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장암 말기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암 치료 약물,Avastin (Bevacizumab, rhuMAb-VEGF)을 곧 투여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Avastin 은 이미 일부 유럽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고 다른 EU 회원 국가에서도 시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vastin을 투여할 경우 화학요법 단독보다 환자의 생명을 평균 30%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 약물은 혈관형성 억제 항암약이다. 즉, 종양 조직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 네트워크의 성장을&
적당한 음주가 심장병 예방에 좋다는 얘기와는 대조적으로 과음이 오히려 관상동맥을 칼슘화로 이어진다고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프렛쳐 (Mark J.Pletch er)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33-45세 젊은 성인 즉, 45% 흑인을 포함한 3,037명을 대상으로“젊은 성인 관상동맥 위험유발 연구 계획”을 통해 15년간 알코올 소비, 폭음과 관상동맥의 칼슘화 (경화현상) 관계를 추적 조사했다. 조사 종료시 음주하지 않은 1435명 가운데 관상동맥 경화가 8% 나타났으나 한주에 6회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의 페트렐라 (Robert John Petrella) 박사 연구진이 55-75세 성인 가운데 건강한 집단과 앉아 일하는 집단을 대상으로 운동이 심장질환의 대사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실시할 경우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정기적으로 운동 프로그램에 의해서 운동하는 집단과 운동하지 않고 그대로 앉아 일하는 집단을 비교 집단으로 삼고 조사하였다. 기초 체력의 정도는 두 집단 모두 유사한 수준이었다. 10년 간&nbs
노르웨이 경영대학의 사바네스 (Kjell Salvanes)박사 연구진은 가족의 수와 관계없이 첫아이가 동생들보다 우수한 교육을 받게 되고 그리고 성장 후 동생들 보다 취직 전선에서도 더 성공적이라 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연구에 의하면 1912-1975년 사이에 출생한 노르웨이 출생 인구 조사 자료에 근거하여 나중에 태어난 형제는 큰형보다 교육을 덜 받고 평균 임금도 낮으며 고용직 보다는 시간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러한 경향은 노르웨이만이 국한된 것이 아니고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
화이자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리피토’ (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 칼슘)를 복용 후 관상동맥질환 자들에 있어 심장 발작과 뇌졸중이 감소했다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5년 동안 진행된 TNT(Treating to New Targets) 임상시험은 관상동맥질환 병력을 지닌 환자와 ‘LDL 콜레스테롤(LDL-C)’ 수치가 높은 환자 10,000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LDL-C 수치는 130 mg/dL와 250 mg/dL 사이였으며, 전세계 14개국, 35~75세의 남녀 환자(평균 연령 61세)가 포함되어 진행되었다. 그 결과 현 가이드라인인 100 mg/dL 보다 훨씬 더 LDL-C 수치를 적극적으로 낮춘 고용량 리피토 복용 환자들이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LDL-C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저용량 리피토 복용 환자와 비교해 심혈관계 혜택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피토 80mg을 복용한 환자들은 리피토 10mg 복용군보다 관상동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나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마비, 심장소생술이 필요한 심장 정지, 그리고 치명적이거나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을 포함한 주요 심혈관계 사건이 22%
최근 의약품 안전성 문제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의약품에 대한 정부 규제 일변도가 자칫 신약 개발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약계에 넓게 퍼지고 있다. 노바티스 CEO인 바셀라 (Daniel Vasella) 씨는 3월 11일 최근 의약품 안전성 문제를 계기로 신약을 허가하기 전에 대대적인 임상 실험을 요청하는 규제 당국자들의 과잉반응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바셀라 회장은 “신약 허가 심사에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면 신약 개발의 새로운 혁신 활동을 저해
3월 11일 미국 FDA자문 위원들은 BMS사의 실험 중에 있는 B간염 치료약 바라클루드 (성분: entecavir)의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만장 일치로 허가를 의결하였다. 질병관리청(CDC)의 자문위원인 팩스톤 (Lyn Paxton)씨는 entecavir에 대해 토의된 사항이 매우 인상적이었음을 지적하였다. B간염은 체액을 통하여 전파하여 간에서 염증을 유발하고 간을 손상시키며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BMS의 자료에 의하면 entecavirdms GSK의 Epivir이나 Gilead Science 사의&nb
중풍으로 쓰러졌던 노인은 쉽게 넘어져 둔부 골절이 발생되기 쉽다. 노인들의 둔부 골절은 생활 활동을 제약하고 치명적일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노인들에게 골다공증 약물인 risedronate를 투여하면 둔부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일본 다까와 소제 미다테 병원의 요시히로 사토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병원에 입원한 65세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일 골다공증 치료제인 risedronate를 투여하고 다른 비교집단은 맹약을 모두 1년 정도 투여했다.
미국 소비자 단체는 항 콜레스테롤 약물인 아스트라 제네카 회사의 크레스토가 이와 유사한 약물보다 심각한 근육 손상 부작용 발생율이 6배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하면서 FDA에 조속한 시판 금지를 요청하고 있다. 퍼브릭 시티즌이라는 소비자 단체의 주장은 지난 주 FDA에서 주장한 사실과 상충되는 것으로, 지난 주 FDA는 크레스토 약물의 근육 손상 부작용은 이와 관련된 타 약물과 유사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소비자 단체는 생명을 위협하는 근육 파괴 질환 (횡문근 분해)의 사례 보고들을 점검하고 이들 
최근 머크사와 화이자가 소염 진통제 사건의 부정적인 홍보에 휘말리고 있는 반면 브리스톨 스퀴브 (BMS)사는 3년 전 겪었던 어려움에서 헤어나려는 자사의 위치선정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금년 FDA당국은 BMS의 3개 신약 즉, 당뇨병, B 간염 치료 및 류마치스 관절염 치료 약물에 대한 허가를 내줄 예정으로 있으며 더불어 암과 정맥 이식 거부 반응에 사용되는 약물도 2006년에 허가될 예정으로 있다. 이러한 신약들이 허가될 경우 BMS사의 전략적 변화로 지난 Pravachol 사건과
알쯔하이머 유발 단백질을 공격하는 항체가 뇌 질환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임상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소수 환자에서의 실험에 지나지 않아 면역 글로부린 IVIg 요법의 효과와 전망에 대하여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뉴욕 장로교병원 웨일코널의료원의 웩슬러 (Marc Weksler) 박사는 지적하고 있다. 8명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IVIg를 6개월간 투여한 후 지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아직까지 7명의 지능 감퇴는 정지되었고 6명은 개선되었다. 이 항체는 뇌에 플라그가 형성되어 뇌를 경색시키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표적으로 공격하는 접근이다. 이전 연구에서 면역 단백질이 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인식하고 또한 신경계에서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또한 항체를 주입하여 수동면역을 유발하여 간염과 같은 질환 치료에 응용되기도 한다. 기타 알쯔하이머 백신도 개발중이나 부작용으로 응용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IVIg는 면역질환 치료에 수십 년간 사용되어왔으므로 안전하고 또한 베타 아밀로이드에 대한 특이한 작용이
아동이나 10대 초반에 과 체중은 아니나 정상 체중보다 조금 높은 체중을 가진 아동의 경우 몸집이 작은아이들 보다 성인이 되어 비만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하버드 의과대학의 필드 (Alison Field)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보스톤 지역에 사는 대부분의 백인 아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 체중이나 비만한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과 체중 혹은 비만이 될 위험이 높고 심지어 매우 정상 체중이 아동들도 성인이 되어 과 체중이나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이들 연
만성 B 간염 치료제로 항 바이러스 약물인 entecavirdl 대한 임상 실험을 통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역시 암 위험 부작용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미국 FDA 검토 요원들은 이 밖에도 장기 약물 내성 가능성에 주시하고 있다. 임상 연구에 의하면 entecavir 는 B 간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고 한다. 또한 이 약물을 48일 간 투약한 결과 효과 이외에 다른 약물들과 상호작용이나 약물 용량 감소와 같은 문제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측면이&nb
미국 요양소에서 혈당 검사 목적으로 혈액 채취 과정에서 B 간염이 오염되어 2명의 당뇨 환자가 사망하고 다른 사람들은 병원에 입원했고 보건 당국자들이 지적하고 있다. 미국 미시시피와 노스 캘로라이나에 있는 요양소와 캘리포니아의 보조 생활 센터에서 2003-2004년에 간염 발생이 30여건 넘게 발생하여 이를 조사한 결과 위에 설명한 혈액 검사 과정에서 부주의가 확인 된 것이다. 즉, 혈당 검사시에 손가락 끝에 혈액 채취를 위한 침과 측정기 부품에 요양소 안에서 환자들이 상호&nb
존슨 앤 존슨 는 트랜스폼 제약회사를 2억 3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3월 9일 발표했다. 트랜스폼 제약은 마사츄세츠 렉싱튼에 위치하고 있는 약물 투여 최적화 기술을 갖고 있는 개인 회사로 존슨 앤 존슨에서 이를 인수함으로 앞으로 의약품 연구, 개발 모델에 전략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 있다. 트랜스폼 제약은 고용 인원 80명으로, 앞으로 본사는 그대로 현 소재지에 존치시킬 예정이다. 재정 분석가에 의하면 이번 인수로 인해 존슨 앤 존슨사는 2분기 주당 91센트 이익을 얻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