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미국 FDA자문 위원들은 BMS사의 실험 중에 있는 B간염 치료약 바라클루드
(성분: entecavir)의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만장 일치로 허가를 의결하였다.
질병관리청(CDC)의 자문위원인 팩스톤 (Lyn Paxton)씨는 entecavir에 대해 토의된 사항이 매우 인상적이었음을 지적하였다.
B간염은 체액을 통하여 전파하여 간에서 염증을 유발하고 간을 손상시키며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BMS의 자료에 의하면 entecavirdms GSK의 Epivir이나 Gilead Science 사의 Hepsera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노바티스와 Idenix제약회사에서
개발한 Telbivudine보다도 더 강력하다고 회사측은 주장하고 있다. 이들 모두 B 간염바이러스 재생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시키는 뉴크레오사이드 유사약물들이다.
FDA는 3월 29일 경 최종 허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로이터)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