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간의 2012년도 3차 수가협상이 진전없이 공전으로 끝났다.약사회측에서 의약품관리료 삭감이 제외된 경영연구결과 보고서상 인상율을 제시했지만 공단측에서 차이가 크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가입자 단체에서 내년도 보험료률 인상에 극구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단의 협상여력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약사회 고원규 보험이사는 협상직후 “공단의 협상 여력이 없어 보인다”며 “약사회는 연구결과보고서상 인상안 수치를 제시했지만 공단측에서 갭이 크다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고 이사는 이어, “재정위에서 내년도 보험료률 인상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보험료 인상이 없는 상태에서 수가인상이 힘들다는 것이 공단측 주장”이라며 “다음 협상에서는 공단에서도 수치를 제시하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의약품 관리료 삭감분을 수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약사회측에 대해 공단은 여전히 반영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원규 이사는 “의약품관리료 삭감은 병원계의 특수의료장비 수가 인하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특수의료장비 수가는 당초부터 높게 책정됐으며, 3년간 운영한 결과 너무 많다는
한국의사 90%가 아픈사람이 많기를 바란다는 이상한 결과가 나왔다.이같은 조사 결과는 최근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이 급증하고 신용불량자가 늘어나는 등 개원의사들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의사포털 닥플이 현재 국내 개원가 내 분위기와 의식을 살펴보기 위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은 ‘개업의만 참여해 달라’는 명시와 함께 ‘아래 항목 중 귀하의 생각은?'이란 주제로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됐으며, 총 357명이 참여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를 항상 바란 적이 있거나 늘 바란다고 답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절반이 조금 넘는 응답자의 56%(202명)은 그런 마음에 자괴감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나 34%(120명)은 낮은 진료수가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심적인 괴로움조차 들지 않는다고 답했다.반면 모든 국민이 늘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답한 의사는10%(37명)에 그쳤다.이는 국민의 건강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숭고한 마음을 지녀야 할 의사라는 본분에 대한 기대와는 대비되는 결과여서 충격적인 결과다.한편, 전의총은 이와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잘못된 의료제도
이화여자대학교 내과학교실은 오는 15일 오후 3시 4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 3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총 2개 세션, 8개 강좌로 이뤄진 이번 연수강좌는 개원의들이 실질적으로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당뇨병성 신증 환자의 관리(이화의대 김승정)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심전도 이상(연세의대 정보영) ▲개원의가 경험한 당뇨병의 인슐린치료사례와 약제 보험지침(내당최내과 최의광) ▲성인 예방접종의 최신지침(이화의대 최희정)의 강연이 진행된다.이후 두 번째 세션은 ▲증례로 보는 빈혈의 진단 및 치료(이화의대 이경은)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저선량 흉부 CT(이화의대 김유경)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복부초음파의 핵심(연세의대 최진영)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지견(이화의대 심기남)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연수강좌는 의협 평점 3점과 내과 평생교육 3점이 부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고객센터 상담사로 근무하는 박은하 상담사가 11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1년「한국고객센터기술경영컨퍼런스」에서 ‘베스트 콜센터 요원상’을 수상했다.지식경제부 지정 연구소인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2011년 「한국고객센터기술경영컨퍼런스」는 고객센터의 고객감동 창출과 지속적 운영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고객센터의 근간이 되는 상담사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상담사를 선정하고 있다.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지난 4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11년 『한국의 우수콜센터』선정에 이어, 6월에는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명실공히 고객센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복지부가 지난 6일부터 콤보백신을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하는 고시를 개정한 가운데 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정부의 무책임한 고시개정에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6일자로 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및 폴리오) 신규 혼합백신(일명 콤보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에 포함하는 내용의 고시를 개정했다.얼핏 보면 필수예방접종 항목이 증가해 정부가 좋은 방향으로 고시를 개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속내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개원가의 비판이다.소아청소년과 개원의들은 줄곧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100% 국가 지원을 주장해왔지만 정부는 내년 예산안에 필수예방접종 본인부담금을 현행 1만 5천원에서 5천원으로 감액시켜줄 것이라는 계획만 설계했으며. 국회 예산안 검증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실정이다.즉, 개원가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로서 필수예방접종 수가인상과 수가조정위원회 지침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시만 개정해 개원가 및 백신을 생산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소아청소년과 개원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정부의 필수예방접종 정책이 모순투성이”라며 “개원가에서는 필수예방접종은 100% 국가가 지원해줘
2012년도 수가협상을 빨리 마무리하면 인센티브를 더 받을 수 있을까?국민건강보험공단(직무대리 한문덕 기획이사)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11일 오후 5시 공단 15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이번 수가협상에서 공단측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치과의 진료량 급증을 이유로 인상요인 없다는 통계치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치과의사협회측은 진료량 증가는 비급여에서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인한 급여화가 원인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치협 협상단 마경화 부회장은 협상 직후 “공단측에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치과 진료량 증가 변동에 대한 통계치를 제시하면서 인상요인이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우리는 진료량 증가 변화는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비급여가 급여로 편입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고 설명했다.마 부회장은 이어, “다음 협상에는 상호 수가 인상안을 제시하기로 했다”며 “공단측에서 가시적인 인상 동기 요인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 보자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가시적인 인상 동기 요인이란 부분에 치과협회측은 새로운 부대합의 사항이 아닐까하고 추측하고 있다.치과협회와 공단측은 오는 13일 3차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한 의학전문학회들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집중 거론됐던 타이레논의 부작용이 판매량의 10만분의 27에 불과해 과도한 경각심 고취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1일 오전 7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관련 10여개 전문학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연석회의에서 전문학회 관계자들은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따른 안전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했다.특히, 지난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던 타이레놀의 부작용에 대해서 전문학회 관계자들은 “타이레놀 복용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side-effect 발생 사례까지도 포커스를 둬 마치 타이레놀로 인한 부작용인 것처럼 호도해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았다.전문학회측은 타이레놀의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부작용 문제는 과다복용, 병용금기 약물과의 혼용문제 등 타이레놀 자체의 미미한 부작용과는 차원이 다른 여타 사유로 인한 것이라고 확인했다.그러면서 “마치 타이레놀이라는 의약품 자체의 부작용으로 인한 위해사례인 것처럼 침소봉대돼서는 안된다”고 의견의 일치를 봤다.또, “타이레놀로 인한 부작용 사례로 흔히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는 11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민 예방접종 비용 절감을 위해 DTaP-IPV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및 폴리오) 신규 혼합백신(일명 콤보백신)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에 포함하는 내용의 고시를 지난 6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개정으로 DTaP-IPV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게 되면 기존에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총4회 접종), IPV(폴리오/4회접종) 백신으로 각각 받을 경우 모두 8회였던 예방접종 횟수가 4회(DTaP-IPV4회, DTaP1회)로 줄어들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신규 혼합백신은 4종의 감염병을 한 번의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효과성 및 안전성 검증을 거쳐 2009년 하반기부터 민간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이던 백신이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18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의 의료, 과연 적정한가?'의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2세션으로 나누어진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적정의료의 개념과 이론’에 대하여 알아보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본 적정의료’에 대하여 소개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패널 토론을 통해 적정의료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정부의 정책협력병원으로 의료의 적정성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 과잉진료 혹은 과소진료의 원인을 찾고 그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며 “의료의 공공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을 약국외에서 판매하는 것이 안전성면에서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10여 의학전문학회들의 공통된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1일 3층 동아홀에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전문학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에 앞서 의사협회와 10개 의학전문학회 관계자들은 오전 7시부터 회의를 진행해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일반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자회견에서 경만호 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6월 가졌던 기자회견의 연장선상에서 전문가 단체의 입장에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안전성에 대한 의학적 견해를 제시할 필요가 있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학적 타당성과 전문성을 기하고자 대한임상약리학회 등 10여 개 관련학회의 전문가가 모여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대해 회의했다”고 밝혔다.경 회장은 이어, “개정된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외 판매시 판매수량의 제한, 판매연령의 제한, 판매자의 관리 및 교육을 통해 안전성 강화를 명시하고 있다”며 “의약품 부작용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 “의약품 부작용은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하여 지난 1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개편한 홈페이지는 이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하여 세련미를 더하였으며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이번 웹 서비스 개선사업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근간으로 신체적인 제약으로 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일반인들과 같이 홈페이지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홈페이지 내 문자를 음성변환, 글씨확대 기능, 동영상 자막 등 기존의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홈페이지 이용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이용자중심의 화면설계, 웹 표준화 및 접근성 향상,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 확대, 홈페이지 접속추이에 따른 신호등 알림기능, SNS 서비스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구인・구직 코너 등을 개발해 한층 새로운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민원서비스의 추가개발과 기능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또한, 홈페이지 개편 오픈기념으로 11월중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벤트 응모방법은 회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하여 경품
건보공단 직원 1명이 무단이탈했다가 감사원의 감사에 적발됐다.감사원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올해 3월 18일까지 공직자 카지노 출입관련 비위감사를 실시했다.감사결과 건보공단 직원 중 1명이 근무지 무단이탈 및 근무를 태만한 것으로 드러나 감사가 건보공단에 문책을 요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감사원은 감사결과를 건보공단에 통보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규정 제7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징계처분하기 바란다”며 징계수위는 문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감사원은 또,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 지도 및 감독이 철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직원 6명에 대한 적정한 처분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감사원은 6명의 직원 처분에 대해서도 “공직자로서 당연히 준수해야 할 성실복무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엄중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건보공단이 적정한 처분을 하고, 그 결과를 감사원으로 통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측은 “현재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조만간 위원회를 개최해 징계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며 “징계수위는 징계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공단측은 이어, “징계결과는 빠르면 10월 말 경 나올 것”이라며 “문책의 양
일차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원의 공급총량과 배치에 대한 관리기전이 필요하며, 이런 기전은 지역의사회가 의원개설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는 권한 부여체계가 확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본부장은 의료정책포럼 최신호에서 ‘바람직한 일차의료 강화정책의 방향’이라는 칼럼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신호 본부장은 칼럼을 통해 “일차의료활성화가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지향해야 될 당면과제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한다”면서도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의 편익제고, 개원가의 이해관계 충족,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합리적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어느 한 측면이라도 희생될 경우 정책실현의 타당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 본부장은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4가지 사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우선 이 본분장이 일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중점을 두는 것은 의원의 공급총량과 배치에 대한 관리기전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 본부장은 “지역의사회의 의원개설시 사전검토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 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며 “취약지에 개설하는 의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과 개원의를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사장 유병철)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일 ‘간의 날’의 맞아 오는 28일까지 간 건강을 위한 전국 규모의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전국의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을 필두로 ‘간염∙간질환 예방 만화 및 포스터 공모전’, ‘학군단 대상 A형간염 예방 교육’, 대한치과감염학회와의 교육 캠페인 등이 새롭게 마련되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간 건강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대국민 건강 캠페인으로, 대한간학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간 질환 및 간 건강을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올 해에는 국내 간 질환 연구의 대부이자 선구자인 서울대학교 의대 김정룡 명예 교수가 그 간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여 받아 간의 날 행사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국민훈장 중에서 무궁화장은 정치·경제·교육·학술·분야 등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의미로 수여되는 최고의 훈장으로, 그 간 대한간학회의 공익적 노력은 물론 간 질환 치료 및 연구에 매진한 김정룡 명예교수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 융합 헬스케어 기술을 선도하고, 의료 소비자의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며 의료선진화를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합작회사 설립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대학교병원과 SK텔레콤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계약식은 10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 SK텔레콤 하성민사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합작투자계약은 지난 4월 체결된 ‘헬스케어 ICT 사업에 관한 기본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양측의 역량을 공유하고,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결과이다. 향후 설립되는 합작회사는 ▲예방-진단-치료-관리가 연계된 ‘차세대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 ICT 기반의 디지털병원 해외진출 ▲대한민국의 헬스케어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R&D라는 세 가지 큰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예방-진단-치료-관리가 연계된 ‘차세대 의료서비스 모델’ 개발은 의료정보, 생활기록(Life log : 혈압, 혈당 등 생체정보, 식이정보, 활동량 정보 등),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