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가 의약품재분류를 위한 중앙약심 규정 개정을 고시한 가운데 의료계가 공익대표를 모두 배제해야 한다고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복지부는 지난 17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규정 개정을 통해 약사제도 분과위원회 위원 구성을 변경하는 고시를 예고했다.이런 가운데 의료계는 임상의사들이 더 많이 위원으로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개정된 고시내용의 모순점을 지적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이재호 의무이사는 "이번 고시개정 의견수렴기간 동안 고시내용의 모순점을 강력하게 이의제기할 것"이라며 "고시내용에 따르면 재분류 위원회의 성격을 객관적이고, 학술적으로 재분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공익대표는 왜 포함시키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이 의무이사는 이어, "의약품재분류의 최대 목표는 안전성에 있다"며 "안전성을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의약품을 처방하고, 의약품의 효능을 모니터링한 경험을 축적한 임상의사들"이라고 강조했다.즉, 그동안 의약품재분류를 하면서 의약대표 '동수'로 구성된 위원회가 학문적이며, 학술적인 부분 보다 이해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재분류됐다는 것.이에 이재호 이사는 "복지부가 의약품재분류를 임상, 독성, 약리라는 전문적이고, 학술적으로 접근
김종대 건보공단 신임 이사장 취임이후 사보노조의 움직임이 심심찮다.지난 17일 출근 저지 운동을 시작으로 김 이사장에 대한 반감을 더욱 강하게 표출하고 있기 때문이다.사보노조의 김종대 이사장에 대한 취임 반대 투쟁의 향방은 다음주 중 정해질 것으로 보여 그 추이가 주목된다.사보노조와 민주노총을 비롯한 사회시민단체는 오는 21일내지 22일 김종대 이사장에 대한 반대 투쟁 방식과 수위를 놓고 확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사보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사보노조 내부에서도 투쟁의 강도를 더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출근저지 운동보다 이사장실 점거 등 더 과격하게 해야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전면파업에 대해서는 사보노조측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관계자는 "직장노조측에서는 김종대 이사장의 취임을 반대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임금협상투쟁을 직장노조와 사보노조가 공동투쟁을 하고 있어 자칫 공동전선이 깨질 수 있다"고 밝혔다.그 결과 "임협공동투쟁을 깨지 않고 투쟁의 강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다음주 초 시민사회단체와 내부회의를 거쳐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즉, 이번주가 사보노조를 비롯한 민주당, 민노총, 시민단체의 김
내년 4월 설립예정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추진단은 중재원 설립을 위해 필요한 추진단 계약직 간부 및 직원을 대규모 모집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신속•공정하게 구제하고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내년 4월 설립될 정부 기관이다.계약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 계약직으로 채용하며, 근무성적에 따라 계약기간을 연장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정규직 전환시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추진단의 계약직 경력은 100% 인정된다.채용분야는 전문직으로 심사관, 조사관 이고 일반직은 원장을 보좌할 1급을 위시해 3급 예산회계팀, 사업지원팀 4급 교육홍보팀, 인사총무팀, 정보화전략팀, 접수상담팀, 5급 전략기획팀, 접수상담팀 6급 교육홍보팀, 사업지원팀, 인사총무팀 등이다.채용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추진단이 제시한 채용사이트 http://kmama.saramin.co.kr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폐손상 환자 발생의 원인으로 확인된 가습기살균제를 앞으로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관리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그 동안 정부차원 관리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영유아와 산모 등폐손상의 주범으로 확인된 가습기살균제 사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의약외품’의 범주에 포함시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복지부는 제도화를 위해 18일 ‘의약외품범위지정’을 개정하기 위한 관련인 및 일반인의 의견조사를 11월 28일까지 받은 후 가습기살균제의 의약외품 범위지정 근거조항 신설할 계획이다.이와 관련한 의견조회 문의는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02-2023-7354, FAX: 02-2023-7350)로 하면 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2011년 추계학술대회를 성료한 가운데 정문기 학회장이 작심하고 정부 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왜곡된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정부의 땜질식 처방으로 인해 왜곡현상은 심화되고, 특정과 몰락을 넘어 의료계 전체가 파경을 맞고 있다는 것.정문기 대한비뇨기과학회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료계가 보건의료 발전에 노력해왔지만 의료계체계는 상당히 왜곡됐다고 비판하면서 이 실타래를 풀기 위한 근본 대책은 어디에도 없다고 복지부의 정책 수행의지를 비난했다.정 회장은 이어, 특정진료과가 몰락의 부침을 거듭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내과, 흉부외과, 산부인과는 이미 위기상항에 직면해 있고, 우리 비뇨기과 역시 어려운 처지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어려운 진료과에 가산점을 조금 더 주는 식의 땜질식 처방이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또다른 부작용을 양산해 의료체계의 왜곡현상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비판했다.정문기 회장은 "비뇨기과는 수가자체를 처음부터 낮게 책정해 수가인상을 획기적으로 인상하지 않은 이상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 99%가 급여항목으로 묶여 있는 처지에 비급여는 몇몇 네트워크 병원들이 삭쓸이를 하고 있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18일 팔래스호텔에서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회장 장연복)’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나 현 회장은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봉사활동의 연속성, 자발성, 헌신성, 모범성, 성과(실적) 등의 기준을 두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봉사자를 발굴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한미참의료인상에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장기간 국내 및 해외 의료현장에서 열심히 봉사한 후보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문대학원 이혜경 교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임종우 사무총장, 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 상임대표 등 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제10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한미참의료인상'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주)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10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 18시30분,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수상 단체인 ‘한국불교선재마을의료회’에
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정문기)는 '적극적인 참여, 발전하는 비뇨기과'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63차 대한비뇨기과학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비뇨기과 의사 및 간호사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 582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전년대비 초록의 질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는 수술장면 생중계를 통해 회원들이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 미국 배뇨장애 연구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대 에릭 스캇 로브너 교수 등 6명의 저명한 해외연자들의 참석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비뇨기과의 현실과 발전을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방광염 등은 비뇨기과 질환으로써 비뇨기과 전문의에게만 정확하게 진단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경로를 통해 부적절한 치료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학술대회 발표자들은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방광염 진료와 치료는 비뇨기계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고 강
이달분부터 지역가입자 중 245만 세대의 보험료가 인상되고, 151만 세대는 인하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8일 지역가입자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0년 귀속분 소득 및 2011년도 재산과표 자료를 확보해 신규 적용한다고 밝혔다.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반영해 보험료를 부과하고 있다. 적용 결과 지역가입자 779만 세대 중 31.4%인 245만 세대는 보험료가 올라가고, 19.4%인 151만 세대는 내려가며, 49.2%인 383만 세대는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1월 부과액은 전월보다 3.8% 증가한 237억원에 그쳐 작년과 같이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수도권 주택과표 하락 및 재산과표적용률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보험료 증감 구간별로는 5천원 이하 증가가 83만 세대(증가세대의 34%)이고, 5천원 초과 2만원 이하 증가는 82만 세대(증가세대의 34%)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5천원 이하 감소가 55만 세대(감소세대의 36%)이며, 5천원 초과 2만원 이하 감소는 53만 세대(감소세대의 35%)로 파악됐다.공단 관계자는 "11월분 보
의약품재분류를 심의하는 약사제도분과위원회의 구성이 달라질 예정인 가운데 의약계 누가 더 많이 들어가 의견을 개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 의약품정책과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규정 개정을 통해 약사제도 분과위원회 위원 구성을 변경할 예정이다.당초 규정에는 제5조 2의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조항에서 위원장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분류에 관한 심의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약사제도분과위원회에 의료계, 약계인사와 중립적인 공익대표를 각각 동수로 하는 12인 이내의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하지만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위원장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의 분류에 관한 심의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약사제도분과위원회에 독성, 약리, 임상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와 공익을 대표하는 자 등으로 12인 이내의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단, 공익을 대표하는 자는 4인 이내로 한다고 변경했다.과거 위원회 구성에 있어 의약계 대표의 동수를 통해 형평성을 맞춘 것과 달리 개정된 규정은 의약계 대표의 동수를 유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개정된 규정에는 의약계 '동수'라는 자구가 빠져
대전협과 대공협이 의협 상임이사회에 직선제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건 상정을 건의한 가운데 이번 상임이사회에서 논의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상임이사회는 이번 주말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지켜본 후 직선제 상정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건을 논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상임이사회에서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 회장은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정책이사인 대공협 회장이 안건을 제안하면 상임이사회는 논의하는 것이 정석인데 그렇지 못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어, “대전협과 대공협은 공동으로 직선제를 위한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와 관련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의협집행부에서 대의원회 논의가 진행될 때까지 시간끌기를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기동훈 회장은 “안건을 상정했지만 상임이사회 다른 이사들이 이번 주말이 있을 선거인단 구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지켜본 후 다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 들었다”며 “선거인단 구성 특별위와 우리가 상정한 안건은 별개임에도 상정하지 않은 것은
병원협회가 건정심 수가계약과 관련해 건정심 및 공단 재정위 구성 오류에 대한 법리적 대응과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한 TF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차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지난 15일 건강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병원급 수가인상안에 대해 보고하고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성상철 회장은 “병원급 수가 1.7%인상안에 부대조건을 포함한 이번 수가계약에 대해 회장으로서 회원병원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잘못된 수가결정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상임이사회에서는 불합리한 수가계약제 개선을 위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건정심 및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 구성의 오류와 운영상의 문제에 대한 법리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수가계약제 개선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 및 대국회 활동을 강화한다는 것이다.또한 중소병원들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 및 보험분야 등 제도개선에 필요한 사항등을 정리해 나갈 예정이며, ‘병원경영정상화’ TF를 구성해 구체적 전략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미약품(회장 임성기)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4회 수상자로 보건의료정책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이 선정됐다. 유 이사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40여년간 예방의학(보건의료정책 및 관리영역)을 전공하면서 교육, 연구, 사회봉사, 정책자문 등에 정진해왔다.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연구논문 190여편, 25권 이상의 교과서와 전문서적을 저술했고 4권의 책을 번역 출판했다. 이중에서 ‘보건학’,‘병원경영’, ‘노인보건학’은 문화관광부 과학기술우수도서로, ‘의료보장론’은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지역사회보건시범사업, 정부/WHO종합보건개발사업, 각종 정부(경제기획원,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 관련 기관 및 위원회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의료정책의 수립과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의사협회 및 관련 기관에 몸담으면서 건강보험, 의료인력 수급, 의학교육제도 등 정책 형성과 발전에 이바지했다.국제적으로는 World Bank 단기자문관, CMAAO, 아-태보건협의회 등에서 활동했고,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겸임교수로서 의료보험강좌를 오랫동안 운영했으며, 존스홉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시상하는 ‘2011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국회의원상’은 매년 국정감사를 엄정하게 평가하여 시상되는 상이다.양 의원은 지난 1일 (사)여성유권자연맹에서 진행하는 ‘자랑스러운 국회의원 상’과 지난 11일 (사)바른사회·밝은정치 시민연합에서 시상하는 ‘우수국회의원 상’을 수상한바 있어 이번 상까지 더하면, 올해 들어 3관왕을 차지하게 되는 셈이다.‘우수국회의원상’은 13년 전통의 국감NGO모니터단이 매년 엄중한 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으로서, 국감NGO모니터단은 이번 평가를 위해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을 모시고, 2011년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온·오프라인으로 종합 모니터하여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고 알려진다.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우수국회의원 상’은 궁극적으로 시민과 시민단체들이 국회의원에게 보내는 ‘격려와 신뢰’의 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번 수상에 대해 양승조 의원은 “지난 수년간의 NGO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인해 국회의 국정감사 기능이 보다 충실해지고 국정감사의 품격이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충실한 국정감사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2011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2007년, 08년, 09년에 이어 네 번째이며 이는 건설교통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에 이어 보건복지위원회까지 모든 상임위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그리고 올해만 해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3번의 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법률소비자연맹의 ‘대한민국 헌정우수상’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수상한데 이어 3번째로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주 의원은 18대 국회 후반기에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와 민주당의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아 보편적 복지 정책을 주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주 의원은 식약청이 수천개의 유리조각이 들어간 소주를 적발하고도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과, 무허가 화장품에 대해 처벌하지 않는 사실을 밝혀내 시정을 요구했다. 또한 의약품·화장품 실험용 동물의 사용이 연간 151만 마리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고, 급식 유통기한을 위반한 어린이집 308곳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았다는 문제도 지적했다. 특히 환자들의 건강과 관련하여 의료용 촬영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1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e됐다. 손 의원은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얻었다.이에 앞서 손숙미의원은 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국회의원상’,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2011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대한민국 헌정우수상’, 한나라당 선정 ‘보건복지위원회 우수 국감의원’을 수상하여 2011년도 우수 국회의원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 1천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별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매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고 있다.2011년 국정감사에서 손숙미의원은 국민연금 납부예외자들의 외제차 보유 및 해외출입 문제, 국민연금의 양극화 심화 문제, 요양기관의 무분별한 이의신청 문제 등 복지체계의 허점을 이용한 모럴헤저드와 이런 실태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는 정부의 허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해 냉철한 지적과 참신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내부연구개발비를 불법전용하여 기관운영비로 사용한 국립보건연구원, 혈액수가 인상 수익으로 노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