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9년부터 약대6년제 시행을 위해 약사회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 시행방안 마련에 나선다. 약사회는 교육부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원희목 약사회장과 한국약학대학협의회 전인구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약사회에서 13명, 약대협에서 20명 등 32명이 참여하는 ‘약학교육발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시도약사회장 회의를 열어 약대학제 개편 추진에 따른 경과보고와 함께 사안별 후속조치를 논의, 새로운 교육 시스템 환경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이 회의에서 "약사의 재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6년제 약사와 기존약사와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ㄴ느데 역점을 주어 나가기로 했으며, 2년간 약대졸업자 배출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감안, 약사인력 수급 계획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8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유명 석학들이 참여해 발효식품의 이론개발 및 효능을 검증하게 된다. 미국·중국·일본·덴마크 등의 해외석학을 포함 총 7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산업’이라는 주제에 컨셉트를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첫날인 21일 차세대 과학자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 및 포스터 발표(22일), 패널 토의(23일)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번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소재개발 및 산업화 연구센터와 대한영양사협회, 한국식품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7
상반기 동안 의원급 의료기관의 보험급여 수입은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정형외과 등 3개 전문과는 약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공단의 ’의원급 표방과목별 급여실적’에 의하면 금년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에 지급된 건강보험 진료비는 총 3조7600억원으로 의원 1개소당 월평균 1823만원의 건강보험 진료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년동기 심평원이 의원급 의료기관의 심사 급여진료 실적에서 나타난 총 3조911억원(월평균 2165만원)과 비추어볼 때 평균 342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경기침체로 개원가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월 3771만원으로 보험급여 진료수입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안과가 3750만원, 신경외과가 3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이비인후과가 2823만원, 내과가 2650만원, 일반외과가 2574만원, 재활의학과가 2451만원, 마취과가 2280만원, 정신과가 2015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심사실적과 건강보험공단 지급 실적간 차이가 있을수 있어 실제 건보수입 감소폭이 줄어들 것으로
국내 교수진에 의해 횡행결장암의 복강경 절제술의 안정성 및 종양학적 결과가 입증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대장암 중에서도 횡행결장암은 그 발생율이 3.4%에 불과해 그 사례를 찾기도 쉽지 않아 거의 보고된 바가 없을 뿐더러 횡행결장암은 대부분의 연구에서도 제외돼 왔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외과 김선한 교수팀은 지난 2001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복강경절제술을 시행한 490명 대장암 환자 중 전향적으로 모아진 23명의 횡행결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절제술로 시술한 결과, 안전하고 종양학적으로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연령 평균 60세인 28~60세 사이의 남성 12명과 여성11명을 대상으로 종양 위치에 따라 우결장절제술 16건, 좌결장절제술 4건, 횡행결장절제술 3건을 집도해 성공적인 시술을 펼쳤다. 횡행결장 절제술은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이 필수적이며, 횡행결장을 덮고 있는 장기들을 체계적으로 열고 복강경을 편안하게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 완벽한 팀워크가 요구된다. 김선한 교수는 “복강경 주입 경로가 상당히 복잡하고 방해 장기들이 많았지만 그 동안 600
전남대병원이 차세대 암백신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연구개발 역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상형)은 최근 산업자원부가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원으로 추진하는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1억원씩 총 9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비 236억원이 소요되는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은 지난해 8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산업자원부로부터 지역 R&D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지정받아 올 5월 임상백신연구사업단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감염증과 암 등 면역계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백신제조공정 및 원천기반기술, 실용화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생물 의약분야의 국제적인 연구개발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총 5단계로 진행되며, 1,2단계에서는 최첨단 차세대 백신을 개발할 핵심기술을 구축하고 점막 면역 유발인자 기능을 규명하는 한편 시험관 및 소ㆍ동물에서 암 백신 개발, 백신생산에 필요한 단백질 원천 기술 기반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3,4단계에서는 클러스터 기반을 발판으로 개발된 백신의 효능을 증대시킬 기술 개발과 점막
순천향대학교의 CEO를 위한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과학 CEO과정’ 제5기 수료식이 지난 25일 개최됐다. 한 학기 동안 동문수학한 58명의 CEO와 가족, 순천향대병원 주치의들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은 경과 및 학사보고, 수료증 및 상패수여, 축사,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명규 씨규어넷 회장이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학기 중 성실한 수업 참여와 원우간 친목도모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수료자들에게 최우수상 3명과 우수상8명을 비롯해 이사장상, 총장상, 의료원장상, 대학원장상, 순천향대학교병원장상, 공로상 등을 수여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과정을 함께한 CEO들은 주2회 건강관련 강의 수강을 비롯해 수시 혈압 및 혈당체크, 부부 종합건강검진, 순천향대병원 교수들과 1대1 주치의 결연 등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아 왔으며, 이후에도 순천향 동문으로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 건강과학 CEO과정 5기 졸업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3,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
심평원은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과 관련, 원활한 활용을 위해 소프트웨어업체와 표준화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25일 심평원 강당에서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관련 프로그램 적용에 대한 원활한 활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공통의 고객인 요양기관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되,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체가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추구하기위해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협의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구명세서 서식변경관련 교육내용은 *2005년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보훈환자 심사수탁관련 변경내용 *2005년 11월 1일부터 적용되는 보건기관 외래 방문일자별 명세서 작성과 “원내조제내역” 기재란 신설내용 *차등지수관련 변경내용 *2005년 9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암 등 중증질환자 본인부담율의 10%로 경감하는 내용 및 그에 따른 특정기호코드 신설 등이다. 최유천 실장은 또 모든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변경내용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를 Version Up해 재검사를
통증 환자의 95%가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환자가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허리 통증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대신 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전문병원(원장 문재호)이 1983년 부터 2004년까지 20년간 통증으로 내원한 총 27만697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서 조사됐다. 세브란스병원측이 발표한 '우리나라 척추질환 실태보고'에 따르면 전체 통증환자 가운데 척추성 통증환자는 94.4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목 통증 환자는 2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허리통증 환자는 절대적 비중을 차지했지만 매년 줄어들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들어 목과 허리 통증 환자의 경우 10대∼20대, 60대이상에서 증가했으나 30~40대에서는 감소 했다. 또한 척추성 통증환자의 직업별 분포에서는 가정주부가 40~5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사무직, 학생, 노동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척추성 통증 환자의 원인으로는 체중증가, 운동손상, 운전 등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층에서 목 통증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
앞으로 동일성분의 의약품 처방에 표기된 함량만큼 저함량 제품으로 처방하면 삭감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동일성분의 40mg 만큼 20mg(2개)를 처방한다면 삭감된다는 의미이다. 심평원과 의료계 단체는 최근 약제 투여방법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동일회사 동일성분의 의약품중 함량이 다른 품목의 경우 적절한 용량으로 처방을 발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심평원의 이 같은 방침은 함량이 다른 동일성분의 의약품에 대해 우선적으로 고함량 성분 제품을 처방 하도록 하여 저함량 약제를 처방량 만큼 여러개 사용하는 비효율적인 처방 발행을 자제 하도록 자율적인 시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일정기간이 지난후 고함량 의약품 대신 저함량 처방에 대해서도 심사에 적용한다는 방침으로 요양급여가 경제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분석된다.고혈압치료제 ‘디오반필름코팅정’(노바티스)의 경우 160mg은 1정당 1386원이지만 80mg은 1004원으로 저함량으로 처방할 환자와 보험재정이 부담하는 약가가 증가하여 경제성에서 비효율적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조코정’(한국MSD)의
지난 7월 5일 열려던 ‘약대학제 개편’ 공청회 진행을 방해한 혐의로 교육부에 의해 고발된 의협 임원들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 사건 관련자 4명에게 25일까지 경찰서에 출석해 줄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날 오전에는 변영우 의협 부회장이 김선욱 자문 변호사와 함께 출두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김 준 의협정책 이사는 27일 오전 10시까지, 김재정 의협 회장과 권용진 사회참여이사도 피의자 신분으로 내주초 용산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7월5일 과천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열린 약대 6년제 공청회 개최를 의협이 방해했다며 김재정 회장 등 4명을 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과천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 이후 김 회장은 이 사건을 관할 서인 서울 용산경찰서로 이송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6
의료기관평가 결과의 공표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의료기관평가 공표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화의대 이선희 교수(예방의학)는 내주초 발간될 대한병원협회지 10월호 특집에 ‘2004 의료기관평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기고를 통해 “질적수준에 대한 변별력과 일반 대중에 대한 공표는 기관내 질관리 기본과정이 갖춰지고 평가체계의 타당성과 도구의 객관화가 일정정도 확보된 단계에서부터 신중하게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1~2주기 평가에서 현재의 세부 영역에 대한 공표나 서열화 정보의 배포를 지양하고 신임여부 판정만 공개하며, 불신임은 핵심요건에 대한 충족율이 낮아 소비자 보호가 필요한 기관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선희 교수는 또 정책목표에 대해 “질적 수준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나머지 평가문항 및 지표의 지나친 계량화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의료 질 관련 기본적인 구비 과정과 절차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노력을 평가함으로써 ‘질관리의 기본방향’을 학습시키는데 주력하는 쪽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
보건복지부 본부를 포함한 소속·산하기관 직원들은 앞으로 근무시간 중에는 대학 에서 강의를 하지 못하는 등 모두 금지되며, 근무시간 외에 출강 하더라도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허용되고 사전에 소속 기관장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 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외부출강 및 겸임 허가에 대한 운영기준’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운영기준에 따르면 본부 직원 등이 근무시간 중 강의에 나서는 것이 금지되고, 근무시간 외에도 기관 소재지 통근권 내에서 출강 횟수와 시간을 주 1회, 1회당 3시간 이내로 제한했으나 정책 홍보성 출강과 업무와 연관된 강의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르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 등 소속기관 직원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출강은 허용하되, 근무시간 중 출강은 원칙적으로 금지했으며, 근무시간 중 불가피한 출강은 사전에 기관장 허가를 받도록 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을 포함한 산하기관 직원들에 대해서는 기관 등의 성격을 감안, 기관장이 사전에 업무 지장여부를 판단해 승인해 주도록 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벌할 방침이다. 복지부의 운영기
대한의사협회는 2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김성덕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을 확정했다. 의협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제57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관개정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대의원총회에 결과를 보고하도록 의결하고, 대의원회 의장단과 집행부에 구성을 위임했었다. *위원장=김성덕 대의원회 법정관 위원장 *부위원장=정효성 의협 법제이사 *위원= 하청길 울산시의사회 대의원, 양재수 경기도의사회 대의원, 백용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 이원기 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 신양식 의학회 대의원, 조현 개원의협의회 대의원, 김주경 전공의협의회 대의원(대의원회 운영위원회 추천) 노만희 의협 총무이사, 정인과 기획이사, 현두륜 법제이사, 권용진 사회참여이사(집행부 추천)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26
의협(회장 김재정)은 최근 도시형 보건지소 시범사업과 관련, 간담회를 갖고, 선거를 위한 선심성 진료 방지와 보건소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보건기관의 조직체계를 복지부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 노원구 등 도시형 보건지소 시범사업 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협의 대책 회의에서 "현행 보건지의 행정업무 체계 이원화로 인해 혼선이 빚어지는 등 정책 집행기관의 의도가 지방자치 단체로 정확히 연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건지소 운영의 문제점으로 “보건지소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료·치료 행위를 하면 진료비를 민간의료기관의 수가로 적용해 그 차이를 해소하여 경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비 산정방법도 일원화해야 한다”는데 공가대를 형성했다. 또한 보건지소 진료기능도 “민간 병의원 또는 공공병원에 완전 위임하는 대신 예방보건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법을 개정해야 하며, 차상위 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가 목적이라면, 의원급 의료기관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의협의 이번 회의에서는 시범 사업이 정부의 의도대로 운영되는지를 복지부 등에&nb
9월 1일부터 보톡스를 소아뇌성마비 환자 치료제로 사용하게 되면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게된다. 그동안 얼굴 주름제거에 많이 사용되어온 ‘보톡스’는 미용재료로 분류되어 보험급여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이로 인해 소아뇌성마비 환자들은 1회 주사에 1백만원 가량을 본인부담으로 ‘보톡스’ 치료를 받아왔다. 복지부는 24일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근육경직 이완제로 사용되는 보톡스를 오는 9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으로 아킬레스건 재건술을 받은 경직성·혼합성 뇌성마비 환자가 수술 후 근육 변형 방지 등을 위해 보톡스를 사용 하거나 만5세 이전 아동의 아킬레스건 재건술에 보톡스를 주사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소아뇌성마비 입원환자는 1바이알을 맞을 경우 7만원, 외래 환자는 19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경우 보톡스 1회 시술에 2병이 사용되는데, 이 경우 환자 부담이 120만원 정도에서 14만~38만원으로 크게 줄어 보험급여가 적용되면 경제적 혜택을 보게 된다. 그러나 안검(눈꺼풀) 경련 치료와 전립선비대증, 다한증, 주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