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은 벌레와의 한번 전쟁.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와 벌을 비롯해 여름철 때아닌 벌레와의 사투가 벌어진다. 먼저 모기와 같이 손쉽게 만날 수 있는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빠른 진정을 위해 얼음을 문질러 주면 효과를 볼 수 있고 상비약으로 가져간 약을 바르는 것이 좋다. 평촌 고운세상피부과 이지호 원장은 “흔히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경우 침을 바르면 낫는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침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세균들로 인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속설” 이라며, 잘못된 방법으로 섣부른 치료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했다. 벌에 쏘였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쏘인 부위에 벌침이 남아 있는 지를 확인하고 남아 있다면 함유로 손으로 뽑아내기 보다는 핀셋과 같이 작은 부위를 정확하게 집어 낼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쏘인 부위를 얼음으로 물린 부위를 마사지 해준 뒤 암모니아수를 바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화상을 입은 경우??햇빛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어 일광화상을 입었을 경우, 빨리 얼음 냉 찜질을 하거나 찬 수건 등으로 피부가 식을 때까지 찜질하는 것이 좋다
물리치료실 직원과 간호조무사를 동원해 거동이 환자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 의사에게 면허자격정지처분이 내려졌다. 불특정 다수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의료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환자 유인행위를 한 것이라는 게 법원의 판결이다.그러나 얼마 전 이와 유사한 사례에서 재판부는 해당 의사에게 무죄판결을 내린바 있어 원고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우선 이번 판결에서 의사면허정지처분취소 신청이 받아들여진 사례에 대해 살펴보면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 교통을 제공한 의도가 환자를 유인하는데 목적을 둔 고의적인 행위 였는지 여부가 판단에 주효한 영향을 미쳤다.서울행정법원 제 11부에 따르면 충북에서 내과를 운영하고 있는 원고 A씨는 자신의 의원 물리치료실 직원 및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치료를 받고 있던 환자 19명을 데려와 진료를 받도록 했다.이에 원고와 해당 직원들은 관할 행정청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고 위와 같이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환자유인행위를 한 혐의로 지역 검찰청에 기소되었다.검찰은 의료법 위반 사실은 인정되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요청에 따라 치료편의를 위해 차량을 운행하게 된 사정을 참작, 각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해외매출이 전기대비 47.1% 성장하였으며, 2분기 매출은 23.9% 증가한 57.4억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이같은 사실은 29일 발표한 실적발표를 통해 공개됐다.이에 따르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기대비 각각 35.1% 증가한 30.1억, 37.4% 증가한 31억으로 사상 최대 수치를 함께 기록했다. 특히, 주요시장인 아시아에서 매출이 전기대비 43% 성장하고,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시장에서 110.2%의 매출 성장을 보였다. 메디톡스는 이와 같은 호실적에 대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국내 선두로서 안정적인 매출과 아시아, 남미에서 선전하며 47.1%로 큰 폭 성장한 해외 매출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메디톡스의 정현호 대표이사는 “국내시장 선두로서 안정적인 성장과, 적극적인 해외 활로개척을 통해 아시아와 중. 남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덕분에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비즈니스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투자를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카림 카르티)는 전국 주요 종합병원 영상의학과 의료진을 위한 영상의학 통계 교육인 ‘GE 메사 워크숍’을 개최한다.GE 메사 워크숍은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GE헬스케어가 국내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의 영상의학 관련 연구를 위한 영상의학과 맞춤형 통계교육 프로그램이다.GE헬스케어는 김명진 대한영상의학회 학술이사 등으로 구성된 영상의학과 자문단과 연세대 남정모 의학통계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의학통계자문단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이번 영상의학 통계(GE 메사) 교육 내용을 개발하였다.GE 메사 교육은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연구활동에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의학관련 연구활동에 주로 사용되는 다양한 통계 프로그램교육으로 초ㆍ중ㆍ고급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7월, 9월, 11월 세 달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 영남, 호남 등 전국 5개지역에서 총 15회의 워크숍이 개최 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GE 메사 통계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한 연세대 남정모 교수, 송기준 교수, 정인경 교수 등이 참여해 의료진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한양대의료원 신임 의무부총장에 호흡기내과 박성수 교수가 임명됐다. 또한 신임 의과대학장에는 산부인과 박문일 교수가 선임됐다.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는 내달 2일자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박성수 교수와 의과대학장에 박문일 교수를 보직 발령했다. 임기는 2012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박성수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50년생으로 1974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1988~90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연수를 했다. 2000~5년 호흡기센터 소장, 2007~9년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장 등을 역임했다. 학회 활동에서는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2003~2004년) 및 회장(2009년), 대한내과학회 호흡기분과위원회 위원장(2004~2007년) 등을 맡았다. 현재 미국흉부질환학회 한국지부 회장, 폐혈관연구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 호흡기장애인협회 이사장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문일 신임 의과대학 학장은 1952년생으로 1977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최근 서울동부지법이 한의사의 IPL사용이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을 두고 의료계 전반에서 논란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한의사협회는 이번 판별에 대해 한의계가 주장했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다고 평하며 반색하고 있지만 그동안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해 온 개원가에서는 직역간의 역할에 혼돈을 초래할 수 있는 굉장히 위험한 결과라고 우려하고 있다.특히 이를 계기로 의료기기 사용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한의계의 요구에 개원가는 “그러한 논리라면 의사도 한약조제와 침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가감 없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은 또한 지난 26일 대법원에 상고신청서를 접수, 한의사 의료기기사용 문제에 대한 법률적인 근거를 확실하게 만들어 논란을 불식시키겠다는 입장이라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은상용 정책이사는 “이번 판결을 살펴보면 중국 고전의학서에 황제내경이 있는 점을 들어 IPL의 사용 근거를 인정했는데 이 서적 자체가 언제 나온 것인지 명확히 발혀진적도 없고, 단군 이전의 역사서를 전면에 내세운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인류가 존재하기 전부터
방한 중인 중국 식약청(SFDA,Stat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관계자 일행 6명이 국내 대표적 임상시험 실시기관인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지난 26일 방문, 시설과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장 홍성화(이비인후과) 교수와 연구지원센터장 고재욱(임상약리학과) 교수는 국제적 임상시험의 동향, 한국 및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시험 현황 등에 관해 소개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중·일 삼국의 임상시험 실시 건수 비교 내용이 언급되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 식약청 관계자들은 지난 5년간 일본은 지속적으로 Global Top 10을 유지하여 온 반면, 한국과 중국은 2005년의 경우 30위권을 맴돌다 그 동안 꾸준히 성장하여 2009년에는 일본, 한국, 중국이 각각 9,10,11위에 올랐다(www.clinicaltrials.gov 자료)는 내용이 언급되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번 한·중 고위급 회담의 중국측 수석 대표로 참가한 Wu Zhen SFDA 부국장은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에 대한 지원이 국가적 차원으로 이뤄지는지 묻고, 삼성서울병원 내의 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춘식 의원이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건보재정 배분 문제를 재검토 하는 데 적극 힘을 실어 줄 것을 약속했다.이 의원은 28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위 보건위생분과 보건의료 예산 간담회에 참석해 건보재정을 비롯한 국내 보건의료 예산 책정 등에 대한 재반사항 등을 경청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보건의료 예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윤철수 한나라당 보건위생분과 위원장은 현재 의료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보장성 확대 및 총액계약제 등 지불제도개편과 건보재정 문제와 관련된 사안과 이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윤 위원장은 “정부가 건보재정이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뚜렷한 근거없이 늘 적자가 우려된다고 운운하며 의료수가는 제대로 보전해주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국민들도 간병 및 장기요양보험 등을 비롯한 의료서비스에 있어 제대로 된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건보재정 운영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윤 위원장은 이러한 부분에 있어 건보재정 운영에 대한 회계절차 등을 투명하게 밝혀 제대로 된 재원 배분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에 대해 “낡은 부분은 수리를 하고
보건소장직 비의사 출신 임용문제가 의료계의 뜨거운 감자로 재부상하고 있다. 지난달 광주광역시 북구 보건소장직의 임용에 대한의사협회 및 이 지역 의사회가 보건의무직군 출신 공무원 내정을 강력히 반발하며 공모를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나서 주목받기 시작한 이 문제가 최근 대구시 수성구보건소장직 문제로 다시금 대두되고 있는 것.대구시의사회는 지난 26일 대구 수성구청 앞에서 수성구보건소장직의 공모에 보건직공무원 출신 간호사가 내정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항의 집회를 개최하는 등 여느때 보다 그 대응수위를 강력하게 높여나가고 있다.보건소장직의 비의사 출신 임용에 문제를 제기하며 반드시 의사출신이어야만 한다는 목소리는 이미 수해전부터 개원가에서 표출되어 왔지만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항의 집회까지 여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 볼 수 있다.보건소장직 의사 임용에 의료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우선 최근 들어 심화되고 있는 보건소의 일반진료 확대에 따른 개원가의 폐해를 들 수 있다.지난 26일 개최한 수성구보건소장 비의사 임용에 항의 집회를 개최한 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은 “행정직 출신이나 비의사가 보건소장직에 오를 경우 개원가의 진료현장에 대해 알지
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가 최근 공채로 진행 중인 수성구 보건소장직의 의사 임용을 위해 집회를 여는 등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구시의사회는 26일 수성구청앞에서 지역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보건소장 임용관련 집회를 열었다. 이는 공채로 진행 중인 수성구보건소장직 임용에 비의사인 간호사 출진 보건의료직군이 공채와는 무관하게 차기 보건소장으로 임용하려 한다는 움직임을 에 따른 항의의 뜻에서다대구시의사회 김제형 회장은 “의사회 파악결과 이번 수성구보건소장 임용 공개채용에서, 의사 5명, 일반 보건직 2명, 간호직군 1명이 응모를 했는데 수성구청이 간호사 출신 보건의무직군을 차기 보건소장으로 내정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항의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원래의 공채 일정대로라면 내일 심사를 해야 하는데 구청 측에서는 애초 이에 대해서도 함구해 응모자들 대부분이 모르고 있었다. 이는 애초에 구청 측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하겠다는 의지가 아니겠냐”며 보건소장직 임용에 문제가 있음을 주장했다. 대구시의사회에 따르면 의사회의 단체 집회 이 후 수성구청에서는 이번 공채 후보자들을 검토할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의 암센터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암센터를 두고 병원은 지금 수십억원 상당의 방사선치료기를 확보하고, 의료진을 보강하는 등 준비에 한창이다. 그리고 이 중심에는 경희동서신의학이 야심차게 준비한 암센터를 국내 유수의 진료기관으로 이끌 방사선 종양 진료의 대가 정원규 교수가 있다. 정 교수는 지난 5월, 건양대병원에서 적을 옮긴 후 현재까지 암센터 설립을 위한 기초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정 교수를 만나 향 후 업무추진계획 및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경희동서신의학이 올 가을 선보이게 될 암센터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두경부암, 부인암 등 총 6가지를 주요 타깃 질환의 치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경증암환자의 중심으로 치료가 이루어진 양·한방통합암센터의 단점을 보완, 중증질환 환자들을 보다 집중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경희동서신의학병원은 이를 위해 암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최신형 방사선 치료기의 도입과 이를 총괄할 의료진의 영입을 추진해 왔는데 정 교수가 담당하는 분야가 바로 이것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방사선 치료기 ‘레피드아크(RapidArc)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허주엽)은 트위터(http://twitter.com/khnmc)를 통해 불우환자돕기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병원 트위터에서 ‘1당100 나눔 이벤트’라는 제목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는 병원 트위터에 접속(http://twitter.com/khnmc / @khnmc) 후 공지 글을 읽고 팔로잉(following)만 하면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다.병원은 팔로워(followers) 수 1명이 늘어날 때마다 불우환자돕기 기금으로 100원씩 조성한다. 10,000 팔로워가 참여하게 되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팔로워들의 이름으로 불우환자에게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동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365봉사단은 23일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어르신을 병원으로 초대해 ‘시원한 여름나기 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오랜만에 흥겨운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비슷한 연배의 실버댄스단의 춤사위를 따라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무더위를 쫓았다.봉사단은 공연을 마치고 특산물인 인견으로 만든 여름침구를 선물하고 삼계탕으로 기력을 충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한편,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은 2007년 8월부터 지역 독거노인가정, 차상위 가정 등 100가구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쌀, 부식, 생필품 등을 나누고 집안청소, 말벗,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런 따뜻한 마음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뽑혀 지난 2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약가의 즉각 인하 및 의약품 원료 원산시 표시를 즉각 시행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현재 정부가 진행 중인 기등재의약품 일괄인하 방안 및 단계적 약가인하는 실질적인 약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경기도의사회 측의 주장이다.경기도의사회는 우선 “최근의 리베이트 논란과 공정위 조사 등으로 제약회사의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 것과 달리 국내 일부 대형제약사에서 발표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D사의 경우 전년동기 9.1%, 2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정부가 실행하고 있는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또한 경기도의사회는 정부가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자 건정심 논의를 통해 기등재의약품 일괄인하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점이 있음을 피력했다.즉, 이 제도의 골자는 동일성분 내 최고가의 80%를 기준선으로 삼아 이 보다 고가인 의약품은 기준선까지 일괄 인하하겠다는 것인데 최고가의 80% 기준선을 적용할 경우, 처방매출 상위 제약사의 주요제품 대부분이 약가인하를 빗겨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의사회는 이에 대해 “정부는 왜 의약품에 지출하
공익보충역으로 근무하는 의사인 일명 징병전담의사를 기간제 근무자가 아닌 시간제, 격일제 근무자로 산정,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의원에 수천만 원 상당의 삭감 처분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판사 정상균)는 최근 자신의 병원에 3개월여 동안 기간제로 근무한 징병전담의사를 의사등급 산정에서 시간제 근무자로 산정해 1인으로 기입해 보고한 뒤 요양급여비용삭감 처분을 받은 서울의 A요양병원 원장 조 모씨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요양급여비용정산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징병전담의사가 기간제 근무동안 주 3일 및 주 20시간 이상 시간제로 근무했다고 해도 이는 정규직의 개념으로 보고, 근무 기간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재판부에 따르면 원고 조 씨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징병전담의사 김 모씨를 고용해 재직일 수를 제외한 채 의사등급을 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분에 관한 의사등급을 산정함에 있어 징병전담의사를 의사 수에 포함시킬 수는 없다며, 의사등급을 당초에 통보받은 2등급에서 4등급으로 하향조정해 요양급여비용 4,677여만 원을 삭감 처분했다.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