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이 국민연금은 납부했지만 건보료를 체납한 6천여 명을 대상으로 63억원에 달하는 체납보험료를 집중 징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1일 국민연금보험료는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6천33명의 체납보험료 63억 5천300만원 일소를 위해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지역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체납한 가입자 중 최근 1년간 국민연금보험료를 납기내 완납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2개월간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할 예정이다.공단 관계자는 "그동안 납부독려 등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징수를 추진해왔다"면서도 "납부능력자의 보험료 납부기피로 도덕적 해이 문제가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했다.관계자는 이어, "보험료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가입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집중적으로 징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추진 경위를 설명했다.한편, 건보공단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고의,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예금압류 등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보험료 징수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진체계를 갖춘 한방병원과 치과병원에도 건강검진 자격을 부여하는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되면서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부가 의료계의 반대는 명분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건강검진기본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한방병원, 치과병원에 대한 일반검진기관 지정신청자격 부여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의료계 반대에 대해 이해할 수 없으며, 반대를 위한 명분 역시 부족하다는 입장이다.복지부 관계자는 30일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시행된 의과, 치과, 한방의 협진체계가 의료법상 명시됨으로 인해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한방 및 치과병원에서 의과 및 의사가 있는 병원만 지정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이미 의료법 3조에 건강검진을 할 수 있는 병의원에 협진체계를 갖춘 한방 및 치과병원도 가능하도록 돼 있다”면서 “그동안 의료법은 인정하고 있었지만 시행규칙에서 제한하고 있었던 것을 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안 일반건강검진기관을 지정하는 자격을 부여할 뿐 지정기준은
국회가 사후처방전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소비자 편의성 및 선택권과 약물 오남용 방지라는 상반된 가치를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복지부에 건의할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국회는 최근 처방전리필제 도입 관련 법률안을 발의했다가 의료계의 역풍으로 인해 철회한 바 있다.처방전리필제 이후 사후처방전 제도 도입 검토까지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검토 가능 의견을 내 의료계의 반발도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국회 입법조사처는 국정감사 정책자료에서 사후처방제도는 특정한 조건이 만족되는 경우 의사가 처방전을 발행하기 전 약사가 약이나 기구를 구매할 수 있게하는 제도로서 긴급한 상황에서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입법조사처는 의료인의 진단 없이 의약품을 복용할 경우 오남용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의약품의 안전성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사후피임약과 같은 경우 사회, 윤리적 측면도 고려돼야 한다고 권고했다.입법조사처는 이어, 현재 복지부가 의약품 재분류 방안을 모색중이며, 약국 외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약국 외 의약품을 추가하는 방안에 덧붙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전체적으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이 허위·부당 청구 요양기관을 신고자에게 최고 1억원 등 총 36명에게 5억 1127만원을 지급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30일 ‘2011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진료비 64억 3022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36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신고인에게 총5억 1127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포상금 최고액은 1억원으로, 비의료인이 의료법 제33조 제2항의 개설 기준을 위반해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의사를 고용해 각각 19억 1297만원, 16억 8429만원의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건이다.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64억 3022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이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신고포상금 산정기준에 해당되는 공단부담금 환수결정액 46억 1795만원에 대한 포상금이다.2005년 7월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 이후 올해 8월말까지 전체 681건을 접수 받아 복지부 현지조사와 공단 자체확인을 통해 조사가 끝난 283건에 대해 신고내용 또는 제출
이명박 대통령이 진수희 복지부 장관 후임으로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을 내정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추임 후 7번째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의 대상은 보건복지부, 통일부, 문화관광부, 여성가족부 등이다.보건복지부에는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통일부는 류우익 전 주중대사, 문화관광부는 최광식 문화재청장, 여성가족부는 김금래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임채민 복지부 장관 내정자(53)는 서울고 출신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에서 학사학위,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석사학위, 경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24회로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지식경제부 제1차관을 거쳐 국무총리실장으로 재직해온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이번 복지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 정관계에서는 청와대가 복지 포퓰리즘에 반대하는 대통령의 의중을 정책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을 물색했으며,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임채민 내정자가 최종 낙점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한편, 국무총리실장(장관급)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선임했다.이재오 특임장관은 이르면 31일 사임하고 한나라당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임은 당분간 공석
전문의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전공의들의 근무환경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대한의학회(연구책임자 왕규창)에 의뢰한 ‘전문의제도 개선방안연구’ 보고서는 이같이 밝혔다.2010년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전공의의 주당 근무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경우가 43%였고, 대한병원협회의 2008년 용역과제보고서도 전공의의 주간 총 근무시간이 97.2시간으로 나타났다.이는 근로자의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의 2배가 넘고 미국 전공의의 주당 최대근무시간인 80시간보다도 많은 결과다. 이 결과 전공의의 피로도 평균점수가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인 36점을 넘는 43.8점이었다.전공의는 피교육자이면서 근로자 신분이다. 그러나 현재의 전공의 수련은 교육 보다는 근로에 편중돼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즉, 전문의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전공의를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전공의를 필요로 하는 만큼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많은 전공의들이 열악한 근무여건 하에서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근로인 진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지역별 또는 전문과목별 수급불균형에 따라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의사의 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임정기)과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의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폭넓게 모색하기 위해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공공의료정책특론’을 개설한다. 공공의료 관련 대학원 강좌는 서울의대 임상의과학과 대학원생들이 수강하는 교과목이지만 공공의료 관련 종사자나 공공의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공개강좌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강좌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4차에 걸쳐 서울대학교병원 A강당에서 진행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하 3층 의학자료정보센터 세미나실과 보라매병원 희망관 8층 대회의실에서도 본 강의와 같은 시간에 화상강의가 진행된다. 모든 강좌는 접수절차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일정에 맞춰 원하는 강의실을 방문하면 참석 가능하다. 이번 강좌의 책임을 맡고 있는 안규리 교수(공공보건의료사업단 부단장)는 “이번 공공의료 관련 강좌 개설을 통해 공공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면서 우리나라 공공의료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병원은 공공의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9월 1일 12시 이대목동병원 본관 로비에서 KBS 인기 라디오 건강정보 프로그램인 ‘건강플러스 이충헌입니다’ 공개방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정성애 교수와 가정의학과 심경원 교수가 진행하는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외과 정순섭 교수의 노래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환우회의 오카리나 공연 그리고 초대가수 캔, 마야, 나무자전거의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대장암과 위암을 극복한 환우들이 자신들의 ‘암 극복기’를 들려 줌으로써 전국에 있는 암 환우들에게 라디오 전파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난 26일 구리시 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키 키우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소아청소년과 이세민 교수가 병원에서 '소아 성장 비만 클리닉'을 통해 진료하며 실제 겪은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됐다. 이 교수는 강의에 앞서 "우리 부모님들이 TV에서 보는 훤칠한 키의 연예인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도 저렇게 키우는 것이 소망이라 생각하고 강의를 찾은 부모님도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하지만 우리나라 최근 성인 평균키(약 남자 173.8cm, 여자 160.7cm, 2004년) 통계를 보면, 오늘 강의에 대해 다소 실망하실 수도 있다" 라며 "이번 강의는 아이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해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하며, 성장판이 닫힌 아이들은 더 이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라고 강조하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이 작심하고 복지부 장관의 개각에 대한 반대의견을 피력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9일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교체, 지금은 아니다'라는 기고를 통해 수십년 해묵은 의약정책의 기본 골격이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장관이 변경되면 정책의 일관성에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정 이사장은 "국민소득이 2만불에 달하고, 사회복지-보건분야 총지출은 2010년 81조원, 보건복지부 소관 재정규모는 31조를 넘어 그 위상은 과거에 비해 크게 바뀌었다"며 "손학규, 유시민, 김근태 등 현 유력정치인들이 복지부장관 출신이며, 과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기피 위원회였지만 이제는 박근혜, 추미애 의원과 같이 정치적 야망이 있는 분들은 모두 보건복지위원을 거쳤다"고 보건복지분야의 정치적 영향력 제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정 이사장은 "진수희 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금 수십 년 묵은 때와 부실,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강한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장관 교체설이 흘러나온다"고 우려했다.현재 진수희 장관의 후임으로 노현홍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등이 정관계에서 건론되고 있다.정 이사장은 후임으로 거론
과거 복지규모와 인식은 일천하기만 했다. 그 수준이 지금의 동남아 후진국에 불과하던 시절에 보건복지부장관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그런 자리였다. 집권의 전리품 같이 군인, 정치인 등 보건복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물이 임명되거나 특정지역 안배로 ‘한자리 주는 곳’이었다. 그래서 개각할 때면 제일 먼저 바꾸고, 평균 재임기간은 채 10개월도 안 되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 국민소득이 2만불에 달하고, 사회복지․보건분야 총지출은 2010년 81조원, 보건복지부 소관 재정규모는 31조를 넘는다. 그 위상은 크게 바뀌었다.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복지부장관 출신이 총리에 올랐고 손학규, 유시민, 김근태 등 현 유력정치인들이 복지부장관 출신이다. 과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기피 위원회였지만 이제는 박근혜, 추미애 의원과 같이 정치적 야망이 있는 분들은 모두 보건복지위원을 거쳤다. 한나라당 또한 오세훈 시장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이후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보건복지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달리 하고 있다. 유럽의 선진복지국가를 비롯하여 미국에서도 보건의료, 복지분야가 총선 등 정치적 최대쟁점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무상의료, 간병서비스, 기초
식품‧의약품‧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의 거짓 시험‧검사 성적서 발급 등으로 인해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어 시험‧검사기관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의료기기 시험‧검사를 총괄 관리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원희목 의원이 지난 26일 식품‧의약품 등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원희목 의원은 법률안을 발의하면서 “식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에 대한 시험‧검사에 관한 규정은 식품위생법, 약사법 등 6개 관련 법령에 분산돼 있다”며 “각 분야별 검사기관 간의 지정기준, 절차 및 행정처분에 일관성이 없다”고 비판했다.원 의원은 이어, “현재 고도로 발달된 새로운 시험‧검사방법의 출현과 전문화로 인해 관계 기관의 시험‧검사기관에 대한 총괄적인 관리가 어려지고 있다”며 “최근 일부 식품,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이 거짓 시험·검사성적서를 발급하는 등의 위법행위로 인해 민간과 지자체 시험·검사기관의 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원 의원은
정상인 80명으로부터 돈을 받고 가짜 장애진단서를 발급해준 신경과의원 원장이 구속돼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광주경찰청(청장 이금형)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신체에 아무런 장애가 없지만 돈을 받고 광주, 전남권 80명 환자에게 가짜 장애진단서를 발급해 준 A 신경과의원 B 모 원장을 허위진단서작성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가짜 장애진단서를 이용해 장애인 등록한 1398명에 대해서는 수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 가짜 장애인들은 진단서를 이용해 병역면제를 받거나,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고, 지방자치단체 장애인 특별채용을 통해 교원에 임용되거나 국민임대주택에 분양 받는 등 불법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 가짜 장애인들을 적발했고, 복지부의 합리적인 장애인 정책 실현을 위한 제도 보완 필요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은 B모 원장과 연계된 브로커들을 계속 추적하고 병역면제 혐의자 9명에 대해서는 선별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또, 경찰은 허위로 장애진단서를 발급받은 1398명에 대해서는 광주권 각 경찰서에서 분산 수사중에 있으며 혐의가 드러나는 대로 입건할 예정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건강천사'를 통해 새롭게 신설된 제도 등 국민이 알아야 할 건강보험상식을 다룬 '국민건강보험 바로알기 퀴즈'이벤트를 29일부터 주1회씩 총 4회에 걸쳐 한 달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는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2010년 3월에 개설한 블로그 '건강천사'는 건강과 관련한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해 다양하고 재미있으면서도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를 편안하게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건강천사'는 2010년 8월 23일 방문자수 100만 명을 돌파, 올해 6월 8일에는 200만 명, 현재는 237만 명에 이르는 등 방문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포털 다음 View 건강채널에서 3~4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블로그를 꾸준히 방문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됐으며, 이벤트 참여방법은 국민건강보험 블로그 건강천사 이벤트 페이지에 퀴즈의 정답과 본인명의의 휴대폰 번호를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댓글을 남긴 고객 중 매주 25명을 추첨하여 문화상품권 5천원권(기프티콘)을 본인 휴대폰 번호로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건국대병원 송명근 심혈관외과 클리닉은 지난 23일부터26일까지 4일간 CARVAR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베트남 1명, 인도 2명, 탄자니아 1명 그리고 필리핀 3명 등 총 7명의 흉부외과 심장 전문의가 참가했다. CARVAR 아카데미의 주요 과정은 종합적 대동맥판막 성형술 (CARVAR)과 종합적 승모판막성형술 (COMVAR)에 대한 이론적 소개, 수술실 내에서의 실제 수술 참관, 수술 받고 회복 중인 환자들과의 면담, 돼지 심장을 사용한 CARVAR 및 COMVAR 수술실습, 심장 영상 강의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돼지 심장을 이용한 수술 실습에는 전북대 흉부외과 최종범 교수,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 영남대병원 흉부외과 이동협 교수, 건국대병원 신제균 교수와 지현근 교수가 함께 참여해 수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송명근 교수는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 세계에서 20여명의 전문의가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 중 저개발 또는 개발도상국의 심장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참가자를 선발했다”고 말하고 “이들 국가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판막환자들이 기존의 치환술을 받더라도 수술 후의 지속적인 치료가 월활하지 않아 장기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완치 개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