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은 전면적 의료개방을 통해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지역산업 발전 및 국가이미지 제고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제주도 의료현실을 악화시키는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왔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 주관으로 지난 15일 제주 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에 따른 의료시장개방 타당성 검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 같은 정부 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제주도민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로 나선 우석균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은 ‘제주도의 전면적 의료시장화계획,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발표에서 제주도내 전면적 의료시장 개방에 따라 영리법인의 설립되면 이는 도민 의료복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해악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 이에 대한 근거로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않는다면 환자들 의료비용 최소 5배 이상 증가 *영리법인들이 중저가 의료상품을 내놓을 경우 공급병상의 과잉 등으로 도민이 겪게 되는 의료복지 부작용 *공공의료기관과 대부분 의원들에 영향을 미쳐 불필요한 고급화와 경쟁을 촉발시켜 결국엔 비보험진료의 비용상승 초래
‘민생 속풀이 정치’ 행보에 나서고 있는 열린 우리당 문희상 의장 초청 정책간담회가 지난 15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개최돼 ‘국민과 함께 하는 한의사, 세계로 뻗어가는 한의학’ 실현을 위한 정부 여당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을 비롯 배기선 사무총장, 이기우 보건복지위 간사, 문병호 복지위 법안소위 위원장, 김춘진 복지위 위원, 홍미영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 시도지부장,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분회장 및 일선 회원들과 함께 한의학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100조에 이르는 세계 한의약시장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우리의 한의학이 경쟁력을 가지고 주도할 수 있는 국가적인 전략과 기획이 필요하다”며 “한의학을 국가 성장동력산업과 차세대 생명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동북아 허브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 생명산업 중심국가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엄 회장은 한의학이 한민족의학, 국민의학 및 경제의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한의학 발전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는
전체 의료기관 중 주사제처방률 상위 3%에 해당하는 일부소아과에서 아동 10명 중 9명꼴로 주사제 처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위 3%에 해당하는 소아과들은 평균처방률 9%에 10배 수준이며, OECD 국가의 평균보다 무려 20배에 달하는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15일 심평원이 제출한 ‘의원과목별 처방률’ 자료를 토대로 WHO 권장량을 준수하는 과목은 15%에 불과한 정신과와 소아과 두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아과의 경우 주사처방률이 9.2%로 아주 준수하나 의원의 소아과별 주사제 처방률을 구간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전체(2만2289개소)중 상위 3%에 해당하는 7곳의 소아과 의원들의 평균주사율은 무려 85.27% 에 달해 아동들에 대한 주사처방 오남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심평원이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공단에 통보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차감 조정하여 지급한다는 규정(건강보험법 제 43조 제 5항)을 적정주사제 사용률에 대한 기준도 없을 뿐더러 처벌규정도 없는 유명무실한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시 국번없이 1339번을 누르면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국 43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해·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을 9월 5일∼9월15일 점검을 마쳤다. 한편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16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에 설치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성형외과 외래를 환자 눈높이에 맞춰 새단장하고 지난 9월 14일 오후 12시 30분에 새단장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목동병원장, 한운섭 의과대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성형외과 외래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단장한 성형외과 외래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대기실과 진료실을 환자들의 동선을 고려 배치했으며 바로 수술과 치료가 가능해 원스탑 진료가 가능하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9-16
‘민생 속풀이 정치’ 행보에 나서고 있는 열린 우리당 문희상 의장 초청 정책간담회가 지난 15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개최돼 ‘국민과 함께 하는 한의사, 세계로 뻗어가는 한의학’ 실현을 위한 정부 여당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을 비롯 배기선 사무총장, 이기우 보건복지위 간사, 문병호 복지위 법안소위 위원장, 김춘진 복지위 위원, 홍미영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 시도지부장,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분회장 및 일선 회원들과 함께 한의학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100조에 이르는 세계 한의약시장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우리의 한의학이 경쟁력을 가지고 주도할 수 있는 국가적인 전략과 기획이 필요하다”며 “한의학을 국가 성장동력산업과 차세대 생명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동북아 허브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 생명산업 중심국가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엄 회장은 한의학이 한민족의학, 국민의학 및 경제의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한의학 발전에 장애로
전체 의료기관 중 주사제처방률 상위 3%에 해당하는 일부소아과에서 아동 10명 중 9명꼴로 주사제 처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위 3%에 해당하는 소아과들은 평균처방률 9%에 10배 수준이며, OECD 국가의 평균보다 무려 20배에 달하는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15일 심평원이 제출한 ‘의원과목별 처방률’ 자료를 토대로 WHO 권장량을 준수하는 과목은 15%에 불과한 정신과와 소아과 두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아과의 경우 주사처방률이 9.2%로 아주 준수하나 의원의 소아과별 주사제 처방률을 구간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전체(2만2289개소)중 상위 3%에 해당하는 7곳의 소아과 의원들의 평균주사율은 무려 85.27% 에 달해 아동들에 대한 주사처방 오남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심평원이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공단에 통보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차감 조정하여 지급한다는 규정(건강보험법 제 43조 제 5항)을 적정주사제 사용률에 대한 기준도 없을 뿐더러 처벌규정도 없는 유명무실한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시 국번없이 1339번을 누르면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국 43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해·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을 9월 5일∼9월15일 점검을 마쳤다. 한편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16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에 설치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4일 2005년도 건강증진기금에 의한 일반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반연구과제는 연구과제명이 주어지는 지정연구과제 34개와 연구자가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연구과제를 제안하는 자유연구과제의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연구수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정연구과제는 서울시의 ‘서울시 건강도시 지표개발’을 비롯해 각 시도에서 요청한 11개 연구과제와 건강생활실천·분야(9개), 건강지원환경조성 분야(4개), 질병예방·분야(5개), 형평성 제고·분야(2개), 인프라구축 분야(3개) 등 총 34개 과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지정과제의 경우 연구과제명은 시·도, 전국보건소, 관련 학회 및 학계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과제당 지원 연구비는 약 4000~5000만원 범위에서 필요한 경우 과제 특성에 따라 지원 연구비를 증액 또는 감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개월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제출된 연구계획서는 공모경쟁을 통해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하며, 연구책임자는 지정연구과제 및 자유연구과제 중 1개 과제에만 응
[속보]올 12월 정기국회 제출을 목표로 ‘노인수발보장법안’의 본격적인 입법절차를 추진됨에 따라 수발보장 대상자들은 법안 시행과 관련 수발보장 이용절차와 본인에게 가장 민감한 본인부담금은 얼마나 되는가 하는 문제가 가장 큰 관심사다. 이에 노인수발보장제도의 법적 근거가 되는 ‘노인수발보장법안’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고자 한다. 복지부가 15일 발표한 ‘노인수발보장법안’에 따르면 2008년 7월 1일에 시행 적용에 앞서 1차 시범사업(2005년 7월~2006년 3월)은 일상생활수행능력(ADL) 등의 평가판정체계 등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2차 시범사업(2006년 4월~2007년 6월)에서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수가체계를 개발하여 그 적정성을 시험한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 단계인 3차 시범사업(2007년 7월~2008년 6월)을 통해 원하는 지자체 모두를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실제시행과 동일한 모의적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에 대해 복지부는 매년 100개씩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나 지방비부족, 님비현상 등으로 2008년에 되어서야 필요한 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되
내년부터 환경호르몬 성분이 함유된 화학물질과 인 태반이 화장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다. 식약청은 환경호르몬의 일종으로 발암의심 물질로 알려진 DBT와 DEHP의 화장품 원료 사용을 금지시키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입법예고 했다. 또한 감염 우려가 있는 인 태반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메탄올 등 4개 화학물질도 사용을 금지 시키기로 했다. DBT와 DEHP는 땀 냄새 제거제인 데오도란트 제품과 메니큐어 제품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 태반은 기초화장품인 로션과 크림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식약청은 메탄올이 향수의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으나 시신경 장애나 두통,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석기 기자(psnlee74@medifonews.com) 2005-09-16
질병관리본부는 14일 전염병을 비롯한 질병의 예방 및 관리와 시험·연구분야의 성과를 총정리하고 향후 국가 질병관리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2004 질병관리백서’를 발간했다. 발간된 백서는 총 4부 536쪽으로, 2004년 1월 새롭게 출범된 질병관리본부 1년 여간의 업적과 비전을 포함하여 제 1부 정책 및 추진방향, 제 2부 질병관리, 제 3부 질병연구, 제 4부 국제협력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가 질병관리 정책 및 연구현황을 각종 통계와 함께 수록하고 있다. 특히 WHO가 선정한 전염병 예방관리의 세계적 우수사례로 꼽히는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사스(SARS) 대처’와 ‘조류 및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응·대비’에 관한 자료 및 참여정부의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발전 중인 생명공학분야의 성과와 주요 실적들이 실려 있다 또 ‘국립보건연구원(NIH)과 미국 국립전염병센터(NCID) 간의 전염병 연구에 관한 의향서 체결’, ‘한·중 질병관리기관간 보건 및 의학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의 국제협력에 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다. 질병관리백서는 질병관리본부는 홈페이지(http://www.cd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에 이상석(행시 23회) 전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이 기용되고 보건정책국장에 노연홍(행시 27회) 홍보관리관(옛 공보관)이 임명되는 한편홍보관리관에 최희주(행시 30회) 보험정책과장이 전격 기용됐다. 복지부는 14일자로 내주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장급 10명, 과장급 4명, 3·4급 파견 3명 등 모두 17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복지부의 주요 인사 내용을 보면 사회복지정책실장(직무대리)에는 노동부 파견중인 이상석 前 노동보험심의관(관리관 승진예정)이 기용됐다. 또한 보건정책국장 자리에는 노연홍 홍보관리관이 발탁 됐으며, 홍보관리관에는 18개 중앙부처 중 최연소 행정고시 30회 출신인 최희주 보험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신설된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 정책총괄관에는 손건익(행시 26회) 감사관, 감사관에는 진행근 질병관리본부 질병조사감시부장(국장), 질병조사감시부장에는 박찬형(행시 27회) 연금정책과장, 연금정책과장에는 조기원(행시 31회) 국립대병원발전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이상석 실장 직무대리가 복지부로 복귀하면서 공석중인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에는 장옥주(행시 25
전 세계적으로 SARS, 조류독감, 광우병 등 신종·재출현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서울대와 공동연구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 수의과대학과 14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수공통전염병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서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의 상호이용 및 공동연구 촉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인수공통전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관련 부처 및 관련 학계의 협력 강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되어 온 바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04년 4월 27일 인수공통전염병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 전문분과위원회가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양 기관간 MOU체결로 인수공통전염병 연구 및 관리의 상호발전을 위해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의 상호이용 및 공동연구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예방·연구 및 관리를 위해 관련부처 및 관련학계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신종·재출현 인수공통전염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교류 및 연구 프로젝트 협력, 각종 정보 및 기술공유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할 계획
보건복지부 보건정책국장에 노연홍 홍보관리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복지부 홍보관리관에는 행정고시 30회 출신인 최희주(40) 보험정책과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본부·팀장제를 도입하는 직제개편은 정기국회 국정감사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장급에 대한 후속 인사발령도 자연스럽게 연기되고 있으나 1급 고위직의 명퇴로 공석이 된 일부 직위를 포함, 소폭 인사가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석인 사회복지정책실장(1급)에는 최근 중앙인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이상석(53·행시 23))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처간 국장급 교류에 따라 노동부 노동보험심의관에는 장옥주(46·행시 25회) 장애인복지심의관이 내정 되었으며, 공석중인 보건정책국장에는 노연홍(행시 27회) 홍보관리관이 유력기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심의관(국장)에는 청와대 ‘고령화 및 미래사회원회’ 파견나갔다가 대기 중인 고경석(50, 행시 24회) 부이사관의 기용이 예상되며, 행시 30회 출신인 최희주 보험정책과장이 홍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