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지난 21일부터 본관1층 로비에서 송곡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준) 미술중점학급의 미술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송곡여고는 서울시 유일의 교과부 지정 미술중점학교로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해 미술중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과 인성, 예술적 창의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기르는데 힘쓰고 있다.이에 신내동 신축병원으로 이전한 서울의료원이 지역 내 미술인재들의 한 해 동안의 결과물을 지역주민과 환자, 보호자, 직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우리동네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병원 서울의료원이 중랑구 관내 지역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내 유관기관의 전시장소 요청시 가능한 범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유병욱 서울의료원장은 “중랑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에 신축병원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문화공연, 전시회, 건강강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혜원여자고등학
의사협회가 기재부가 추진할 예정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에 제동을 걸고 나서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보건의료분야를 포함한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민관 협의, 조정기구를 구성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제정 입법예고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입법예고기간인 지난 23일 의료계의 입장을 대표해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협회는 보건의료분야를 경제부처인 기재부가 강행하는 것은 건강보험 체계의 유지와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사협회 관계자는 “기재부의 이번 법안은 영리병원, 건강관리서비스 등 보건의료분의 핵심 과제를 경제부처인 기재부가 강행하는 것은 건전한 건강보험체계 유지,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제정안의 제2조 적용범위에서 국민건강과 직적접인 연관이 있는 사회보장 성격의 특수성을 지닌 보건의료분야는 서비스산업 추진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어, “보건의료분야의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관장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보건의료분야를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국민의료비 급등, 의료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4일 오전 9시, 협회 동아홀에서 은퇴의사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의약계 최초로 만들어진 전문직 단체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을 출범하며, 지정서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의협은 지난 2007년부터 은퇴의사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사업 등 시니어클럽 사업에 관심을 갖고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 의사시니어클럽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클럽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사회 또한 시니어의사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한 시점에서 의사시니어직능클럽의 출범은 의미 있는 시작이다.시니어 클럽은 의협과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출범하게 됐으며, 맹광호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클럽대표로 추대했다. 클럽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전까지 의협 산하 기구로 움직이게 되며, 운영위원회 조직, 운영규정 제정 등 클럽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마쳤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연말까지 권역별 지역 설명회를 개최해 회원들에게 클럽에 대한 홍보활동과 클럽회원 가입을 권유할 계획이다. 현판식에는 경만호 의협 회장과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맹광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월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가족친화우수기관은 2008년부터 정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관 중에서 가족친화제도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이번에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은 심사평가원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3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심사평가원은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그 위상을 드높였다.심사평가원은 이번 심사에서 전체 직원의 73%(1,333명)가 여성인 특성을 감안하여 기관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미혼직원 만남의 장 마련, 출산장려금 지급, 육아휴직,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 탄력근무제, 엄마‧아빠 직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11년에는 임산부를 위한 예비맘 표시제 및 1세미만의 영아를 둔 여직원과 예비맘을 대상으로 단축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내달 3일까지 리베이트 쌍벌제와 관련한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없다면 전 개원가에 리베이트 제공 의뢰 사례를 공격적으로 수집해 공개하겠다. 하지만 제약협회의 공식 사과가 있다면 현재까지 모은 자료는 모두 덮고,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제약협회와 함께 공동대응을 할 것이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24일 국내제약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잘못된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전의총은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정부는 현업의 전문가인 의사들과 제약사의 의견에 귀을 기울여 새로운 해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조치는 잘못된 정책이며, 리베이트 쌍벌제 역시 철회되거나 제약사의 정상적인 마케팅과 구분내지 고도화 및 보완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 정부와 제약협회는 잘못된 정책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의료계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정부는 약가 일괄인하조치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선별 인하조치 정책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강력한 M&A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선별인하 조치는 제약사가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R&D비용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 위원장이 23일 자 동아일보의 약사회의 로비로 일반약 수퍼판매 약사법 개정안 상정 무산됐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 제소와 반론보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선위원장실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아일보와 동아닷컴에 따르면 약사회가 ‘약사법저지’를 위해 치밀한 로비 계획을 세웠고 법안을 막기 위해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의 내년 총선 후원모임을 만들기로 했다는 약사회 회의록 인용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이재선 위원장은 "동아일보 및 동아닷컴의 보도는 11월 국회에 약사법이 상정되지 않았다는 여러 언론 보도의 후속 기사"라며 "마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약사법을 상정하지 않은 것이 약사회의 로비를 받은 이재선 위원장 때문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했다"며 언론중재위 제소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이익단체인 약사회가 자신들의 이익을 침해하는 약사법에 반대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익단체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어떤 행동을 하고 또 어떤 내용으로 회의록에 기재하든 그건 국회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또, "언론은 보도에 앞서 회의록의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마땅한데 이는 임원이 회원들을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센터장 김광호)가 2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특화암센터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경제TV, 한경닷컴이 주최한 '2011 메디컬코리아 대상'은 전문 치료센터 및 진료과목별 명품 병의원을 가리는 시상제도다.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특화암센터 부문' 종합평가지수 비교분석에서 의료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병원으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는 첫 방문 당일 진찰은 물론 위내시경 및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와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등 고객 중심의 신속한 진료 시스템으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암·대장암 집도의를 포함해 소화기내과,영상의학과,혈액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병리과 등 18명의 전문 의료진이 환자에게 최적의 통합 치료를 제공하는 협진 시스템과 상처가 적은 첨단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 시행으로 위암, 대장암 환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도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아시아
진흥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운영 가치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우수기관에 선정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2일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 주최로 서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1년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가족친화 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촉진을 위해 가족지원제도, 탄력근무 등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또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올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통하여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행정도, 성과 등에 대해 평가받았다. 특히, 2010년 10월 충청북도 오송으로 이전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직장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경화 원장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직원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 개개인이 직장과 가정의 균형을 통하여 신바람 나는
전공의들과 공보의들이 요구한 의협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은 사실상 물건너가 양 단체들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또, 경기도의사회(회장 윤창겸) 대의원회 간선제 선거관리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 소집 요구는 대의원 61명의 동의를 얻어 내달 10일 임시총회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상임이사회는 24일 오전 130차회의를 열었다.이번 상임이사회에서 정책이사인 공보의협의회 기동훈 회장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가 소집한 임시대의원 총회 상정안건에 회장선거 직선제 전환 수정 동의안을 제출했다.하지만 상임이사회 논의결과 출석한 상임이사회 이사 14명 중 반대8, 찬성6으로 수정동의안은 부결됐다.기동훈 회장은 "직선제 전환을 위한 수정동의안을 상임이사회 의결안건으로 상정했지만 이사들간의 논의 끝에 표결에서 8대 6으로 부결됐다"며 "민주적 절차에 따른 결과로 직선제 논의는 더 이상 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기 회장은 이어, "일단 대전협과 향후 대응책에 대해 논의를 해 봐야겠다"며 "아직 대공협의 입장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이번 상임이사회에 앞서 직선제 사수를 위한 강한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국내의 뇌졸중 및 자궁암 진료성과가 세계 최고 수준인 반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관리는 OECD 평균이하로 일차의료영역의 질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OECD의 보건의료 질 지표 프로젝트 결과에 따르면 국내의 자궁암과 뇌졸중 진료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급성기 질환과 암질환 진료 성과는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하지만 일차의료 환경의 만성질환관리 성과는 다소 저조한 것으로 분석돼 의료계가 요구하고 있는 일차의료 활성화 요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프로제트 결과는 만성질환 관리 영역인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인한 입원율이 각각 인구 10만명당 101.5명과 222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입원율이 높아 성과가 낮다고 지적했다. 또, 조절되지 않는 당뇨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127.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성과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했다. 박춘선 심평원 연구위원은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은 일차의료영역에서 관리를 잘 하면 입원이 줄게 되는 병"이라며 "이들 질환으로 인한 병원입원율이 높다는 것은 일차의료 환경에서 관리가 제대로 안돼 질병이 악화됐거나, 입원병
일반약 수퍼판매 약사법 개정안 국회 상정을 저지한 약사회측이 국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의원당번제, 공공진료센터에 대해 복지부와 협의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의료계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기본적인 절차와 형식을 무시한 채 일방통행식으로 진행하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지 않은 것은 사필귀정으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복지부와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협의할 것”이라고 전제한 뒤 “국민 불편 해소 방안에는 약국 당번제 외에 의원 당번제와 공공진료센터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며 “심야시간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번 약국만으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 보건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약 슈퍼판매와 같은 방법보다 병·의원과 약국의 당직제나 공공진료센터 운영이 해법이라는 기존 약사회 입장의 연장선상이다.하지만 이런 약사회측의 주장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측은 전혀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약사회측의 본질을 흐리기 위한 술수에 말려들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다.의사협회 한동석 대변인은 “약사회에서 떠드는 것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며 “일반약 수퍼판매라는 국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3일 본부 대강당에서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헌장 실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공단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고객헌장에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그 실천 결과를 평가하고 상호 학습할 수 있는 고객서비스 경연의 장이다.이번 대회에는 178개 지사의 다양한 사례 중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호 접견실 설치’ 등 '고치고 더 잘하자' 라는 슬로건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한 대구동부지사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12개 지사가 우수 실천사례로 선정됐다.우수사례는 각 지사와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하여 모든 민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그 아이디어를 제공하게 된다.공단 관계자는 "올해는 머물고 싶은 공공기관이 되고자 건강보험 존 설치와 친환경 그린 사무실 조성 등 고객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어느 해보다도 우수한 사례가 많았다"고 전했다.경진대회에 참석한 김종대 이사장은 "부임한지 1주일 만에 고객을 위해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느낌이 새롭다"면서 "이런 대회를 통해서 공단은 고객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최덕종)가 울산지역내 병의원 직원들의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병의원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친절교육, 의료관계법령교육'을 실시했다.울산시의사회는 22일 가족문화센터 A동 대강당에서 울산지역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병의원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친절교육, 의료관계법령교육'을 개최했다.의사회 관계자는 "지난 6월 22일 전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친절교육을 통해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을 제공해 환자 만족도를 도모하고 있다"며 "지난 6월 이후 7차례에 걸쳐 안전사고예방교육 및 의료관계 법령 교육을 통해서 보건소 및 환경과 등 관계기관의 단속에 대비하고, 각종 사고의 사전예방과 병·의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질향상을 제고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교육은 울산대학교 외과 남창우 교수(QI실장)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에 대해 교육했으며, MCS비지니스 교육센터 송인옥 대표가 '고객만족의 시대-의료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강의했다.또, 울산시의사회 박준수 사무처장은 '의료분쟁조정법 통과와 전망, 보건
포괄수가제도에 대한 운영 경험과 발전전략에 대한 국제적 정보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2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일본·대만의 DRG 지불제도 운영 경험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가 주최하며,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타카시 후쿠다(Takashi Fukuda) 교수 등 일본과 대만의 보건의료전문가 4명, 심사평가원 및 국내 전문가 6명이 참가하여 발표 및 토론할 예정이다.또한, 심포지엄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대만의 포괄수가제도 추진 현황, 성과 및 향후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불제도시스템에 관해 논의함으로써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들에게 다른 나라와 우리나라의 과제를 비교․논의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심포지엄은 23일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세부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나 연구조정실 연구기획통계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국내 제약기업의 경영실적과 의료기기 공시기업의 연구개발 현황을 분석한 'KHIDI 통계분석리포트' 2종을 발간했다. 이번 'KHIDI 통계분석리포트'는 국내 보건산업 주요 기업들의 재무자료와 연구개발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리포트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 국내 주요 제약기업의 실적은 원외처방약 매출 정체에 따른 매출 및 이익률이 저하됐으며, 의료기기 공시기업의 연구개발비는 5년간 연평균 16.6%로 고성장세 유지해R&D 투자 높은 기업의 수익성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KHIDI 통계분석리포트'는 주요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 협회, 연구기관,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일반 국민들도 널리 이용할 수 있도록 리포트 전문을 진흥원 홈페이지와 보건산업통계DB 포털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는 기존의 산업전반에 대한 분석에서 기업단위의 좀더 세밀한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