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는(회장 박한성) 최근 열린 법제위원회에서 의료기관 현지조사, 단체예방접종, 간호사법 반대, 의료광고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위원회는 “의료기관 실사의 경우 업무정지나 과징금처분에 있어서 심사기준에 벗어나면 일률적으로 부당청구로 처벌돼 왔을 뿐 아니라, 행정처리 미숙으로 발생한 단순한 착오·부지·과실 청구도 과다한 업무정지나 과징금처분, 의료법에 의한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졌다”며 이 같은 내용의 법개정 청원서를 안명옥의원(한나라당)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단체 예방접종과 관련 “인근 의료기간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고 환자유인행위에 대한 시행중지요청을 거부한 2개 기관에 대해 예정대로 관계당국에 의법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한의사회 등에 고발된 건 중 일부는 구제 받을 수 있으나 이중 과대·허위광고 등은 여전히 실정법에 어긋나 구제 받을 수 없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한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또 간호(사)법과 관련, ‘주치의 처방없이 진료행위를 실시하고 의료기관과 유사한 간호기관을 설치, 의
환자의 임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대체치료제가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등 긴급한 임상시험에 한해 부족한 일부 자료의 추후 제출이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임상시험계획승인지침’을 최근 개정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체치료제가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 일부 부족한 비임상시험자료를 추후에 제출토록 해 환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임상시험승인관련 사전상담 수수료 부담규정을 약사법에서 정하도록 했다. 즉, 국내외 임상시험 사용례 및 투여경험으로 보아 임상시험실시의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임상시험에 한해 일부 비임상시험성적에 관한 자료를 추후 제출토록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임상시험 제출자료의 범위 중 약리작용에 관한 자료에 안전성약리시험자료를 추가, 기존 ‘효력 및 일반약리작용에 관한 자료’를 ‘효력 및 일반약리 또는 안전성약리작용에 관한 자료’로 개정했다. 식약청은 이 개정안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관련 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시
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의 사전승인 아래 활발히 진행되던 ‘소아청소년’과로의 개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소아과의 개명관련법 개정을 추진해 온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측은 의료계 내부 이견으로 소아과 개명에 대한 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이 같은 결정은 소아과 개명을 두고 최근 내과학회가 정기총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개명반대를 표명하는 등 반대 목소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내과학회에서 정 의원에게 로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그동안 소아과 개명은 소아과개원의협의회에서 학회에 개명 요청을 하고 소아과학회에서 이를 수용, 대한의학회에 승인요청을 받는 절차상의 문제없이 순탄하게 진행돼 온 터여서 학계에서는 거의 확실시 여기고 있었다. 때문에 이번 정 의원의 소아과 개명 추진 보류 결정은 특히 이를 준비해 온 소아과개원의협의회에는 큰 충격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장훈 회장은 “영상의학과와 함께 동시에 개명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며 “전국 지부장 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것”
학회들이 전공의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의시험에 새로운 유형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전문의시험 유형의 변화추세는 기존의 문제은행 출제방식에서 벗어나 학과의 특성을 살리고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임상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의 2차 시험에 비디오 시험을 도입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전문의자격시험에 시각 자료를 활용한 슬라이드 시험과 함께 전공의 기간 시행했던 정신치료 증례를 통해 시험을 보는 정신치료 시험 및 진단적 평가와 면담술에 대한 비디오시험을 2000년도 전문의자격시험부터 실시하고 있다. 영상의학회는 2년 전부터 전문의시험에 면접시험을 없애고, 향후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한 물리 및 정도관리 연수 교육 시행 등을 시험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성형외과학회의 경우 전문의 2차 시험에서 실질적인 진료능력 평가를 위해 임상수행능력평가(OSCE)를 실시하고 있다. 임상수행능력평가는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된 10여개의 병실에 시험자가 한명씩
웰빙 붐과 함께 실버산업이 21세기 유망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도 용이하고 취업전망도 높은 웰빙·복지관련 학과들을 신설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부산지역의 경우 동의과학대학, 부산정보대학, 경남정보대학 등 3개 전문대학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웰빙, 보건복지 관련학과 신설 인가를 각각 받아 올해 수시 2학기 부터 치열한 신입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동의과학대학은 부산·울산지역 전문대 가운데 처음 임상병리과(정원 30명)를 신설하고 재단인 동의학원 산하 동의의료원을 현장실습기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동의과학대학측은 “종합병원, 병원, 의원, 보건소 분야, 복지부 산하 각 의료기관 등 임상병리사 수요처는 많으나 공급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어서 취업에서 유리한 만큼 인기학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정보대학은 치위생과(정원 30명) 신설 인가를 받아 수시 2학기 2차 신입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부산정보대학측은 “최근 치과 병원의 규모가 커지면서 치위생사 수요가 계속 늘고 있으며, 부산지역 적정 치위생사수가 인구
줄기세포 연구의 진보로 생명공학(BT)이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산·학·연 등이 연계·참여하는 의료클러스터 구축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의료기술 혁신과제로 국내 임상연구에 대한 집중적인 강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9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신성장동력 BT 의료기관 전략’ 학술세미나에서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김광점 교수는 “의료기술의 특성상 신의료기술을 흡수, 적용하는 과정은 단선적이지 않다”며 “의료기술의 혁신을 위해서는 임상연구와 그 결과를 기초로 한 의료서비스의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현재 임상연구의 수행하는 데 있어 실험실 연구결과를 직접 인체에 적용해야 한다는 점과 임상 연구 결과 확보된 지식을 임상 실습으로 연결해야 된다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발적 실험 참여자 확보와 정보 시스템 개발, 훈련된 연구인력의 확보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수준은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술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선진국 시장에 신약을 출시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약품 복합제가 의약품동등성시험 실시대상품목으로 확대되고 시험약의 선정 기준이 현실화됨에 따라 동등성시험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동등성시험관리규정’을 8일 개정 고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복합제를 의약품동등성시험 실시대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허가(신고)사항 변경시 원료약품 및 분량, 제조방법 및 제조소의 변경수준에 따라 제출자료의 범위를 명확히 했다. 특히 대조약의 선정기준을 구체화해 선정범위를 확대하고 선정절차를 명확하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험약의 선정기준을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준과 조화시키고, 시험약의 함량(역가)은 대조약의 표시량과 5% 이내인 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실화했다. 또한 기준 및 시험방법에 설정된 용출조건 등으로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의약품동등성시험 방법을 확대하고,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은 ‘생물학적동등성시험기준’에 따르도록 명확히 했다. 한편 비교용출시험과 관련해서는 용출시험방법과 용출시험결과보고서를 작성 및 용출양상의 동등성 판정기준으로 본문에 명시하고, 유사성인자(f2)로 동등성을 판정할
제12차 ICDRA(국제의약품규제 당국자회의)가 내년 4월 서울에서 개막된다. 이 국제회의에서는 의약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과 GRP(우수심사기준), 약물경제학, 가짜의약품 유통방지 방안 등을 집중 조명된다. 식약청은 내년 4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잠실)에서 WHO 주최로 제12차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ICDRA·International Conference of Drug Regulatory Authorities)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의약품규제당국자회의는 192개국에서 5백여명이 참석하는 WHO주관 국제회의로,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품질증진 및 각국의 규제조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서울 대회에는 *우수심사기준(Good Review Practices)과 *약물경제학 및 규제(Pharmacoeconomics and regulation)가 새로운 주제로 채택돼 활발한 논의가 전개된다. 특히 *생약: 품질을 통한 안전성 확보(Herbal medicines: safety through quality) *생물학적동등성(Bioequivalence) *의
아주대의료원 뇌졸중 및 치매중재요법 연구소가 9일 수요일 오후 3시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 연구소는 4개월에 걸친 증축을 통해 기존 1층 건물에서 2개층 약 305평을 확장하게 되며 증축되는 연구소 2층에는 회의실, 연구원실, 동물실, 동물수술실, 3층에는 의료원의 신약개발 연구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뇌졸중 및 치매중재요법 연구소는 수 조원의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획기적인 뇌졸중 치료 신물질 ‘Neu 2000’과 치매 치료 신물질 ‘AAD 2004’ 등의 연구를 중심으로 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시행하고 있다. 병원측은 “이번 증축으로 보다 넓은 연구공간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더욱 활발한 연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10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기브온 인형극단을 초청, 9일 오전 1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환아 및 지역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용감한 양치기 소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에 공연된 인형극은 갑자기 없어진 양들을 찾아 떠난 작고 볼품없는 양치기 소년이 무서운 사자를 비롯해 큰 거인에 맞서 싸우면서도 결코 용기를 잃지 않고, 결국 없어졌던 양들을 모두 찾아오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으로 관람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 기브온 인형극단은 지난 2000년 12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보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가족인형극 문화형성을 목표로 창단돼 그동안 대전시립한밭도서관, 마산 MBC홀, 울산 KBS홀 등 전국 각지에서 120여 회의 인형극을 공연한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10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병원장 이태훈)은 11월 10일 오후 4시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수면건강’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주간 졸음 과다증과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기면증 등의 원인과 치료법, 숙면을 위한 수면위생 등에 대한 신경과 신원철 교수의 자세한 강의가 마련된다. 이 날 시민강좌 참석자들은 불면증 자가검진표를 작성, 의료진과 직접 상담도 가능하며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 관련 책자도 받을 수 있다. 병원측은 “최근 병원을 찾는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그동안 생소했던 질환과 수면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10
연세의료원은 7일부터 이라크의사 3명을 대상으로 심장내과, 외과, 소아과 등 진료과목에 대한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P)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이라크 전후복구 지원사업 의료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총 19명의 이라크 의사들을 초청해 연세의료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원광대병원 등에서 각각 나뉘어 실시되고 있다. 연세의료원에 배정된 하이더 A. 카림(외과), 아메드 N. 자파(심장내과), 하이더 M. 무산(소아외과) 등 이라크의사 3명은 내년 5월 1일까지 총 6개월간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외과, 소아과 등에 배속돼 심장치료법 및 로봇수술법 등에 대해 수련하게 된다. 연세대 지훈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한국과 이라크 평화의 가교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연수기간 동안 최첨단시설에서 최고의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이라크의사 3명은 세브란스 의료진의 안내로 새 병원의 첨단시설과 로봇수술실 등을 견학한 뒤 “앞선 한국의 의료시설과 의학수준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학회들이 전공의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의시험에 새로운 유형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전문의시험 유형의 변화추세는 기존의 문제은행 출제방식에서 벗어나 학과의 특성을 살리고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임상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의 2차 시험에 비디오 시험을 도입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전문의자격시험에 시각 자료를 활용한 슬라이드 시험과 함께 전공의 기간 시행했던 정신치료 증례를 통해 시험을 보는 정신치료 시험 및 진단적 평가와 면담술에 대한 비디오시험을 2000년도 전문의자격시험부터 실시하고 있다. 영상의학회는 2년 전부터 전문의시험에 면접시험을 없애고, 향후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한 물리 및 정도관리 연수 교육 시행 등을 시험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성형외과학회의 경우 전문의 2차 시험에서 실질적인 진료능력 평가를 위해 임상수행능력평가(OSCE)를 실시하고 있다. 임상수행능력평가는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된 10여개의 병실에 시험자가 한명씩
서울의 대형병원들이 대형 암센터 건립에 나서는 한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병원들이 암센터 유치에 적극 나설 전망이어서 암환자 유치를 위한 무한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들이 암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오전 우리은행(행장 황영기)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투자 및 금융주선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은 그동안 추진해온 미국내 최고급 암 전문병원의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현재 미국 2-3개의 유수 암센터와 접촉 중에 있다”고 말하면서도 “MOU 체결 이전이라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의 최고급 암센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MD앤더슨,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존스홉킨스 병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들 암센터 3곳은 미국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 앤 월드 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1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와 관련된 모든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는 ‘HACCP 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앞으로 식품안전기반 조성을 위해 2006년부터 어묵류 등 6개 식품에 대한 HACCP의 단계적 의무적용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위해정보 등을 검색·확인할 수 있도록 HACCP에 관련된 정보를 공개하고 기술상담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특히 매주 목요일 업계 현장에서 발생된 문제점 등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산·학·연 관계자들이 상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센터는 11일 오전 10시에는 소비자단체, 식품산업단체 및 협회, 연구기관, HACCP 적용업소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이어 오후에는 HACCP 제도의 국제추세 및 향후 전망, HACCP 적용업소 도입사례, 중소규모 업체의 효율적인 HACCP 적용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는 원료 생산에서부터 최종제품의 생산과 저장 및 유통의 각 단계에 최종제품의 위생안전확보에 반드시 필요한 관리점을 설정하고,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식품의 위생 안전성을 확보하는 예방적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