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월 22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족친화우수기관은 2008년부터 정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관 중에서 가족친화제도를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이번에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공기관은 심사평가원과 한국전력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3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심사평가원은 국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가족친화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그 위상을 드높였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심사에서 전체 직원의 73%(1,333명)가 여성인 특성을 감안하여 기관특성에 맞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미혼직원 만남의 장 마련, 출산장려금 지급, 육아휴직,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 탄력근무제, 엄마‧아빠 직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11년에는 임산부를 위한 예비맘 표시제 및 1세미만의 영아를 둔 여직원과 예비맘을 대상으로 단축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