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험을 드리는 동서신의학병원”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 교류협력팀 CS파트는 최근 CS비전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감성적인 고객 경험을 통해 내원객의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행복한 경험을 드리는 동서신의학병원’이라는 비전을 전 직원에게 선포했다.이와 함께 환자에게 행복한 경험을 드리는 첫걸음으로 첫 응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따뜻한 미소로 맞이 하겠습니다”를 2010년도 CS슬로건으로 선포하고 모든 직원이 박호철 부속병원장의 선창 하에 외치며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아기에게친근한병원(이하, BFHI; Baby – Friendly Hospital Initiative)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배 교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2013년까지 3년간 BFHI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배 교수는 동서신의학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및 모자보건센터장으로써 다양한 강연 활동으로 대외적으로 활발한 모유수유 운동을 전개해왔다. 병원 내에서도 꾸준한 모유수유 운동을 통해 임신육아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 병원 내 4곳의 모유수유실과 직원 모유수유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권익(河權益) 前 삼성서울병원장이자 前 중앙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지병으로 25일 오전 6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72세. 故 하권익 원장은 1940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등을 지냈다.
제2의 장동익 사건으로 비화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연구비 1억 횡령 의혹이, 회무 집행상의 미숙한 일처리에서 불거진 일이라며 밝힌 경만호 회장의 사과와 의협 집행부의 특별업무추진비의 마련으로 일단락 됐다.그러나 “회장의 횡령의혹을 특별감사 없이 한 번의 사과로 끝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목소리가 일부 회원들사이에서 나오며 의혹이 누그러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 논란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25일 열린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근 연구비 외부용역 자금 일부 1억원이 자신의 통장에 입금되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제기된 횡령외혹에 회무 집행상의 미숙한 일처리에서 불거진 일이라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이에 대의원회는 절차상 비서실의 실수가 있었고, 돈 자체가 사적으로 쓰인 것이 아니므로 이런 실수가 더 이상 없도록 하는 것으로 이 일에 대해서 문제 삼지 않고, 문제가 된 회장 특별업무추진비 2억5천만원을 별도의 예산으로 마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후 일부 대의원들은 특별감사건을 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경만호 회장의 의혹을 해결하자고 주장했으나 이는 대의원 투표결과 부결 처리돼 결국 횡령 의혹
하권익(河權益) 前 삼성서울병원장이자 前 중앙대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이 지병으로 25일 오전 6시 48분 별세했다. 향년 72세. 故 하권익 원장은 1939년 제주도 북제주군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우리나라 스포츠 의학을 개척한 인물로 국립 경찰병원 진료부장과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스포츠의학과장, 대한정형외과학회장, 대한스포츠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등을 지냈다. 특히 2·3대 삼성서울병원장을 맡아 현 삼성의료원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보훈병원장(2002), 대전 을지대학병원장(2004) 등을 잇달아 역임하면서 국내 병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1월에는 중앙대학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아 중앙대의료원의 새로운 조직문화 바람을 일으키는데 앞장섰지만 지병으로 그해 11월 의료원장직을 사임했다. 저서로는 임상스포츠의학, 에어로빅 운동과학, 스포츠의학상식, 線과 圓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철원(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 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딸 유진씨와 미망인 이명순 여사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호실(3410-6901)에 차려졌다. 발인은
“민심 거스르는 경만호 집행부 아웃!”대한의사협회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장에 전국총의사연합(이하 전의총) 회원 수십명이 난입해 현 경만호 집행부의 무능함을 질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전의총 회원 수십여명은 25일 오전 9시부터 열린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장으로 들이닥쳐 ‘민심 거스르는 경만호 집행부 OUT!, 무능한 집행부는 당장 사퇴하라!, 의사죽고 국민죽는 원격의료 절대 반대, 의료계의 위기 속 선배님들을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등의 피켓을 내걸고 수십여 분 간 시위를 했다.피켓을 든 전의총 시위대가 총회장에 들어서려는 순간 이를 저지하려는 사설 경비업체 직원들과 작은 몸싸움이 있기는 했지만 시위는 큰 소동 없이 회의장 한 켠에서 조용히 진행됐다.이들은 최근 불거진 경만호 회장의 연구비 의혹 및 원격의료 관련 의료법 개정안, 그리고 의협회장 선출건이 간선제로 의결 된 것 등에 반발해 이 같은 시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시위에 참석한 전의총 한 관계자는 “경만호 회장이 연구비 횡령 의혹을 제기한 외부 회계법인의 감사결과검토 보고서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알린 감사 1명의 업무를 정지시키는 등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회장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5일 오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불거진 경만호 회장의 연구비 횡령의혹건과 지난해 의결된 의사협회장 간선선출 관련 정관 개정건이 이번 총회의 핵심안건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여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의협은 이러한 시선을 의식한 듯 이날 총회의 개회식을 제외하고 분과회의 및 본회의를 취재진의 출입을 일절 통제하고 사설 경비업체를 동원해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고 있다.의협은 총회장 및 분과회의장 입구 곳곳에 공지문을 게시해, “의협의 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있는 안건들이 많기에 대의원, 회원, 의사협회 직원을 제외한 취재진들의 본 회의장 및 분과토의장 출입을 통지한다”고 밝혔다.박희두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총회 개회식에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민주당 전현희 의원, 문태준 명예회장, 김재정 명예회장 등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은 대거 불참했다. 박희두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의료계를 돌아보면 고난, 힘듦, 시련 등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지금도 현안이 산적한 상태지만 내부적으로 회원간 오해와 불신으로 서로
전국에 지정된 105개의 중환자 의학 세부전문의 수련병원 중 단 9곳만 중환자 전문 전담의를 배치하고 있어 병원들의 중환자에 대한 전담 진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중환자의학회(회장 고윤석·서울아산병원)는 23일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중환자의학회백서’를 발간하고 국내 105개 중환자의학세부전문의 수련병원의 중환자실 운영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련병원들의 중환자실 병상수는 그 형태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 11-15개 병상을 가지고 있고, 심장 중환자실의 경우는 6~10병상, 응급과 통합 중환자실의 경우에는 그보다 많은 16~2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병원의 규모가 클수록 더 적은 병상 수의 중환자실이 더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그렇지만 하루 8시간 이상, 일주일 중 5일 이상 중환자실에서만 근무하는 전문 의사는 조사 병원 105개 중 9곳에 불과했다. 또한 전담의사가 있다고 해도 이들은 전문의가 아닌 인턴의사만 전담해 근무하는 병원은 12곳에 그쳤다. 지난 2008년 처음 도입된 세부전문의 제도에 따라 현재 1,114명의 전문의가 배출됐지만 이 인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기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의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이 최근 200례를 돌파했다. 지난 2008년 10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래 지속적으로 수술건수가 증가되어 1년 반 만에 200례를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다. 로봇수술은 갑상선절제술 67건, 전립선절제술 63건, 신장절제술 23건 등 이비인후과와 비뇨기과수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병원은 앞으로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분야에도 로봇수술을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전립선암 환자를 로봇수술한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는 “이렇게 단기간에 200례를 돌파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미 국내에는 로봇수술이 많이 정착이 되어 있고, 앞으로는 수술방마다 로봇이 하나씩 설치되어 의사의 훌륭한 보조자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는 “최근에는 갑상선암 뿐만 아니라 인두암이나 후두암 수술 건수가 늘고 있고,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국내에는 로봇수술이 이미 정착되어 있고, 앞으로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는 “국내 로봇수술은 아시아에서 최첨단을 달리고 있고, 향후 국내수술로봇의 개발과 함께 로봇수술이 더욱 대중화되어 환
리베이트 쌍벌제 보건복지위 전체회의 통과함에 따라 향 후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제약회사 및 의사들까지도 법적 처벌 및 법률적인 규제가 가시화 된 가운데 이 문제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쌍벌죄 법안 통과에 대해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간주하는 행위이며 자유 시장 원칙에서 의료의 특수성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를 불법으로 모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경찰에 구속되는 일부 의사들의 행태를 보면 대한의사협회의 쌍벌죄 반대 주장은 설득력을 가지기가 어렵다.얼마 전 강원도 지역과 경기도에 근무하는 일부 공보의들이 자신의 환자인 의료보호대상자가 계속 병원에 온 것처럼 허위로 처방전을 꾸며 직접 관내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처방전을 제출하고, 약을 받는 수법으로 공급가액의 25%를 리베이트로 받아 구속되는 일이 있었다.경찰은 이를 총 합산하면 공중보건의 8명이 총 1억 4,300만원 상당이며 대표적으로 공보의 L씨가 받은 것만 1억 2,000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밝혔다.또 며칠 전 대전·충남지역에서도 특정 의약품을 처방해준 대가로 제약회사로 부터 의자문계약료 등의 명목으로 총 17억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공
“산부인과 진료만으로는 아무래도 힘들죠. 다각도로 새로운 진료영역을 모색하고 있는데 그 중 최근에 관심을 가지는 게 통증 분야입니다.”최근 열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 마련된 통증클리닉 특강에 참석한 모 산부인과의원 원장은 이와 같은 말로 현재 산부인과의사들 사이에서 통증클리닉 분야에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산부인과 개원가에 따르면 산부인과에서의 통증 진료는 주로 골반통, 월경통, 성교통 및 성기와 항문주위 통증, 요통 및 하지통, 두통 등을 전반적으로 다룬다.골반통과 월경통은 주로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 여성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에서 유리하다는 것이 개원가의 전언이다.또한 통증환자의 주된 대상은 여성이 대다수이며, 골반통증시 찾아오는 1차 의료기관도 산부인과라는 점도 산부인과에서 통증클리닉을 운영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모 산부인과의원 관계자는 “항문이나 성기 주위 등 아무래도 치료에 거리낌이 들 수 있는 신체부위도 산부인과에 오면 거부감이 적어 환자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통증분야는 또 숙달 된 몇가지 수기만으로 해결되는 사례도 있어, 산부인과의사들이 접근하기 수월한 진료과목으로 꼽히고 있다.특히 요통 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적 광학 현미경 전문기업인 독일의 칼 자이스 마이크로이미징 (Carl Zeiss MicroImaging) 사와 손잡고 지난 20일 ‘연세-칼자이스 어드밴스드 이미징센터(Yonsei-Carl Zeiss Advanced IMAGING CENTER)’를 열었다. 작년 11월 MOU를 체결한 후, 5개월 만에 개소한 연세-칼자이스 이미징센터는 미국 하워드 휴 의학연구소(Howard Hugh Medical Institute)의 자넬리아 팜(Janelia Farm), 호주 퀸스랜드 대학(Queensland university),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Biopolis)와 함께 칼 자이스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이미징센터 중 하나로 국내에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처음 설립됐다. 연세-칼자이스 이미징센터는 LSM 700과 LSM 710 두 기종의 최신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e)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 등 최첨단 이미징 장비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칼 자이스의 최신 장비 국내 소개 시 데모 및 교육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기로 해 LSM 510 공초점 현미경도 설치됐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외부발주 연구 용역비의 일부가 외부연구용역자의 통장을 거쳐 경만호 회장 개인통장으로 입금된 것과 관련해 제기된 횡령 의혹에 대한의사협회가 “대외협력을 위해 마련한 자금일 뿐 개인 비자금은 아니다”라며 회원들에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경만호 회장의 연구비 횡령설은 오는 25일 대한의사협회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진행된 2009년 대한의사협회 회계감사결과에 대한 중앙회계법인의 회계검토의견서가 외부로 노출되며 불거졌다.이에 따르면 의협의 외부용역연구비 집행자금 중 1억 원이 용역연구책임자의 입금통장을 거쳐 의협회장인 경만호 회장 통장으로 전달됐다는 내용이 제 62기 결산보고서 검토과정에서 발견됐다. 이와 관련, 중앙회계법인은 이같은 내용은 횡령 등의 법적인 문제를 수반하는 중대한 사항으로 판단된다며 동 사항 이외에 추가적인 부정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특별감사를 실시해야 할 사안이라고 의견서에 명기했다.그러나 의협은 이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연구비 중 1억 원은 의료계 현황에 대한 홍보 및 설득 관계개선 등을 위해 회장의 특수 업무추진비가 필요해 외부연구용역을 맡은 해당 연구소와 대의원회 의장
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김세철 교수가 미국 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2010년도 학술대회의 기자회견에서 의학기자들로부터 자신의 논문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다.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열리는 미국 비뇨기과학회 2010년 학술대회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이번 기자회견에는 총 2,000여개의 논문 가운데 김세철 교수의 논문을 포함해 37개의 연구논문이 언론 인터뷰 대상으로 채택되었으며, 김 교수는 5월 30일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의학관련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논문을 알릴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본부가 지난 19일 창립 이래 46년 동안 동고동락하였던 서울서부지부 건강검진센터와 분리하여 강서구 화곡6동에 위치한 고려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새로 이전한 고려빌딩(서울시 강서구 화곡6동 1111-1) 3층에는 건강사업본부, 홍보교육본부, 건강증진연구소, 감사실이 자리 잡았으며, 4층에는 회장실, 사무총장실을 비롯한 운영관리본부가, 5층에는 기획조정본부, 검진관리본부, 중앙기획단이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