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지방 전문대학에 간호학과를 신설 및 증원해 준 것과 관련,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비상대책위원회 결성하고 강력 투쟁을 다짐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첫 회의를 갖고 교육인적자원부가 보건복지부의 묵인 하에 지방 전문대학 각각 2곳과 3곳에 간호학과를 신설 및 증원한 데 대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전제하고 강도 높은 철회 투쟁을 전개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대위는 오는 21일 교육부와 복지부를 차례로 방문하고 항의서한을 장관에게 공식 전달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복지부는 최근 2006학년도 대학 입학 정원 조정을 통해 지방 전문대학인 대경대학(경북 경산)과 송곡대학(강원 춘천)에 간호학과 신설을 허가하고, 송원대학(광주), 경동정보대학(경북 경산), 광양보건대학(전남 광양)에 입학정원을 증원했다. 간협이 주장하는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는 대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으로, 열린우리당은 지난해 3월 “간호교육제도 향상과 간호서비스를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도 4년제 일원화는 시급하게 이뤄져야
보건의료 사업에 헌신한 의료인에게 주어지는 한미 참의인상의 올해 수상자로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과 연세의대 김동수 교수(소아과)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의사회(박한성회장)는 소피텔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미 참의인상심사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각 심사위원들의 봉사업적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사한 결과 논의 끝에 공동수상자를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997년부터 현재까지 극빈층 및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봉사해 왔으며, 김동수 교수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취약지역과 나환자촌 및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미 참의인상은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참 의료인을 발굴해 공적을 치하하고 의료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심사위원회에는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 박금자부회장, 이정일·문정림 학술이사, 연세대학교 이혜경 교수(사회복지학과),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 김재옥 회장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최근 APEC기간 중 긴급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수송시범을 실시했다.
수가계약이 막판 3.5%인상안으로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처음으로 수가협상이 성사됐지만, 이를 두고 개원가와 중소병원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공단과 공급자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가 묵살됐다는 점에서 개원가와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향후 수가계약을 위한 연구에 자료 제출 등을 포함한 어떠한 협조도 거부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개협은 “이번에도 공동연구결과를 무시하고 전과같이 공급자단체의 열악한 실정 및 의견은 일방적으로 묵살된 채 절충식 계약이 성립됐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그간의 불신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개협에 따르면, 과거 3년간 인상된 수가는 물가상승에 턱없이 모자라는 것으로, “이번 3.5% 인상 역시 그 동안 감수해 왔던 수가를 찾아오는데 어림도 없는 결과”라는 주장이다. 김종근 대개협 회장은 “수가협상 때마다 매번 정상진행이 되지 않아 건정심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상적인 계약체계 확
[기획분석]올해 개원가와 개국가에 효자품목으로 등장, 품귀소동까지 빚고 있는 태반제제. 과연 장수품목으로 연장될 수 있을지, 약효·시장·수요자반응 등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완> 지난 국정감사에서 태반제제에 대한 오·남용 문제가 지적되자 식약청이 관리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환자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일시적으로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향후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태반의 효능이 인정되고 있는 부분은 간기능 개선과 갱년기장애 개선 단 두가지. 하지만 이 외에 피부미백, 통증완화,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완화 등 다양한 목적에 태반요법이 사용되면서, 간기능 개선제와 갱년기 장애 개선제로 수입·제조된 태반제제가 임상적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다른 분야에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이러한 치료목적에 대해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처리가 되고 있어 개원가에서 불황 타개를 위해 소위 ‘돈 되는’ 비급여 시술을 부축인다는 비난도 있었다. 그러나 일단 급여항목에 관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조류 인플루엔자(AI)에 대한 전 세계적 확산을 경고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AI 인간감염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 위생부는 H5N1형 A 바이러스 감염자가 후난성에서 2명, 안후이성에서 1명이 발생, 이중 2명이 사망했다고 16일 밝혔다. WHO 북경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사망자는 후난성 샹탄현 완탕촌의 12세 소녀와 안후이성에서 양계업에 종사하던 24세 여성 노동자로 지난 달 AI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망한 12세 소녀의 남동생도 AI에 감염됐으나 다행히 회복됐으며, 이 남매는 지난달 폐사한 닭을 가족과 함께 먹은 뒤 중증 폐렴 증상을 보여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사건과 관련 중국 정부는 동생에게서 AI 항체가 검출된 것으로 미뤄볼 때 소녀 역시 AI 감염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위생부는 당초 이들의 AI 항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가 6일 “감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표를 번복했다. 이에 따라 위생부는 당초의 검사 방법에 부적절한 부분이 있었
대한간호협회가 미국 텍사스메디컬센터 및 메모리얼 허먼병원과 간호사 유급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지난 15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국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훈련프로그램 소개’를 주제로 ‘간호인적자원 국제교류 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양해각서 체결이 추진 중인 텍사스메디컬센터와 메모리얼 허먼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간협은 2002년 이후 매년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향후 미국 텍사스메디컬센터와 메모리얼 허먼병원과 ‘간호인적자원의 국제교류 및 상호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국에서 간호사 유급 인턴십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김의숙 간협회장은 “간호사들의 해외 취업은 더 이상 해외 이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간호에 대해 폭넓게 배워 국내 간호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간호사의 국제 교류는 국내 간호계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이를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대 암연구소(소장 김주항)는 의대강당에서 오는 18일 9시부터 ‘제 9회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Novel Perspective of Gene and Cell Therapy; Focusing on therapeutic development’로 암을 위시한 여러 종류의 난치성 질병에 대한 세포치료와 유전자치료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이날 암유전자 치료제 ‘Gendicine’을 개발한 SiBiono Gene Tech의 Zhaohui Peng 박사, 세포치료 연구의 권위자인 듀크대학 Eli Gilboa 교수, 오사카 대학의 Yasufumi Kaneda 교수 등 저명한 세계석학들이 국내 연구진들과 함께 세포치료 및 유전자 치료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펼질 것으로 기대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17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안경렌즈 불법유통에 대한 경찰청 합동단속 결과, 비코팅 안경렌즈를 수입, 국내에서 코팅 처리과정을 거친 후 국산으로 판매한 업소 등 무허가 행위로 적발된 44개 업소에 대해 고발 및 제조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은 “국내에서 코팅공정 과정을 거친 이들 수입 안경렌즈의 경우 품질상 문제는 없지만 표시기재사항 이외에 제조공정을 하면 무허가 제조행위에 해당한다”고 조치 이유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팅공정을 거치는 이유는 국내 렌즈에 비해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비코팅 렌즈의 제조단가가 낮고, 우리나라 코팅기술이 세계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국내 유통되는 플라스틱안경렌즈의 경우 99.9% 이상이 코팅된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 식약청은 국내 72개 시력보정용안경렌즈 제조·수입업소 중 이들 44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하는 한편 비코팅 안경렌즈를 정식 수입해 코팅 후 국산으로 판매한 29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또는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하고, 10개 업소에서 보관중인 안경렌즈 273,847개 제품에 대해서는 봉함·봉인 조치했다. 또
최근 자동차보험협회 고발로 최근 5년간 진료기록부를 압수한 것과 관련 서울특별시의사회가 기획수사라고 항의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과 구로구의사회 홍유선 회장은 최근 자동차보험 조사 관련 기관인 광역수사대 책임자를 직접 방문 “이번 자보조사는 손보사의 고발로 인한 기획수사”라며 “의료계의 자율적인 질서를 파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한성 회장은 이번 자보조사에 대해 “5년 기간의 진료기록부를 압수한 일은 근래 초유의 사건”이라며 “이로 인해 진료기록부가 의료기관에 없어 환자 진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지난 3월 14일 서울시에서 주관한 보건의료인 단체장 회의에서 서울시의사회의 건의사항인 ‘자율점검제’를 적극 반영해 올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회원들이 자율적 참여로 많이 정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의료기관으로 인해 이런 실사를 강행하는 것은 의료계의 자율적인 질서가 파괴되는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의사회는 일부 의료기관에서 가짜환자 판단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향후 교통사고에서 가짜 환자에 대한 진료거부로 인한 의료법 위반 피해
[기획분석]올해 개원가와 개국가에 효자품목으로 등장, 품귀소동까지 빚고 있는 태반제제. 과연 장수품목으로 연장될 수 있을지, 약효·시장·수요자반응 등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 최근 태반제제와 관련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태반 재활용에 대한 선별기준 등 관리체계 자체가 미흡하다는 점이 개원가, 학회, 제약업계의 일관된 목소리다. 국내 태반제제 생산은 원료에서부터 완제품을 만들기까지의 제조상 과정은 안전성이 확보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다만, 산모에 대한 감염 여부 등 병력을 포함한 태반의 출처에 대한 관리와 이를 재활용할 수 있는 선별기준이 없어 이에 대한 규정마련이 시급한 현안 과제다. 현행 규정상 태반을 재활용해 의약품 등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어떤 기준에 따라 선별하고 재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규정이 전혀 없는 실정이기 때문. 즉, 배출되는 태반에 대한 산모와 의사에 대한 동의, 병력을 포함한 산모의 이력 등 관련 규정이 전혀 없어 합법적인 재활용 통로가 없다는 것. 따라서 현재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소아과 개명이 보류된 것과 관련 전국 소아과 개원의들이 의협과 내과를 겨냥해 사태수습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훈)은 최근 열린 전국 지회장 회의에서 결의문을 채택하고 우선 대한의사협회에 대해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소개협은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해 “모든 개원의협의회와 학회를 총괄 집행하는 상위기관으로서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며 의협 책임론을 주장했다. 또한 “의협은 내과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번 정기국회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의협은 존재가치가 없으며 당연한 내부의 일도 해결 못하는 의협을 거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한편 내과에 대해서는 “전문과목 명칭변경에 대한 반대 입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히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국의 소아과의사들은 비열한 행태를 보이는 일부 내과 인사들에 대해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개협이 결의문에서 밝힌 인사들은 지난해 3월 대한의학회 이사회에 내과 대표로 참석, 당시 명칭변경에 찬성 의사를 보였던 내과학회 선희식 이사장, 박실무 회장, 내
최근 몸짱 등 다이어트 열풍으로 식욕억제제 시장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들 식욕억제제에 대한 처방·조제 등 사용규정이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는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디에칠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이들 의약품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이들 향정신성의약품을 장기 복용할 경우 소위 ‘히로뽕’(메스암페타민)과 유사한 내성과 의존성으로 남용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특히 주석산 펜디메트라진 성분의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환자의 체중을 환자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사용하되 장기처방이나 다른 식욕억제제와 병용투여하지 않고 단독으로만 사용토록 했다. 이번에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kg/m2 이상 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위험인자가 있는 BMI 27kg/m2 이상인 비만 환자에 한해 칼로리 제한을 목적으로 외인성 비만 치료시에만 체중감량 요법의 단기간 보조요법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식욕억제
[기획분석] 올해 개원가와 개국가에 효자품목으로 등장, 품귀소동까지 빚고 있는 태반제제. 과연 장수품목으로 연장될 수 있을지 약효·시장·수요자 반응 등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 최근 태반제제가 활력증진과 미백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로 태반함유 제품이 개원가는 물론 개국가에서도 효자품목으로 등장하고 있다. 태반제제에 대한 입소문까지 나돌면서 효능·가격·유통 등의 부작용이 빚어지자 급기야 지난 국정감사에서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식약청이 12월중으로 안전관리기준을 내놓을 국면까지 빚어지고 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태반함유 제품에 대한 수입과 제조가 전면 금지될 예정이어서 향후 이 제제의 운명이 어떻게 판가름 날지 주목된다. 식약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약효재평가와 함께 국내에서 완전의약품으로 수입되는 3종류를 포함 총 31개 품목의 태반함유 제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갔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태반함유 모든 제품을 수거, 품질검사 등을 실시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중에는 출처, 유통, 관리 등 인태반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기준이 마련된다.
미국 정부가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등에 공급하기 위해 15조원 규모의 에이즈치료제 납품사업을 진행하는 '에이즈퇴치 긴급프로그램(PEPFAR)'에 국내 제약사들의 참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개최된 ‘미국 정부의 에이즈퇴치 긴급프로그램(PEPFAR) 설명회’에 동아제약,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등 29개 제약사에서 참여하는 등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를 위해 18일까지 제약협회를 통해 참여계획서를 접수, PEPFAR에의 효율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일단 접수된 제약사의 PEPFAR 참여계획서를 검토한 후 제약사 모두를 FDA에 추천하는 방안과 일정기준에 따라 선별해 추천하는 방안 등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참여 제약사에 대해 식약청이 수집한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미 FDA 등록방법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지난 10일 열린 설명회에서 미국 FDA등록방법, 구매절차, 규모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식약청은 PEPFAR에 의해 현재 지원 받고 있는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