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한인간호협회가 9일(미 현지시간)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휴스턴한인간호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초대회장에 민설자 M.D 앤더슨병원 전문간호사를 선출하고 손영환 간호사(메소디스트병원)와 송재숙 간호사(M.D.앤더슨병원)를 각각 제1부회장과 제2부회장으로, 정진미 간호사(사우스웨스트메모리얼허먼병원)를 총무로 선출했다. 간협 김의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동석 총영사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휴스턴지역에 한국 간호사가 좋은 조건으로 진출할 기회가 마련됐다”며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에서 진출하는 간호사들에게 조직과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설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휴스턴에 약 50여명의 한인 간호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간호협회와 공조해 간호사들의 취업알선과 교육, 각종 의료 및 간호업무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스턴한인간호협회 창립은 김의숙 간협 회장이 주휴스턴총영사관과 함께 텍사스지역 의료센터의 간호사 취업 활성화를 위한 공식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 간호사들의 미국 병원 진출을
중소기업기본법에서 인정되는 중소병원의 범위가 근로자 300인 미만, 매출 300억원 미만으로 대폭 확대돼 세금감면 등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혜택을 누리는 병원도 그만큼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정부가 최근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개정안을 확정함에 따라 중소기업 범위가 현행 ‘근로자 200인 미만 또는 매출(진료비 수입) 200억원 이하’에서 ‘300인 미만 또는 300억원 이하’의 병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고 12일 밝혔다. 정확히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중소병원에 편입되는 병원 수는 대략 50-100여곳. 현재 병협에서 관리하는 중소병원들은 병상수 기준으로 병협은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기존 300병상 미만에서 400병상 미만으로 기준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전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0여개 이상의 병원이 새로 중소병원으로 분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소병원경영진흥센터 관계자는 “2004년 기준으로 300-399병상인 병원은 41곳, 400-499병상은 46곳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차후 자체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10일 토요일 오전 9시30분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05 대학원 의학과 공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당뇨병: 병인에 대한 최근 학설의 개념과 새로운 치료법’을 주제로, 제1부에서는 당뇨병의 병태생리학을 주제로 *제2형 당뇨병에서의 베타 세포의 역할(아주대 의대 강엽 교수) *인슐린 저항성과 제2형 당뇨병(아주대 의대 이관우 교수) *당뇨병에서 지질대사의 장애(인하대 의대 남문석 교수) 등이 발표됐다. 이어 제2부에서는 당뇨병성 합병증을 주제로 *당뇨병성 합병증의 병태생리 (연세대 의대 이현철 교수) *당뇨병성 망막증(아주대 의대 유호민 교수) *당뇨병성 신장질환(아주대 의대 신규태 교수)이 발표됐다. 또한, 제3부는 새로운 치료방법을 주제로 *췌장이식(아주대 의대 오창권 교수) *당뇨병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성균관대 의대 이문규 교수) *새로운 치료제 : 흡입 인슐린, GLP-1(경희대 의대 오승준 교수)가 발표됐다. 이날 개최된 세미나는 대학원 학생, 의학생, 전공의, 교수 등이 함께하는 자리로, 아주의대는 매년 한가지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최신 의학정보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 건강보험 안내센터가 오는 14일 개장한다. 길병원 본관 1층 진료서비스팀 내에 개설되는 건강보험 안내센터는 자격취득 관련 건강보험증 발급, 장제비 보상금 환급금 등 보험급여 신청서 접수, 건강검진 확인서 발급 등의 기본적인 건강보험 민원서비스와 건강도서 제공, 암 등 중증질환자 등록업무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활동을 수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안내센터 개소로 그동안 환자들이 의료정보 부족과 까다로운 이용절차 등으로 의료현장에서 겪어왔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병원은 14일 오전 11시 본관 1층 안내센터에서 이태훈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2-1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학생들이 투표로 뽑는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이영호(생리학)·김영삼(내과학)·이진성(임상유전학) 교수(사진 왼쪽부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세의대는 졸업을 앞둔 의과대학 4학년 학생들의 투표로 해마다 재학중 강의와 학생지도에 가장 공이 큰 영향을 준 기초학 및 임상부문 교수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25회째 맞고 있다.
기초학 수상자인 이영호교수는 ‘Boston Biomedical Research Institute’ 교환교수를 거치는 등 국내 근육생리분야의 전문가로 경북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연세대 의대에서 교수로 재직해왔다.
임상학 수상자인 김영삼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부터 동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해왔으며 결핵, 중환자의학, 만성폐쇄성폐질환 쪽의 전문가이다.
한편, 이번에 특별상 수상자로자인 이진성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스웨덴 ‘Karolinska Institute’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한성)가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18일(일) 오전 9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원의를 위한 서울시의사회 연수교육’(연수평점 6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교육에서는 당뇨병, 순환기계 질환, 골다공증, IMS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당뇨병 세션에서는 *‘당뇨병 왜 생기나’(성균관의대 김광원 교수) *‘당뇨병의 식사요법’(한림의대 유형준 교수) *‘당뇨병성 합병증의 진단과 치료’(인제의대 고경수 교수) *‘당뇨병 치료의 최신 지견’(경희의대 우정택 교수)의 발표가 이어지고, 순환기계 질환 세션은 *‘고혈압의 최신지견’(성균관의대 박승우 교수), *‘고지혈증의 최신지견’(울산의대 이철환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골다공증 세션에서는 *‘비타민D 역학조사’(서울의대 신찬수 교수) *‘골절 후 골다공증의 치료’(연세의대 문성환 교수) *IMS 세션에서는 *‘IMS의 기초이론’(서울의대 이상철 교수) *‘목 통증의 IMS’(조선의대 임경준 교수) *‘어깨 통증의 IMS’(김경수 정형외과 원장) *‘허리 통증의 IMS’(서울의대 이상철 교수) 등에 대해 논의한
아주대병원은 10일 오후 2시 아주대학교 율곡관 1층 대강당에서 치과진료센터 개소 기념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1,2,3부로 나뉘어 제1부 ‘근관치료시의 고민 탈출’에서는 *효율적인 근관형성 방법에 관하여 (이상엽 가야치과병원 원장) *근관충전(신수정 삼성의료원 교수), 제2부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서는 *평안한 병원 만들기(황윤숙 한양여자전문대학 교수), 제3부 ‘개원가에서 필요한 치과 임플란트 전략’에서 *불량한 골 환경에서의 임플란트 식립(임창준 ENE 원장) *삐뚤비뚤 심겨진 임플란트에서의 보철 치료(이재봉 서울대학교 교수) *임플란트 보철의 핵심(허영구 보스톤치과 허영구 원장) 등이 발표됐다. 이번 강연회는 아주대병원 치과진료센터가 최근 기존의 외래 2층에서 별관에 170평 규모로 확장·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센터는 20대의 치과진료용 의자, 수술실, 회복실, 최신 엑스레이실, 기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아주대병원 치과진료센터 이정근 교수는 “이번 치과진료센터의 개소로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치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치과 개원의 및 공중보건의와 긴
국제규격과의 합리적인 조화를 위해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에 대한 인정범위가 확대되는 한편 규제가 부분적으로 완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기준 중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제출 자료의 범위 및 작성요령’을 12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제조자 또는 수입자는 식품 등의 한시적 기준 및 규격 인정기준에 따라 식약청에 제품 인정을 받아야 한다. 고시된 제출자료의 범위 및 작성요령에 따르면, 생성장치를 이용해 제조되는 차아염소산, 이산화염소 등 살균소독제 제품의 경우 제조방법에 추가해 인정토록하고 장치에 관한 규격, 품질 및 성능 유지조건 등 취급에 관한 사항을 함께 기재토록 했다. 이와함께 제출자료의 범위 및 작성요령의 용도, 용법 및 용량 중 멸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사용범위(농도)를 초과해 사용할 때에는 처리 후 반드시 식수로 헹구거나 열풍건조 등의 제거공정을 기재해 제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관리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우유팩·주스팩 등 멸균에 사용되는 멸균제 관리를 위해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범위에 멸균제를 포함시키도록 했다. &n
식약청은 고혈압치료제 ‘코자플러스’(한국MSD)가 태아·신생아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심사결과를 발표, 투약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9일 코자플러스에 대한 의약품 재심사 결과를 고시하고 판매사인 한국MSD측에 한 달 이내에 허가사항을 변경토록 지시했다. 식약청의 재심사 결과에 의하면 ‘코자플러스’는 태아나 신생아의 손상과 사망을 발생시킬 수 있어 환자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면 복용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신 2, 3기 동안 코자플러스를 복용할 경우 저혈압, 신생아 두개골 발육부진, 무뇨증, 가역적 혹은 비가역적 신부전 및 사망 등의 태아 및 신생아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밖에도 임신부가 코자플러스를 복용하면 사지연축, 두개안면 기형, 폐 발육부진 등과 관련이 있는 양수과소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코자플러스와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으나 미숙아 출산, 자궁내 발육부진, 개방 동맥관 등도 보고된 바 있어 의료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임신 1기에 이 약물을 복용할 경우 임신부에게 반드시 부작용 위험을
지난 11월 한국의사 100주년 맞이 기념 콘서트가 열린 데 이어 한국여자의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 패션쇼를 선보인다. 한국여자의사회는 2006년 1월 15일(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의사 100주년 맞이 및 한국여자의사회 창립 50주년 기념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는 2008년까지 개최되는 되는 ‘한국의사 100주년 맞이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기념 콘서트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안윤정 디자이너(앙스모드 대표)와 함께 모델 50명 전원이 여의사로 구성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윤정 디자이너는 한국백상예술대상 의상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앙스모드 대표와 한국패션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입장권 판매와 기금 쾌척 등으로 얻어지는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한국의사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R석-18만원, S석-15만원, A석-1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의사협회창립100주년
대한병원협회가 특별감사 이후 유태전 회장의 회비 유용 의혹을 제기하며 사임을 표명했던 하권익·김징균 감사에 대해 내년 3월 임기 만료시까지 유임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정했다. 병협 특별위원회는 8일 열린 회의에서 사임을 표명한 두 감사에게 사표 취하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협 관계자는 “감사의 임기가 3개월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만큼 임기까지는 감사직을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 같은 분위기가 특별위원회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부 정기감사와 유 회장 의혹을 연관짓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병협이 법정단체로 등록됨에 따라 통상적으로 받는 감사”라고 분명히 하고 “이 부분에 대해 회원들이 상당부분 오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병협은 유 회장 의혹 규명 건에 대해 임시총회를 또다시 개최하기는 현실상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특별위원회를 통해 내부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특별위원회의 감사 사표반려 결정에 대해 하권익 전 감사는 “위원회에서 그렇게 결정이 났다면 조만간 제의가 들어올 것으로 본다”며 “감사에 복귀 여부는 그 이후에 결정할 문제”라고
최근 노인수발보장제도와 관련 각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반론에 대해 정부는 기존 기본요강 대로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의료가 배제된 데 대한 비판에 관해서는 의료가 목적이 아닌 만큼 비중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보건복지부 박하정 노인정책관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요양보장제도!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에서 정부측 토론자로 참석, “건강보험제도는 이미 정책돼 있는 만큼 노인수발보장제도와 이를 연관 지어 혼돈을 주면 안 된다”며 “이 제도가 건강보험 자체를 훼손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범사업에 앞서 입법을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 “관리주체, 재원조달 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다”며 “제도 시행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안은 정책결정자가 할 일”이라고 일축했다. 재원조달 방법에 대해서는 “사회보험형식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전제하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조세에 의한 재원조달 방식은 하세월”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험료, 정부지원, 이용자 본인부담으로 충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
내년 1월 1일부터 12평점으로 상향조정, 시행되는 의사 연수교육 시행규정을 두고 개원가에서는 근본적인 의료환경 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연수평점 조정이 아닌 연수강좌의 현실성과 내실성을 기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연수교육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은 “의협에서는 연수의 질을 높인다고 연수평점을 높여 놨지만 개원가에서는 질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며 “소속 지역 의사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강좌에는 특정 진료과목 관련 강좌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애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2000년 의약분업 투쟁당시 개원의사들이 주장했던 것이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해달라는 주장이었다”고 설명하고 “예를 들어 개업을 하게 되면 외과는 맹장수술, 산부인과는 분만을 주로 하게 되는데 배우고도 제대로 써먹지 못하고 있다”며 습득한 술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협의 연수교육 방침이 현실과 동떨어진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환경조성 등 동기부여부터 하게 된다면 연 50평점이 아니라 100평점이
그동안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던 인태반 재활용과 관련, 산모 동의를 비롯 의료기관의 바이러스 미감염 증명서 첨부가 의무화 되는 등 관리 규정이 강화됐다. 식품약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원료 태반의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의약품으로 사용시 산모의 동의절차 부재로 인한 윤리적 문제로 인태반 유래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제고를 위해 종합적인 ‘인태반 유래 의약품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복지부의 관련법령 개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인태반 관련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규정상 인태반을 재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재활용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없어 감염성폐기물로 분류·처리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인태반에 대한 허가관리, 제조관리, 유통관리 및 GMP 사후관리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태반 수집단계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해 바이러스 오염 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태반 수집단계에서의 윤리적 문제
한국노바티스의 백혈병치료제 '글리백' 등 9품목이 희귀의약품으로 다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오는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희귀의약품소분과위원회를 소집하고 지난해 수입(생산)실적이 100만불(10억원) 규모를 초과한 한국노바티스의 ‘글리백’ 등 9개 의약품에 대해 희귀의약품 재지정 여부를 검토한다. 현재 희귀약으로 지정이 유력한 9개 품목은 *베네픽스주(한국와이어스) *베타페론주사(한국쉐링) *글리백캅셀(한국노바티스) *테모달캅셀, 레미케이드주사 100mg(쉐링푸라우코리아) *세레자임주, 파브라자임주(삼오제약) *훼이바 티아이엠4 주사 500단위(대한적십자사) 등이다. 희귀의약품지정 규정을 보면 식약청장이 1년마다 전년도 생산(수입)실적을 토대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희귀의약품을 일괄 통합(갱신)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중앙약심 회의에서는 해당 품목을 사용하는 국내 환자수(유병율) 및 희귀지정 해제시 적절한 치료방법과 대체의약품이 없어 제한적으로 공급될 경우 환자 치료에 차질을 빚을수 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상 품목이 이 같은 사유에 해당되면 희귀약으로 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