진이라는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김동건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우동기 영남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의료원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식전행사·뷔페만찬·2008년 희망 퍼포먼스·장기자랑·초청 공연·화합의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심민철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마인드 변화와 확실한 실천이 없다면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벼랑 끝에 직면할 수도 있는 것이 지금 의료계의 현실”이라고 말했다.또한 “지금까지 의료원을 위해 성심을 다해준 교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 행사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게 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년도 대학병원 인턴모집 결과 서울대병원은 미달사태를 빚었고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모집정원을 겨우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의 경우 210명 모집에 206명이 지원했으며, 삼성서울병원은 113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 서울아산병원은 159명 모집에 164명이 지원했다.또한 가천의대 길병원은 65명(모집정원 66명), 전남대병원은 87명(모집정원 101명)이 각각 지원해 미달됐다.이밖에도 ▲건국대 병원: 40명(정원 39명) ▲중앙대용산병원: 19명(정원 19명) ▲중앙대병원 21명(정원 21명) ▲한양대병원(서울·구리병원): 98명(정원 93명) ▲가톨릭의료원: 344명(정원 277명) ▲고대안암병원: 95명(정원 90명) ▲순천향대병원: 57명(정원 49명) ▲원자력의학원 34명(정원 32명) ▲이화의료원: 59명(정원 57명) ▲경희의료원: 104명(정원 104명) ▲연세대세브란스병원: 176명(정원 176명) ▲영남대병원: 51명(정원 5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도에 추진할 학술연구용역사업을 공모한다.공모과제는 총 162개 과제로 사업비 총액은 234억7999만6000원이며 공모시기는 분기별로 1/4분기 1월말, 2/4분기 4월, 3/4분기 7월에 각각 공고한다.공모기간은 과제별로 공모기간 20일~40일이며 전산등록 후 우편 또는 직접방문 제출하면 된다.연구기관 평가·선정방법은 공개평가로 평점 70점이상 최상위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질병관리 본부는 25일 오후 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인근 지역주민으로부터 서양화 2점을 기증받았다.장월태 씨(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와 김인숙 씨(서울 양천구 신월동)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작은 위안을 주고자 각각 풍경화, 정물화 1점씩을 일산백병원에 기증했다.이에 병원측은 22일 병원 11층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서 이원로 의료원장은 “귀중한 그림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고 기증의 숭고한 뜻이 교직원에게 귀감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에서 국제협력팀장을 공개모집한다.근무지는 공단본부이며 신분은 개방형직위의 계약직 직원이다.자격요건은 ▲국민연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윤리의식을 갖춘 자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공단 경영혁신을 위한 개혁의지와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자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가진 자 ▲공단 인사규정에 의한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이다.연령기준은 만 56세까지이며 임용(계약)기간은 2년으로 2월4일 18:00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접수처: (우)138-725 서울 송파구 신천동 7-16 국민연금 인사팀)
영남의대는 오는 26일 두통과 관련된 신경과학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두통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1부 ‘일반적 개념의 투통’, 2부 ‘특별한 사항에서의 두통’, 3부 ‘경추성 두통의 중재적 치료’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1부에서는 도진국 교수(대구가톨릭의대 신경과)가 ‘두통의 분류와 유병률’, 박정욱 교수(가톨릭의대 신경과)가 ‘편두통의 치료’, 이경진 교수(가톨릭의대 신경외과)가 ‘신경외과적 영역에서의 두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2부에서는 두통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장진상 교수(성균관의대 신경과)가 ‘만성 두통’, 김병건 교수(을지의대 신경과)가 ‘군발성 두통과 기타 자율신경 두통’을 이어서 최재갑 교수(경북의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통증’을 주제로 주제발표 한다.3부에서는 경추(목) 때문에 두통이 발생하는 한층 심화된 증상 및 치료에 주안점을 둔다. 이상곤 과장(파티마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이 ‘경추성 두통의 통증 유발점 주사요법’, 이병우 원장(분당재활의학과의원)이 ‘경추성 두통의 도수치료(손으로 하는 치료법)’, 안상호 교수(영남의대 재활의학과)는 ‘경추성 두통의 고주파 치료와 주사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