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18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한국의 의료, 과연 적정한가?'의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2세션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적정의료의 개념과 이론’에 대하여 알아보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본 적정의료’에 대하여 소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패널 토론을 통해 적정의료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희원 병원장은 “정부의 정책협력병원으로 의료의 적정성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 과잉진료 혹은 과소진료의 원인을 찾고 그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며 “의료의 공공성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