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권이혁 이사장)은 20일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에서 복지부등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중고의료기기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중고의료기기 지원센터는 국내 병·의원 등 전국의 의료기관으로 부터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 의료기기를 수집하여 수리-정비-보관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수리된 의료기기는 재단과 국내 NGO등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북한에 무상 지원된다. 이 지원센터는 1천여평의 대지, 3백여평의 건물 형태로 모두 18억원의 재원(국고 12억원, 공동모금회를 통한 삼성그룹 2억3천만원, 마사회 1억원,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약사회·한국제약협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등 후원금 1억2700만원 등)이 투입되어 오는 5월말 준공된다. 현재 개발도상국과 북한의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기기 확보가 필수적이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중고 의료기기 지원이 활성화 되어 있고, 스위스 등 해외 NGO들의 공동사업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측은 “개발도상국과 북한으로부터 중고 의료기기의 무상 지원요청이
3월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가 국내에서도 보험급여 대상으로 의약품으로 처방을 받아수 있게 된다. 삼일제약과 한국엘러간은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TM(RestasisTM)’가 17일자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3월 1일부터 급여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레스타시스TM의 보험약가는 32튜브 한통 기준 5만3152원이며, 진료비를 제외한 약국에서의 환자 본인부담금은 1만6000원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TM는 보톡스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미국 엘러간사가 제조원이며, 국내 시판은 삼일제약이 맡게 된다. 한국엘러간에 의하면, 레스타시스TM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세계최초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눈물 생성을 촉진시켜 안구건조증의 원인을 치료하는 의약품이며, 약품 투여 후 2~3개월이면 증상 완화를 느낄 수 있고 6개월 후면 효과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밝혔다. 레스타시스TM는 2003년 미국에서 처음 발매된 후 3년 만에 현재 미국 인공누액시장의 55%를 차지(자료: IMS Data) 했고, 현재까지 200만건 이
향후 10년이내 인간에게 돼지의 인슐린 생산 세포를 이식해 제1형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과학자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BBC 인터넷판이 20일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네이처 메디신'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돼지 췌장의 섬세포들을 원숭이에 이식, 당뇨병 치료 효과를 거두었고 밝혔다. 미네소타 연구팀은 세포 이식에 따르는 거부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약의 병합 처방에 완벽을 기했으며, 그 결과 실험 대상 5마리의 원숭이가 죽지않고 당뇨병진행을 역전시켰다는 것이다.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이 같은 돼지 췌장 세포를 이용한 임상 시험을 2009년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팀의 버나르드 헤링 부교수는 "이 연구 결과는 돼지 췌장 섬세포를 광범위한 당뇨병 치료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며, 이번 이식 결과 원숭이의 면역반응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숭이에서 거부반응 억제를 위해 사용된 약물이 인간에서는 상당한 부작용이 나타나 앞으로 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옥
경기도 평택에 소재한 척추전문병원인 박진규병원이 척추·관절 질환의 치료와 재활은 물론 예방까지 가능한 원스톱시스템을 갖추고 지난 17일 오후 2시 ‘척추관절건강연구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앞으로 이 연구소는 *메덱스(MEDX)시스템 *슬링운동(Sing Exercise Therapy)시스템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척추와 무릎관절등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관련질환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의 1 대 1 치료 및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 병원 원장이자 연구소장인 박진규 박사는 “다양한 척추질환은 수술만을 통해서는 재발등 사후관리의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 연구소를 통해 해결해 나가게 됐다”며 “많은 연구를 통해 척추관절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병원 부설로 설립된 ‘척추관절건강연구소’는 전문가를 통한 과학적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 운통요법을 제공하고, 연구하며 여기서 수집된 각종 데이터는 전문 의료진에게 제공되어 척추·관절 진료시 임상적인 뒷받침을 하게 된다.  
금년들어 국내 제약기업들이 R&D 전략의 초점을 ‘개량신약’과 ‘퍼스트제네릭’ 개발에 맞추어 제품력을 강화 하면서 영업력을 극대화 하는 영업-마케팅-개발정책을 적극 지향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의 이 같은 경영 전략은 지난해 주요 제약기업들의 영업정책을 통해 검증 됨으로써 금년에도 시장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약개발은 국내 중견 제약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자칫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네릭 개발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종근당, 대웅제약, 유유 등 주요 제약기업들의 경우 퍼스트제네릭이나 개량신약 개발로 다국적 제약기업과 처방약 시장에서 사실상 ‘완승’을 이끌어내 시장경쟁에 자신감을 가진바 있다. 금년에도 국내 상위권 주요 제약회사들은 연구개발 부문에서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중-단기적으로 개량신약이나 퍼스트제네릭등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력을 집중하면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정책을 채택했다. 이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북경동인당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최고 품질의 한약재를 처방한 ‘동인우황청심환-B'를 출시 했다.
일동제약에 의하면 동인우황청심환-B는 사향의 대체 물질인 L-무스콘이 아닌 천연사향과 천연우황을 사용, 생약성분 그대로의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또한, 정신안정, 심계항진, 고혈압, 자율신경실조증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우각(물소 뿔)이 처방되어 있는데,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황청심환 제품 중 수우각이 처방된 제품은 동인우황청심환-B가 유일하다(제품명의 B는 수우각을 뜻하는 ‘Bugalis'의 첫 글자).
이외에도 인삼, 천궁, 백출, 당귀, 영양각 등 20 여 가지 생약이 고루 처방되어 뇌졸중 후유증, 고혈압, 기혈부족, 정신안정 등에 효과적이다.
동인우황청심원-B는 3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경동인당제약의 최고 명약 가운데 하나로 송나라 한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太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관련 테마주들의 주가가 ‘무작정’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주가 움직임에 따른 '묻지마'식 일방적 투자보다는 실적애 따른 종목 차별화로 선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20일 동물백신 등 관련 약품 업체들이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중앙백신과 대한뉴팜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글벳은 11.58% 상승했다. 또한 방역장비 업체인 파루가 6.31%, 진단시약 전문업체인 에스디도 3.38% 증가 하는등 AI 수혜주로 간주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AI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는 식품으로 김치가 부각되어 김치 관련주도 상승세를 탄 가운데 김치 등 농산수산물 가공업체인 도들샘이 6.20%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스위스 제약사 로슈가 개발한 AI 치료제 타미플루 생산을 추진 중인 제약업체들도 함께 상승세를 탄것으로 나타나 공포 확산에 대한 무차별 투자 경향이 가시화 됐다. 화일약품이 5.36%, 유한양행이 4.48%, 종근당이 4.59%, 한미약품이 2.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원들이 파병수당의 1%씩을 모아 심장병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기부, 감동을 주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라크 아르빌에 파병된 자이툰부대 공병대대 장병들은 자신이 받고 있는 해외파병 수당액 가운데 1%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장병들의 파병수당 1% 기부운동은 공병대대 이희제 소령 등 9명이 수당의 1%씩 20만원을 모아 전달한 뒤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소령 등은 이라크 평화 정착과 재건지원을 위한 파병의 기회를 얻은 만큼 파병수당의 일부를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선행을 펼치게 됐다. 이후 같은 부대원들이 동참하고 금년 1월에 10명, 2월에 66명이 동참하는 등 143만원을 모아 한국심장재단에 기탁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자이툰 장병들의 선행은 한국심장재단 박춘거 이사장이 17일 자이툰부대 인터넷 홈피에 감사의 글을 남기면서 알려지게 됐다. 박 이사장은 감사의 글에서 "장병들이 정성을 모아 보내준 후원금이 심장병 어린
매월 발생하기 쉬운 질병과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안전사고 등을 표기한 ‘119 건강-안전 달력’이 제작 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119 건강안전 달력’을 포켓용 리플렛 형태로 1천여부를 제작중에 있으며, 전체 구급대원에게 이를 배부하여 구조구급 현장이나 응급처치 교육장 등에서 나눠줌으로써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월별 건강×안전 달력에 나타난 주요 내용은 1월은 천식, 빙판길 낙상, 뇌졸중, 명절증후군 등이고 2월은 아동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과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다. 이어 3월은 식곤증 탈출, 식사조절 등이고, 4월은 꽃가루, 황사현상, 알레르기성 비염, 벌×뱀에 의한 교상, 산행시 미끄럼, 추락, 저체온 등이며, 5월은 홍역×수두×볼거리, 6월은 일본뇌염×풍진 예방접종, 7월은 식중독×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물놀이 사고, 8월은 식중독×자외선×일사병×익사사고 등이다. 또한 9월은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 벌×뱀에 의한 교상, 10월은 독감×명절증후군, 11월은 뇌졸중×안구-피부 건조증, 12월은 고혈압×뇌졸중×빙판
수도약품(대표 김수경)는 최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이 322억원, 매출 총이익 166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을 기록,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난 32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도 177억원보다 82.4%로 급증 했으며, 매출원가는 156억원으로 전년도 102억원에 비해 52.7%, 매출 총이익은 166억원으로 전년도 74억원 보다 123.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 총이익은 전년 대비 92억원(123.2%) 증가한 166억원을 기록 했으며, 판매관리비는 128억원으로 전년의 120억원에 비해 6.8% 증가에 머물렀다. 또한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도의 마이너스 46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햇으며, 이는 인건비 등 경상적인 판매관리 비용은 소폭 증가 했으나 비경상적 대손비용 등이 감소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도약품은 2004년에는 9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 했으나 2005년에는 25억원 당기순이익으로 전환했다. 수도약품측은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생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임직원들의 회사 성장에 대한 굳건
동성제약 여직원회인 미로회(美路會)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 소재 희망의 마을 양로원을 방문했다
희망의 마을 양로원은 미로회가 무의탁노인을 무상으로 보살피는 양로원으로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동성 여직원 미로회는 양로원을 방문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각자 개인의 특기를 살려 틈틈이 마련한 물품들을 정성껏 판매한 판매비와 조금씩 모아온 성금을 모두 양로원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미로회에서 준비한 성금과 함께 내복, 과일 등과 함께 일반의약품 을 전달하고 점심식사 봉사를 하며 하루를 양로원에서 보냈다.
현재 희망의 마을 양로원은 88분의 의탁할 곳이 없는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각지에서 보내주는 성금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으나 겨울철에는 한달 난방비가 700여만원에 달하는 등, 운영상의 압박이 심해 외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동성제약 여직원 미로회는 아름다울 美, 길 路자로 항상 아름다운 마음의 길
한국릴리가 정신과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인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의 첫 돌을 맞아 오는 3월 10일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기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수기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 및 환자 가족이 프로그램을 참석하게 된 동기,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 체중 감량 정도 및 식생활의 긍정적 변화, 프로그램 참석 후 자신의 변화된 모습 등을 A4 용지 한 장 이내로 작성해서 wellness2005@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되며, 공모작 3편에 대한 시상은 3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정신과 환자들을 위한 영양과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지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2003년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 및 국내 5개 병원의 연구자들이 참여, 실시했던 체중 조절 프로그램에 대한 임상시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릴리가 프로그램을 개발, 2005년부터 본격 가동됐다. 교육은 12주 동안 주 1회 1시간에서 1시간 30분간 교육자와 대상자 상호 교환적으로 진행되며, 정신과 전문의와 환자 보호자는 1주째와
대법원은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은 의료법 53조에 의거, 면허정지 사유에 해당 될뿐 형사처벌 규정인 의료법 21조 1항위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3부(주심 김황식 대법관)는 허위진단서 발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형외과 이모(42) 원장에 대해 “꾀병으로 허위진단서 발급으로 인한 사기방조 및 허위진단서 작성죄는 인정되지만 진료기록부 허위작성으로 인한 의료법 위반죄는 인정되지 않는다”며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파기 환송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구(舊) 의료법 21조 1항에 ‘의료인은 진료기록부와 간호기록부 등을 상세히 기록해야 한다’고 명시할 뿐 ‘허위로 작성해선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반면 “진료기록부 허위작성 행위는 의료법 53조에 따라 면허정지 사유에 해당할 뿐이며, 형사처벌 규정인 의료법 21조 1항 위반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 모 원장은 병원에 찾아온 교통사고 환자 배모씨가 ‘꾀병환자’라는 사실을 미필적으로 알면서 3주간의 진단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발급해주고 진료기록부에 치료약품과 주사투여 횟수를 부풀려 허위로 기재해 배씨가 보험사로 부터 보험금을 탈수 있게 도와준 혐의로 기소되어 항소심
의약품 허가 신청이 전산화되어 종이서류가 사라지면서 허가심사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심사 민원처리진행 상황과 결과를 인터넷이나 핸드폰, PDA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식약청이 마련하고 있는 '의약품종합정보시스템'이 올 10월 가동되면 종이문서가 사라지고 전자 문서화되며 의약품 허가 심사 처리결과를 실시간 통보하는 유비쿼터스 민원처리 환경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코드를 통해 민원을 접수함으로써 이중 입력작업을 제거하고 민원 접수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또 심사와 관련된 민원처리진행 상황과 결과를 인터넷이나 핸드폰, PDA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허가와 관련된 민원도 원천 제거되고 심사지연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신약 등 의약품 허가 법정 처리기간은 6~7개월이지만 실제 처리기간은 합성신약 10.1개월, 첨단신약 14.2개월이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식약청은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방대한 심사자료를 인터넷으로 제출할 수 있 는 민원서식 작성 솔루션 개발 및 민원종류별 표준 민원서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20일 신약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Ilaprazole)이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임상 3상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라프라졸은 오는 3월 NDA(신약허가)신청에 이어 금년 하반기에 중국시장에서 세계 처음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최근 중국 해남 매리어트호텔에서 가진 임상 3상 발표에서 북경대 의과대학 림삼인 교수(중국의학회 소화기내과 주임교수)는 “중국 15개 병원에서 실시한 임상 결과, 일라프라졸의 10mg이 기존 오메프라졸 20mg에 비해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부작용 면에서도 매우 안정한 약물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약물로 치료가 어려웠던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도 강력한 치료효과를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임상 결과는 일라프라졸 10mg 이상에서 넥시움 40mg보다 약효의 지속시간이 우수하고, 위내의 일정한 PH유지 시간이 아주 탁월한 결과를 나타낸바 있는 북미지역 임상 결과와도 부합하는 등 약효와 부작용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약효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중국 라이센스 계약사인 ‘