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인근 지역주민으로부터 서양화 2점을 기증받았다.
장월태 씨(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와 김인숙 씨(서울 양천구 신월동)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작은 위안을 주고자 각각 풍경화, 정물화 1점씩을 일산백병원에 기증했다.
이에 병원측은 22일 병원 11층에서 고마움의 표시로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원로 의료원장은 “귀중한 그림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고 기증의 숭고한 뜻이 교직원에게 귀감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